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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원점>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생각났던 책이 있다. 바로 <원점에 서다(BACK TO THE BASIC)>인데 모든 일의 문제해결은 그 일의 근본목적을 분명히 인식하는 데에서 시작하라는 내용이다. 현재와 같은 경제위기 상황에서 위기 극복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경쟁력 향상과 혁신이라면 그 본질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다양한 문제점들을 근본적으로 치유할 발판으로 삼아야 할 원점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하는 일의 진정한 목적은 무엇인가? 지금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의 해결책은 무엇인가? 그 해답을 문제의 근본으로 돌아가 원칙과 같은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이 책이다. 이익을 목적으로하는 회사가 이익이 없으면 회사가 아니라는 말은 누구든 할 수 있지만 이 책은 일본 3대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가 직접 쓴 책이기 때문에 그 원칙과 같은 이야기가 특별해진 것이다.
실제로 내가 경영자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책에 소개된 다양한 사례들을 크게 공감할 입장은 아니지만 원칙과 같이 제시하는 저자의 경영에 대한 생각들은 이미 성공한 경영인이고 존경받는 경영인이 직접 경험하고 제시해주는 문제 해결책이기 때문에 크게 신뢰할 만하다고 믿는다.
![]() 이 책은 경영자들의 경영에 관한 고민이나 문제에 대한 질문과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의 답변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사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하는 근본적인 문제부터 능력없는 직원은 어떻게 해야하는가?와 같은 경영을 하면서 직면하게 되는 세부문제까지 다루고 있다.
총4장으로 구분하여 1장은 이익이 없으면 회사가 아니다, 2장 도전하는 회사만이 살아남는다, 3장 회사는 혼자 굴러가지 않는다, 4장 회사의 주인은 바로 당신이다 순으로 정리가 되어있다.
팀을 이끄는 팀장입장으로서 가장 반성하면서 배운 부분은 역시 직원들과의 잦은 의사소통에 관한 부분이었다.
저는 늘 '직원들과 술을 주고 받을 것'을 강조합니다. 회사를 이끌고 나가려면 술을 같이 마시면서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중요합니다.(p.159)
퇴근 후에는 저녁식사와 함께하는 술자리가 아직은 서로의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가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각과 말만 앞서고 실제 실천을 자주 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이 남으면서 술자리가 되었던 아니던간에 직원들간의 의사소통의 자리는 자주 가질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결심을 또 한번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직원들도 경영자와 같은 의식을 갖기 원합니까? 그렇다면 직원 모두가 회사 경영과 사업에 흥미를 갖도록 해야 합니다. '고용된 몸이니까 시키는 것만 하면돼.'이런 마음가짐으로는 그도 회사도 오래 버티지 못합니다.(P.174)
어느회사의 경영자라도 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주인의식, 사장과 같은 마음으로 회사일에 충실해주기를 바란다. 관리자의 입장에 있으면 이런 직원 한사람의 존재가 너무나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최근 더더욱 절감하고 있다. 물론 사장이나 경영자의 입장이라면 더욱 더 절실한 문제겠지만 이런 문제들과 함께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는 경영자라면 짧지만 신뢰할 수 있는 저자의 책 <경영의 원점>에서 원점이 될 해답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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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이 없으면 회사가 아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회사 경영의 목적이 무엇인가?! 당연하게도, 그것은 돈을 버는 것이다. 그런데 이익이 없으면 회사가 아니라는 당연한 소리를 듣고 있어야 하는 것일까?! 어떻게 생각해 보면 이런 책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누군가의 필요에 의한 것이고, 다시 그것은 당연하게만 생각하는 것-회사는 이익을 낸다는-들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봐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우리들은 항상 큰 꿈을 얻고 무언가를 시작한다. 그 시작 때의 마음가짐이라면 무슨 일이든 해낼 것만 같다. 하지만 시간은 항상 처음이라는 순간을 붙잡고 있지만은 않는다. 시간이 처음이라는 순간을 잡고 있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처음이라는 그 순간의 마음을 오랜 시간 간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그 노력의 시작을, 우리는 ‘이익이 없으면 회사가 아니다.’라는 가장 기본적인 명제에서부터 시작해본다 ㅡ.
