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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젊은 날은 어떻게 흘러갔던가
"나의 젊은 날은 어떻게 흘러갔던가" 내용보기
결국은 읽게 되었다, 노르웨이의 숲을.  이런 소설을 무어라고 분류해야 할까? 성장 소설이라고 하기에는 무리이고 연애 소설이라고 하기에는 작품의 핵심을 벗어나 너무 깎아 내린다고 여겨진다. 내용에 대한 얘기는 다른 리뷰에서 다뤄지는 바가 많으니 이 리뷰에서는 생략하기로 한다.  다만 뭐라고 할까, 소설의 마지막 장면을 읽을 때에는 다르덴 형제가 만든 영화인
"나의 젊은 날은 어떻게 흘러갔던가" 내용보기

결국은 읽게 되었다, 노르웨이의 숲을.

 이런 소설을 무어라고 분류해야 할까? 성장 소설이라고 하기에는 무리이고 연애 소설이라고 하기에는 작품의 핵심을 벗어나 너무 깎아 내린다고 여겨진다. 내용에 대한 얘기는 다른 리뷰에서 다뤄지는 바가 많으니 이 리뷰에서는 생략하기로 한다.

 다만 뭐라고 할까, 소설의 마지막 장면을 읽을 때에는 다르덴 형제가 만든 영화인 자전거 탄 소년의 마지막 장면이 겹쳐 보였다. ‘자전거 탄 소년의 마지막 장면에 대해 계속 반항하는 태도를 보이던 주인공 소년 시릴이 낡아 빠진 세상 속으로 고개를 숙이고 들어온다고 개인적인 감상을 토로했던 적이 있었는데 이 소설의 주인공인 와타나베의 결정에도 그런 요소가 있어 보였다. 어느 나이 대에 이 책을 읽느냐에 따라 느끼는 감상이 꽤 많이 차이 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와타나베와 같은 나이였을 때의 나는 어떤 인간이었을까? 어떤 의미에서든 그가 그 나이 때의 나보다 훨씬 성숙한 사람이었다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나는 늘 평이하고 단순하고 모자랐다.

 

나는 하루키의 소설을 많이 읽은 편이 아니다. 이 소설을 읽기 전에 제대로 다 읽은 하루키의 소설이라고는 고작 세 권으로 구성된 ‘1Q84’뿐이었다. 거기에 더해 지휘자인 세이지와의 대담집인 오자와 세이지 씨와 음악을 얘기하다가 하루키를 읽은 전부였다.

 이 책이 처음 한국에 소개되었을 때의 제목인 상실의 시대는 예전에 구입했다가 잘 안 읽혀서 앞부분만 읽고는 아는 사람에게 넘겨주었던 경험도 있다. 게다가 민음사의 세계문학전집으로 나오는 책들의 판형을 참으로 싫어해서 원래 해당 전집의 하나로 나온 이 책 역시 읽어볼 마음을 갖지 않았다. 같은 책을 리커버했지만 한정판이라는 문구와, 같이 준다는 머그-지금은 깨어진- 잔이 아니었다면 구입하지 않았을 텐데 그 두 가지 조건에 혹해서 덜커덕 주문해버리고 말았다. 어쩌겠는가, 아닌 척해도 나란 사람은 소비를 조장하는 자본주의를 사는 필부에 불과한 것을.

 그러니 이 소설을 평하는 나의 글은 매우 조야할 것이다. 책을 정성스럽게 읽으려는 노력은 부족했고 책의 전체적인 분위기에 비해 과 관련된 이야기가 너무 많다는 불편에 사로잡혔다. 어린 죽음을 지나치게 많이 집어넣었다고도 여겨 부분적으로 집중도가 떨어지기도 했다. 그가 전하려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불투명하게 다가와 불만스럽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굴곡져 살아가는 이야기를 차분하게 풀면서 심장 가까이로 다가오는 스토리 텔링의 힘과 그 스토리를 담아낸 문장의 힘은 아름답고 섬세하다.

 확실히 하루키는 사람의 감성을 끌어당기는 문장을 만들어낼 줄 아는 작가이다. 책 전체를 통해 전달하려는 메시지의 가치에 대해서는 높은 점수를 주게 되지 않는데 문장 하나하나와 그것들이 묶인 문장 덩어리들은 readability가 대단히 뛰어나다고 받아들이게 된다. (게다가 이 책은 리커버의 영향인지 legibility역시 높게 느껴진다.) 하루키는 쿵쿵 하고 심장을 두드리지 않는다. 폭이 넓은 시냇물에 작은 돌을 던지면 천천히 퍼져오는 파문처럼 조용하고 잔잔하게 다가온다. 마치 이런데도 안 읽을 거야?’라고 묻듯이.

