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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발늘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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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똥으로 유명하신 권정생 선생님이 생전에 남북 아이들이 읽으면 좋겠다고 남기신 우리 전래 이야기 책입니다. 처음엔 제목만 보고 무엇이 닷발 늘어지는 책일고 하고  아이와 읽었는데 우리가 잘 아는 도깨비 방망이 이야기 입니다. 착한 동생이 나무하러 가서  개암나무 열매를 줏다가 왠 할아버지가 배가 고프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착한 동생이 할아버지께 자신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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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똥으로 유명하신 권정생 선생님이

생전에 남북 아이들이 읽으면 좋겠다고 남기신 우리 전래 이야기 책입니다.

처음엔 제목만 보고 무엇이 닷발 늘어지는 책일고 하고  아이와 읽었는데

우리가 잘 아는 도깨비 방망이 이야기 입니다.

착한 동생이 나무하러 가서  개암나무 열매를 줏다가 왠 할아버지가 배가 고프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착한 동생이 할아버지께 자신의 주먹밥을 주죠

할아버지는 잘 먹었다면서 돌맹이를 주시면서 이 돌맹이를 던져 굴러 가는곳으로 따라 가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착한 동생이 돌을 따라 가다 물길이 나오면 물이 갈라져 다른 세상속으로 들어가니

그 할아버지가 기다라고 있었다면서 엽전 한닢 주십니다. 그 엽전으로 떡을 먹고 돌아다니다 보니

날이 저물어 빈집에 들어가는데 그곳은 도깨비들의 집....

그 뒤는 잘 아는 이야깁니다. 그리고 못된 형이 동생과 도깨비 방망이를 가지고 싶어서

똑같이 행동을 하고 그 집에 가죠

못된 형이니 벌을 받았겠죠?

형이 받은 벌이 바로 닷발 늘어지는 것....

아주 재밌어서 아이라 실컷 웃었습니다.

이 책속엔 다른 이야기도 있습니다. <만석꾼 대감님>도 아이와 읽으면

또다른 교훈을 주는 이야깁니다.

이 책은 남북한 아이들이 지금은 떨어져 있지만 책을 통해서 마음은 같은 마음이길 바라는

선생님의 바람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래서 소재도 전래동화로 했다고 하네요

정말 한바탕 웃고 생각할수 있는 마음 따뜻한 동화책입니다

a***6 2009.08.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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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동화 2편
"권정생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동화 2편" 내용보기
닷 발 늘어져라 - 어떤 뜻인지는 알겠지만 도대체 무엇이 늘어지는 걸까나…? 라는 단순한 의문이 일어났다. 그래서 호기심이 일어 보니 권정생 선생님께서 쓰신 책이다. 문득 선생님께서 남기신 많은 아름다운 글들이 떠올라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선생님께서 남북의 아이들이 같이 읽을 수 있도록 하려고 쓰신 다섯 편의 글들 중 두 편이 담겨 있다고 하는데… “닷 발 늘
"권정생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동화 2편" 내용보기

닷 발 늘어져라 - 어떤 뜻인지는 알겠지만 도대체 무엇이 늘어지는 걸까나…? 라는 단순한 의문이 일어났다. 그래서 호기심이 일어 보니 권정생 선생님께서 쓰신 책이다. 문득 선생님께서 남기신 많은 아름다운 글들이 떠올라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선생님께서 남북의 아이들이 같이 읽을 수 있도록 하려고 쓰신 다섯 편의 글들 중 두 편이 담겨 있다고 하는데… “닷 발 늘어져라”와 “만석꾼 대감님” 두 가지 이야기였는데 두 편 모두 다 착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들 이었다. 아이들을 사랑하셨던 선생님 이시니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으셨는가 보다.

첫 번째 이야기인 “닷 발 늘어져라”는 꼭 혹부리 영감님을 보는 것 같았다. 이야기의 전개가 아부래도 비슷해서 그런 것 같다. 하지만 주인공은 내가 보기에 착한 동생만이 아닌 나쁜 형도 똑같은 주인공처럼 보였다.

혹부리 영감님에서는 착한 영감님은 도깨비 방망이로 행복해 지지만 나쁜 영감님은 오히려 혹만 더 달고 만다는 권선징악의 의미로 끝나버리고 말았는데…”닷 발 늘어져라”에서는 나쁜 형이 도깨비들에게 들켜서 고추가 아주 길~게 늘어져 버리지만 (“닷 발 늘어져라”라는 제목이 여기에서 나온 것이었다. ^^;) 오랫동안 자신의 죄값을 치루고 나서 착한 사람이 되어 잘 살게 되니 나쁜 사람이라도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착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하나 더 넣어 둔 조금 더 마음에 드는 내용이었다.

