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서 일어나는 사고예방' 책이라 조금 궁금했다. 책 표지를 보면서 집에서도 아이들에게 무척 위험한 물건들이 많구나 새삼 느꼈다. 어렸을 때 2가지 일이 떠오른다. 하나는 내가 3학년 때인가 4학년 때로 기억하는데, 정전이 되어 촛불을 켜고 앉아있었는데, 반상회로 어머니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동생이 까불다가 초가 이불 위로 떨어졌고 불이 붙었다. 너무 놀랐는데, 그때 든 생각이 물이었지만 부엌에 나가서 가지고 올 상황이 아니어서 급한 마음에 ‘침 뱉어’ 였다. 이런.. 작게 붙은 불은 바로 꺼졌는데 엄마한테는 무지하게 혼이 났다. 그나마 그렇게 끝나서 정말 다행이었다. 또 하나는 남동생이 밥을 먹다가 갑자기 콘센트에 젓가락을 넣었다. 그때 파지직 하면서 정전이 되었고 가족 모두 너무 놀랐었다. 그날의 교훈은 절대 젓가락으로 장난하면 안 된다! 휴~ 두 사건 모두 그렇게 끝나서 다행이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머리카락이 바짝 선다.
‘학교 가는
날’을 그린 김동수님 그림이라 더 눈길이 가는 책이다. 색연필로 꼼꼼하게 색을 칠해서 참 고운 그림이다. 학교가
끝나 집에 가는 길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을 현이의 모습을 통해 보여준다. 집에 가는
길, 혼자서 집을 봐요, 놀이터에 왔어요 로 구분하여 그냥
넘어갈 수 있는 것도 그림과 함께 보여주니 정말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안전 그림책이구나 싶다. 엘리베이터에서
(기다릴 때는 누가 다가오는지 볼 수 있게 바깥쪽을 바라보고, 낯선
사람과는 같이 타지 않고, 엘리베이터에 타면 버튼 옆에 벽을 등지고 서서 여차하면 바로 다른 층을 눌러
내릴 수 있게 한다) 집에 들어갈
때는 더욱 주위를 살피고, 마치 집에 누가 있는 듯 인사를 하고 들어간다. 화장실에서 부엌에서 방에서 거실에서 조심하고, 혼자 있을
때 낯선 사람이 찾아왔을 때나 전화가 왔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외부에서는
놀이 기구 탈 때, 자전거가 인라인스케이트를 탈 때, 놀이터의
으슥한 곳, 낯선 사람이 다가올 때로 나눠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외출 전에는 꼭 볼일을 볼 것. 중간에
있는 약속수첩은 (엘리베이터를 탈 때, 다쳤을 때, 혼자서 집을 볼 때, 놀러 나갈 때는 이렇게) 아이에게 한번 더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게 도와준다. 그냥 넘어갈
수 있는 것도 그림과 함께 보여주니 정말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안전 그림책이구나 싶다.
검색해보니 ‘어린이안전 365 꼭꼭 약속해’로 4가지 이야기가 나와있다. 소중한 내 몸을 위해 꼭꼭 약속해 - 유괴와 성폭력 예방 학교에 갈 때 꼭꼭 약속해 - 교통안전과 학교생활 안전 집에 있을 때 꼭꼭 약속해 - 집에서 일어나는 사고 예방 나들이 갈 때 꼭꼭 약속해 - 공공장소에서 일어나는 사고 예방. 아이들에게 '안전하게 생활하기 위한 예방'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예전에는 한 책에 모두 담았는데 이젠 따로 구분해서 나온 걸 보니 안전이 정말 중요하다고 아이들에게 말해주는 하는 생각이 들면서 한편으로 부모가 없을 때는 자주 오는 우편집배원이나 택배아저씨에게도 심지어 옆집 아줌마가 와도 절대 문을 열어주면 안 된다고 하니 세상이 이렇게 험악해졌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택배 기사가 와도 문을 열어주던 아이들이 이젠 내가 없거나 다른 어른이 없을 때는 문 앞에 두고가세요 혹은 다시 오세요 라고 말한다. 조심해서 나쁠 거 없으니까. 다른 나라에 비해 총기사고가 없고 밤거리가 안전하다고 하는데 아이들과 관련된 범죄가 늘어나는 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아이만 아니라 나도 조심 할 것이 가득했다. 특히 엘리베이터 기다릴 때와 아이와 요리를 할 때! 조심 또 조심.. |
|