 

여전히 하루키는 음악과 미술과 인문학에 대한 자신의 식견을 빵 위에 바르는 버터처럼 책 속에 펴서 바른다. 그런데 그 버터가 제대로 만든 것-말하자면 이즈니 가염 버터 정도의-인데다 적당히 해동되어 빵에 잘 발려서 일부는 빵 속에 스며들고 일부는 빵 위에 남은 채 그 빵의 풍미를 한껏 올려준다. 그런 식견은 단순히 , 이런 것도 아는데하는 식으로 지식을 자랑하는 수준에 머물지 않고 해당 장면에 어울리는 배경이 되고 그 상황에 힘을 보태는 역할을 한다.

 관련해서 책에서 어떤 형태-음반이거나 실제거나 방송이거나-로든 연주되는 순서대로 등장 음악가의 이름과 곡명이 같이 나오는 것들만 나열해보면 (반복되는 것은 처음 나온 것만 기재)

  01. Beatles [Norwegian Wood, 음반]

  02. Beatles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앨범 이름만 등장, 음반]

  03. Bill Evans [Waltz for Debby, 동명의 연주곡도 있지만 역시 앨범 이름만 등장, 음반]

  04. Bach, [푸가(어떤 푸가인지 설명이 없다), 레이코의 기타 연주]

  05. Beatles, [Michelle, Nowhere Man, Julia, Norwegian Wood, 레이코의 기타 연주]

  06. Bach [Invention, 중학생의 연주]

07. Blood, Sweat & Tears [Spinning Wheel, 방송]

08. Cream [White Room, 방송]

  09. Simon & Garfunkle [Scarborough Fair, 방송]

  10. Beatles [Here comes the sun, 레이코의 기타 연주]

  11. Brahms [피아노 협주곡 2, PianoBackhaus/지휘는 Bohm, 방송]

  12. Rolling Stones [Jumpin’ Jack Flash, 음반]

  13. Thelonious Monk [Honeysuckle Rose, 아마도 음반]

  14. Drifters [Up on the Roof]

  15. Beatles [Yesterday, Something, The Fool on the Hill, Penny Lane, Black Bird, When I’m Sixty-Four, And I Love Her, Hey Jude, 레이코의 기타 연주]

  16. Ravel [Pavane pour une infante defunte 죽은 왕녀를 위한 빠반느, 레이코의 기타 연주]

  17. Debussy [Clair de lune 달빛, 레이코의 기타 연주]

  18. Burt Bacharach, [Close to You, Raindrops Keep Fallin’ on My Head, Walk on by, Wedding Bell Blues, 레이코의 기타 연주]

와 같은데 클래식, , 스탠더드 팝, 재즈, 블루스 등의 각종 영역에서 주옥 같은 음악을 뽑아낸다. 곡명만 나오거나 음악가의 이름만 나온 것들을 빼고 양쪽 다 제시되지만 그 둘을 연결시키기 어려운 것들을 제외한 게 저 정도이다. 비틀스, 크림, 롤링 스톤스 등의 곡들은 중학교 1학년 때 이쪽 부분에 일찍 눈을 떴던 친구의 영향으로 그 친구의 집에서 LP를 틀거나 카세트 테이프를 틀어서 자주 들었던 음악들인데 아주 오랜만에 이들의 음악을 찾아 들으니 어린 시절이 어렴풋이 떠오른다. 그때 없는 용돈을 쪼개어서 사 모으던, 소위 빽판들은 어디로 갔는지 모르게 다 사라졌는데.

 

몇 자 되지 않는 서평이란 걸 쓰는 입장에서 이 문장 하나가 머릿속으로 쏙 들어온다. 글이라는 불완전한 그릇에 담을 수 있는 것은 불완전한 기억이나 불완전한 생각뿐이다. (p. 22)

 

 

P.S. 1

나는 왜 하루키가 비틀스의 Norwegian Wood를 노르웨이의 숲이라고 읽는 억지를 부렸는지 의문스럽다. 가사의 내용을 보면 Wood를 숲으로 해석할 여지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가사를 보면 가구라고 해석하는 게 타당해 보인다.) 책의 첫 부분에서 어느 오케스트라가 감미롭게 연주하는 비틀스의 노르웨이의 숲(Norwegian Wood)’ (p. 9)이라고 했으니 억지든 아니든 저 제목을 일본어로 그렇게 번역하겠다고 마음 먹은 것만은 분명하다. 일본어 판에서도 저 Wood森이라고 했으니 한국인 번역가들의 실수는 아니겠고.

 물론 책의 내용과 연결하여 이해하자면 노르웨이산 가구라고 하는 게 매우 어색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대놓고 비틀스 얘기를 하면서 저걸 노르웨이의 숲이라고 지칭하는 건 심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겠다.