두 번째 이야기인 “만석꾼 대감님”은 우직하게도 착한 영감님 이야기이다. 결국 그 보답을 받고 계속 그렇게 우직하게 살아가는데…그 넉넉한 마음이 꼭 권정생 선생님 자신을 그리신 것이 아닐까…하고 생각해 보았다. 단순한 권선징악이 아닌 무언가를 골똘하게 생각해보도록 하는 그런 이야기들이었다. 아이들에게 꼭 한번쯤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n******5 2011.07.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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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발 늘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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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똥』으로 유명한 권정생 선생님의 마지막 작품인 『닷 발 늘어져라.』는 남북 어린이에게 남겨주신 옛이야기이다. 옛 어른들의 훈훈한 입담이 떠오르는 이야기 책 지금부터 책 속으로 들어가 보려고 한다.     이 책『닷 발 늘어져라』는 혹부리 영감님과 비슷하지만 이 이야기에서는 해악과 유머가 특징적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떻게 고추가 다리가 되어 사람들이 그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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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똥으로 유명한 권정생 선생님의 마지막 작품인 닷 발 늘어져라.는 남북 어린이에게 남겨주신 옛이야기이다. 옛 어른들의 훈훈한 입담이 떠오르는 이야기 책 지금부터 책 속으로 들어가 보려고 한다 

 

이 책닷 발 늘어져라는 혹부리 영감님과 비슷하지만 이 이야기에서는 해악과 유머가 특징적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떻게 고추가 다리가 되어 사람들이 그 곳으로 통행을 한다는 생각을 했을까? 마음씨 착한 아우는 복을 받고 부자가 되었지만 욕심 많은 형은 도깨비 방망이를 찾으러 상에 갔다가 도깨비에게 걸려 발가벗기고 그의 고추는 다리가 되어 오랜 세월동안 사람들이 지나가고, 소달구지가 지나가는 통로가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돌을 따라가면 물이 갈라지고 또 다른 세계로 통행할 수 있다는 발상도 너무나 신기하다. 권선징악을 다룬 이야기로 우리 어린이들에게 선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 왜 사람이 착하게 살아야하는지를 깨닫게 해 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욕심 많은 못된 마음을 지닌 사람이 있다면 도깨비방망이의 힘을 빌려서라도 그 고약한 마음씨를 반성하게 하는 것이 교훈거리가 된다.

   

 

 

 

 

 

반면에 착한 사람은 어디를 가더라도 그 착한 심성 때문에 복을 받는 이야기이다.

 

옛 사람들은 부당한 일을 당하거나, 먹고 살기가 힘들 때 그 시름을 달래는 방법으로 이 책을 읽었는가 보다. 아이들은 오늘도 뉴스에서 들리는 소리를 듣고 이야기 한다. 엄마 세상에는 착한 사람들보다도 나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은 아닐까요? 말문이 막혀 할 말을 잃고 만다. 들려오는 소식들을 보면 이 세상은 나쁜 사람들이 더 많은 것처럼 들리니까 말이다. 그러나 우리 어린이들의 눈에 선하고 아름다운 세상으로 시야를 열어가길 바란다면 우리 어른들이 먼저 솔선 하여 본보기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예 선인들처럼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의 정을 확인하며, 따스한 세상의 주역들이 다 될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 이웃간의 훈훈한 정을 찾아보기 힘든 세상에서 우리 어린이들은 옛날 웃음이 담장을 넘어가던 그 시절을 아마 상상도 못할 이야기라고 할 지 모르겠다. 하지만 서로 나누며 위로하던 먼 친척이 이웃보다 못하다는 말처럼 이웃의 훈훈한 기쁨은 나누면 배가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으로 준다는 옛말을 확인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해본다.