『경영의 원점, 이익이 없으면 회사가 아니다』는 ‘서돌 CEO 인사이트 시리즈’의 네 번째 책으로, 일본 CEO들이 가장 존경하는 CEO이자, 일본 3대 경영의 신이라는 ‘이나모리 가즈오’의 책이다. 단순히 ‘어떻게 해야 한다!’라는 일방적인 흐름의 책이 아니라, 경영인의 모임인 세이와주쿠 회원들과의 회사 경영에 대한 문답들을 대표적인 16가지로 정리한 것이다. 즉, 이나모리 가즈오식 경영 노하우의 축약이라고 봐도 문제없을 것이다. 전체 4장으로 나뉘어져있고, ‘투자가 우선인가, 수익이 우선인가?’라는 질문부터, ‘왜 매출은 좋은데 관리가 안 될까?’라는 질문까지, 각 장마다 4가지의 질문과 답변으로 구성되어있다.
단순하게 보일지도 모르는 질문이지만, 그 무엇보다도 문제가 되는 질문들을 이나모리 가즈오는 그의 경험과 그만의 경영 철학으로 답변한다. 회사의 체질을 개선하라는 말을 시작으로, 새로운 것에 도전하라고 하고, 회사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며, 결국 회사의 주인은 바로 독자라는 생각을 하게끔 하는 이야기들을 그 속에 담아낸다. 원칙을 세우고, 그 원칙을 지키지만, 절대 단순하지만은 않은 그만의 경영방식을 들려주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존경하고 따르지만, 그가 말하는 모든 것이 절대적으로 무조건 옳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렇다고 그의 어느 생각이 맘에 들지 않는다거나,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은 아니다. 단지 지금 내가 전하고픈 말은, 모든 것을 자신의 주관 없이 무조건 받아들이는 태도를 가지지 않아야 한다는 것과 보다 중요한 한 가지를 꼭 기억해야한다는 사실을 더 강조하고 싶은 것이다.
경영자 스스로가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 회사를 고수익 기업으로 만들겠다.’ 고 다짐해야 합니다. 경영자가 그런 믿음을 갖고 이끌지 않으면 회사는 어떤 방법으로도 이익을 내지 못합니다. 그것도 그냥 다짐하기보다는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는 간절함이 우러나야 합니다. - p206
결국 중요한 것은 투자와 수익 중에 어느 것이 우선이냐 따위가 아니라, 내가 선택하고 다짐한 어떤 것들에 대한 믿음과 그 믿음을 넘어서는 간절함을 가질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한 때 자기계발 도서 분야에서 최고의 인기를 몰고 왔던 《시크릿》의 핵심과 다르지 않은 것이다. 그 어떤 것에 앞서서 간절함이라는 마음가짐이 결국에는 이나모리 가즈오를 지금의 이 위치에 놓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나모리 가즈오가 그랬듯이, 이제는 우리가 진심으로 소망하고 그 소망에 걸맞은 강한 의지와 노력으로 최고로 향하는 걸음을 내딛을 때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경영의 원점, 그 시작에 끝도 보인다 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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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모리 가즈오... 일본 교세라그룹의 창업자이며, 일본 CEO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마쓰시타 고노스케(마쓰시타전기 창업자), 혼다 소이치로(혼다자동차 창업자)와 함께 '일본 3대 경영의 신'으로 불리우는 인물... 이책은 그가 일본의 젊은 기업가들을 위해 만든 경영인모임 '세이와주쿠'에서 젊은 경영인들과의 문답을 통해 얻은 사례중 핵심사례 16가지를 4개의 분야로 나누어서 회사를 경영하면서 부딪히는 문제들에 대한 해법을 알려준다. 자신이 27살때 영세 전자부품회사인 교세라를 창업하여 세계 100대기업으로 키우면서 겪은 내용과 그 해결책을 기초로 하여...
