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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를 더 만나고 싶어지게 하는 책.
"파리를 더 만나고 싶어지게 하는 책." 내용보기
2006년, 필리핀, 캐나다, 미국을 옮겨다니며 알랭드보통의 ‘여행의 기술’을 열심히도 읽고 또 읽었었다. 그리고 생각했었다. '아, 여행에 대한 책을 써 보고 싶다.' 그 때 다이어리에 "별 관심없던, 그다지 기대하지 않던 도시를 너무나도 가고싶어지게 만드는 여행책을 쓴다는 건 얼마나 멋진 일인가에 대해서 생각했다. 누군가가 내가 갔던 카페, 거리 , 행동들을 떠올리며, 확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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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필리핀, 캐나다, 미국을 옮겨다니며 알랭드보통의 ‘여행의 기술’을 열심히도 읽고 또 읽었었다. 그리고 생각했었다. '아, 여행에 대한 책을 써 보고 싶다.'

그 때 다이어리에 "별 관심없던, 그다지 기대하지 않던 도시를 너무나도 가고싶어지게 만드는 여행책을 쓴다는 건 얼마나 멋진 일인가에 대해서 생각했다. 누군가가 내가 갔던 카페, 거리 , 행동들을 떠올리며, 확인해며 여행해준다는 건 얼마나 환상적인 경험일 것인가에 대해.”라고 적었던 것을 기억한다.


얼마 전 리츠칼튼 호텔의 저녁식사에 초대되었다.

밤바람이 좋았고, 주위의 테이블에는 외국인이 많았다.

회사의 상사들, 그리고 모두 나보다 나이가 한참 많은 세분과의 저녁식사라 편한 자리는 아니었지만, 바비큐 코스요리와 함께 어우러진 와인 한 잔이 참 좋았다.

그 와인을 마시는 동안  얼마 전 읽었던 <일생에 한 번은 파리를 만나라>라는 책이 생각났다.

와인에 조예가 깊고 관련 강의도 하시는 분도 함께 한 자리였는데, 나는 이 책에서 읽었던 몇몇 흥미로웠던 이야기를 꺼내며 즐거운 대화를 이어갔다.

이 책은 사실 여행책이라기보다는 프랑스를 들여다보는 프랑스 문화 소개와 가까운 책일지 모른다. 하지만 프랑스 여행을 하고 싶다면, 이 책을 먼저 접하고 가는게 꽤 괜찮은 아이디어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저 파리의 랜드마크들만 찍고 스쳐가는 여행을 하고 싶지 않다면 말이다.

어떤 나라를, 어떤 도시를 방문한다면 그곳의 역사를, 문화를, 관련된 영화와 책을 만나고 가야 한다는 내 작은 신념과 잘 맞는 책이 아니었나 싶다. 이 책의 저자는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불문학 박사를 수료하고 프랑스요리 전문 레스토랑을 창업했고 와인 전문가의 길을 걷고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책의 곳곳에 프랑스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전문가의 눈길이 스며있다. 대부분의 이야기들이 이 책의 중심인 와인으로 통하지만, 그것은 프랑스가 얼마나 와인과 함께하는 나라인지를 증명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학 때 ‘프랑스 문화권 연구’라는 수업을 한 학기 동안 들었었다. 그 때 프랑스에 대해 꽤 많이 알게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또 그렇지도 않은 모양이다. 재밌었던 그 수업에게는 미안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한 학기 교양 수업만큼 프랑스에 대해 꽤 많은 것을 배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와인에 관심이 많다면 더 그러할 것이다. 프랑스의 다양성에 대한 목마름, 개성에 대한 존중, ‘파리에는 유행이 없다’는 말, 그런 것들이 프랑스에 대한 갈증을 키우고 키운다.


이 책의 또 하나의 매력은 독자를 설레게 하는 프랑스의 사진들이다. 문화가, 예술이, 자유분방함이 숨쉬는 나라, 아마 전 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번쯤은 찾고 싶어 할 매력적인 나라의 골목골목, 레스토랑, 사람들이 담겨있는 스틸컷들.

