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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엄마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가슴 아픈 연어이야기!!!
"[서평]엄마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가슴 아픈 연어이야기!!!" 내용보기
엄마의 존재를 알지 못한 채 자라는 연어들의 생존에 정말 가슴이 찡해짐을 느낄 수 있었던 책이었답니다.  그리고, 튼튼한 양장본에 판형이 가로 30,5cm, 세로 28cm로 시원시원한 크기이고 세밀한 일러스트로,  바다에서 살던 연어가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모습들이 아주 생생하고 생동감 있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5살과 8살 딸아이의 시선을 확~ 사로잡았답니다.   제목
"[서평]엄마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가슴 아픈 연어이야기!!!" 내용보기

엄마의 존재를 알지 못한 채 자라는 연어들의 생존에 정말 가슴이 찡해짐을 느낄 수 있었던 책이었답니다.  그리고, 튼튼한 양장본에 판형이 가로 30,5cm, 세로 28cm로 시원시원한 크기이고 세밀한 일러스트로,  바다에서 살던 연어가 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모습들이 아주 생생하고 생동감 있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5살과 8살 딸아이의 시선을 확~ 사로잡았답니다.

 

제목에서처럼 연어 피리카가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세계에서 엄마라는 존재는 항상 그 자리에 머물러 포근히 감싸주는 따뜻한 존재로 생각한답니다. 하지만 연어들의 세계에서 엄마라는 존재는 항상 그리워하는 대상이고 태어나면서부터 엄마를 알지 못하고 자라서 다시 알을 낳고 사라지게 되는 모습이 너무 가슴 아팠답니다.

 

8살 딸아이는 이 책을 읽고서 "엄마,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계속 엄마랑 함께 지내는데 연어는 엄마를 볼 수 없으니까 너무 불쌍하고 마음이 아파요!"라고 하니, 옆에 있던 5살 동생도 "우리는 엄마가 있어서 좋은데 연어는 엄마가 없어서 불쌍해요!"라며 연어를 가여워하였답니다.

 

연어 피리카가 엄마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통해서 두 딸아이가 연어를 불쌍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예뻤고, 한편으로는 아이들이 엄마의 존재를 소중하게 여기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답니다. 그리고 물고기이지만 연어의 모습을 통해서 아이들이 성장해 나가는 데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자랄 수  있으리라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4살인 피리카는 연어로서는 어엿한 어른이라고 합니다. (5살 딸아이, "피리카는 나보다 동생이네요~"라고 말하고는 '히히' 웃었답니다.)연어는 바다에서 플랑크톤 같은 아주 작은 바다생물을 즐겨 먹고 힘이 생겨 물을 헤쳐나간답니다. 셀 수도 없이 많은 연어가 살고 다른 물고기들은 더 많지만 바다는 조금도 답답하지 않답니다.

 

어느 날, 피리카가 눈을 뜬 채 꿈을 꾸게 되는데 알이었던 시절의 꿈으로 그리운 냄새가 납니다.(연어는 엄마를 알지 못한 채 자라게 된다고  하는데 너무 안스러웠답니다.) 꿈을 꾼 그날부터 피리카는 하늘을 여러 번 보며 귀를 귀울이게 되었는데 다른 연어들도 자주 하늘을 올려다보았답니다. 누군가가 부르고 있다고 하면서 연어 떼는 그 소리를 따라 계속 헤엄쳐 나아갑니다. 갑자기 커다란 상어가 나타났지만 물과 빛으로 만들어 낸 은빛 그물 속으로 몸을 숨겨 상어를 따돌립니다.

 

 

 

연어들은 다시 길을 떠나고 몇 번의 폭풍우를 넘기며 수없이 많은 밤을 헤쳐 나가, 드디어 엄마 냄새가 나는, 엄마가 있는 곳, 자신이 태어난 곳인 강물로 뛰어들어 거슬러 오르기 시작합니다. 은빛이던 연어의 몸은 어느덧 폭풍이 지난 후의 새벽빛을 띠며 미끈미끈해집니다. 

 

강은 거슬러 올라갈수록 물살은 급해집니다. 피리카는 폭포를 타고 넘으려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몇 번이고 떨어졌다 뛰어오르느라 온몸이 상처투성이가 되어 버렸답니다. 하지만 간신히 벽을 넘고 물살을 타고 흘러오는 그리운 냄새에 피리카는 멈추지 않고 나아갑니다.

 

 

피리카는 엄마가 가까이에 있다는 기쁨에 힘껏 뛰어올랐지만 엄마는 보이지 않고 뱃속에 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수컷 연어의 도움으로 피리카는 처음으로 엄마가 됩니다. 피리카는 상처투성이 지친 몸으로 자신이 들어갈 만한 구덩이를 만들고 알을 밖으로 쏟아냅니다. 알을 전부 낳은 후, 피리카는 온몸에 힘이 빠지는 것을 느꼈지만 남아 있는 힘을 모아 자갈을 덮어 알을 숨긴 다음 그 위에 자리를 잡습니다.  그것은 이 세상의 위험이나 슬픔으로부터 새끼들을 지키기 위한 엄마들의 마음이란 걸 피리카는 느끼게 됩니다. 