제1장 "이익이 없으면 회사가 아니다"편 에서는 이익율이 적어도 10%는 되어야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럴려면 회사의 체질을 지금 당장 바꾸어야 하는데 가장 기본적인것은 매출은 늘리고 비용은 줄이는 것이다. 일견 누구나 할수있는 말이고 다들 그렇게 생각하지만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4개의 문답을 통하여 그 해답을 제시해준다. 제2장 "도전하는 회사만이 살아 남는다"편 에서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충고하고 있다. 큰회사 보다는 알찬 회사가 되어야 하고, 사소한것 일수록 큰힘이 되는것에 대하여 말해준다. 제3장 "회사는 혼자 굴러가지 않는다"에서는 노사가 아닌 가족이 되어야 하는 이유, 특히 급여부분에 대해 교세라가 미국기업을 인수해 자회사를 만들때의 실례와 함께 설명해주고 있다. 제4장 "회사의 주인은 바로 당신이다"편 에서는 직원들에게 왜 주인의식을 심어주어야 하는지, 어떻게 심어줄것인지 그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직원을 내보낼때 그 사람의 능력보다는 됨됨이 즉 회사에 대한 충성도를 먼저 판단해야 한다고 그는 말한다.
그가 책에서 주장하고 설명하는 경영의 원점은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이거나, 그 기업에 현재 속해있는 사람들 이라면 누구나 생각해 보았고 또 모범답안을 알고있는 평범한 것 들이다. 그렇지만 이 책을 읽는동안 그가 교세라의 예를 들어 설명하는것을 보면 왜 경영의 신이라고 불리우는지 이해가 간다. 알기쉽고, 또 가슴에 와닿도록 설명하고 있으며 우리의 회사를 교세라와 같이 경영한다면 우리회사도 회사가 될수있다는 생각이 절로 들기 때문이다. 여기서 회사가 될수 있다고 한것은 이익이 없으면 회사가 아니라고 이나모리 가즈오는 말하기 때문이다.
회사를 경영하거나 할, 많은사람들이 읽어보길 기대하고, 회살 경영하는 친구녀석에게 당장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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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내내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에 대한 존경심으로 끝까지 감사하게 읽은 책이였다. 가능한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이책을 권하고 싶다. 그리고 이분이 쓴책을 모두 읽기로 마음먹었다. 작은 사업을 하면서 수없이 많은 고민과 어려움을 느꼈던지라 그만큼 간절한 때에 빛과 같은 타이밍이였다. 그 해답과 내스스로에 대한 성찰을 하게 만든 책이였다. 내 인생에서의 또한분께 존경이라는 단어를 사용할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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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구루’라는 이름으로 존경해마지않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주로 서구, 그 중에서도 미국 ‘경영학자’들이다. 머리에 떠오르는 이름들은 피터 드러커, 마이클 포터, 혹은 톰 피터스 등이다. 반면 아시아권에서는 같은 분야의 위대한 ‘스승’의 존재를 잘 떠올리지 못하는 것 같다. 사실 경영학이라는 분야가 미국에서 시작된 것이 사실이고, 아시아의 뛰어난 ‘경영학자’는 아직 없다고 생각해도 괜찮을 것이다. 그러나 같은 아시아에서도 이웃 일본의 경제는 비록 우리와 출발점은 다르지만, 짧은 시간안에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는 점과, 동일한 유교 문화권이라는 점 등,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더 적합한 모델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일본이 뛰어난 ‘경영학자’는 배출하지 못했는지는 몰라도, 위대한 ‘경영자’는 분명히 배출했고, 오늘날도 그 전통이 분명히 이어지고있다. 사실 이나모리 가즈오의 책은 여러권 읽은 적이 있다. 이나모리의 ‘교세라’로 대표되는 교토 경영에는 뭔가 독특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경영의 기본에 철저한 자세, 높은 목표의식, 그러면서도 차가운 자본주의를 넘어서는 ‘가족 경영’의 철학, 이런 것들이다.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일과 삶에 대한 일본적인 자세, 마음가짐 이런 것들이 느껴지는 것이다. 이나모리가 내세우는 ‘고수익 경영’의 핵심은 무엇보다 경영자의 마음가짐이다. 기업을 세웠으면 반드시 고수익 경영을 해야만 한다는 절박함을 가지라는 것이다. 