 

 

 
 

 

l*****1 2011.07.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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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어린이들이 같이 읽는 권정생선생님의 동화
"남북한 어린이들이 같이 읽는 권정생선생님의 동화" 내용보기
동화작가 권정생 선생님이 타계하신지 이제 2년여 남짓, 그분의 생전에 더 많은 좋은 작품을 알았더라면 좋으련만, 한참 지난 후에야 참 주옥같은 작품들을 남기셨구나 알게 되었다. 그분의 생애가 담긴 그림책 ’강아지똥 할아버지’를 통해 검소하시고 자신의 몸을 돌보거나 더 편안한 삶을 추구하신게 아니라 옷을 기워입어도 쥐가 드나드는 허름한 집에 살아도 항상 인자한 성품과,
"남북한 어린이들이 같이 읽는 권정생선생님의 동화" 내용보기
동화작가 권정생 선생님이 타계하신지 이제 2년여 남짓, 그분의 생전에 더 많은 좋은 작품을 알았더라면 좋으련만, 한참 지난 후에야 참 주옥같은 작품들을 남기셨구나 알게 되었다. 그분의 생애가 담긴 그림책 ’강아지똥 할아버지’를 통해 검소하시고 자신의 몸을 돌보거나 더 편안한 삶을 추구하신게 아니라 옷을 기워입어도 쥐가 드나드는 허름한 집에 살아도 항상 인자한 성품과, 하찮게 여기는 쥐나 생물들까지도 귀하게 여기신 이 시대에 귀감이 되는 성품을 지닌 분이셨다. 그리고 자신의 책의 인세들을 아이들을 위해 기꺼이 쓰신 그 사랑에도 아이들을 정말로 사랑하시는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 숭고한 그분의 삶에 경의를 표하게 되었다.
 
이번에 만나본 권정생 선생님의 책 <닷 발 늘어져라> 이 책은 많은 옛이야기 가운데 권성생 선생님이 남북 어린이들이 같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고 해서 고르신 이야기들이라고 한다.
책에는 총 두편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제목의 <닷 발 늘어져라>, 그리고 <만석꾼 대감님>의 두편인데, 흥미로운 것은 각각의 제목의 배경이 되는 부분에는 하얀색 글씨로 생전에 권정생 선생님이 쓰셨던 원고로 되어 있어서 사각사각 펜의 놀림이 느껴지는 듯 하다.
<닷 발 늘어져라>는 우리가 잘 아는 옛이야기가 살짝 연상이 되기도 한다. 나뭇꾼이 산 속에서 도깨비 집을 발견하고 들어가는데 천장에 숨어서보니 도깨비들의 집이었던, 개암을 깨뜨리자 집이 무너진다며 도깨비 방망이를 놓고 혼비백산한 이야기와 비슷한 느낌이다. 다른게 있다면, 돌맹이가 등장하고 연못이 나오고 연못이 갈라지면서 그 길을 따라가보니 넓은 마을이 나온다는 것, 그리고 바로 제목의 <닷 발 늘어져라>이다.
읽을수록 흥미진진하고 뒷부분의 반전이 무척 재미있어서 웃음이 터지는 이야기 구성이다.
 
그리고 또 한편의 <만석꾼 대감님>이야기는 아직 보지 못한 이야기 구성이라 참 재미있게 읽어본 이야기다. 바로 권정생 선생님의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 책과 함께 <강아지똥 할아버지>라는 책을 함께 읽으면 더 좋을 것 같다. 쥐들과 함께 생활한 만석꾼 대감님에게 쥐들이 보은을 하는 이야기에서 교훈을 느껴볼 수 있다. 뒷편에는 평론가의 글이 담겨 있다.
 
이념이나 사상을 뛰어넘어 두가지 이야기 모두 남북한 어린이들이 읽어도 손색이 없는 우리의 옛이야기의 구수한 느낌과 해학과 교훈을 모두 담아 놓은 듯하다. 통일을 염원하며 북한 어린이들을 위해 선뜻 다섯편의 이야기를 골라주셨다는 권정생 선생님이 살아생전에 통일을 보지 못한것이 안타깝지만, 아이들의 시대에는 통일이 되어 남북한이 하나가 되었으면 좋겠다. 바로 강아지똥 할아버지 권정생 선생님의 동화처럼 이념을 넘어서 우리의 전통과 얼이 담긴 옛이야기처럼 하나의 민족으로 다시 거듭나기를 바라며 아이들에게 이 동화를 권하고 싶다.
m******m 2009.11.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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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 절로 나오는 재미난 이야기네요.
"웃음이 절로 나오는 재미난 이야기네요." 내용보기
평생 아이들을 위한 책을 쓰시다 가신 권정생 선생님의 작품을 만난다는 것은 무척 설레게 한다. 무심코 지나치는 것들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갖고 아이들의 책을 쓰셔서 그런지 <닷 발 늘어져라>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궁금하기도 했다.    이책에는 두가지 이야기가 있다. 바로 <닷 발 늘어져라>와 <만석꾼 대감님>이다. 우리의 전래동화에는 늘 착한 동생과 못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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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아이들을 위한 책을 쓰시다 가신 권정생 선생님의 작품을 만난다는 것은 무척 설레게 한다. 무심코 지나치는 것들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갖고 아이들의 책을 쓰셔서 그런지 <닷 발 늘어져라>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궁금하기도 했다. 

