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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남녀 지상 최대 연애사건 - 여관판 미슐랭 가이드를 만드는 커플
"소심남녀 지상 최대 연애사건 - 여관판 미슐랭 가이드를 만드는 커플" 내용보기
작년에 한 인터넷 서점의 도서지원 프로젝트에 당첨되어 여러 권의 책을 선물 받았었다. 읽는다고 읽는데도 그 책들 외에 새로 구입하는 책과 선물 받는 책들에 밀려 도서지원 프로제트로 받은 책은 절반도 채 읽지 못했다. 이 책도 그 때 받은 책들 중에 하나다. 산뜻하고 재밌는 표지에 기상 천외한 연애담이란 홍보 문구까지 있어서 가볍게 읽는 연애소설 정도로 생각했다. 그런데 표
"소심남녀 지상 최대 연애사건 - 여관판 미슐랭 가이드를 만드는 커플" 내용보기

작년에 한 인터넷 서점의 도서지원 프로젝트에 당첨되어 여러 권의 책을 선물 받았었다. 읽는다고 읽는데도 그 책들 외에 새로 구입하는 책과 선물 받는 책들에 밀려 도서지원 프로제트로 받은 책은 절반도 채 읽지 못했다. 이 책도 그 때 받은 책들 중에 하나다. 산뜻하고 재밌는 표지에 기상 천외한 연애담이란 홍보 문구까지 있어서 가볍게 읽는 연애소설 정도로 생각했다. 그런데 표지 그림에서 간과하고 넘어갔던 '여관' 간판이 이 책의 중심 소재일 줄이야!!!

 

주인공 철민과 송이는 송골매의 콘서트장에서 처음 만나 우여곡절 끝에 여관에 입성한다. 그것도 만난지 여섯 시간만에... 남자는 여자와의 원나잇 스탠드를 기대하며 어떻게든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지만, 결국 남녀는 다음을 기약한다. 그런데 헤어지기 직전 작가 지망생이었던 철민이 송이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한다. 본인들이 여관을 찾아 헤매던 일을 떠올리며 두 사람이 '여관판 미슐랭 가이드'를 만들어 보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말이다. 미슐랭 가이드(Michelin Guide)는 알다시피 프랑스 미쉐린 타이어 사가 발행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레스토랑 평가 잡지이다. 이 잡지를 벤치 마킹하여 철민은 여관을 평가하고, 여관을 찾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가이드북을 만들고자 한 것이다. 이 후 철민과 송이는 함께 서울, 경기 일대의 여관을 탐방하기 시작하고,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이 책은 청춘남녀의 성(性)에 솔직하다. 책의 소재가 소재인만큼 내용의 수위는 당연히 19금이고, 분위기만 야릇한 책과 달리 작가는 꽤나 자세히 그 상황을 묘사하고 있다. 시나리오 작가이기도 한 저자의 영화 작품들을 보니 김전한 작가가 예전부터 성(性)을 소재로 한 작품에 꽤 친숙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소재인 것은 분명해도 대놓고 관심을 기울이지 못하는 이야기를 비교적 가볍고 재밌는 연애담으로 버무려 독자들에게 풀어냈다. 이 책은 원래 2005년도에 다른 출판사에서 <그리하여 그녀는 짝퉁 배철수와 결혼하였다>라는 제목으로 출간됐던 작품이다. 그런데 작년에 제목을 달리하여 재출간된 것이 바로 지금의 작품이다.