그가 세운 경영학교인 세이와주쿠에 찾아온 수많은 학생 (그들 대부분 역시 경영자들이다) 조차 ‘그건 무리에요’라고 말했다지만, 이나모리 가즈오의 진심에서 우러난 가르침으로 그 학생들 역시 ‘고수익 경영’을 하고야 말겠다는 다짐을 이끌어낸 그의 정신력, 바로 이것을 배워야한다. 기업을 세우고 고수익 경영을 한다. ‘매출은 최대로, 비용은 최소로’라는 원칙을 세운다. 사실 너무 쉽고 간단한 말이다. 이렇게 하고싶지 않은 경영자가 어디 있겠는가? 이 따위 뻔한 말을 듣자고 이나모리의 가르침을 듣는 것인가, 아니 심지어 그의 책을 읽는 것인가? 그러나 그는 성공의 수많은 세부적인 노하우 이전에 이 단호한 결단을 먼저 촉구하고 있다. 책의 구성이 참 독특하다, 세이와주쿠의 ‘학생’들의 고민과 질문을 먼저 읽은 다음 그에 대한 이나모리의 ‘가르침’을 읽을 수 있게 되어있다. 사실 마음에 더 와닿는 글은 ‘학생’들의 고민들이다. 왜? 나도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이런 형편이라면 이나모리씨도 곤란할텐데, 하는 비겁한 ‘기대감’이 생긴다. 그러나 역시 경영의 대가다운 단호한 가르침 앞에 역시 하는 감탄이 배어나온다. 우리 사회에서도 어서 빨리 이런 경영의 대가가 나왔으면 한다. 아니, 경영의 대가를 대가로 알아주는 시스템이 구축되었으면 한다. 저 사람들은 저런 식으로 성공의 노하우를 사회 전체가 공유해간다. 기업과 기업의 경쟁이 아니다. 사회 전체가 단결하는 노하우다. 이나모리를 존경하면서도, 일본인들을 질투하게끔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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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혼자 굴러가지 않는다. 노사가 아닌 가족이 되어라!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세 장수를 들라면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와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 그리고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를 들 수 있다. 이들은 일본통일의 주역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흥미롭게도 리더십은 전혀 달랐다. 넘치는 추진력으로 난세를 평정한 장수가 오다 노부나가라면, 남이 닦아놓은 길을 꾀를 내서 먼저 걸어가는 문둥이는 토요토미 히데요시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눈과 비가 내려 물길이 생기면 가뭄이 들 때 그 길을 걸으면 된다는 인내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다. 일본에서는 그들의 리더십을 쉽게 알 수 있는 좋은 예로 ‘울지 않는 두견새의 처리 방법’을 들고 있다.
울지 않는 두견새는 목을 쳐라. -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 울지 않는 두견새는 울게끔 만들어라. -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 울지 않는 두견새는 울 때까지 기다려라. -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
이렇듯 서로 다른 성격의 소유자였지만, 그들의 공통점은 일본의 통일을 이룩해서 백성들을 혼란으로부터 구해냈다는 점이다. 그들은 지금까지도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장수들로 남아 있다. 이러한 예는 ‘일본경영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세 명의 기업가를 꼽으라면 마쓰시타 그룹의 마쓰시타 고노스케松下幸之助와 혼다 그룹의 혼다 소이치로本田宗一郞,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교세라 그룹 명예회장 이나모리 가즈오稻盛和夫를 든다. 이들 역시 자신의 회사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일으켜 존경을 받고 있지만, 그들의 경영철학은 서로 다르다. 마쓰시타 회장이 유교적 성격을 띤 인仁의 경영을 펼쳤다면, 혼다 회장은 후지사와 다케오藤澤武夫를 평생 파트너로 두고 엔지니어로서 창조 경영을 했다. 이나모리 회장은 자신이 쓴 책 이름처럼 ‘카르마 경영’ 즉, “사념(思念; 생각한 것)이 업(業; 일)을 만든다”는 불교의 가르침을 경영철학으로 삼았다. 이들이 ‘일본 3대 경영의 신’으로 추앙받는 이유는 대단한 매출액을 이룩한 대기업의 창업주이기 때문이 아니다. ‘경영자가 가야할 길’을 제대로 알고 그 길을 향해 평생을 걸어간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경영자가 가야 할 길’이란 무엇일까?