나 역시 프랑스를 찾았을 때 그렇게 많은 사진들을 남겨두고 싶다고 생각했다. 이런 욕심을 채우려면, 그 때는 아마 나의 수동카메라 대신 1년이 지난 지금도 정이 가지 않는 DSLR 카메라를 가져가야 할지도 모르겠다.

프랑스는, 서른쯤이 되었을 때 찾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십대보다는, 삼십대에 어울리는 도시라고 생각한다. 왜인지 모르겠다. 일생에 한 번은 파리를 만나보라고 이야기하는 이 책의 저자에게, 그럼, 당연하지, 라고 이야기 한다. 몇 해가 더 지나 내가 더 삶을 알게 되고 더 어른스러운 여성이 되었을 때, 너를 만나고 싶다고. 그 때 이책은 내게 다시 한 번 큰 의미가 될 것같다.

p******7 2009.06.2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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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못한 파리의 매력에 빠져버렸다
"생각지도 못한 파리의 매력에 빠져버렸다 " 내용보기
파리하면 누구나 한번은 가보고 싶은 도시지만, 나와 같이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먼 유럽의 콧대높은 나라와 어려운 와인,명품의 도시 같은 - 동경의 대상이면서 동시에 조금은 멀게도 느껴졌다.   지금 이책을 다 읽고 나서는 파리가 너무도 가깝게 느껴지고, 정말로 파리가 가고싶어졌다   그저 명소와 쇼핑 위주의 설명이 아니라 파리에서 직접 살고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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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하면 누구나 한번은 가보고 싶은 도시지만,

나와 같이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먼 유럽의 콧대높은 나라와 어려운 와인,명품의 도시 같은 -

동경의 대상이면서 동시에 조금은 멀게도 느껴졌다.

 

지금 이책을 다 읽고 나서는

파리가 너무도 가깝게 느껴지고,

정말로 파리가 가고싶어졌다

 

그저 명소와 쇼핑 위주의 설명이 아니라

파리에서 직접 살고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아니면 알 수 없는

문화적인 코드를 너무도 쉽게 풀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만 찍는 눈요기의 여행이 아니라,

정말 파리의 곳곳을 제대로 즐기고 싶고 -

파리지앵이 되보고자 소망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이 책을 갖고

충분히 파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책 곳곳에서 나오는 와인에 대해 설명이 -

와인에 문외한인 나도

용어도 쉽게 이해하고 와인이 어렵지 않음을 알게 되어서

이제 와인에 대해 조금은 아는 척 좀 할 수 있을 듯 ^-^

 

 

f********t 2009.06.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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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로 당장 떠나거나 와인을 한잔 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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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한번은... 이런 제목은 끌림이 있기 마련이다. (출판사측에서 무척이나 고민해서 만든 제목이겠지..) 언젠가는 꼭 해야할 것만 같은.   그런 끌림으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나 역시 꼭 한번 파리를 가보고 싶었기 때문에.   뭐라고 짧은 단어로 표현하기에 그렇지만 그동안 막연히 알았던 파리에 대해서 상쾌하게 풀어낸 저자분의 필체가 너무 편안하고 좋아 푹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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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한번은...

이런 제목은 끌림이 있기 마련이다.

(출판사측에서 무척이나 고민해서 만든 제목이겠지..)

언젠가는 꼭 해야할 것만 같은.

 

그런 끌림으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나 역시 꼭 한번 파리를 가보고 싶었기 때문에.

 

뭐라고 짧은 단어로 표현하기에 그렇지만

그동안 막연히 알았던 파리에 대해서 상쾌하게 풀어낸 저자분의

필체가 너무 편안하고 좋아 푹 빠져 한숨에 읽어 내려갔다.

파리 문화나 역사뿐만 아니라 와인에 대한 이야기는 덤으로 알게 된다.

와인을 먹으면 날씬해 진다는 내용은 너무 좋았다^^

 

파리하면 단순히 화려하고 명품 같은 이미지만 떠올랐었지만

그들이 왜 그렇게 명품을 만들 수 있었는지에 대한

문화, 역사적인 배경을 알게되었다.