 

책의 내용은 철민과 송이가 처음 만나 연애하며 여관을 탐방하고 다니던 전반부와 그들이 만든 책이 소위 대박을 터트리고 두 사람이 결혼하여 살아가는 후반부의 이야기로 나누어 전개된다. 따라서 사랑이 진행되는 일련의 과정이 철민과 송이의 관계 변화와 송이가 뒤늦게 새로운 사랑에 눈뜨게 되는 모습 등으로 그려지고 있다. 아쉬운 점은 가볍고 쉽게 읽히는 책이지만 이 책에서 감동이나 깨달음 같은 것은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 책은 그저 재밌게 읽으면 그 뿐인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만일 책에서처럼 진짜 '여관판 미슐랭 가이드'가 출간된다면 그 반응은 어떨지 궁금해 졌다. 모르긴 해도 세간의 이목을 끌긴 할 것 같다. 그리고 그 책을 필요로 하는 사람도 어딘가에 있지 않을까 싶다. 책을 읽으며 예전에 직장 상사 분이 들려주었던 재밌는 모텔 경험담이 떠올랐다. 부서의 국장님과 부장님이 함께 지방으로 출장을 가서 하룻밤 머물기 위해 모텔을 가게 됐다고 한다. 남자 두 분이라서 방 하나를 잡고 들어갔더니 두 분과는 참으로 어울리지 않는 하트형 물침대에 핑크빛 조명, 투명 유리창의 욕실이 떡하니 있어서 적잖이 당혹스러우셨다고 한다. 두 분 모두 산적 두목을 연상시키는 외모라서 동료들과 그 이야기에 한참을 웃었던 기억이 난다. 그 분들이 철민과 송이의 '여관판 미슐랭 가이드'의 도움을 받았다면 적어도 그 모텔의 그 방은 피할 수 있었을 거란 재밌는 상상을 끝으로 책을 덮으며 한 번 더 웃을 수 있었다.    

 

 

 

m*******6 2010.03.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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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와 철민이가 청춘의 연애를 훔쳐보다
"송이와 철민이가 청춘의 연애를 훔쳐보다" 내용보기
청춘 남녀들이여 연애 걸기전에 이 한편의 실화가 될 영화를 관람하자.연애의 유호기간과 사랑의 유효기간이 있다면 절망할 것인가. 딴지를 걸어도 좋다. 이미 청춘을 흘러보내버린 지긋한 장년층들에게도 청춘을 돌려다오 크게 부르짖게 될 것이다. 만 18세 이상의 청춘남녀와 추억을 되살리기에 안성맞춤인 이미 부모가 되어버린 어른들에게 이 작품을 선물로 드리고 싶습니다.송이와
"송이와 철민이가 청춘의 연애를 훔쳐보다" 내용보기
청춘 남녀들이여 연애 걸기전에 이 한편의 실화가 될 영화를 관람하자.
연애의 유호기간과 사랑의 유효기간이 있다면 절망할 것인가. 딴지를 걸어도 좋다. 이미 청춘을 흘러보내버린 지긋한 장년층들에게도 청춘을 돌려다오 크게 부르짖게 될 것이다. 만 18세 이상의 청춘남녀와 추억을 되살리기에 안성맞춤인 이미 부모가 되어버린 어른들에게 이 작품을 선물로 드리고 싶습니다.

송이와 철민이가 지상최대의 연애체험기를 적나라하게 독자들의 가슴을 출렁이게 한다.
연애를 달구어주는 희한한 물건 그것은 알콜이다. 송이와 철민이도 대단하긴 하지만 명확하지 않는 게 흠이라면 흠이 알콜을 매개체로 가슴을 적시게 된다.(술은 영원한 연애의 마술도구)

취기의 비등점이 같아지면서 연애의 달콤한 맛을 보기위한 애절한 사연들이 연극의 클라이막스처럼 가슴저미게 독자들에게 결정적인 순간에 숨넘어가게 한다. 그것도 아주 많이, 청운장이라는 여관을 시작으로 두 남녀의 연애 영웅담은 걸출한 스타가 아님에도 독자들의 마음을 녹여내고도 남음직하다.

관람료 1100원이 아깝지 않다. 늘 소장하고 꺼내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연애할때 이 영화를 기본으로 응용발전시키면 100% 연애성공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덤도 주어지니까.