출처 : 동아닷컴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705160038
마쓰시타 고노스케와 혼다 소이치로는 미쓰비씨전자(나쇼날)과 혼다 오토바이라는 소매제품을 파는 회사의 경영자인 때문에 수많은 책과 일화로 잘 알려져 있다. 반면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은 아는 사람만 안다. 그의 회사인 ‘교세라’는 전자부품회인 때문일 것이다. 그는 회사보다는 오히려 ‘아메바 경영’, ‘카르마 경영’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오늘 그의 책 <경영의 원점, 이익이 없으면 회사가 아니다>를 읽었다. 원제목은 <實學·經營問答>高收益企業のつくり方 ; <실학경영문답>고수익기업을 만드는 법 이다. 이 책은 엄밀하게 이야기하면 경영자를 위한 책이다. 더 엄밀하게 이야기하면 다른 젊은 경영자들이 ‘어떻게 해야 회사를 잘 경영할 수 있을지’의 고민에 대해 답을 해 준 책이다. 이나모리 회장은 젊은 경영자들을 위해 전국 각지에 ‘세이와주쿠’라는 모임을 만들었다. 일본에만 50개가 넘고 미국℃· 브라질· 중국에까지 있다니 엄청난 규모다. 모든 결정에 대해 결국은 홀로 내려야 하는 ‘고독하고 책임이 무거운 사장’이라는 자리에 있는 젊은이들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老회장이 모임을 만들었다는 ‘세이와주쿠’는 큰 의미로 다가왔다. 자신이 경영을 하면서 가진 평생 노하우를 가르쳐주는 자세, 딱히 부족할 것 없는 자리의 사장들이 그의 말에 귀를 기울여 배우고자 하는 자세가 남다르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멘토링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이나모리 회장은 경제 불황으로 위기에 봉착한 경영자들에게 ‘원점’으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원점이란 처음 회사를 시작할 때의 자신감과 자부심을 말한다. 그는 원점을 되찾는다면 반드시 돌파구를 찾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책의 시작과 함께 ‘회사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하는 큰 화두를 던졌다. 책 제목으로 짐작하건데 ‘이익’이 아닐까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은 또 다른 이유였다. 이나모리 회장은 궁극적으로 회사는 ‘전 직원의 행복을 추구하며, 인류와 사회의 진보 및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것은 교세라의 경영이념이다. 그 역시 처음 회사를 차렸을 때 목적을 ‘내 기술을 세상에 알리는 무대’로 삼았다. 하지만 직원들이 바란 것은 ‘그들의 생활을 보장’해 주는 것이었다. 그는 곧 회사는 기술자인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과 그들의 가족을 지켜주기 위해 존재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회사는 전 직원의 행복을 위해 존재합니다. 따라서 모두가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당신도 마찬가지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회사는 ‘이익’을 남겨야 한다. 그리고 되도록 많이 남길수록 좋아진다. 이나모리 회장은 이 같은 경영이념으로 사원들을 독려하고 함께 해 창업한 지 20년 후에는 매출액이 3조엔에 이르는 대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그렇습니다. 회사를 경영하려면 순수한 마음에서 우러난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경영자는 회사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즉 회사가 무엇을 위해 어떻게 나아갈지를 스스로에게 물어야 합니다. 그 해답을 구한 뒤에야 비로소 회사를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경영자가 분명한 목표를 갖고 그 것을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회사의 성패가 달라집니다.” - 이나모리 가즈오 (22-23 쪽)
젊은 경영자들의 고민중에는 적당한 수익이 있는 기업에 좀 더 투자를 해서 규모를 키우면 수익이 늘어나지 않을까 고민하고, 리스크는 줄이면서 수익을 높이는 방법을 구하는 경영자도 있었다. 회사를 인수하기에 앞서 인수회사 직원들과의 불협화음을 걱정하는가하면, 모두가 다 웃을 수 있는 급여체계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했다. 경영자라면 누구나 언젠가 겪게 되는 고민들이었고, 구체적이었다. 이나모리 회장의 대답 역시 명쾌하고 현실적이었다. 그 중에서 인상적인 질문은 OEM 방식으로 사업을 하고 있는 한 경영자가 수익성은 있지만, 이젠 남의 일(OEM)보다 내 일(자사 브랜드)을 하고 싶은데, 자신의 생각이 과연 옳은가 하는 질문이었다. 이나모리 회장은 자사 브랜드 제품은 도급업체에게 악마의 유혹과 같다며 안이하게 뛰어들어서는 절대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도급업체라는 현실에서 하루빨리 벗어나려고 하기보다는 오히려 문제에 정면으로 맞설 것을 권했다. 안으로는 수익성을 높이고 밖으로는 생산성을 높여 다른 업체들이 따라올 수 없는 가격으로 제품을 만든다면 OEM이면서도 자신의 브랜드를 갖는 셈이 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품질과 비용면에서 우수해짐다면 OEM 업체이기 때문에 선전·광고비가 전혀 들지 않아도 세계 업체들이 먼저 손을 내미는 업체로 부상하게 된다.
