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에 대하여 상반된 두가지의 견해가 있다. 발전하고 있는 중국의 경제적, 정치적 잠재 영향력을 강한 것으로 인식하는 위협론과 중국의 후진성과 폐쇠성에 초점을 둔 붕괴론이 그것인데, 미국이 중국에 대하여, 혹은 서방세계가 중국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주류의 관점은 바로 붕괴론이라 한다. 아무리 매체에서 중국의 시대가 온다고 경계하고 떠들어 대봐야 중국은 어차피 중국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중국의 성장과 발전상을 눈부시게 조명한 책들의 홍수속에서 붕괴론적 관점을 대변하는 책들도 꾸준히 출판되어 이 두가지 견해의 변증법에 균형감각을 실어주는 듯 했지만, 실은 붕괴론적 관점이 주류가 되는 학계에서 경제학적 관점에서 접근한 발전론과 위협론이 오히려 균형감각을 위한 소수의 의견인 것이다. <차이나 프로젝트="">는 중국을 바라보는 제 삼자의 편향된 시선을 배제하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중국을 보고하는 책이다. 따라서 책 속의 내용들도 어떤 현상에 대한 전망과 의견보다는 현황을 보여주고 과거로부터 행해진 업적이나 결과물들을 소개하는 식이다. 여러 가지 극단된 관점의 홍수속에서 자신의 사고로 스스로 중국에 대하여 판단을 시도해보기를 갈망하던 독자들에게 반가운 선물이 될 것이다.차이나> |
| 이 책은 고별혁명이후에 읽은 책이다. 고별혁명을 읽으면 앞으로 미래의 중국이 궁금해진다. 즉, 고별혁명이 미래의 중국을 위한 이론적 기반서라면 이 책은 실용서에 해당된다. 고별혁명에서 언급한 것처럼, 너무 포스트모던한 유럽을 따라갈 필요도 없고, 아직은 근대의 정신으로 더욱 개혁을 하면서 발전하기를 원하는 중국의 지식인들에게 저자는 이 책을 헌사하였다. 어쩌면 지리학에 가까울 정도로 도시계획및 지리에 많은 관심을 기울인 책이다. 개인적으로는 중국에 전문적인 관심을 가진 분 아니면 제목에 너무 휩쓸릴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일정부문 한국의 상황과 비교해서 읽어보면 재미있는 면도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