 

P.S. 2

즐거운 여행 되세요 (p. 10).’ 등의 非文을 종종 보게 될 때에는 번역가에게 눈이라도 흘기고 싶은 심정이 되었다.

 

P.S. 3

절판되어 안타까운데 Hard Cover로 나온 모양새 등은 가지고 있는 사람의 허영심을 채워주는 효과가 있다.  

a******9 2017.12.01. 신고 공감 11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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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노르웨이의 숲
"[도서] 노르웨이의 숲" 내용보기
이 책을 구매 하신분들이면 아마 "노르웨이의 숲"을 최소 한두번은 읽어 봤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군대에서 열심히 읽은 기억이 나네요.그때의 기억을 되살려 한번더 구독해볼려고 합니다.   물론 원래는 소장용으로 구매 했구요.   책을 받아보니 이쁘네요. 하지만 겉표지가 저는 종이로 되어 있는줄 알았는데 트레싱지?(기름종이)   입니다. 그게 다소 아쉽네요.전체적으로
"[도서] 노르웨이의 숲" 내용보기

이 책을 구매 하신분들이면 아마 "노르웨이의 숲"을 최소 한두번은 읽어 봤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군대에서 열심히 읽은 기억이 나네요.그때의 기억을 되살려 한번더 구독해볼려고 합니다.

 

물론 원래는 소장용으로 구매 했구요.

 

책을 받아보니 이쁘네요. 하지만 겉표지가 저는 종이로 되어 있는줄 알았는데 트레싱지?(기름종이)

 

입니다. 그게 다소 아쉽네요.전체적으로 소장용으로 이쁘게 잘나온거 같고 대체적으로 만족 합니다.

a********1 2016.12.10.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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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숲 - 무라카미 하루키
"노르웨이의 숲 - 무라카미 하루키" 내용보기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책을 다시 읽는 경우가 드믈었습니다..주로 읽는 분야가 '추리스릴러'다 보니...이미 범인이나 반전을 알고 있으면..다시 읽어봤자...처음 읽을때의 그 느낌을 못 경험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읽어야될책이 너무 많이 밀려 있기에....재독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는데요..이런 나에게도...분기마다 다시 읽는 책들이 있습니다..도대체 몇번씩 읽었는지도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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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책을 다시 읽는 경우가 드믈었습니다..
주로 읽는 분야가 '추리스릴러'다 보니...이미 범인이나 반전을 알고 있으면..
다시 읽어봤자...처음 읽을때의 그 느낌을 못 경험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읽어야될책이 너무 많이 밀려 있기에....재독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는데요..

이런 나에게도...분기마다 다시 읽는 책들이 있습니다..
도대체 몇번씩 읽었는지도 모르는 책들...'삼국지'와 '노르웨이의 숲'
최근에는 '안나 카레니나'가 추가되었지요..

'노르웨이의 숲'은 20대 초반에 읽었습니다..
당시에는 일본문학은 처음이였고, 책속에서 처음 만나는 일본문화도 낯설었죠..
거기다가 나오는 캐릭터들도 다 이상했습니다..
그래서 이게 왜 유명한지 모르겠다며 악평을 했었는데요...

'무라카미 하루키'를 다시 만나게 된것은
몇년후 우연히 서점에서 발견한 '댄스댄스댄스'라는 책이였습니다
일명 '양삼부작'의 마지막 작품인데요...너무너무 재미있어서..
그후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들을 찾아보게 되었지요..
(그리고 태엽감는 새로 하루키의 팬이 되어버렸지요..이책도 다시 읽고 싶네요)

그리고 30대가 된 나는 다시 '노르웨이의 숲'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만난 '노르웨이의 숲'은 나에게 다른 모습으로 다가왔는데요..
처음 읽었을때는 이해가 안가던 등장인물들의 마음이 공감이 가기 시작했고
주인공 '와타나베'의 상실의 아픔이 저도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소설의 시작은 37살이 된 '와타나베'가 '함부르크'공항에 도착하는 장면입니다..
그때 비행기에서 '비틀스'의 '노르웨이의 숲'이 연주되고..
그 멜로디는 그를 혼란에 빠뜨리는데요..

18년전....숲속의 풍경..그와 함께 걷던 아름다운 여인 '나오코'
'나오코'는 그에게 숲속의 '우물'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리고 그녀의 마지막 부탁...
'나를 언제까지 잊지마, 내가 여기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줘'


'나오코'는 원래 그의 절친 '기즈키'의 애인이였습니다.
학창시절 세사람은 항상 어울려 다녔지만..
갑작스러운 '기즈키'의 자살로 그들의 관계는 끊어졌었지요..

