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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는 법이라지만 이별할 일이 워낙 많은 세상이다. 최근에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안 좋게 끝내고 나온 상태라서 우울하던 차에 책 제목에 끌렸다.
주로 개인의 감수성에 호소하는 심리학책에 질려가던 차여서 큰 기대 안하고 읽었는데, 이 책 저자가 독일인이라서 그런지 무척 실제적이다.ㅎ
책에 나온 대로 실업자라는 정체성에서 벗어나 구직자로서의 정체성을 만들어내야겠다. 아침에만 구직자로서 충실히 업무에 전담하고, 오후에는 맘껏 구직자의 휴식에 전념할 테다.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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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능력> 부제는 "유쾌하게 헤어지는 22가지 방법"
만남만큼 이별도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는 이별을 너무 두려워하는 건 아닐까?
이 책을 읽고 일요일날 대대적인 책상정리를 했다. 지금까지 보지도 않으면서 쌓아두고 있었던 책들이 얼마나 많던지. 새삼 놀랐다.
그리고 회사와도 이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
이별하면 아쉬운 맘도 크지만 새롭게 출발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니까. 넘 두려워하거나 슬퍼하지 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