여관을 들락거리는 장면들을 보면 늘 남의 눈치를 살피는데 년령차 불구하고 눈치 백단들이 대부분이다. 출입문의 들락날락 장면은 남녀의 적절하지  않은 함수관계를 풀지 못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려주지 않아도 스스로 체득하게 된다.

수 많은 연애여관을 탐험하면서 글재이 철민이가 송이에게 제안한다. 미슐랭가이드(프랑스 레스토랑 평가잡지)처럼 대한민국 곳곳의 여관과 모텔을 탐험하면서 연예를 꿈꾸는 모든 청춘남녀들에게 여관과 모텔의 장/단점을 세세하게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출판하자는 제안을 한다.

청춘남녀는 지역곳곳 300여곳을 직접탐방체험하면서 " 내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여관에서 배웠다" 라는 책을 출판하면서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오르면서 인세를 넉넉히 받으면서 철민과 송이는 환상이 깨지는 결혼을 하면서 단숨에 아이 셋을 낳는다.

이 때부터 토네이도처럼 휘몰아치는 광풍의 남녀관계도 줄줄이 달린 아이 앞에선 두손 들 수 밖에 없다는 사랑이란 유효기간이 있다는 새로운 또 다른 구연애 즉 유부녀(아줌마), 유부남(아저씨)라는 이름으로 음란함이 전혀 개입되지 않는 그야말로 건전한 관계적 연애를 경험하면서 서로는 일상의 탈출을 꾀하게 된다.

철민이의 글솜씨는 출판즉시 대박으로 이어지며 분다의 69평 넓직한 아파트 30대 초반의 나이에 상당한 상대적 박탈감을 상대적 우월감으로 자본주의 세상을 맛을 돈톡이 보게 된다.

글을 쓴답시고 저 멀리 바닷가에서 작업을 하다보니 철민이는 송이를 보는 간격이 점점 더 멀어져가고 서로가 불륜 문화의 순기능을 발휘하기 위해 과거의 연애탐험에 대한 애착을 또 다른 이들에게  다른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또 다른 사람에게 각자 사라을 투사하게 된다.

8년간의 사랑의 이음새는 보듬어 줌의 미약함으로 되돌려주기에는 일상탈출에 대한 고무된 상태를 그냥 내버려두면 꽉찬 풍선처럼 퍼~엉 터지것 같았던 송이였다. 여자의 후각은 진돗개를 뛰어 넘는 무한대의 그 무엇인가가 있나보다. 

송이는 유치원버스 기사 아쩌씨(총각)와 <세상모르고 살았노라>의 노래처럼 사랑의 시나리오를 노저어간다. 한참 늙어보이는 오랜 세월 동안 봉인되 숙성 잘된 쌉쌀한 와인처럼 청춘남녀를 수놓았던 여관문화의 천지개벽을 함께 열었던 철민이와의 전반부를 뒤로하고 여관문화의 후천개벽을 경험하게 된다. 그것도 연애정신 년령이 사춘기때 멈추어버린 그 기린아저씨와.

이 후천개백의 스토리가 소심남녀의 지상최대 연애사건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이들은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작가와 독자만이 관람하고 있으니까. 우리 철민이도 그정도의 사건 일 줄을 모랐을 것이다.

연예는 달콤하고 아슬아슬하고 탐스럽다. 그 순간을 위해 남녀는 알콜에게 징검다리를 놓는다
지금 연예를 막 시작하는 연인들이여!!  누구나 이 영화의 주인공인 오송이와 임철민의 연애기에서 멀리 도망가지 못할 것이다. 누구나와 불특정 다수의 차이를 논하는자 연애에 자신감이 없는 사람들이다.