더불어 프랑스 와인이 명품 와인이라는 사실도.

 

당장 파리로 떠나든지 프랑스 와인을 한잔 마셔야 할 것 같은

그런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h******a 2009.05.2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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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추요. 평좋아서 샀는데 영........
"비추요. 평좋아서 샀는데 영........" 내용보기
평이 좋아서 구입했는데 영 별로네요. 여행서적 좋아해서 이것저것 많이 사보는데, 유독 이건 손도 안갈뿐더러 책만 피면 몇 장 못보고 잠이 쏟아져요. 그만큼 흥미롭지도 않고, 책도 별로라고 느꼈기 때문이겠죠.   책 질감도 안좋아요. 책자체가 겉에 무광비닐을 한번 덧댄 소재인데 우글우글 울어서 왔네요. 워낙 깨끗한 책 좋아하는지라 영.......
"비추요. 평좋아서 샀는데 영........" 내용보기

 

평이 좋아서 구입했는데 영 별로네요.

여행서적 좋아해서 이것저것 많이 사보는데,

유독 이건 손도 안갈뿐더러 책만 피면 몇 장 못보고 잠이 쏟아져요.

그만큼 흥미롭지도 않고, 책도 별로라고 느꼈기 때문이겠죠.

 

책 질감도 안좋아요.

책자체가 겉에 무광비닐을 한번 덧댄 소재인데 우글우글 울어서 왔네요.

워낙 깨끗한 책 좋아하는지라 영.......

 

k***8 2010.01.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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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과 떠나는 파리문화기행
"와인과 떠나는 파리문화기행" 내용보기
<일생에 한번은 파리를 만나라>는 '일생에 한 번은'시리즈 중의 한 권이다. 파리에 관한 책들은 많이 있지만, 그 책들은 파리의 특색만큼이나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관광지를, 미술가를, 음악이야기를, 박물관 이야기를, 요리 이야기를, 빵 이야기를 제각각 담아 내는 책들이 상당수 출간되어 있다. 그렇다면 이 책은~~와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러나, 와인 이야기만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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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에 한번은 파리를 만나라>는 '일생에 한 번은'시리즈 중의 한 권이다.


파리에 관한 책들은 많이 있지만, 그 책들은 파리의 특색만큼이나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관광지를, 미술가를, 음악이야기를, 박물관 이야기를, 요리 이야기를, 빵 이야기를 제각각 담아 내는 책들이 상당수 출간되어 있다.
그렇다면 이 책은~~
와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러나, 와인 이야기만이 아닌, 파리의 역사, 문화, 그리움, 동경....
이런 다양한 빛깔의 이야기를 저자 자신의 삶의 이야기와 함께 들려주는 것이다.
파리는 그 모습만큼이나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들 속으로 다가온다.
"낭만과 고독이 함께 숨 쉬는 예술의 도시 파리,
 가슴 속 꿈이 현실이 되는 책 " (책 뒷표지 글 중에서)

 
 
 

저자는 어떻게 이렇게 다양한 파리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데,
그녀는 파리 유학을 시작으로 약 20년 가까운 세월을 파리와 함께 숨쉬면서 살아 왔기에, 그저 며칠 머물다가 돌아 오는 관광객이 느끼지 못하는 그런 파리의 모습을 알고 있는 것이다.


(...) 이방인에게는 절대로 보여주지 않는, 마법의 벽을 뚫고 들어가야 비로소 눈에 들어오는 색채들...
아방가르드 (Avant Garde)한 실험정신으로 충만한가하면 철저히 보수적이고, 예술적 섬세함으로 뛰어난 완성도를 보이는가 하면 어딘가 러프(Rough)한 촌스러움이 묻어나는 곳.
그래서 섣불리 '파리는 이렇다'라고 속단하려 들면 재빨리 얼굴을 감추고 마는 도시 " (프롤로그 중에서)


그래서 그녀는 파리가 와인을 닮았다고 표현한다. 한 병의 와인을 앞에 놓고도 와인의 맛을 아는 사람만이 "이것은 맛이 있어"라는 말을 할 수 있는 것과 같이 알면 보이고, 모르면 보이지 않는 파리는 와인을 닮은 것이다.
파리지엔으로서의 그녀는 프랑스 레스토랑인 '작은 프랑스'를 창업하기도 했고, 와인에 심취되어 와인전문가로서, 와인에 관한 논문까지 쓸 정도로 와인 마니아이다.

