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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현실을 직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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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에 대해 처음 알게 된 건 신문의 소개를 통해서였다. 일본에서의 인기가 어떻고 하는 소개글과 함께 극찬을 늘어놓았길래 대체 어떤 만화인가 싶어 읽어보게 되었다. 확실히, 미덕이 살아있는 만화라고 할 수 있겠다. 닥터 K나 블랙잭 같은 기존의 의료 만화가 현실 고발이 들어있더라도 기본적으로는 수퍼맨 주인공의 개인기로 사건 해결을 보는 만화였다면, 이 만화는 병아리 인
"의료 현실을 직시하다." 내용보기
이 만화에 대해 처음 알게 된 건 신문의 소개를 통해서였다. 일본에서의 인기가 어떻고 하는 소개글과 함께 극찬을 늘어놓았길래 대체 어떤 만화인가 싶어 읽어보게 되었다. 확실히, 미덕이 살아있는 만화라고 할 수 있겠다. 닥터 K나 블랙잭 같은 기존의 의료 만화가 현실 고발이 들어있더라도 기본적으로는 수퍼맨 주인공의 개인기로 사건 해결을 보는 만화였다면, 이 만화는 병아리 인턴을 내세워 현실의 엄혹함을 좀더 크고 무겁게 다루고 있다. 이 병아리 인턴은 다른 만화 의사들처럼 신의 메스를 휘둘러 환자를 구하지 못한다. 그저 이타심으로 넘칠 뿐. 그가 할 수 있는 건 다른 유능한 의사를 구하는 일 정도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 만화는 리얼리티를 갖고 있다. 차가운 현실이 적나라하게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가령 1권에서 '죽고 싶지 않거든 밤에 사고를 내지 말라' 라는 말. 오싹하지 않은가? 이게 '현실'이라고 이 만화는 고발하고 있다. 그것이 오늘날의 의료 현실이 갖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 진행중인 문제라고. 그렇게 1,2권에서 연줄과 권력으로 혼탁한, 일반 권력 사회와 다를 바 없는 종합병원을 그려냈다면 지금 진행중인 3권에서는 인간의 윤리가 가장 건드리고 싶어 하지 않는 영역 중의 하나를 다루고 있다. 바로 '장애를 갖고 태어난 미숙아'에 관한 이야기이다. 장애 미숙아동이 인큐베이터에 들어있는 것을 본 부모의 참담한 심정. 순간 순간 저 생명연장장치를 방치하고픈 심정이 드는 것은, 인정하고 싶지 않아도 우리 본연의 모습일 것이다. 그걸 단지 이기심으로만 치부할 수 없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 현실은 이상론이 아니기에. 이 에피소드의 주인공인 불임 부부도, 사회적 약자에게 가차없는 일본 사회(한국은 아마 더 심하리라)의 차별에 시달리고 지쳤기에, 장애를 안고 태어난 자식을 그대로 방치하고픈 욕망에 미치도록 시달린다. 아이들에 대한 책임감과 애정으로 고민하다가 '그럼 내가 기르겠다'고 외치는 사이토에게, 나는 애송이적에 다 해본 고민이다, 결국 자식은 부모밖에 기를 수 없다고 외치는 주임의사의 말은 폐부를 찌를 수밖에 없다. 천륜으로 그 형벌에 묶인 친부모가 포기할진데, 그런 천륜적 의무조차 없는 남은, 과연 순간순간 그 아이를 유기하고픈 욕망에서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겠는가... 앞으로의 전개가 무척 기다려진다. 사이토는 과연 어떤 의사로 성장할 것인가.
h*****5 2003.09.0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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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라는 직업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뭘까?
"의사라는 직업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뭘까?" 내용보기
나는 만화책을 사서 보는 사람은 아니다. 만화를 우습게 봐서가 아니라 돈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모든 일에는 예외가 없는 법, 그 예외에 해당되는 만화책은 와 다. 전자는 자본주의 사회를, 후자는 지역정치를 이해하기 위해 사보고 있다. 그러나 단 둘 뿐이었던 예외가 셋으로 늘어났다. 그 책이 바로 이다. 이 책에 대한 평가는 다양하지만, 나는 한마디로 압권이라라고 표현하고
"의사라는 직업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뭘까?" 내용보기
나는 만화책을 사서 보는 사람은 아니다. 만화를 우습게 봐서가 아니라 돈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모든 일에는 예외가 없는 법, 그 예외에 해당되는 만화책은 <도박묵시록 카이지="">와 <쿠니미츠의 정치="">다. 전자는 자본주의 사회를, 후자는 지역정치를 이해하기 위해 사보고 있다. 그러나 단 둘 뿐이었던 예외가 셋으로 늘어났다. 그 책이 바로 <헬로우 블랙잭="">이다. 이 책에 대한 평가는 다양하지만, 나는 한마디로 압권이라라고 표현하고 싶다. 의사라는 직업이 갖고 있는 구조와 진정한 의사과 되고 싶어하는 인턴간의 갈등이 때로는 섬세하고 또 때로는 격동적으로 묘사되고 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의사라는 직업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뭘까?