그리고 '도쿄'의 대학으로 오게된 '와타나베'
우연히 전철에서 재회하고..
매주 일요일마다 죽은 절친의 애인과 데이트를 하는 '와타나베'

학창시절 알던 '나오코'는 화사한 옷차림에 항상 친구들에게 둘러싸여있었지만
그가 다시 만난 '나오코'는 완전히 변해있었는데요..
친구도 한명도 없이 고독한 모습으로 지내는 그녀의 모습..

'와타나베'는 그런 그녀의 모습에 점점 끌리기 시작합니다..
그렇지만 '나오코'는 '와타나베'를 사랑하지 않습니다..
'나오코'가 '와타나베'에게 보는 것은 죽은 연인 '기즈키'의 그림자일뿐..

'그런생각을 하면 나는 견딜수 없이 슬프다,
 왜냐하면 나오코는 나를 사랑하지 조차 않았던 것이다'

'나오코'의 20살 생일날 두 사람은 동침을 하게되고..
'와타나베'는 '나오코'가 처녀라는 사실에 당황하게 됩니다..
그리고 물어봐서는 안될 질문을 하게 되는데요..
그리고 '나오코'는 사라집니다.

'나오코'가 사라지자...방황하는 '와타나베'
그런 그의 앞에 나타나는 '미도리'라는 여인..
'미도리'는 '나오코'와 정반대 스타일입니다..밝고 명랑하고 ...쾌활한데요
그런 그녀에게 빠져들기 시작하는데요

그러나..'나오코'에게 편지가 오고 그녀가 요양원에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방문허가 편지를 받고 그녀를 만나려 가는데요.
그곳에서 만나는 '레이코'라는 여인..
'레이코'로 통해 '나오코'를 점점 이해하려는 '와타나베'

그리고 첫 장면에서 나왔던 '숲이야기'가 등장을 하게되는데요..
'나를 잊지마'라는 약속...
그러나 약속과 달리 점점 흩어지는 기억들..

'나오코도 없고 나도 없다, 우리는 대체 어디로 사라져버렸을까?

그렇게나 소중해 보인 것들이, 그녀와 그때의 나

나의 세계는 어디로 가 버린걸까'


꼭 사랑하는 연인의 모습만은 아닌거 같아요..
친했던 친구들, 소중했던 추억들..그 모든것들이 나도 모르게 사라져가는 느낌..
정말 상실의 아픔들....이 마음속에 꽉차면서..
주인공 '와타나베'처럼 내 마음도 싱숭생숭해집니다.ㅠㅠ

주 스토리는 '와타나베'와 '나오코', 그리고 '와타나베'와 '미도리'의 이야기지만..
그의 청춘 이야기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다른 등장인물들이나 에피소드들도 등장하는데..

소설속에서 '와타나베'의 선배인 '나가사와'가 말합니다..
'위대한 개츠비'를 세번이상 읽은 사람은 친구가 될수 있다는 말을..
그런데 읽어보니 깨달았는데요...
'위대한 개츠비'는 세번이상 읽어야 이해가 된다는 것을..

'노르웨이의 숲'도 그렇습니다..읽으면 읽을때마다...나에게 다르게 다가오는데요
왜냐하면 읽을때 나이도 상황도 모른게 달라져있기 때문에..
지난번에 읽었을때 안보이던 구절이 더욱 내마음에 와닿고...
놓쳤던 부분들이 내눈에 더욱 들어오던데 말입니다..
왜 지난번에 이부분은 그냥 지나갔지? 이런 느낌..이 많더라구요..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은 특징이 책이 책을 낳는다는 점도 있지요..
저도 이책을 읽다가 '위대한 개츠비'나 '호밀밭의 파수꾼'등을 읽게 되었으니까요..
그리고 그 책으로 통해 작가와 독자들과 새로운 교감을 하게 되고 말입니다.

검색해보니..가장 최근이...3년전에 읽었던데 말입니다..
오랜만에 읽는 '노르웨이의 숲' 정말 감동이였습니다..
언젠간 다시 읽게 되고, 그땐 또 다른 모습으로 저에게 다가올거 같은데요..

내년에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간이 나온다고 하던데..
믿고 기대하던 '하루키'인지라. 얼른 나왔으면 좋겠네요..완전 기대됩니다...
s*****o 2016.12.1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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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숲]한정판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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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우리집엔 상실의 시대가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사야하는 이유는 참으로 많았다.1. 원제목을 그대로 살렸다.2. 표지가 이뿌다.3. 파스텔 커버는 아주 진리다.4. 한정판이라고 한다.5. 양억관님의 번역이다. 1~4번까지는 참을 수 있었지만나의 중학교 시절 일본 소설에 흠뻑 빠지게 만들었던양억관님의 번역은 포기할 수 없었다. 고이고이 모셔두고 싶은 마음에 책장 가장 멋진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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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우리집엔 상실의 시대가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사야하는 이유는 참으로 많았다.