집에 있을 때 꼭꼭 약속해는 꼭 집에만 있을 때보다는 집에 가는길에, 놀이터에서 놀때 등 집 근처에서 놀때도 주의할 점에 안내를 해줍니다. 낯선 사람과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었을때 조심하는 방법부터 나오는데요, 이건 아이뿐 아니라 여성들도 조심해야 하는거잖아요.. 낯선 사람과 단둘이 타게 될때는 타지말고 피하라고 했는데, 그 사람 무안하게 어떻게 그러지? 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저도 배웠어요. 앞을 보고 있지 말고 바깥쪽을 살펴서 어떤 사람이 오는지를 미리 살피는것이요. 또 집안에서 전기나 뜨거운 것등을 만질때 왜 조심해야하는지 재밌는 그림과 함께 잘 설명이 되어있어요. 또 집을 혼자 보게 될때 택배 등의 배달이 오면 어른이 함께 있는 척 한다거나 그냥 아무도 없는 척 한다거나, 그리고 가장 조심할점은 익숙한 사람도 혼자 있을때는 조심해야한다는 것 등 세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무서운 세상이니 미리미리 준비하는게 좋겠죠? 보면서,아 맞다! 이런 것도 조심시켜야지..하는 사항들이 꽤 있었답니다. 요즘엔 맞벌이 하는 엄마들이 많으니 특히 챙겨두고 자주 보여주면 좋을것같아요. 아이가 종이에 그려서 오려 붙인것처럼 모눈종이에 색연필이나 크레용으로 칠해져 단순하게 표현된 그림들이 아이들에게 더 쏙쏙 들어올것같습니다. |
|
어린이 안전 365 시리즈 중 집에서 일어나는 사고 예방을 위한 책으로 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보여주고 조심해야 한다고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10세 미만 어린이들이 겪는 안전사고의 60% 이상이 집안에서 일어난다는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 통계 결과가 나타났다고 하네요. |
|
아이들은 늘 함께 있어도 잠깐 한눈을 파는 사이에 사고를 당하는 일 이 많습니다.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그럴 확률이 더 높습니다. 어느정도 말을 알아들을 나이가 되었을 즈음 귀에 딱지가 않도록 주의사항을 말해주지만 아이들은 그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고 있으면서도 때로는 깜박 잊어버리고서 순간의 재미와 흥미를 위해 위험 부담을 미처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책 <집에 있을때 꼭꼭 약속해>는 대부분의 사례들이 누구나가 아이들에게 늘 이야기해 주는 것들입니다. 그만큼 위험이란 것이 우리 아이들 일상 속 깊은곳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집에가는길, 집안에서, 혼자 집에 있을때, 놀이터에서도...... 각각의 파트속에 작은 에피소드들이 엄마가 아이에게 잔소리하듯 늘 주의를 기울이는 사항들을 아이들이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간략한 그림과 함께 표현되어 있답니다. 요런 일들은 직접 경험해 볼수도 없거니와 그런 경험은 없는것이 좋은 것이기에 책속 그림을 통해 간접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왜그래야 하는지 의문을 가지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잘 아는 동네 이모나 아파트 경비 아저씨까지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현실을 의아해 하는 아이들을 잘 이해시켜줘야 합니다. |
|
아이들이 가장 사고가 많이 나는 곳이 바로 집이라고 합니다. 아이의 곁에 부모도 있고 집이라 움직일 공간도 한정되어 있는데 어떻게 사고가 많을 수 있을 까 처음에는 의아하게 생각했는데, tv프로그램에 하는 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장면이나 스토리를 보고서는 집안에서의 사고 유형이나 이유등을 알 수 있었는데, 아무래도 가장 큰 이유는 집이라 부모들이 안심하고 긴장을 덜 하고 있는 탓에 사고가 많이 났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집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안곳이지만 잠시의 한눈에도 아이들은 불미스러운 사고를 당할 수 있기에 부모들은 아이들이 혹시 당할지 모르는 사고에 미리 예방, 조치를 취해야합니다.