 

이책에는 두가지 이야기가 있다. 바로 <닷 발 늘어져라>와 <만석꾼 대감님>이다.

우리의 전래동화에는 늘 착한 동생과 못된 형이 등장하곤 한다. 또한 도깨비도 마찬가지다. 이 이야기에도 착한 동생과 못된 형이 나온다.

심술쟁이, 게으름뱅이, 거짓말 잘하는 형은 늘 동생을 괴롭히고 일을 시킨다. 어느날 형 대신 나무를 하러 간 동생은 산 속에서 거지 노인을 만나 자신의 주먹밥을 드리고 거지 노인이 던져 준 돌멩이를 따라 낯선 곳에 간다. 그곳에서 만난 도깨비들의 방망이를 얻게 되어 부자가 된다. 

 

책을 읽기 전에 '닷 발 늘어져라'란 뜻이 뭘까 궁금했었다. 책을 읽으면서 혹부리 영감 얘기랑 조금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결론은 전혀 다르다. 마지막에 욕심쟁이 형이 벌을 받게 되면서 들리는 '닷 발 늘어져라'는 그림과 함께 정말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것 같다.

 

또다른 이야기 <만석꾼 대감님>의 이야기는 재미있으면서도 뭔가 느낄 수 있는 것을 제공해준다. 하찮은 쥐를 위해 기꺼이 쌀을 내놓는 만석꾼 대감님과 보답으로 지진이 일어날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쥐들의 이야기는 신선한 것 같다.

 

남과 북의 어린이들을 위해 아픈 몸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쓰셨다는 권정생 선생님의 뜻을 헤아리면 정말 귀하고 고마운 책을 읽은 것 같다. 권정생 선생님의 재미있는 옛이야기는 남과 북의 어린이들이 모두 좋아하고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k*******3 2009.08.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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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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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아동 문학 작가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분은 바로 권정생 선생님 이십니다.. 선생님이 돌아가신지 벌써 2년.. 돌아가시고 난후에 보게 된 선생님이 사셨던 빌뱅이 언덕 아래의 조그마한 흙집을 보며 참 글 만큼이나 소탈하게 사셨구나!! 하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 사진을 보며 참 가슴 한 켠이 애잔하게 했던 분이 바로 권정생 선생님이십니다.. 선생님의 삶은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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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아동 문학 작가중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분은 바로 권정생 선생님 이십니다..

선생님이 돌아가신지 벌써 2년..

돌아가시고 난후에 보게 된 선생님이 사셨던 빌뱅이 언덕 아래의 조그마한 흙집을 보며 참 글 만큼이나 소탈하게 사셨구나!! 하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 사진을 보며 참 가슴 한 켠이 애잔하게 했던 분이 바로 권정생 선생님이십니다..

선생님의 삶은 그리 순탄치 않으셔서 몸과 마음이 고생을 많이 하셨었지만 그러나 선생님의 글 속엔 그런 아픔과 시련은 오히려 희망의 불꽃으로 우리 아이들

에게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강아지 똥'처럼 길 옆의 버려진 똥에서 희망을 이야기 하셨듯 선생님은 힘없고 나약한 것들 에게서 참 많은 이야기를 하셨던 분이셨기에 이 작품속에서도 그런 선생님의 마음이 엿보였습니다..

결핵으로 고생 하시면서도 남과 북의 어린이들이 같이 읽을수 있는 책을 만든다며 이야기를 써 달라고 의로를 받자 선생님은 선뜻 다섯편의 이야기를 써 주셨답니다..

이토록 선생님은 자신의 몸보다 미래의 희망이라고 여기셨던 이 땅의 아이들을  더 사랑하셨던 분이십니다..

이런 귀하고 소중한 선생님의 유작과도 같은 이야기.

 

 - 닷 발 늘어져라 -

[혹부리 영감]을 연상시키는 이야기 였습니다..