두근두근하고 블링블링한 소심남녀들이여  김전한 작가는 우리 청춘남녀들에게 확 까놓고 솔직하고 진솔하며 똑같이 공감할 수 있는 연애의 진수를 유감없이 우리의 연애기를 통쾌하게 감동있게 생생하게  생방송으로 연애의 참맛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c*********o 2009.1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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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데 할껀다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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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데 할껀 다하는 귀여운 남녀 연애이야기... 그래. 소심남녀 한테는 여관을 돌며 사랑하는 일이 지상최대 연애가 맞지. 그런데 이 주인공들 넘 이쁘다. 그래서 끝에 넘 슬프다.   이거 영화로 안나오나? 대박날꺼 같은디....   궁금한건 책에서 나오는 여관의 정보다. 실제로 있는 건지 정말 궁금한데 이정도 디테일이면 자료조사를 굉장히 했을 작가의 노력에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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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데 할껀 다하는 귀여운 남녀 연애이야기...

그래.

소심남녀 한테는 여관을 돌며 사랑하는 일이 지상최대 연애가 맞지.

그런데 이 주인공들 넘 이쁘다.

그래서 끝에 넘 슬프다.

 

이거 영화로 안나오나?

대박날꺼 같은디....

 

궁금한건 책에서 나오는 여관의 정보다.

실제로 있는 건지 정말 궁금한데 이정도 디테일이면

자료조사를 굉장히 했을 작가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사람은 누구나 모르는 사람이 만나 서로에게 애정을 가지지만...

애정과 동시에 "기대치"라는 것을 가진다.

그 기대치가 충족될때. 그리고 충족될꺼라 믿었을때.

애정은 극에 달하지만.

기대치가 충족이 안되기 시작하면. 애정은 줄어든다.

 

남녀의 사랑이야기도 있지만.

인간의 기대치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 책이라 생각한다.

 

진정한 사랑은 무엇일까에 대해 골똘히 생각해주게 한 책.

재미나고. 진지하다.

s****g 2009.06.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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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은 하나 순진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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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면 일단 왠지 재미있어 보인다.. 글의 스토리를 보면 그다지 소심한것 같지 않은데 말이다... 누구나 첫경험에 과감한 사람은 없지 않은가 말이다. 글의 전개는 지지부진한 면이 없어 쉽게 스토리에 빠지게 된다... 여관 가이드라니 참 톡특한 발상이 아니던가.... 하지만 우연히 책장을 들춰 아빠에게 글자를 묻는 우리 다섯살난 딸애에게서 민망함이란 단어가 떠올려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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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면 일단 왠지 재미있어 보인다..

글의 스토리를 보면 그다지 소심한것 같지 않은데 말이다...

누구나 첫경험에 과감한 사람은 없지 않은가 말이다.

글의 전개는 지지부진한 면이 없어 쉽게 스토리에 빠지게 된다...

여관 가이드라니 참 톡특한 발상이 아니던가....

하지만 우연히 책장을 들춰 아빠에게 글자를 묻는 우리 다섯살난 딸애에게서 민망함이란 단어가 떠올려지는건 뭔지....

결론은.....세상에 이리 많은 불륜이 있단 말인가?

그게 무서울 따름이다.

나의 권태기 시절이 다가올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걸 보면 잘 극복해 불륜을 막자로 결론이 나 버리니 참 걱정이구만...

책은 읽기엔 정말 부담이 없이 슬슬 넘어간다...남는 공허함은 독자에 몫일테고...

 

g******r 2009.11.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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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남녀 지상최대 연애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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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면 그냥 연애소설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연애사건이라는 제목과 더불어 표지는 조금 민망하다. 우연한 이벤트를 통해 책을 얻게 되었지만 재미있을 것 같단 생각외에도 조금 민망한- 자세히 보면 더욱 그러한- 그림에 차일피일 미루다가 어느 지루한 오후 책을 들어 읽기 시작했다. 책은 단순한 연애사건을 넘어서 이런 류의 책에서는 나오지 않은 법한 반전도 가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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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면 그냥 연애소설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연애사건이라는 제목과 더불어 표지는 조금 민망하다. 우연한 이벤트를 통해 책을 얻게 되었지만 재미있을 것 같단 생각외에도 조금 민망한- 자세히 보면 더욱 그러한- 그림에 차일피일 미루다가 어느 지루한 오후 책을 들어 읽기 시작했다.