1. 원제목을 그대로 살렸다.

2. 표지가 이뿌다.

3. 파스텔 커버는 아주 진리다.

4. 한정판이라고 한다.

5. 양억관님의 번역이다.

 

1~4번까지는 참을 수 있었지만

나의 중학교 시절 일본 소설에 흠뻑 빠지게 만들었던

양억관님의 번역은 포기할 수 없었다.

 

고이고이 모셔두고 싶은 마음에

책장 가장 멋진 자리에 모셔 두다가 다시 읽어보았다.

 

역시나 번역은 작품에 적지 않은 차이를 불러온다.

특히나 낱말과 낱말의 어울림이나 문장의 호흡이 나에게 찰떡같이 딱 달라붙는 문장들이 있다.

양억관님의 문장들이 그렇다.

어릴 때 그분이 번역했던 책은 도서관에서 검색해서 거의 다 읽었었는데

언제나 한 호흡에 소설을 주욱 읽을 수 있게 해주었다.

 

이번에도 역시나 앉은 자리에서 주욱 읽어 나갔다.

벌써 상실의 시대는 5번째다.

읽을 때마다 생각이 멈추는 자리는 바뀐다.

 

이번에는 와타나베가 머무는 공간이 참 특별하게 다가왔다.

기숙사방. 레코드 가게. 미도리네 서점. 나오코의 요양원.

상황에 따라 장소의 분위기도 휙휙 바뀐다.

 

언제나 같은 감정을 주는 장소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특정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장소는 있는 것 같다.

아니 그 감정을 그 장소에 심고서 오랫동안 믿고 싶은 것일지도 모른다.

YES마니아 : 로얄 r*******y 2018.01.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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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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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 상실의 시대란 제목으로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땐 일본 소설을 많이 읽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국내 소설을 많이 읽지도 않았지만. 암튼 그때의 느낌은 충격적이라 해야 할것같다.  나름 순수한 시절이니... 쉽게 생을 놓아 버린 아이들이나. 그아이들 주변의 생을 힘겹게 이어간 아이들이나 .. 어른이 되지 못한 아이들의 .. 흔들리는 마음이 .. 공감이 아닌 동경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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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 상실의 시대란 제목으로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땐 일본 소설을 많이 읽은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국내 소설을 많이 읽지도 않았지만.

암튼 그때의 느낌은 충격적이라 해야 할것같다.

 

나름 순수한 시절이니...

쉽게 생을 놓아 버린 아이들이나. 그아이들 주변의 생을 힘겹게 이어간 아이들이나 ..

어른이 되지 못한 아이들의 .. 흔들리는 마음이 .. 공감이 아닌 동경처럼. 되어 버렸었던. 그런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다시 읽어 보니 . 이제는 조금 더 아이에서 어른인척 하고 살다보니 다시금 흔들리는 마음이 되살아나

조금 마음이 아팠다.

이제는 작자의 나이쯤이 되어 버려 맘이 아프고 ㅡㅡ  나의 잊어 버린 어린 연인이 맘이 아프다.

 

 

h***3 2017.05.30.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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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시대의 한가운데 있는 젊은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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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이 좋은 점은 실수가 용납된다는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와타나베도, 나오코도, 미도리도, 그리고 감작스런 자살을 한 기즈키 또한 완벽하지 않은 인물들이었다. 그러기에 독자들은 그들에게 빠져든다. 자신들의 허물을 그대로 갖고 있는 주인공들, 터부시되고 있는 성을 솔직하게 표현함으로써 욕망의 불출에 대한 욕구를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글들이 바로 독자로 하여금 편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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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음이 좋은 점은 실수가 용납된다는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와타나베도, 나오코도, 미도리도, 그리고 감작스런 자살을 한 기즈키 또한 완벽하지 않은 인물들이었다. 그러기에 독자들은 그들에게 빠져든다. 자신들의 허물을 그대로 갖고 있는 주인공들, 터부시되고 있는 성을 솔직하게 표현함으로써 욕망의 불출에 대한 욕구를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글들이 바로 독자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만들어 준다.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의 수필이나 소설을 보면 이런 일상에 있을 법한, 그리고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인물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

 사랑이란 것이 무엇인지, 의지인지 감정인지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만든다. 제목이 노르웨이의 숲이지만, 내용을 보면 '상실의 시대'라는 제목이 더욱더 어울리는 느낌이다.