 

 

 피리카가 옆으로 쓰러지자 엄마가, 엄마의 엄마가, 엄마의 엄마의 엄마가 강바닥의 수보다 많은 엄마가 다가와 피리카를 둘러쌉니다. 강에서는 피리카가 낳은 삼천 개의 작은 생명이 자라고 있답니다.

 

 

몇 번의 폭풍우를 넘겨  바다를 쉬지않고 헤엄쳐 그리운 냄새가 나는 강물에 뛰어들고, 다시 물살이 급한 폭포를 넘기위해 상처투성이가 되어도 포기하지 않고 벽을 넘어 엄마 냄새에 둘러싸이지만 엄마를 볼 수 없고 배속에 있는 알을 낳고는 다시 여행을 떠나는 연어 피리카의 삶이 가슴 짠하게 다가왔습니다. 서정적인 내용에 아주 섬세한 그림 묘사까지 더해져서  연어 피리카가 엄마가 되는 고귀한 과정을 잘 느낄 수 있었답니다. 저도 두 아이를 낳고 키워보게 되면서 엄마에 대한 고마움과 그리움을 알게 되었답니다. 단순히 아이들이 연어의 생태를 알기보다 엄마의 마음이 어떠한 것인지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리뷰 총점 종이책
연어 피리카의 엄마가 되는 여행
"연어 피리카의 엄마가 되는 여행" 내용보기
연어는 알을 낳을 때 자신 태어난 곳으로 다시 거슬러 올라가서 알을 낳는 다고 하죠. 이 책은 연어 피리카가 엄마가 되기 위해 겪는 여행을 그린 것이네요. 깊은 바다에 살던 피라카가 갑자기 바다가 아닌 강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이유는 뭘까요? 강으로 거슬러 올라갈수록 물살은 급해지고, 울퉁불퉁 바위에 찔리고, 강바닥이 배를 스치는 고통을 겪으면서 왜 강으로 가는 걸까요?
"연어 피리카의 엄마가 되는 여행" 내용보기

연어는 알을 낳을 때 자신 태어난 곳으로 다시 거슬러 올라가서 알을 낳는 다고 하죠.

이 책은 연어 피리카가 엄마가 되기 위해 겪는 여행을 그린 것이네요.

깊은 바다에 살던 피라카가 갑자기 바다가 아닌 강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이유는 뭘까요?

강으로 거슬러 올라갈수록 물살은 급해지고,

울퉁불퉁 바위에 찔리고, 강바닥이 배를 스치는 고통을 겪으면서 왜 강으로 가는 걸까요?

자신도 왜 그곳으로 가는지 모르지만..

독수리의 밥이 될 수도 곰의 밥이 될수도 있는 위험헌만한 강으로 가는 이유는

그리운 냄새를 따라 가고있는것이예요.

아마도 한번도 본적이 없는 엄마를 찾기 위해 가는 건 아닐까요?

엄마가 가까이에 있는 듯한 엄마 냄새가 가까이 느껴지지만 엄마의 모습은 안보이네요.

그 때 언제부터이나 배속에 뭔가가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맞아요...

피리카 역시 자신을 낳아준 엄마처럼 엄마가 되기 위해 강으로 온 것이었어요.

알을 낳은 후 ㅗㄴ몸에 힘이 빠지지만 남아 있는 힘을 모아 자갈을 덮어 알을 숨긴 다음

그 자리 위에서 자신의 엄마처럼 죽어가네요.

 

 

위대한 자연의 섭리에 따라 험난한 여정에도 불구하고 고귀한 생명을 계속해 낳아 길러 내는 연어의 모습에서

 참으로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네요.

엄마는 강하다..

인간뿐만 아니라 지구에 있는 모든 생물들 역시 모성애는 대단한 거 같아요.

자신의 목슴까지 바쳐가며 새 생명을 탄생시키는 모습에서 눈물이 핑 도는 거 있죠.

자연의 아름다움..엄마의 사랑...

아이를 위한 동화책이긴 하지만...

책 속에서 참 많은 것을 느꼈답니다.

세삼...가까이 계시지만...못 챙겨드리는 친정부모님 생각도 나고요~~^^

다른 동화책보다는 글밥이 많은 듯 해서 걱정을 했는데..

부드러운 색감의 이러스트와 감동적이면서도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스토리로 아이가 지루할 틈이 없는 거 있죠.

연어의 모습에서 아이는 어떤 느낌을 받았을까요?

왜 알을 낳을려고 강까지 가는지 이해를 못하는 아이..

아직 어려서 그런지...^^

시간이 지나 이 책을 다시 꺼내본다면..

왜 연어가 알을 낳기 위해 바다에서 먼 강까지 거슬러 올라가는지..