c*****0 2003.08.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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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로우 블랙잭, 감동 그 이상
"핼로우 블랙잭, 감동 그 이상" 내용보기
2002년 최고의 신작이라는 평을 받으며 일본에서 8권까지 발매된 현제 1000만부라는 경이로운 판매고를 올리며 신간이 발매될 때마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숱한 화제를 몰고 온 작품, 헬로우 블랙잭에 대해서 추천해보고자 한다. 일본의 초일류 의대 에이로쿠대의 상위 10% 졸업생 사이토 에이지로는 오직 환자만을 위해 뛰어다니는 열혈 의사다. 40만원도 채 안되는 한달 월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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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최고의 신작이라는 평을 받으며 일본에서 8권까지 발매된 현제 1000만부라는 경이로운 판매고를 올리며 신간이 발매될 때마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숱한 화제를 몰고 온 작품, 헬로우 블랙잭에 대해서 추천해보고자 한다. 일본의 초일류 의대 에이로쿠대의 상위 10% 졸업생 사이토 에이지로는 오직 환자만을 위해 뛰어다니는 열혈 의사다. 40만원도 채 안되는 한달 월급을 받으며 겨우 생활하는 그는 의사 연수 과정에서 일본의 의료계의 모순과 한계, 문제점들과 맞부딪치며 그의 앞에 놓여진 암담한 현실과 싸워간다. 그가 생각했던 이상과는 너무나 멀리 떨어진 일본 의료계에 회의를 느끼면서도 포기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오로지 환자만을 위해 진찰하고 보살피는 그의 모습과 매화마다 감동의 물결을 느낄 수 있는 이 작품 역시 추천할만하다고 생각한다. 일본의 의료계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파헤치며 문제점들을 고발하고 있는 이 작품은 지극히도 현실적이고 고난을 이겨낸 감동이란 무엇인지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다.
t******7 2006.09.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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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최대 명작...!!
"21세기의 최대 명작...!!" 내용보기
전 의료만화는 정말 싫어합니다. 그런데 이 만화를 보고는 그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주위에서 하도 명작이라고 떠들길래 어느정도로 대단하나 싶어서 모험으로 한번 시켜본게...이렇게 재밌습니다. 몬스터도 저의 재미를 충족시키지 못했는데...이 만화는 충분히 만족을 시켜주었습니다. 의료계의 현실...참으로 쓰디쓰게 아픈 현실입니다. 그 속에서,그 힘든 의료계에서 자신의 양심과
"21세기의 최대 명작...!!" 내용보기
전 의료만화는 정말 싫어합니다. 그런데 이 만화를 보고는 그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주위에서 하도 명작이라고 떠들길래 어느정도로 대단하나 싶어서 모험으로 한번 시켜본게...이렇게 재밌습니다. 몬스터도 저의 재미를 충족시키지 못했는데...이 만화는 충분히 만족을 시켜주었습니다. 의료계의 현실...참으로 쓰디쓰게 아픈 현실입니다. 그 속에서,그 힘든 의료계에서 자신의 양심과 다른 사람의 행복을 지켜 줄 것인가...아니면 권력과 명예를 택할 것이냐는 갈등에 서있는 사이토 에이지로는 양심을 지키려고 노력을 많이도 하죠...이 힘든 현실에서 어떻게 역경을 극복할지 기대가 됩니다...의료계란 그런 것 인줄...정말 몰랐습니다. 물론 일본의 일화라지만 한국이라고 그러지 말란법 있습니까? 일본의 병원수도 셀수도 없게 많다...하지만 의사의 수는 병원수에 비해 턱없이 모잘라 인턴을 알바생으로 고용하는 경우가 90%...정식 인턴생활 월급 3만8천엔...인턴으로 하루 알바비는 8만엔~12만엔...그 엄청난 액수에도...사이토 에이지로는 그런 욕심따윈 버리는 모습이 정말 멋있습니다! 정말 꼭 보세요. 소장 강추!!