 잘 사는 나라일수록 자살율이 높다고 한다. 많은  것을 쉽게 얻을 수 있는 세상에서, 더 이상 얻을 것이 없거나 더 이상 노력해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은 삶을 더이상 이어갈 동력을 상실케 한다. 끝내 기즈키의 자살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내용속에 은연중 나오는 암시로서는 더이상 나오코와의 발전적인 관계를 이룰 수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자신에게 반응하지 않는 나오코의 몸에 대한 상실감은 어렸을때부터 쌓아온 공든탑이 무너지는 심정이었을 것이고, 자신의 유일한 여자인 나오코가 자신과는 어울리지 못한다는 것은 커다란 상실감이었으리라. 기즈키의 죽음은 나오코의 삶으로, 그리고 와타나베의 삶에도 옮아간다.

 대학생이라는 사상의 갈등기에서 국가와 대학에 반대하는 대학생들과 그것에 동조하는 학생들, 그리고 그와는 아무 상관없는 듯 살아가는 대학생이 공존했던 시기속에서 와타나베는 지극히 평범한 방조자로 살아간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럿듯이 말이다.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그려냈기에 더욱더 매력있는 하루키의 책이다.

d***8 2017.03.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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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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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을 앞둔 10월을 기억하는 서른 일곱의 모습을 떠올리는 어느 시점에서 이야기는 시작한다. 장편의 이야기를 떠올리는 것은 비틀즈의 "노르웨이의 숲"이 흘러나온 탓이다."왜냐하면, 나오코는 나를 사랑하지조차 않았던 것이다."(22쪽)주인공 와타나베가 "노르웨이의 숲"을 들으며 느끼는 슬픔과 괴로움은 그녀가 자신을 사랑하지조.차. 않았던 것이기 때문이다. 나오코가 와타나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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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을 앞둔 10월을 기억하는 서른 일곱의 모습을 떠올리는 어느 시점에서 이야기는 시작한다. 장편의 이야기를 떠올리는 것은 비틀즈의 "노르웨이의 숲"이 흘러나온 탓이다.

"왜냐하면, 나오코는 나를 사랑하지조차 않았던 것이다."(22쪽)

주인공 와타나베가 "노르웨이의 숲"을 들으며 느끼는 슬픔과 괴로움은 그녀가 자신을 사랑하지조.차. 않았던 것이기 때문이다. 나오코가 와타나베를 사랑했다면 결코 떠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책을 끝까지 읽고 난 후 내 생각은 나오코가 한 것은 사랑이다. 사랑하지 않아서 떠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다. 물론 사랑하기에 떠나신다는~ 이라는 흔한 말과 같은 이유가 아니다. 죽음을 선택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사랑하는 누군가, 단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해서는 안되겠지만, 나오코는 아팠고, 아프기 때문에 한 선택이었기 때문에 사랑하고 안하고와는 별개라는 생각이든다.

와타나베는 고등학교 2학년 봄 나오코를 처음 만났다. 와타나베에게 유일한 동성의 친구였던 기즈키의 여자친구로서 나오코를 만난다. 기즈키와 나오코는 어릴 때부터 집안이 알아왔고 모든 것을 함께 하며 커온 둘 사이를 비집고 들어갈 틈이라고는 없어보이는 그런 사이지만, 와타나베와 기즈키, 그리고 나오코는 곧 잘 어울렸고 즐거웠다. 그런 어느날 기즈키가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훗날 나오코는 그 때부터 병이 시작된 것 같다고 말한다. 와타나베는 기즈키의 죽음을 통해 "죽음은 삶의 대극이 아니라 그 일부로 존재한다."(48쪽)라고 죽음을 정의하게 된다.

이 책에는 5번의 죽음이 등장한다. 기즈키의 자살, 나오코 언니의 자살, 나가사와 선배의 여자친구 하쓰미의 자살, 나오코의 자살, 와타나베의 여자사람친구에서 애인으로 발전하는 미도리 아버지의 병환에의한 죽음. 책 한 권에 너무 많은 자살과 죽음이 등장한다. 삶의 대극이 아니라 일부이므로...