이 대목에서 나는 이나모리 회장의 조언을 설명해 줄 적당한 사례로 국내업체 백성학 대표의 ‘영안모자’가 떠올랐다. 전 세계 인구 중에서 열 명 중 네 명의 머리에 씌여 있는 모자는 국내기업 ‘영안모자’가 생산해 낸 제품이다. 지난 4월 29일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영안모자는 59년 모자 70개로 시작해 현재 전 세계 10개국 17개 법인망을 통해 현재 세계 시장의 35%를 장악하고 있다. 생산량은 연간 1억 개의 모자를 생산해 16억5000만 달러라는 매출을 올리는 모자왕국이 된 것이다. 그 뿐 아니라 그는 대우버스(2002년)를 인수해 전 세계에 7곳에서 공장을 돌리는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냈고 미국에 본사를 둔 클라크지게차(2003년)를 계열사로 편입시킨 바 있다. 백 대표가 OEM을 포기하고 자사의 모자 브랜드를 출시하고 그에 몰두했다면 이와 같은 결과는 얻지 못했을 지도 모른다. 젊은 경영자들과 이나모리 회장간의 대화는 기업을 경영하면서 갖게 되는 경영자의 딜레마에 대한 사례들이라고 봐도 좋을 것 같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노회장의 대답은 명쾌하고 주장에 대한 근거는 탁월했다. 이나모리 회장을 통해 우리가 선배들을 무시할 수 없는 이유를 새삼 알 것 같고, ‘살아있는 백과사전’이라고 하는 노인을 공경해야 하는 이유를 깨닫게 된다.
결론에 이르러 ‘회사를 고수익 체질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그는 우선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 회사를 고수익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간정하게 소망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수익 기업으로 거듭나야 여유있는 경영 즉, ‘강에 댐을 세워 항상 물을 담아두듯이 여유를 갖고 경영할 수 있는 ’댐식 경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출은 최대한 늘리고, 비용은 최소한 줄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무엇보다도 ’고수익을 실현하는 기업‘의 존재이유는 ’직원들과 그들의 가족을 지켜주기 위함‘에 있음에 있다.
이 책이 말하는 ‘경영의 원점‘이라는 의미 역시 ‘회사는 경영자인 나를 위해서 보다 직원들과 사회를 위해 존재한다고 경영자들이 인식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 같았다. 그 점을 경영자가 명확히 밝히고 지켜나간다면 직원들 역시 회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에 ‘고수익의 회사’를 이루는 것은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구조조정과 정리해고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요즘의 경제계에 ‘회사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하는 화두는 더욱 깊은 의미로 다가온다. 경영자와 경영자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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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이 없으면 회사가 아니다 - 경영인의 가져야할 경영철학 오 재미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생각이다. 솔직히 책을 집어들었을 때 별로 기대하지 않았다. 우선 책 제목이 거슬렸다. ’회사의 목적은 이윤추구라’는 것은 너무 진부한 이야기일뿐더러, 천박한 자본주의의 냄새가 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프롤로그를 읽을 때부터 내 생각은 성급한 편견임을 깨달았다. 교세라의 창업주인 이 책의 저자는 회사를 시작할 때, 회사의 존재목적에 대해 깊이 고민하다가 회사의 목적은 바로 ’전직원의 행복’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전직원이 행복하려면, 회사가 잘 되어야 하고, 회사가 잘 되려면 이윤이 남아야 한다. 경영자는 자본주만 배불리기 위해 이윤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전직원의 행복을 위해 이윤을 극대화해야 한다. 바꾸어 생각해보면, 전직원이 자기 일처럼 행복허고 열심히 일할 때 이윤은 저절로 남게 된다. 회사의 최고 경영자는 전직원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야 한다. 이것이 이 책의 저자인 이나모리 가즈오의 경영철학이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히 회사의 수익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컨설팅 책이 아니다. 경영 방법론이 아니라 경영 철학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고, 단순한 이윤추구가 아니라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과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론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이것이 이 책의 매력이다. 그래서 앞으로 경영자가 될 생각도 없고, 경영에 관련된 일을 할 계획도 없는 나에게도 이 책은 무척이나 재미있게 느껴지는 것이다.. 