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이드 오코너 (Sinead O'Connor) : 1966년 12월 8일 아일랜드 더블린(Dublin) 출생
갈래 : 팝 록(Pop/Rock), 얼터너티브 록(Alternative Rock), 켈틱 록(Celtic Rock)
공식 웹 사이트 : http://www.sineadoconnor.com/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iUiTQvT0W_0
막달렌 보호 시설에서의 생활은 그녀에게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자원 봉사자로 보호소를 자주 방문했었던 한 여성이 시네이드 오코너가 부르는 노래에 반해 그녀를 자신의 오빠에게 소개시켜 주었던 것이다. 자원 봉사자였던 그녀의 오빠는 아일랜드 밴드 '인 투아 누아(In Tua Nua)'의 드러머인 '폴 번(Paul Byrne)'이었으며 당시 시네이드 오코너가 불렀던 노래는 '바브라 스트라이샌드(Barbra Streisand)'의 'Evergreen'이었다.
폴 번은 여동생의 소개로 만난 시네이드 오코너를 밴드의 곡 'Take My Hand'의 녹음에 참가시킨 후 밴드에 가입시키기를 원했지만 문제는 그녀의 나이가 겨우 열다섯살이라는데 있었다. 결국 너무 어린 나이 때문에 밴드 가입은 무산되었지만 이를 계기로 시네이드 오코너는 가수의 꿈을 키워 나가게 된다. 보호소에서 나온 후 아버지의 도움으로 워터퍼드(Waterford)의 뉴타운 스쿨(Newtown School)에 입학한 그녀는 '톤 톤 마쿠트(Ton Ton Macoute)'라는 밴드에 가입하여 밴드 활동을 하면서 네 곡의 데모 곡을 만드는 등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게 된다.
학업 보다는 음악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학교를 중퇴한 시네이드 오코너는 더블린 지역에서 활동하다 1985년 2월 10일에 어머니가 교통 사고로 사망하자 더블린 생활을 청산하고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을 하기 위해 런던으로 향하게 된다. 인사인 음반사(Ensign Records)와 음반 계약에 성공한 시네이드 오코너는 아일랜드 록 밴드 '유투(U2)'의 기타 주자인 '에지(The Edge)'가 제작을 담당한 영화 '캡티브(Captive)'의 사운드 트랙 음반에 참가하여 'Heroine'을 부르는 것으로 음반 데뷔를 대신하였다.
사운드 트랙 참가 후 데뷔 음반의 녹음에 들어간 시네이드 오코너는 히트 곡 'Mandinka'가 수록된 데뷔 음반 'The Lion and the Cobra'를 1987년 11월 4일에 발표하게 되는데 이 음반으로 그래미 상에서 최우수 여성 록 보컬 가수상((Best Female Rock Vocal Performance) 후보에 오르며 실력을 동시에 인정받기도 하였다. 그리고 1990년 3월에 발표된 그녀의 두번째 음반 'I Do Not Want What I Haven't Got'은 시네이드 오코너라는 이름을 전세계에 알리는데 성공하게 된다.
이 음반에서 싱글로 발표된 'Nothing Compares 2 U'가 미국의 빌보드 싱글 차트는 물론 영국 싱글 차트를 포함한 대부분의 유럽 국가 싱글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던 것이다. '프린스(Prince)'가 자신이 결성했던 밴드 '패밀리(The Family)'를 통해서 1985년에 발표했던 곡을 커버한 이 곡은 사랑하는 이가 떠난 후 그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다시 깨닫게 된다는 애절한 내용을 가진 곡으로 시네이드 오코너의 탁월한 가창력이 곡의 감동을 배로 증폭시켜 주고 있는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