<집에 있을 때 꼭꼭 약속해>는 어린이 안전시리즈 3번째 책으로 집에 있을 때나 집근처에서 일어 날 수 있는 일련의 사건이나 사고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아이들과 부모들이 원칙이나 약속을 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방. 부엌. 놀이터등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 낯선사람과의 대응등 부모가 하나하나 알려주는 것처럼 책에서 알려줍니다.
아이들은 시한폭탄 같은 존재입니다 언제 어느 순간 일어 날 지 모르는 사고가 다들 남의 일이라 저 조차도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설마 내 아이가, 내 가족이...그러고는 있지만 정말 조심하고 또 생각해야할 일이 바로 안전. 안전임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
|
아이를 키우면서 가슴을 쓸어내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한번은 둘째가 걸음마를 하기 전이었는데 누워서 손톱깍기를 가지고 놀다가 그만 떨어트린 적이 있다. 팔을 들고 만지작거리다가 놓쳤으니 그대로 입으로 들어간 것이다. 순간 어찌나 놀랐던지 병원을 가야 하나 응급 조치는 어떻게 해야하나하고 그 짧은 순간에 별별 생각이 다 났다. 그런데 다행히 목에 가로로 걸려서 손으로 꺼냈다. 10년이 지난 지금도 그 생각만 하면 아찔하다. 정말이지 십년감수라는 말이 실감나는 순간이었다.
이처럼 아이들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사고가 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모서리에 부딪치거나 문에 손이 끼는 것과 같은 사고를 한 번도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이 과연 있을까 싶을 정도다. 그렇다고 그러한 사고를 그냥 넘겨도 될 정도는 결코 아니다. 때로는 아주 커다란 사고로 이어지기도 하니까.
어린이 사고 중 가장 빈도수가 높은 장소가 집이라고 했던가. 그만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서일 수도 있고 집은 편안하고 안전한 곳이라는 생각 때문에 주의를 덜 기울이기 때문일 수도 있을 것이다. 어쨌든 이 책에서는 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조목조목 알려준다. 엘리베이터를 탈 때부터 시작해서 집안 곳곳을 보여주며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대부분 아는 것이라고 여기겠지만 사고는 그래도 일어난다는 것이 문제다. 사고 중에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것이 과연 얼마나 될까. 그러기에 어린이에게 자꾸 인지시켜서 당연하게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하고 조심해도 지나치지 않다. |
|
어린이 안전 365 시리즈..그 세 번째 <집에 있을 때 꼭꼭 약속해> 정말 꼭 필요한 책이란 생각이 든다..
다섯 살 난 우리 아이, 유치원에 다니지만 아직은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가장 길다..그래서 더욱 절실한 집에 있을 때 지켜야하는 안전수칙들..아이와 함께 읽으며 이야기도 나누고 듣기 좋게 잔소리도 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책이 바로 <집에 있을 때 꼭꼭 약속해>가 아닌가 싶다.. 어린이 안전 365 시리즈 중..첫 번째 <소중한 내 몸을 위해 꼭꼭 약속해>를 먼저 만난 우리 모자..와~~이렇게 유용한 책이 또 있을까 싶었는데..이번에 읽은 이 책 역시 감탄할 수 밖에 없는 책이다.. 우선 이 책의 특징이라면..좀 더 읽기 쉽게 되어 있다는 사실이다..간단한 설명과 함께 그 설명에 해당하는 그림이 있어,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구성이다..그래서 더욱 마음에 든다 '집에 가는 길'을 시작으로 '집에 왔어요' 그리고 '혼자서 집을 봐요' ,'놀이터에 왔어요' 마지막으로 '다녀왔습니다'까지 각각 주제별로 구체적 상황과 함께 대처 방법까지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그 중에서 몇 가지만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2쪽에 나와 있는 내용이다..'다쳤을 때는 이렇게' 중..여섯 번째 예로 '코피가 나면 고개를 조금 숙인 채 엄지와 검지로 코를 꼭 쥐고 10분쯤 기다려요. 고개를 뒤로 젖히거나 솜으로 코를 막으면 피가 목구멍으로 넘어가 위험할 수 있어요.'라고 되어 있다.. 우린 언제부턴가 코피가 나면 으례 고개를 뒤로 젖하고..또 솜이나 휴지로 코를 막곤했다..하지만 이건 정말 잘못된 방법이라는 걸..그리고 그것이 잘못된 처치라는 걸 알려주는데서 그치지 않고..제대로 된 대처 방법까지를 일러주고 있다.. 살면서 코피 한 번 안 흘려본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이렇게 세심하게 알려주는 것이 이 책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이 외에도 정말 구구절절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상황들..그리고 감탄하게 하는 구체적 대처 방법들.. 100번의 잔소리 보다, 엄마의 사랑이 담긴 목소리로 읽어주는 <집에 있을 때 꼭꼭 약속해> 책 한 권이 아이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란 생각이 든다.. 아이와 함께 위험한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고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이 책이야말로 정말 우리 집 책꽃이에..그리고 우리 아이 곁에 가까이 두어야 할 소중한 책이란 생각이 든다.. |
|
정말 주의하고 조심해야하고 몸에 배여야 할 것들이 담긴 책이다. -생활 속에 늘 있는 것이라 실천을 하고 있겠지만 다시 한번 챙겨보기에도 좋다.