산골에 사는 아우는 아버지가 뗄감을 해 오라는 말에 심술보인 형 대신 선뜻 떠나지요.. 주먹밥 한 뭉치를 싸서 나무를 하다가 점심이 되자 개암나무 아래서 먹으려하자  열매가 떨어집니다.. 맘 착한 동생은 먹지 않고 아버지,어머니,형 거라고 다 주워서 챙기네요..

그러자 곧 거지 노인이 나타나 배고 고파 죽겠다고 주먹밥을 달라고 하네요.. 동생은 이번에도 선뜻 자신의 점심을 양보를 하고 맙니다..

밥을 다 먹은 노인은 잘먹었다고 돌멩이 하나를 주면서 이 돌멩이가 굴러가는 곳을 따라가면 좋은 일이 생길거라 하고선 사라져버리네요..

동생은 그 돌멩이를 따라가서 도깨비들이 사는 집에서 숨어있다가 도깨비들을 놀래키게 됩니다.. (천장에서 몰래 도깨비들을 보다가 개암나무 열매가 톡 떨어져 그 소리에 놀란 도깨비들이 혼비백산 해서 도망가버리자 도깨비 방망이를 주워 큰 부자가 됩니다...) 

이에 샘이 난 형은 동생이 했던 대로 그대로 따라하다가 한번 속지 두번은 안 속는 도깨비들에게 붙잡혀 벌을 받게 되지요..

바로 제목에서 연상되듯이 뭐가 늘어나겠지요.. 그것은 바로 형의 고추랍니다..ㅎㅎ

도깨비들이 형의 고추를 닷 발 늘어져라!! 하며 잡아당겨서 사람들이 지나가는 다리를 만들어버려 백년 동안이나 다리를 하게 됐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야기에서 선생님의 구수한 말투가이 아주 재미나고 진솔하게 느껴저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듣고 있는 듯합니다..

너무 욕심을 부리면 안된다는 것을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서 말을 하고 있네요...

비록 이 책이 나오기전에 돌아가셨지만 아이들을 사랗하던 그 마음은 영원히 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 남겠지요..

평상시에 선생님이 말씀 하셨던 미래의 희망이라 여긴 우리 아이들을 위해 맑고 고운 동화를 쓰시고 싶다던 그 말씀처럼 그 마음과 목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아직도 선생님의 그 조그맣던 언덕아래 흙집이 떠오르네요...

빨리 북한 어린이들도 선생님의 재미난 이야기를 만나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책 앞 부분과 뒷 장에 선생님의 친필이 소개가 되 있어 더욱더 선생님이 그리워지게 했던 그런 책이었습니다...

하늘에서도 그렇게 좋아했던 이 세상의 아이들을 바라보고 계시겠지요?

그 곳에서는 아프지 않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b********2 2009.08.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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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옛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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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 선생님이 남북 어린이에게 남긴 이야기 책이예요.닷 발 늘어져라? 대체 닷발이 무엇일까요?뽀루퉁 해 있는 아이에게 어른들은 말씀하시지요. ’왜 입이 댓발 나왔누?’ 하고요. 이 책의 닷발과 댓발이 같은 의미일까요? 책의 제목을 보며 무척 궁금해졌답니다. ^^이 책 속에는 <닷 발 늘어져라>와 <만석꾼 대감님> 이라는 2가지 이야기가 들어있어요.<닷발 늘어져라>는 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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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 선생님이 남북 어린이에게 남긴 이야기 책이예요.

닷 발 늘어져라? 대체 닷발이 무엇일까요?
뽀루퉁 해 있는 아이에게 어른들은 말씀하시지요. ’왜 입이 댓발 나왔누?’ 하고요. 
이 책의 닷발과 댓발이 같은 의미일까요? 
책의 제목을 보며 무척 궁금해졌답니다. ^^

이 책 속에는 <닷 발 늘어져라>와 <만석꾼 대감님> 이라는 2가지 이야기가 들어있어요.

<닷발 늘어져라>는 혹부리 영감님, 도깨비와 개암과 유사한 이야기로 우리의 옛 이야기의 주제가 되는 권선징악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요.

내용을 살짝 살펴보면...

옛날 어느 산골에 형제가 살았어요. 형은 심술쟁이에다 게으름뱅이 이고 동생을 못살게 굴었지요.
반면에 동생은 아주 착했답니다. 