책은 단순한 연애사건을 넘어서 이런 류의 책에서는 나오지 않은 법한 반전도 가지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책을 읽는 내내

'그냥 남녀가 연애하다가 결혼한 이야기를 왜 지상최대의 연애사건이라고 했을까?'

라는 의심을 내내 품고 있었다.

송골매콘서트 장에서 만난 평범한 남자와 순진한 여자가 서로 알게되었다.

신기했던 것은 이 두 남녀가 만나는 목적이 전국에 있느 여관을 돌아다니며 여관의 소개 및 평을 하는 것이었는데, 책으로 따지면 여관 리뷰어들이었다.

남자의 제안에 여자가 수락한 것을 보면 남자가 그닥 싫지않았던 여자는

몇개월간 여관을 돌다 둘은 결혼을 하게 된다.

그동안 여관리뷰를 적어 책으로 낸 남자는 책이 생각보다 훨씬 많이 팔려서 유명작가로 발돋움하게 된다.

실제로 이런 책이 있다면 누구나 하나씩 소장하고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물론 그리 되면 여관주인들은 저마다 돈을 얼마씩 찔러 넣어서 우리 여관 소개좀 잘해주시오~라고 하겠지만 말이다.

 

다시 얘기속으로 들어가면..결혼을 한 뒤 남자는 여느 남자들과 같이 변한다.

언제나 곁에 있는 사람이라 소홀하게 대하게 되는 것이다.

아-

여기서 내가 잠시 말실수를 했다면 '여느 남자들과 같이'

가 아니라 '보통 사람들과 같이'라고 바꿔야겠다.

결혼후에 남자들이 많이 변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여자들이 안 변하는 것은 아니니까 말이다. 남녀노소 상관없이 언제나 곁에서 자신을 아껴주는 사람에 대한 고마움을 늘 생각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소중한 것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하기도 전에 사라질지도 모른다.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 책은 주로 남녀가 바라보는 성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는데

남자가 풍덩빠지는 스타일이라면 여자는 조금씩 천천히 그리고 깊게 빠져들어가는 성에 대한 입장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누구나가 이론적으로 알고는 있지만 그 모습을 좀 더 와닿을 수 있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이렇게도 남자와 여자는 다르구나-'하고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주인공 남자는 적어도 결혼전에는 여느 남자들과 다르게 여자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구나..라고도 생각했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

여자는 결혼을 하든 결혼하기 전이든

깨지기 쉬운 유리처럼 잘 아껴줘야 한다.

변색하기 쉬운 은처럼 잘 닦아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처럼 소심남녀들의 지상쵀대 연애사건이 일어날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b***1 2009.12.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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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진정 원하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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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남녀 지상최대 연애사건. ㅋㅋㅋ 제목부터가 재미난 이 책!   소재자체가 재미난다. 배철수, 모텔(여관). 이 두가지를 소재로 만들어낸 소설!   글을 쓰는 -한마디로 백수인- 임철민과 오송이는 배철수의 콘서트에서 처음 만난다. 임철민은 처음부터 오송이에게 관심을 두었지만 오송이는 오로지 배철수에게만 관심이 있다. 그러다가 뜻하지 않은 감전사고. 오송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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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남녀 지상최대 연애사건.

ㅋㅋㅋ

제목부터가 재미난 이 책!

 

소재자체가 재미난다.

배철수, 모텔(여관).

이 두가지를 소재로 만들어낸 소설!

 

글을 쓰는 -한마디로 백수인- 임철민과 오송이는 배철수의 콘서트에서 처음 만난다.

임철민은 처음부터 오송이에게 관심을 두었지만 오송이는 오로지 배철수에게만 관심이 있다.

그러다가 뜻하지 않은 감전사고.

오송이도 쓰러지고 그걸 철민이 업고 뛴다.