6학년인 딸아이가 마침 이 책을 먼저 보더니 볼펜을 꺼내서 동그라미를 그려댄다. 여기선 두 군데. 약이 흩어져있다는 것에 주목한 듯 하다. 장난감이 흐트러진 것에 무반응한 것은 놀고나면 치워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이지 않나 싶다. 그리고 다리미판. 집에서도 무지 주의를 한다. 화상을 입을 수 있는 것에는 유난히 더 조심하게 된다.
주방 가스레인지, 식탁 위의 뜨거운 컵, 욕조의 뜨거운 물, 화장실 바닥. 가스레인지나 뜨거운 컵 외에는 한번씩은 겪은 일이다. 그래서인지 바로 표시를 했다. (아이의 펜이 가늘어 눈에 잘 보이지 않아 브러쉬를 사용했다.)
이게 아이들만의 일일까. 뜨거운 음식을 아무 생각없이 마시다가 목과 가슴이 뜨거운 경우도 가끔 있지 않나. 하여간 안전이라는 부분은 어른, 아이의 구분이 필요없다.
그러고보니 이 책의 진짜 장점을 빼먹을 뻔 했다. 약속수첩! 집에 있을 때 주의해야할 일이 이렇게 많다는 걸, 집이 안전한 곳이 아니라는 것을 아이들은 사실은 모르고 있었을 거다. 엄마가 아무리 주의를 줘도 설마~라는 생각을 가지는 조금 큰 아이들(초등학교 3학년이상)에게는 더군다나 말이다. 약속수첩에 같이 있는 안전이(나는 그렇게 부르고 싶다.)와 함께 집안에서 좀더 조심하고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해 쉬운 그림으로 인식할 수 있어 다행이다 싶다. 엘리베이터를 탈 때나, 현관문을 열 때 무서운 어른이 뒤에 있다고 이야기만 적었다면 아이들이 불안할지 몰랐을 텐데, 안전이를 곁에 두어 든든하게 지켜주니 참 감사한 일이다. 그림의 이런 배려가 아이들을 안심시키지 않나 싶어 엄마 입장에서도 안심하게 된다.
자, 이제 뭘 해야할까. 아이가 좀 컸다고 잘 하겠지라는 생각보다 습관이 되게 어른들이 훈련과 함께 인지를 시켜야 할 것이고, 잘 하고 있더라도 가끔은 되짚고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할 듯 하다. 혹 잊고 있었던 부분이 있었다면 엄마들부터 약속수첩을 다시 한번 들여다보기.
이제 좀 안심해도 될까.. |
|
가장 편안하고, 안전한 장소가 집안이기도 하기만, 아이들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 중의 하나가 바로 집안이기도 하다. 잘 몰라서, 혹은 안전하다는 이유로 너무 신경을 쓰지 않아서, 혹은 ’이런 것쯤이야 괜찮겠지~’하는 안일한 생각이 아이들 안전사고를 일으키기도 한다. 아이들에게도 안전교육이 필요하겠지만, 부모님들 또한 안전교육과 더불어 세삼한 주의가 필요할것 같다. 집안의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안전 365 시리즈 <집에 있을 때 꼭꼭 약속해>를 아이와 함께 읽어보는 것도 작은 도움 될 듯하다. 아이와 함께 하나하나 배워가다 보면, 아이도 스스로를 안전하게 지킬수 있는 방법을 배울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모님들도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깨닫고 더욱더 주위를 기울일수 있게 될 것이다.