인생의 문제에 직면했을 때, 어떤 자세로 풀어나가야 하며, 리더가 되었을 때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많은 교훈을 얻는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 누구보다 분명하게 자각하고 있고, 또 그것을 실천하고 있다. 그의 경영철학은 모든 기업인들이 배울 필요가 있고, 그의 인생관은 모두에게 모범이 될 만하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기업인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책은 특별히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딱딱한 경영이론 이나 회계학을 들먹이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례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꾸려나가고 있고, 현장에서 직접 부딪힌 문제들에 대한 답변을 제공해주고 있기 때문에 이와 유사한 문제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많은 영감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 책이 많은 기업인들에 읽혀서 건전하고 튼튼한 기업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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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이 없으면 회사가 아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이지만, 모든 회사가 이익을 내고 있지는 않는것이 사실이다. 경영자라면 누구나 회사를 경영하면서 이익을 내고 싶어한다. 그러나,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다. 그렇다면 어떤 원칙을 갖고 회사을 경영해야 수익을 많이 올릴 수 있을까? 책의 저자 이나모리 가즈오는 " 매출은 최대로, 경비는 최소로" 라는 아주 간단한 원칙을 지킴으로써 실현했다고 말한다.
대단한 비밀을 기대한 내게는 조금은 실망스러운 내용이었다. 그러나, 읽으면 읽을수록 왜 교세라가 매년 기록적인 수익률과 매출액을 올리며 세계 100대기업중 하나가 되었는지를 알게 된다.
더우기, 이 책은 가즈오가 젊은 경영자들을 가르치고 있는 "세이와주쿠" 에서 나왔던 질문중 핵심적인 내용 16가지를 Q&A 형식으로 서술해 놓아서 더욱 내용이 와 닿는것 같다. 모든 직장인들의 로망인 경영자로써 갖추어야 할 덕목들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인상 깊은 구절>
회사는 경영자인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직원들과 그들의 가족을 지켜주기 위해 존재해야 한다...p19
전 직원이 경영자가 되는 회사가 있다면 그 회사는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업체가 될 것이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일본에는 그런 경영 형태가 존재하지 않는다.그래서, 교세라는 모든 직원을 배려하고 고락을 함께 하는 대가족주의로 경영하기로 했다...p142
능력이 부족하더라도 진정으로 회사를 아끼고 도움이 되고 싶어하는 직원이 있다면 그를 소중히 대하라.당장 쓸모가 없더라도 앞으로 반드시 훌륭한 성과를 내고 모두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다....p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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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원점 결국 회사는 이익을 내지 못하면 회사로서 기능을 점점 상실해 가거나, 결국 상실할 수 밖에 없다. 제목만으로도 충분히 읽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만드는 책이다. 일본의 경영구루인 이나모리 가즈오가 강연에 참석한 사람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된 이 책은 경영자들이 실지로 경영 일선에서 느끼는 문제들을 16가지 질문으로 나누어서 질문한 사람들의 실질적인 회사 사례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대안과 일반적인 진리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솔직하게 전하고 있다.
1장 이익이 없으면 회사가 아니다 지금, 회사의 체질을 바꿔라 - 저자의 중심 생각 사례4가지 질문과 답변 2장 도전하는 회사만이 살아남는다 새로운 사업을 하고 싶다면 - 저자의 실 경험을 중심으로 기본 생각 정리 사례 4가지 질문과 답변 3장 회사는 혼자 굴러가지 않는다 노사가 아닌 가족이 되어라 사례 4가지 질문과 답변 4장 회사의 주인은 바로 당신이다 직원들에게 경영자 의식을 심어라 사례 4가지 질문과 답변
위에 정리한 목차처럼 내용 구성도 특이하게 되어 있어 있는데, 질문에 대해 답하면서 자신의 경험담을 먼저 이야기함으로써 저자와 독자가 부담없이 자신의 문제로 컨설팅을 받는 기분이 들게 하고 있다.
책의 크기도 적절하고, 어느 페이지를 펼치던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회사를 운영하고 있거나, 앞으로 그런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볼 것을 강력하게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