k********4 2003.04.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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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료계에 대한 냉정한 진단이 도피적인 열정으로 산화해버려서 아쉽지만
"일본의료계에 대한 냉정한 진단이 도피적인 열정으로 산화해버려서 아쉽지만" 내용보기
1권을 읽자마자 작가 사토 슈호의 작품을 예전에 접한 기억을 비로소 떠올렸다. 슈호는 해상구조대가 소재인 '해원'이라는 작품을 그렸는데 그 스타일이 이 '핼로우 블랙잭'에도 그대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슈호의 작풍은 어떻게 설명해야할까 ? 첫째,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일하는 이들을 적나라하게 그려댄다. 그들의 괴팍한 모습, 열정적 사랑, 그리고 훈도시까지 벗는 술문화까지.
"일본의료계에 대한 냉정한 진단이 도피적인 열정으로 산화해버려서 아쉽지만" 내용보기
1권을 읽자마자 작가 사토 슈호의 작품을 예전에 접한 기억을 비로소 떠올렸다. 슈호는 해상구조대가 소재인 '해원'이라는 작품을 그렸는데 그 스타일이 이 '핼로우 블랙잭'에도 그대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슈호의 작풍은 어떻게 설명해야할까 ? 첫째,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일하는 이들을 적나라하게 그려댄다. 그들의 괴팍한 모습, 열정적 사랑, 그리고 훈도시까지 벗는 술문화까지. 둘째, 일본의 관료주의를 비판하면서 현장에서 직접 일하는 일꾼들이 실패를 무릎쓰고서라도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 대해 찬탄을 금하지 않는다. 셋째, 다루는 화제에 대해 사회과학적으로 분석적 접근을 냉정히 하면서도 주인공들의 열정은 비현실적일 정도로 뜨겁게 묘사해나간다. 이렇게 대강 요약하였으니 나는 슈호가 좋아하지 않을 '탁상공론가'(!)로 몰릴지도 모르겠다. 전작품은 '해원', 그리고 이 '핼로우 블랙잭'의 공통점은 첫째로 해상구조대나 의사나 '인명구조'와 관련되어있다는 것이요, 둘째로 주인공을 비롯한 다수 인물들은 어찌되었든 실패을 각오해야할 처지라는 것이다. 작품과 작풍의 연속적인 경향 얘기는 이쯤 그만두고 소감을 적어보자면 우선 작가의 정성어린 현장 묘사에 박수치고 싶다. 독자들이 의사를 대부분 불신하여 병원기피증에 걸릴 정도로 일본의료계를 샅샅이 해부해놓았다. 물론 이러한 '불합리한 구조'에 주인공이 도전한다는 스토리는 식상하기까지 하므로 그리 참신하지는 않다. 영하 40도로 독자들이 얼어붙을만큼 고발하였다면, 주인공 역시 그런 기득권에 동조하는 악랄한 인물로 설정해놓았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 악랄하게 그려진 일본 의료계 묘사는 치밀하다. 하지만'신참,중견 의사'들은 사 정신을 잊지않고 환자를 살리려는 흥부같은 인물들로 나타나있다. 허술하다는 아쉬움이 들지 않을 수 없다. 2권에서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까지 등장한다. 주인공이 거의 죽어가는 환자를 '재야'의 뛰어난 의사에게 인도하여 열정적인 수술로 살리는 걸로 끝나는데‥ 명문대학소속 병원이 엉망일 수 밖에 없다는 해설에서 작가에게 찬탄을 금치 못하다가도, 이런 식으로 슈퍼맨이나 마징가 제트가 등장하는 식으로 "솜씨가 뛰어난 재야의 의술인이 마침내 환자를 살린다"는 신파조 스토리로 그 갈등을 해결해버리는 것으로 충분할까 ? 아직 전권을 보지 않았으니 예단은 금물이다. 그러나 2권까지만 내용을 보자면 일본 의료계의 불합리한 현실을 소수 '의인'들의 열정으로 헤쳐나가는 신파조를 못 벗어났는데‥ 기껏 현실을 잔인하게 지적해놓고 어째서 작가는 "인간의 열정"으로 그걸 덮어버리려고 했을까. 독자들의 심리적 도피는 고로 당연하다. "도피적 열정" - 만화에선 용인될지도 모르겠다. 하기야 만화이니까 오히려 영상매체도 표현 못한, 냉혹한 의료계 묘사가 가능했겠지. 대조적인 경우가 도박묵시록 카이지이다. (1권부터 13권) 카이지의 경우는 이러한 '열정'이나 '영웅', 그리고 '신의 재림' 따위는 없다. 그래서 그림이 뜨겁지 않아도 마지막 페이지를 넘긴 다음 마음이 얼어붙은 독자들은 자연히 난로를 찾기 마련인 것이다. 그러나 핼로우 블랙잭은 실컷 현실지적을 한 다음에 환상, 몽환 같은 스토리로 그 갈등을 억지봉합시켜놓아 거슬리니. 그러나 이건 나만이 지닌 아쉬움이라고 여긴다. 만화 중에서 이렇게 생각을 오래하게만드는 작품은 그리 많지 않다. 작가가 인간 드라마를 노리는지, 아니면 상상 못한 장르를 창조할 건지는 지켜보아야안다. 빨리 3권이 나오길 기다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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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