 





와인이란 이념을 초월해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알코올'의 의미를 뛰어 넘은 하나의 문화코드라고 그녀는 말한다.
이 책은 와인의 모든 것이 다 담겨져 있으면서도, 파리를 처음 찾는 사람들을 위해서 대중교통 이용하기, 기차표구입, 사용하기, 먹거리, 볼거리, 쇼핑거리까지 소개해 준다.
이런 내용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지도, 주소, 사진까지 싣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의 의식구조로는 생각할 수 조차 없는 프랑스 대통령의 이혼과 결혼, 명품 속에 감추어진 프랑스인들의 명품이야기 등을 통해 파리의 참모습까지도 낱낱이 소개해 주는 것이다.
처음에 파리에 가면 아름다운 도시 모습과 명품들에 마음이 설레고, 며칠 지나면 지저분한 거리 모습과 어수선한듯 보이는 자유분방함에 놀라움을 느끼게 되고, 그것이 파리의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게 되는 단기 여행자들은 느낄 수 없는 파리의 참 모습을 이 책에서는 많이 소개해 주는 것이다.



n******5 2011.05.20. 신고 공감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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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가고 싶어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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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해빠진 파리의 명소들에 대한 구태의연한 설명의 나열이 아닌, 파리 골목골목을 와인과 패션과 파리지엥들의 얘기들로 풀어낸 책이네요. 여행을 좋아하는 누구나가 파리여행을 꿈꾸겠지만, 남들 다하는 에펠탑 앞에서 기념사진 찍기위해서 가는 관광이기 보다는 그들을 알고싶고, 그들의 생활이 궁금한 나에게는 그런 사소한 궁금증을 조곤조곤 알려주는 친구의 여행담과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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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해빠진 파리의 명소들에 대한 구태의연한 설명의 나열이 아닌,

파리 골목골목을 와인과 패션과 파리지엥들의 얘기들로 풀어낸 책이네요.

여행을 좋아하는 누구나가 파리여행을 꿈꾸겠지만,

남들 다하는 에펠탑 앞에서 기념사진 찍기위해서 가는 관광이기 보다는

그들을 알고싶고, 그들의 생활이 궁금한 나에게는

그런 사소한 궁금증을 조곤조곤 알려주는 친구의 여행담과도 같은...

사진도 너무 예쁘구요.

와인에 대해서는 전혀 무식쟁이인데, 이 책을 계기로 와인에 대한 흥미도 갖게 됐습니다.

아~~ 지금이라도 당장 파리로 날아가고 싶은!!!

YES마니아 : 로얄 u***n 2009.06.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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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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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패키지에 묶인 아주 짧은 여행을 다녀왔던 파리, 그때 파리를 제대로 보지 못한 안타까움은 아직도 후회로 남아있다.   흔한 가이드북에 나온 설명만으로는 파리의 진정한 모습을 볼수 없었고, 내 역사적, 문화적 이해가 부족했었다.   이 책은 그런면에서 그때 내게 큰 아쉬움으로 남았던 파리의 참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 책은 한번 보고 잊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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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패키지에 묶인 아주 짧은 여행을 다녀왔던 파리,

그때 파리를 제대로 보지 못한 안타까움은 아직도 후회로 남아있다.

 

흔한 가이드북에 나온 설명만으로는

파리의 진정한 모습을 볼수 없었고, 내 역사적, 문화적 이해가 부족했었다.

 

이 책은 그런면에서

그때 내게 큰 아쉬움으로 남았던 파리의 참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 책은 한번 보고 잊어버릴 단순하고 무수한 파리 여행기들 중에

알맹이가 가득찬 진주같은 책이다.