이건 흡사 흥부 놀부와도 유사하지요?ㅎㅎ

어느날 아버지는 형에게 나물르 해오라 하지만 꽤가 난 형은 그 일을 동생에게 시켰어요.
동생은 주먹밥 한 뭉치를 들고 산으로 올라갔답니다. 나무를 하다가 하나씩 떨어지는 개암을 가족 수대로 옷 자락 속에 넣었어요.
그때 굶주린 노인이 나타나 동생에게 주먹밥을 얻어먹고는 돌맹이 하나를 주었어요.

동생은 돌맹이가 굴러가는 대로 길을 따라갔어요.
어느덧 날이 저물어 한 집에 머무르게 되었는데 그 집이 바로 도깨비들의 집 이었답니다.
우연히 떨어진 개암 덕분에 동생은 큰 부자가 되었지요.

이런 사실을 안 형은 동생과 똑같이 하게 되는데...

권성징악을 주제로 하고 있기에 형의 모습은... 음... 큰 벌을 받게 되었지요^^
그 벌은... 직접 확인해 보세요. 글로 쓰기가 좀...ㅋㅋ

<만석꾼 대감님>
만석꾼 대감님은 제목 그대로 무척 부자예요. 
대부분의 책이 만석꾼은 거들먹 거리고 아랫사람을 부리는 고약한 사람으로 묘사가 되는데 이 책에서는 그렇지 않더라구요.
부자지만 머슴과 똑같이 일하고 작은 생명도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보면서 만석꾼의 또 다른 모습을 보게 되었어요.

대감의 집 곡간에는 쌀이 가득 쌓여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쥐도 함게 살고 있지요. 곡식들이 다 엉망이 되는 것은 본 머슴들은 쥐를 잡자 하지만 대감님은 그도 살겠다고 하는 것이니 그냥 두자고 합니다.

어느날 생쥐들이 대감을 부르는 듯한 자세를 하고 대감과 가족들은 그 모습이 신기해 따라나섰지요.
그 때 집이 무너지면서 모든 식구들이 생쥐 덕분에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답니다.

결국 내가 베푼 마음이 다시 내게 돌아온 것이겠지요.

이런 이야기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도 아무리 하찮고 작은 것이지만 소중히 여길줄 아는 마음을 갖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해보았어요.


남북의 아이들을 모두 고려한 <닷 발 늘어져라>는 표현이 단순하고 쉬워서 편안하게 읽을 수 있게 되어있어요.
이미 권정생 선생님의 여러 작품을 만나 본 아이는 이 책에도 쉽게 빠져들었답니다.
우리 아이 잠자리 단골 이야기 책으로 선정되었어요~~~*^^*


YES마니아 : 로얄 s******o 2009.08.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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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옛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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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이 된 권정생 님이 멋진 작품을 만나보았습니다.. 강아지똥으로 알게된 그분의 작품은 참 많더라구요..~~ [몽실언니],[사과나무밭 달님],[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는] 등등의 많은 작품들이 있지요.. 그중에서 만난 작품은 [닷발 늘어져라] 와 [만석꾼 대감님] 을 만나보았답니다.. 권정생 선생님이 남북 어린이에게 남긴 이야기 라는 주제를 가진 책이지요.. 닷발 늘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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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이 된 권정생 님이 멋진 작품을 만나보았습니다..

강아지똥으로 알게된 그분의 작품은 참 많더라구요..~~

[몽실언니],[사과나무밭 달님],[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는] 등등의

많은 작품들이 있지요..

그중에서 만난 작품은 [닷발 늘어져라] 와 [만석꾼 대감님] 을 만나보았답니다..

권정생 선생님이 남북 어린이에게 남긴 이야기 라는 주제를 가진 책이지요..

닷발 늘어져라 이야기는 우리가 알고 있는 혹부리 영감하고는 비슷하지요.

만석꾼 대감님 이야기는 어질고 현명한 한 부자 이야기랍니다...

아이들에게 전래동화는 꿈을 심어주고 상상력을 키워주는것 같아요..

또한 권선징악을 추구하고 있어 아이의 정서발달과 가치관형성에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아이들은 닷발 늘어져라 이야기중에서 욕심많은 형의 고추가 길게 늘어져 다리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너무나 우습다고 하더라구요........`

재미와 동시에 감동을 주는 옛이야기를 아이들도 저도 즐겁게 읽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책 많이 많이 읽혀주었음 좋겠습니다..~

k******0 2009.08.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