"멋지다" 내용보기
시작부터 이런 강한 충격을 주는 작품은 흔하지 않다. 일본 의료 현실에 대해서 너무 적나라 할 정도로 묘사가 잘 되어 있다. 그림 묘사도 훌륭하고, 현실 묘사도 좋다. 이 정도 작품을 발표하려면 굉장히 연구를 많이 하거나, 확실하게 정보 제공을 할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어쨌든 작가의 노력이 대단하다. 자신의 일만을 생각하기 쉬운 사람들에게 다른 사람의 일, 제도적인 면, 사회
"멋지다" 내용보기
시작부터 이런 강한 충격을 주는 작품은 흔하지 않다. 일본 의료 현실에 대해서 너무 적나라 할 정도로 묘사가 잘 되어 있다. 그림 묘사도 훌륭하고, 현실 묘사도 좋다. 이 정도 작품을 발표하려면 굉장히 연구를 많이 하거나, 확실하게 정보 제공을 할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어쨌든 작가의 노력이 대단하다. 자신의 일만을 생각하기 쉬운 사람들에게 다른 사람의 일, 제도적인 면, 사회가 책임져야할 부분에 대해서도 저절로 생각을 하도록 해준다. 주의할 점이라면, 우리 나라의 의료현실과는 비슷하지만 다른 점도 굉장히 많다는 것, 이야기가 감상에 치우친 점, 절대적인 외과의와 수술에 대한 신봉(잘라내고 수술해서 다 된다면, 사람들이 왜 병 때문에 고생하겠나..), 등등이 있겠고,... 안타까운 점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야기 구조가 치밀하지 못해서 단순 나열에 그친다. 감상적이다. 신파적이다 라는 점인데, 이런 부분들은 이 작품이 롱런을 하는데 많은 장애가 될 것이다. 결국 노력과는 다른 작가의 역량인데, 어떻게 풀어갈지 지켜보고 싶다.
k***g 2003.03.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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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서 이런책 한번 보겠나~
"어디가서 이런책 한번 보겠나~" 내용보기
작년에 우연히 영점프를 선물받고 처음 봤다. 단행본으로 나오면 봐야지...했는데 내가 병원에 입원해 버려서 퇴원후 이렇게 보게 되었다. . 괜찮은 책은 팬들도 알아본다고 정말 초인기다. 일본에서의 성공때문인가, 매스컴에서도 꽤 난리법석을 떨어 댄것 같더라. 뭐, 나도 병원에서 있었다 보니 줏어들은 것은 있는 놈인데, 그런 점에서 블랙잭의 병원라이프 묘사는 꽤 멋졌다고
"어디가서 이런책 한번 보겠나~" 내용보기
작년에 우연히 영점프를 선물받고 처음 봤다. 단행본으로 나오면 봐야지...했는데 내가 병원에 입원해 버려서 퇴원후 이렇게 보게 되었다. <헬로우 블랙잭="">. 괜찮은 책은 팬들도 알아본다고 정말 초인기다. 일본에서의 성공때문인가, 매스컴에서도 꽤 난리법석을 떨어 댄것 같더라. 뭐, 나도 병원에서 있었다 보니 줏어들은 것은 있는 놈인데, 그런 점에서 블랙잭의 병원라이프 묘사는 꽤 멋졌다고 생각한다. 물론 일본의 병원라이프는 조금 차이가 있겠지만...어쨌건 난 의료계 만화를 많이 보지 못한 탓인지, 헬로우 블랙잭에 빠져들고 있다. 내용도 충분히 재미있고 감수까지 받아가며 그려댄 현실적인 만화란 점도 매력적이다. 그런데 역시 만화이기 때문일까. 내용이 너~무 드라마틱한게 문제다. 현실에서도 일어날수 있는 소재이긴 한데 작가가 긴장감 감동 뭐 이런걸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그랬는줄은 몰라도 스토리의 플롯도 뭔가 비껴나간 느낌이고 부분부분 잔가지가 흐지부지 하다. 그렇지만 정말 어디가서 이런책 한번 보겠나... 지금 슬램덩크를 뒤이은? 뭐 이런 식의 초대형 베스트 셀러로 대접받고 있는 모양인데, 소재상 멀티유즈가 조금 불가능하므로 슬램덩크 수준까지는 조금 미치지 못하고 <꽤 괜찮은="">만화책으로 기억될것 같다.