 

무엇보다 저자의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과 이해는

파리에 대한 보다 제대로 된 이해를 돕고 읽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덕분에, 아쉬움으로 남던 파리 여행을

이번에 다시 제대로 하게 된 기분이다.

 

이 책을 통해 다시 파리에 간다면,

내가 즐기고 사유해야 할 것들이 분명해졌다. 

 

s***9 2009.06.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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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대해서 한발짝 더 알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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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파리를 여행하는 사람의 첫 여행서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저는 이번에 파리로 떠나는 여행을 위해 입국에서 출국까지 늘~ 읽는   여행서 한권을 읽고났는데 도대체 이런 파리가 머가 그닥 매력이 있다는   거지? 라는 궁금증 속에 이책을 읽었는데 정말 재밌네요 아무래도 젊은   유학시절을 거기서 보내서 그런지 대학생이나 젊은층이 여행가서 즐거운   예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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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책은 파리를 여행하는 사람의 첫 여행서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저는 이번에 파리로 떠나는 여행을 위해 입국에서 출국까지 늘~ 읽는

 

여행서 한권을 읽고났는데 도대체 이런 파리가 머가 그닥 매력이 있다는

 

거지? 라는 궁금증 속에 이책을 읽었는데 정말 재밌네요 아무래도 젊은

 

유학시절을 거기서 보내서 그런지 대학생이나 젊은층이 여행가서 즐거운

 

예를 들어 젊음의 열기가 가득한 곳 내지 박물관 비추 및 자연스런 파리지앵

 

들의 생활상이 묻어나는 곳 등을 소개해준 것이 아주 좋습니다.

 

또한 와인에 대해 조금의 궁금증과 함께 왜 그리 프랑스 = 와인인지와

 

그 문화 전반에 대해 아주 잘 볼 수 있는 그런책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책은 여행책자는 아녜여 ^^

l******a 2010.10.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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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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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를 다녀오고 나서,   너무 훑어보기만 했다는 생각에 다시 한 번 자세히 겪어보고 싶어 준비중에 읽게 된 책이다.   좋을 것도 나쁠 것도 없달까?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좋았고, 파리에서 생활한 사람의 생생한 안내는 좋지만   와인을 주로 다뤄서 와인기행이 아니라면 다소 부담스럽기도 하다.   좋은 정보를 일부 얻었기에 고맙지만 강추까진 조금 어려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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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를 다녀오고 나서,

 

너무 훑어보기만 했다는 생각에 다시 한 번 자세히 겪어보고 싶어 준비중에 읽게 된 책이다.

 

좋을 것도 나쁠 것도 없달까?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좋았고, 파리에서 생활한 사람의 생생한 안내는 좋지만

 

와인을 주로 다뤄서 와인기행이 아니라면 다소 부담스럽기도 하다.

 

좋은 정보를 일부 얻었기에 고맙지만 강추까진 조금 어려운 듯...

 

조금 더 감정을 배제하거나, 아니면 더 정서적으로 쓰거나 어느 한 방향을 잡았으면 더욱 좋은 책이 되었을 것 같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2***s 2010.07.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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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파리를 꿈꾼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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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제작년 배낭여행을 하며 프랑스가 여행 대상국가에 포함되어 있었고그 수도인 파리가 가지는 문화적, 역사적 가치는 첫 여행객에게 필수코스나 마찬가지였던 만큼당연스레 갔던 곳이었다.대다수 배낭여행이 그렇듯이 짧은 기간에 여러 나라와 도시를 방문하는 것이 보통이기에파리 라는 도시에 내가 할애한 시간은 4일.고작 나흘의 시간은 국제적 도시인 파리의 매력을 다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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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제작년 배낭여행을 하며 프랑스가 여행 대상국가에 포함되어 있었고

그 수도인 파리가 가지는 문화적, 역사적 가치는 첫 여행객에게 필수코스나 마찬가지였던 만큼

당연스레 갔던 곳이었다.