집에 가는 길에서는 엘리베이터 탈 때 주의점이나 현관문 앞에서의 안전 예방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릴 땐 바깥쪽을 바라보고 서 있는 다든지, 엘리베이터를 타면 버튼 옆에 벽을 등지고 서 있고, 현관문 앞에서는 집에 아무도 없더라도 큰 소리로 인사하며 들어가는 등 작고 세심한 부분 하나하나 알려주어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화장실, 부엌, 방, 거실등 집에 있을 때나 혼자서 집을 볼 때, 놀이터에서의 안전 예방법도 들려준다. 욕조에서 미끄러진 일, 서랍이나 문에 손이 끼이고, 쇼파나 의자에서 떨어지는 등의 작은 안전사고들을 아이들이 겪었던 터라 그 일을 떠올리면서 더욱더 세심하고 꼼꼼히 책을 읽고, 안전 예방법들을 숙지하기도 했다. 약속 수첩의 약속대로만 제대로 실천한다면 아이들 안전 사고는 많이 줄어들거란 생각이 든다. 정확하고 구체적인 상황에서의 정확하고 구체적인 안전예방법들을 쉽게쉽게 알려주어, 어린 아이들이더라도 어렵지 않게 읽고, 배울수 있을듯 하다. 이 책에서 배운 것들을 잘 지키고 노력해서 집이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 |
|
아이와 함께 책을 읽었다. 초등생인 큰 아이는 집안의 위험장소를 잘 찾아냈지만, 7살 작은 아이는 집이 위험하단걸 처음엔 이해하지못하는것 같았다.
가방을 멘 아이가 집으로 오기위해 엘리베이터를 타는 순간부터 위험은 도처에 도사리고 있다. 낯선이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지말아야하는것.. 엘리베이터 안이 일종의 밀실이란 사실에 아이는 놀란것 같았다. 엘리베이터가 언제든 고장날 수 있고.. 그러므로, 항상 먼저 안전을 확인한 후 엘리베이터에 타야한단 사실을 아이들에게 열심히 설명해주었다. 현관문앞에서의 행동에 대해서도 아이들에게 자세히 예를 들어 설명해주었다. 혹시라도 나쁜 사람이 집안으로 따라들어왔을때 어떤 사고가 생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까지 자세히.. 큰 아이는 여러번 들어 조금은 충격이 덜한듯했지만, 작은 아이는 많이 무서워하고, 겁에 질린듯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제대로 된 안전교육이 훗날 가슴 치며 후회하는 일을 만들지 않을거란 생각에.. 내친김에 성교육까지 해줬다^^
이 책은 마냥 안전할것만 같은 우리집이 상황에 따라서는 가장 위험한 곳이 될수도 있다는 사실을 자세히 설명해주고있다. 특히, 거실. 방. 화장실 등 각 장소마다 생길 수 있는 사고들을 자세히 보여주고있어 아이들에게 설명하기가 무척이나 쉬웠다^^ 또한, 낯선사람이 찾아오거나 혼자 집에 있는 경우에 대해서도 방심해선 안된다는것을 알려줘서 좋았다.
평범한 택배아저씨도, 안면있는 이웃도.. 겉으로 보기엔 친절한 어른들이 사실은 무서운 사람인 경우도 있다는 것.. 아이들에게 혹시 그들에게 납치되는 경우, 혹은 그들과 단둘이 된 상황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그런 경우 어떻게 대응해야할지를 내가 아는 한에서 열심히 알려주었다. 사고란 너나 없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직은 어린 내 아이들에게 무서운 세상에 대해 들려주어야한다는 사실이.. "세상은 무서운 곳이니까 항상 조심해야해!" 라고 이야기를 마무리짓는 내 마음이 무척이나 서글펐다..
그래도, 아이들에게 조리있게 설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 있어 그나마 다행이랄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