그러다 우연히 둘은 동업을 하기로 한다.

그 동업이란 것이 결국 여관 순회?를 해서 여관을 평가하고 그걸 책으로 내는 것!

그러다가 결국 둘은 사랑하게 되고 서로의 마음을 누구보다 더 잘 알게된다.

그 책이 무지하게 잘 팔리고, 둘은 결혼해서 아이를 셋 낳게된다.

선녀와 나무꾼에서 사슴이 나무꾼에게 얘기한다.

애를 셋 낳기전에 절대 날개옷을 보여주면 안된다고.

ㅋㅋ

그게 무슨 뜻일까?

철민은 미친듯이 책을 내서 유명해지고 점점 돈은 많아지지만 송이에게 실망하게된다.

 

그래!

남자들이 모르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여자를 애를 낳는 기계, 우리집에서 일하는 집사람이 아닌 당당한 오송이 그 자체로 봐달라는거다.

예전 개그 프로에서 본 것 같다.

가족끼리 누가 스킨십을 하냐고.

그렇지만, 진정 여자들이 원하는 것은 작은 배려와 존재감을 잊지 않는 것.

 

오송이는 알게된다.

철민이 아버지 상을 당했을 때 오송이를 데리고 가서 자신의 욕망만 풀고 송이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는 그런 상황에서 송이는 절실하게 깨닫게 된다.

 

그리고 제 3 자.

너무나 너무나 너무나 소심한... 기린 아저씨.

배철수를 닮은 것도 그렇지만, 너무나 소심해서 송이를 아주 많이 배려해주는 착한 사람.

아마 송이도 깨달았을 것이다.

진정한 사랑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처음엔 철민과 송이의 사랑이 [소심남녀 지상최대 연애사건]인줄 알았으나, 송이와 기린 아저씨의 사랑이 [소심남녀 지상최대 연애사건]이었다.

ㅋㅋ

"손 잡아도 돼요?"

"뽀뽀해도 돼요?"

남자가 이렇게 나온다면 말 다한거 아닌가?

ㅋㅋㅋ

 

그러고보니 나에게도 저런 남자친구가 있었다.

일일이 물어보는.... ㅡ,.ㅡ

안타깝게도 곰이는 소심이긴 하지만 또 소심이 아닐때가 있어서 버럭 화를 내버렸다. ㅋㅋ

"그런걸 왜 물어보고해?"라고. 쩝.

(바! 보! 탱! 이! 곰!!!!!!)

 

결국 철민과 송이는 이혼을 하고 송이는 기린 아저씨와 행복하게 산다.

(이건 누가봐도 당연하다. 물론 기린 아저씨가 변하지 않을 거라는 보장은 없지만, 그런 심성의 사람이라면 변하지 않을 것이라 장담한다. ) 

철민은 예전 여친 선영을 만나는 그 역시 유부녀.

선영은 철민이 이혼한 것을 알고 철민을 버리고 가버린다.

혼자 남게 된 철민!

 

남자들이여!

기억하라!

여자는 정복해야하는 대상이 아니라, 세심하게 배려해야하는 대상이다!

내 여자라고 함부로 했다가는 임철민 꼴 나기 쉽상이니, 꼭 연애 초반에 그녀를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충성을 다하며 쥐면 꺼질까 불면 날아갈까 어디 내놓으면 다칠까 누가 물어갈까 걱정하던 그 마음을 죽을 때까지 간직하길 바란다.

 

어젯밤, 8시에 자려고 누웠다가 결국 또 이 책을 다 읽고 므흣 샤방샤방한 감정에 나도 사랑이 하고 싶어 11시 넘어까지 잠 못자고 뒤척였더니 ㅡ,.ㅡ 힘들다 ㅠㅠ

나는 언제나 기린 아저씨 같은 착한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그런 남자가 있기나할까? 쩝 ㅡ,.ㅡ

 

 

편집/구성에서 별이 저 것 밖에 안되는 이유는, 오/탈자가 눈에 띄게 많아서이다.