대다수 배낭여행이 그렇듯이 짧은 기간에 여러 나라와 도시를 방문하는 것이 보통이기에

파리 라는 도시에 내가 할애한 시간은 4일.

고작 나흘의 시간은 국제적 도시인 파리의 매력을 다 알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었다.
(그렇다고 후회되는 건 아니다)

그렇게 아쉬운 나흘을  파리에서 보내고 나머지 여행을 마무리 지은 후 한국에 귀국하여

현실로 복귀ㅎㅎ. 그러나 잊혀질만 하면 소위 중독이라 말하는 여행의 향수가 가끔 나를 괴롭히는 날에는

에펠탑과 몽마르트 언덕

비 오는 날, 해마저 진 후 따듯한 조명이 켜진 카페

로맨틱하면서도 우울한 거리,

그리고 그 거리를 우산도 쓰지 않은 사람들이 걸어다니던 추억을 각인시켜준

파리가 가장 그리웠다.


그런 날엔, 500만화소 똑딱이로 찍은 여행사진으로 목마름을 해갈하던 차에
내 눈에 들어온 한 권의 책이 바로

’일생에 한번은 파리를 만나라’

사실, 이 책을 펴보기 전 까지 상상했던 책의 내용과 실제 책의 알맹이와는 차이가 좀 있었다.

현지에서 통하는 몇몇 유용한 정보와 파리에서 살아가는 개인의 생각을 함께 풀어낸 에세이가 맞긴 맞다. 그러나 한가지가 더 추가되었다면, 바로 와인이다.

이 책에는 위에서 말한 저자의 감상을 담은 글과, 파리에서 꼭 경험해봐야 하는 문화에 대한 정보가 곳곳에 들어있다. 그리고 1/3의 파이를 차지하는 것이 와인에 대한 얘기이다.

와인에 대해 전문가 이상의 식견을 가지고, 글의 매 파트마다 와인 초보자들도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파리와 와인의 공통점을 끌어내어 흥미롭게 풀어나가는 여성적 문체가 우아하다.

본인도 처음에는 그닥 관심이 없는 와인 이야기가 나와서 다소 당황했지만 파리의 매력과 비교해도 빠지지 않는 아름다운 술, 와인의 스토리가 잘 녹아들어가있다. 와인의 기초부터 잘 설명이 나와있기에 오히려 책 후반부로 갈수록 재미가 붙어 흥미롭게 읽었다.

연륜에서 나온 깊이일까.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40대 중반정도(?)로 추정되는 저자의 글은 발랄한 디자인의 커버와는 달리 와인이라는 제3자의 등장으로 추가되는 무게감에 당황했던 것이 사실이다(본인은 20대이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낯선 문체에 불안한 젊음마저 안정시키는 성숙한 부드러움과 우아함이 잔향처럼 배어나와 이내 익숙해진다. 직선적으로 말하면 쉽게 씌어진 책이 아니라는 말.

마치 이 책의 내용 중 하나인 femme-enfant(팜므앙팡. 발랄하고 예쁜 어린 여성)과 femme-femme(팜므팜므. 나이가 있지만 여성성이 한껏 도드라진 여성)의 차이를 직접 비교해주는 것 처럼.

당신이 만일 파리에 대해 알고싶다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많다.
서점에 가서, 어렵지 않게 쓴 여행기를 담은 책이나 아름다운 사진 일색인 책을 찾아 쉽게 읽을 수도 있다. 아리따운 어린 아가씨. 팜므앙팡같은 책. 물론 나쁘지 않다.

그러나 아름다운 이야기와 오랜 역사를 지닌, 팜므팜므를 빼닮은 유혹적인 여인의 자태로서 파리를 바라본 서적을 원한다면,
그 물음에 대해 가질수 있는 답은 아주 좁은 값으로 수렴한다.

그리고 몇가지 안 되는 답들 중의 상위권에 랭크되는 책이 바로
민혜련 著, ’ 일생에 한번은 파리를 만나라’가 아닐까 싶다.

 

 

c******m 2009.06.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