나오코는 정신적으로 아팠고 그래서 선택한 곳이 정신병원과는 좀 다른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요양원 같은 곳이었다. 그곳에서 삼십대 후반에 주름 깊은 얼굴을 한 레이코와 함께 지낸다. 와타나베는 나오코의 면회를 가서 말한다. "... 왜 좀 제대로 된 사람을 좋아 할 수 없는 거야?" "그건 내 눈에는 그리 보이지 않기 때문이지. 너도 기즈키도 레이코 씨도 이상해 보인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 내 눈에 좀 이상해 보이는 인간들은 모두 당당히 바깥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지."(245쪽)

와타나베는 도쿄에 있는 대학에 진학하면서 묵게 된 기숙사에서 특공대라 불리는 친구와 한 방을 쓴다. 좀 특이한 친구로 별명과 걸맞는 듯한 행동들을 하는데 와타나베는 그를 적당히 대한다. 적당히 놀리기도 하면서, 적당히 잘해주기도 하면서... 누군가에게 특공대에 대해 이야기 할 때는 웃음거리의 소재로서 말한다. 그러던 어느날 말도 없이 특공대는 사라져 버린다. 와타나베가 기숙사에서 어울린 또 한 사람은 나가사와라는 선배로 잘난 사람이고, 자신이 잘났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하룻밤의 상대일 뿐이라도 만족하는 여성이 따르는 것을 절대로 마다 하지 않는 인물이다. 자신을 떠나지 않는 하쓰미라는 여자친구가 있음에도 말이다. 그리고 와타나베와 같은 수업을 듣는 미도리. 남자친구가 있지만 와타나베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고 와타나베를 좋아하게 된다. 좀 특이한 여자애지만 귀엽고 매력적이다. 물론 이들을 두고 와타나베가 '이상해 보이는 인간'들이 거리를 활보한다고 말한 것은 아니지만, 이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은 어딘지 좀 평범해 보이지는 않는다.

"나와 와타나베가 닮은 점은 말이야, 자신에 대해 남이 이해해 주기를 바라지 않는다는 거야. 그런 점이 다른 인간들하고 달라. 다른 놈들은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이해해 주기를 바라며 애를 태워. 그렇지만 나와 와타나베는 그렇지 않아. 이해받지 못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거야. 나는 나, 남은 남이라고."(353쪽)

"지금 난 아마도 널 진실로 이해하지는 못하겠지. 난 머리 좋은 인간이 아니라서 뭔가를 이해하려면 시간이 좀 걸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면 너를 이해할 수 있을 거야. 아마 이 세상에서 널 제일 잘 이해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거야."(19쪽)

사람은 모두 다른다. 생김새가 다르고 지문이 다른 것처럼 모두 나와는 다르고 나와 같지 않다. 그것은 틀린 것도 아니고 이상한 것도 아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사실을 때로는 잊는다. "나를 아직도 몰라."라거나 "내 맘 알지?"라거나 하는 말은 상대가 나를 안다고, 이해한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비롯한 말이다. 나와 다른데 나를 어느 선까지 이해하고 나를 알 수 있을까? 타인을 이해하는 정도는 시간과 비례하지도 않는다. 그저 나와 함께 해온 사람, 혹은 내 마음이 그러기를 바라는 사람에게 원하는 나의 마음일 뿐이다. 이해를 바라는 정도도 타인과는 다른 것이다. 그러니 온전히 알고, 이해한다는 것은 세상에 존재할 수 없는 것임에도 우리는 이해를 바란다. 혹은 타인을 잘 알고 있다는 오류에 빠진다. 나와 같이 생각하는 오류말이다. 이 책에는 모두 특이한 듯 보이는 사람들이 등장하지만, 사실 깊게 살펴보면 우리도 타인과는 다른 특이한 점 한두 가지는 가지고 있다. 그 모습을 사랑할 수도 타인에게 들키지 않기를 바랄 수도 있지만 말이다. 모두 다르고 개성이 있지만 잘못되지는 않았다. 나가사와의 여성편력이 좀 너무하고, 레이코 씨가 세번째 정신병력을 가지게 만든 그 열세 살의 소녀만이 잘못된 인간이다. 우리의 이야기를 세밀히 들여다 보고 쓴다면 타인이 보기에는 좀 놀랄만한, 쉽게 이해할 수는 없는 그런 일들을 벌이는 이야기 한두 가지는 가지고 있을 것이다.

사람은 모두 다른데 하루키(<직업으로서의 소설가>를 읽어보면)와는 달리 섣불리 판단을 내리고 정의내리고 잘 모르면서 아는 척하는 것이 타인에게 상처를 주게 되는 것 아닐까. 그것이 우리를 죽음으로 내몰게 되는 것 아닐까.

나에게 온전한 이해를 구하던 시절이 있었다. 세상에 분명 어딘가에는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그러했다. 나와는 다르기에 온전한 이해라는 것은 존재할 수 없음을 알게 된 것이 몇 년 되지 않는다. 그런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신뿐일 것이다. 다만 이해를 갈구하는 청춘을 내가 만나게 된다면, 이해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솔직하게 말해줄 것이다. 다 안다는 거짓말이나 아는 척은 하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사람은 모두 다르다는 것을 불안정한 청춘을 통해 보여주는 책이라고 나는 이해했다. 나는 그렇다는 것이다.