YES마니아 : 골드 r***m 2003.06.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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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병아리 의사의 분투..
"햇병아리 의사의 분투.." 내용보기
이 만화를 읽고 난 후 의대 지원생들이 "정말 의사 되기 싫다~"라고 얘기 할 정도로 일본 의료계의 현실을 여실이 보여줍니다.그 충격적 의료 현실의 무대는 바로 일본의 초일류 대학병원입니다. 이제 막 의대를 졸업하고 인턴생활을 시작한 햇병아리 의사 사이토 에이지로는 기본적인 생활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작은 월급을 받으며 고생스런 인턴생활을 해 나가고 있었습니다.그러던중
"햇병아리 의사의 분투.." 내용보기
이 만화를 읽고 난 후 의대 지원생들이 "정말 의사 되기 싫다~"라고 얘기 할 정도로 일본 의료계의 현실을 여실이 보여줍니다.그 충격적 의료 현실의 무대는 바로 일본의 초일류 대학병원입니다. 이제 막 의대를 졸업하고 인턴생활을 시작한 햇병아리 의사 사이토 에이지로는 기본적인 생활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작은 월급을 받으며 고생스런 인턴생활을 해 나가고 있었습니다.그러던중 부조리가 판치는 병원의 실상을 직접 목격하고 반기를 들기 시작하는데.. 1권을 읽었을 때는 정말 "불쌍하다~"라는 말 밖에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사이토의 처지가 안되었더군요.그것도 잠시~본격적으로 대학병원의 각종 부조리가 줄줄이 나오는 부분에서는 부르르~분노를 느끼게 됩니다.아무리 강한 저항감을 느끼더라고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사이토를 보며 굉장히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어요. 오사무 테츠카의 "블랙잭"처럼 이 만화역시 감동의 대작이 될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l*******r 2003.1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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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신문에서 떠드는 것처럼 대단하지는 않다..
"글쎄, 신문에서 떠드는 것처럼 대단하지는 않다.." 내용보기
아마 이 책을 보는 사람의 대부분이 나와 같은 경로를 통했을 것이다. 신문 지상에서의 대대적인 선전, 호평, 일본에서의 기록적인 판매부수.. 나 역시 그러한 것들에 잠시 혹해 책들을 집어들었다. 하지만 결론을 말하자면, 실망을 감출 수 없었다,라고 말하고 싶다. 물론 가끔씩 보이는 작가의 노력들-일본의료계의 현실을 꼼꼼하게 그려내려고 한 점, 그게 참말 현실인지는 알 수 없으
"글쎄, 신문에서 떠드는 것처럼 대단하지는 않다.." 내용보기
아마 이 책을 보는 사람의 대부분이 나와 같은 경로를 통했을 것이다. 신문 지상에서의 대대적인 선전, 호평, 일본에서의 기록적인 판매부수.. 나 역시 그러한 것들에 잠시 혹해 책들을 집어들었다. 하지만 결론을 말하자면, 실망을 감출 수 없었다,라고 말하고 싶다. 물론 가끔씩 보이는 작가의 노력들-일본의료계의 현실을 꼼꼼하게 그려내려고 한 점, 그게 참말 현실인지는 알 수 없으나-은 칭찬할 만 하다. 그러나 너무나 흔해빠진 갈등양상과 평면적인 주인공들은 내용에 김을 완전히 빼놓는다. 거기다가 완전히 신파적인 마무리까지.. 주인공의 눈물, 콧물, 땀이 지나치게, 자주 범벅이 되었던 것도, 잠깐씩 나오는 아르바이트 병원의 선배와의 개그컷-개그컷인지 뭔지-은 정말이지 맹숭맹숭하다 못해 무감각해지게 만든다. 일본에서의 언론은 이 만화가 타케히코 이노우에의 슬램덩크를 잇는 명작이라고 극찬하고 있었지만, 나는 거기다 대고 분명히 말해주고 싶다. "뭔 소릴하는 거야? 당신, 이노우에씨한테 실례라구!"
YES마니아 : 로얄 t***1 2003.03.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