(대체 누가 교정했는지 얼굴 보고 싶다.)

 

배후자가 있는 사람 -> 배후자는 누군가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있는 세력을 말하는 것이고 아내나 남편을 뜻하는 말은 배우자이다.

땀이 베어났다 -> 베는 것은 칼로 써는 것이고, 배어나다이다.

대실비 돼야하고 -> 당신은 사람이니 대실비가 될 수 없다. 대실비는 대는 것이다.

또 몇가지가 있었는데 기억이 안난다.

맞춤법 너무 많이 틀려서 별 후두둑 떨어졌다. ^^;;;

p*****r 2009.12.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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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짚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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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오프라인서점에 들러 수북히 쌓인 신간소설 코너에 섰다. 약간은 키치스러운 표지가 우습기도 하고 제목도 그렇다. 요즘들어 나이먹음의 현상을 느껴 그런지 풋풋한 연애소설이 땡긴다.   서점에 서서 초반부를 흝어보다가 결정적으로 책을 들고 나온 계기는 우습게도 소설속 남자주인공의 이름이 한때 알던 사람과 같아서였다.   이런 어설픈 우연으로 읽다보니 뒤로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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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오프라인서점에 들러 수북히 쌓인 신간소설 코너에 섰다.

약간은 키치스러운 표지가 우습기도 하고 제목도 그렇다.

요즘들어 나이먹음의 현상을 느껴 그런지 풋풋한 연애소설이 땡긴다.

 

서점에 서서 초반부를 흝어보다가 결정적으로 책을 들고 나온 계기는

우습게도 소설속 남자주인공의 이름이 한때 알던 사람과 같아서였다.

 

이런 어설픈 우연으로 읽다보니 뒤로갈수록 끝내 마음한구석에 씁쓸한

내음이 감돈다.

 

우리네 인생에서의 연애는 내가 아는한 거의가 지극히 미화화된

비현실적 순수함과 사랑, 그 뜨뜨미지근한 감정으로 초반부를 전개하다가

현실적 문제에 도달하게 되고 그것을 극복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그놈은 나쁜놈이었다' 와 '나 결혼해'내지는 '참 사랑했었지'

가 되곤 한다.(물론 개인적 생각이다)

 

'소심남녀 지상최대연애사건'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다.

사랑앞에서 소심하지 않는 이 어디있겠는가

 

추억을 짚어보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k****e 2009.06.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작가에겐 미안하지만..
"작가에겐 미안하지만.." 내용보기
책을 그다지 가리지 않는 나에게도 유치하게 느껴졌던 소설. 설명되어있는 큰 줄거리는 산뜻했기에 구입했지만 정말 그 줄거리 외에는 더 없었다. 내용은 유치했고 문체는 심난했다. 더구나 눈에 확 띄는 제목을 짓기 위해 소제목 중 두 개를 뽑아서 큰 제목을 만들어버리는 바람에 실제 내용과 책의 제목 자체가 어우러지지 않는 언밸런스까지 생겼다. 덧붙여 책 구석구석에서 보이
"작가에겐 미안하지만.." 내용보기

책을 그다지 가리지 않는 나에게도 유치하게 느껴졌던 소설.

설명되어있는 큰 줄거리는 산뜻했기에 구입했지만 정말 그 줄거리 외에는 더 없었다.

내용은 유치했고 문체는 심난했다.

더구나 눈에 확 띄는 제목을 짓기 위해 소제목 중 두 개를 뽑아서 큰 제목을 만들어버리는 바람에 실제 내용과 책의 제목 자체가 어우러지지 않는 언밸런스까지 생겼다.

덧붙여 책 구석구석에서 보이는 오자는 과연 이 책의 수정을 보기는 했는가 싶은 의문까지 남긴다.

최근 몇년 사이에 읽은 책 중 최악이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m****p 2009.06.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