끝으로 한 가지 레이코 씨와 와타나베가 잔 것은 '난' 별로였다. 마음이 통하고 좋아하는 마음이 깊은 사람과 다 자야 한다면, 아니 잘 수 있다면(? 두 가지 의미로 모두) 세상이 어떻게 되겠는가? ㅎㅎ

o********o 2017.01.0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2016 결산] 노르웨이의 숲 : 30th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2016 결산] 노르웨이의 숲 : 30th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내용보기
내 서재에 오래도록 보관할 리미티드 에디션 '노르웨이의 숲'예전에 이 책을 도서관에서 보았을 때가 기억이 나네요. 어두운 내용이 저는 더 관심이 갔습니다. 지인은 아름다운 문체를 추천하더군요. 그래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구매하며 지인분 선물로 줄 것도 함께 구매했습니다. “나를 언제까지나 잊지 마, 내가 여기 있었다는 걸 기억해 줘.”고독한 도시 한가운데에서 살아가는 청
"[2016 결산] 노르웨이의 숲 : 30th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내용보기

내 서재에 오래도록 보관할 리미티드 에디션 '노르웨이의 숲'


예전에 이 책을 도서관에서 보았을 때가 기억이 나네요. 어두운 내용이 저는 더 관심이 갔습니다. 

지인은 아름다운 문체를 추천하더군요. 그래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구매하며 지인분 선물로 줄 것도 함께 구매했습니다. 


“나를 언제까지나 잊지 마, 내가 여기 있었다는 걸 기억해 줘.”


고독한 도시 한가운데에서 살아가는 청춘의 아픔과 사랑의 순간을 강렬하게 그려 낸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의 진수를 추천합니다.

제 서재에 오래도록 보관될 '노르웨이의 숲'을 추천합니다.

d********e 2017.01.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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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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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접하게 된 것은 고등학교때 짝궁을 통해 알게되었다.그때의 제목은 '상실의시대'였는데,개인적으로 '노르웨이의 숲' 이라는 제목이 더 좋은 것 같다.주인공의 평범한 일상(사실 그렇게 평범한것은 아니지만)들을 읽는게 좋았다뭐랄까..감동이나 교훈 같은 부분을 느끼지는 못하지만우연히 어떤 사람의 일기를 발견해그걸 하루종일 읽는 느낌?이런 부분들이 내가 더 쉽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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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접하게 된 것은 고등학교때 짝궁을 통해 알게되었다.

그때의 제목은 '상실의시대'였는데,

개인적으로 '노르웨이의 숲' 이라는 제목이 더 좋은 것 같다.

주인공의 평범한 일상(사실 그렇게 평범한것은 아니지만)들을 읽는게 좋았다

뭐랄까..

감동이나 교훈 같은 부분을 느끼지는 못하지만

우연히 어떤 사람의 일기를 발견해

그걸 하루종일 읽는 느낌?

이런 부분들이 내가 더 쉽게 이야기에 빠지게 되는것 같다.

 

아직 소설 폭이 좁아서

다른 책과 비교해서 리뷰는 못하기에

그저 이 책만 놓고 보면

나의 인생책 이라고 하고 싶다.

 

c******5 2017.1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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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의 숲에 가보신적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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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티비 광고에서 이런 멘트가 나왔다"노르웨이의 숲에 가보신적 있나요?"첨엔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랐다군대에서 선임때문에 우연히 읽게 된 상실의 시대라는 작품..사실 그 작품과 이작품이 같은 작품이라는 것도 최근에 알았다.. 부끄럽게집에 상실의 시대를 가지고 있지만.. 다른 번역자의 문체로 다시 한번 감동을 느끼고 싶어 이책을 구매하게 되었다.20대때 철없이 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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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티비 광고에서 이런 멘트가 나왔다

"노르웨이의 숲에 가보신적 있나요?"

첨엔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랐다

군대에서 선임때문에 우연히 읽게 된 상실의 시대라는 작품..

사실 그 작품과 이작품이 같은 작품이라는 것도 최근에 알았다.. 부끄럽게

집에 상실의 시대를 가지고 있지만..

다른 번역자의 문체로 다시 한번 감동을 느끼고 싶어 이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20대때 철없이 봤던 작품을 30대 중반에 읽으니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내가 과연 이책을 읽어 봤던가 하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

한글자 한글자 이러다 보니 어느새 몇시간이 가는지 모르고 책에 빠졌다

 

나중에 내가 더 나이를 먹고 삶에 여유가 생긴다면 정말 노르웨이의 숲에 가서 음악 노르웨이의 숲을 듣고 싶다

k*****e 2017.07.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