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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인위적인 개발에 참다못한 지구가 스스로 살길을 마련하기 위해 인류를 위협한다는 이야기는 줄곧 있어왔다.
주로 지진이나 바다의 해일, 그리고 자연의 계시를 받은 특별한 인물을 통해 인위적인 프로젝트가 인간을 위협 하는 이야기였다.
이 개체에 대한 캐릭터 또한 이전 다른 작품들에서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었던 캐릭터였고, 구성 결말 등 큰 테두리에서는 익숙하다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작품에서는 독특하게도 식물이 과대성장하여 도시를 덮치고 새로운 형태의 식물용병(?) '알레투사'라는 개체를 만들어 낸다
그리고 현재의 지구를 벗어나 다중세계로 연결되는 식물군의 네트워크로 조직화(무의식 중의 조직행동으로 나타남)하여 인간의 위협에 대응하고 더욱 성장해간다.
너무 복잡하거나 너무 깊에 파고 들지 않고.. 처음 구상안 틀 안에서 차근차근 이야기를 풀아나가는 듯 하였으나.. 이야기가 진행해 나가면서 처음 예상과 달리 스토리가 너무 진행해버렸는지 결말은 생각보다 일찍 마감(?)되어 버린 듯한 기분이 든다.
이정도 작품 구성이었으면 스토리 작가, 화가 모두 엄청 머리가 아팠을 듯.
그래도 간만에 신선한 작품을 볼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 이런 친환경적인 노력이 많은 작품을 통해서 인간들에게 시사되었으면 좋으련만.. 말로만 친환경 녹색성장사업을 진행하기 보다.. 좀 더 미래적인 시각에서 우리가 얼마나 급박한 현실에 처해있는지를 느끼는게 우선일 듯 하다.
중,고 환경과학 시간에 딱딱한 교과서 보다 이런 만화책을 읽게하는게 더 큰 교육이 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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