그 이유를 알 거라 생각해요~~

7*****z 2009.06.18. 신고 공감 0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엄마가 되는 기나긴 여정속으로<연어피리카의 엄마가 되는 여행>
"엄마가 되는 기나긴 여정속으로<연어피리카의 엄마가 되는 여행>" 내용보기
글 오치 노리코 그림 사와다 토시키 옮김 송주은   정말 살아서 팔딱팔딱 뛸꺼 같은 연어 한마리가 입을 뻐금거리고 있는 모습...이 모습을 보며 살아 있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물고기 중 하나가 연어랍니다^^ 발단은 다클서클에 좋다란 연어가 발단이 되었지만ㅋㅋ 지금은 살아 있는 물고기로써 연어란 물고기를 좋아하죠... 동화처럼 피리카란 이름을 가지고 아이
"엄마가 되는 기나긴 여정속으로<연어피리카의 엄마가 되는 여행>" 내용보기

글 오치 노리코

그림 사와다 토시키

옮김 송주은

 

정말 살아서 팔딱팔딱 뛸꺼 같은 연어 한마리가 입을 뻐금거리고 있는 모습...이 모습을 보며 살아 있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물고기 중 하나가 연어랍니다^^

발단은 다클서클에 좋다란 연어가 발단이 되었지만ㅋㅋ 지금은 살아 있는 물고기로써 연어란 물고기를 좋아하죠...

동화처럼 피리카란 이름을 가지고 아이곁에 다가온 연어 피리카는 읽는 내내 가슴 한켵을 찡하게 했어요^^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를 위한 동화처럼요^^

세밀화로 표현된 연어의 모습 무리지어 어디론가 꿈에서 본 그 느낌을 찾아 떠나는 무리들의 모습이 살아있습니다

피리카는 네살입니다 연어나이로는 어엿한 어른이죠^^

자기나이보다 어린 피리카의 모습이 마냥 대견한 아들...

책을 읽으면서 시선을 떼지 못했어요^^

마치 바닷속에 함께 무리지어 있는 느낌이 들기도 하죠 ㅎㅎ 푸른바다 위험한 요소가 있지만(무시무시 상어처럼요) 그속에서 무리의 힘을 보여주기도 하는 연어들의 모습~!!

 

어느날 피리카는 눈을 뜬채 꿈을 꾸었습니다

문득 그리운 냄새가 납니다

피라카는 아주 작아져서 빙글빙글 돌고 있습니다

아직 알이었던 시절의 꿈이였습니다

 

누군가 부르는 소리 그소리를 항향 엄마임을 알지 못한채 태언난 피리카는 엄마가 옆에 있는 느낌을 느끼게 되죠

"누군가 우리를 부르고 있어" 그 소리에 연어 떼는 헤엄치기 시작합니다

변화무쌍한 바다의 모습이 표현되며 그렇게 수없이 많은 밤을 헤쳐나가는 무리들...

"연어다! 연어가 돌아오고 있따!"사람들의 외침과 갈매기 울음소리...그소리에

"아 나 여기 알아 엄마가 있는곳......내가 태어난 곳!"

바다에서 강으로 들어오며 자신의 흔적을... 엄마의 느낌을 찾아가는 피리카의 모습에서 자연의 신비로움이 전해집니다^^

 

힘차게 강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의 모습이 역동적입니다^^힘이 넘치죠~!!


 

몸을 숨길만큼 깊지못한 강에서 그들은 위험요소를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그 그리운 냄새는 그들의 길을 막지를 못해요

본능에 의해 뭔가의 느낌으로 정말 머나먼 바다에서 긴여정을 헤쳐나가며 길을 가는 연어무리...자연이 주는 감동이 아닐까요?


 

엄마의 느낌을 느끼며 힘껏 뛰어오른 피리카~!!

엄마냄새에 둘러싸여 엄마가 되는 준비를 하게 되죠

"뱃속에 뭔가 있어! 언제부터 있었을까?"

그렇게 멋진 수컷연어와의 사랑을 통해 본능적으로 엄마가 되길 간절히 바라게 되죠~!!!

두마리의 수컷과 암컷이 힘을 다해 알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모습이 정말 감동입니다^^

그렇게 자신의 힘을 다한뒤 누군가 스스륵 피리카에게 다가오죠

엄마..

엄마의 엄마

엄마의 엄마의 엄마~!!


 

강바닥의 자갈수보다 많은 수많은 엄마에 둘러쌓인 피리카...

그녀는 더이상 외롭지 않을꺼예요 자신이 그리운 그 냄새를 찾았으니깐요..그리고 그녀도 그리웠던 냄새의 주인공 엄마가 될테니깐요^^



 

머지않아 피리카의 몸은 다시 한 번 여행을 떠나겠지요.

여우에게 먹혀서 여우가 되어

봄에 아기여우를 낳을지도 모릅니다.

독수리에게 먹혀서 독수리가 되어

하늘을 날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흙이나 나무나 숲,

아니면 풍요로운 강물이 되겠지요.

 

자신의 운명속에서 기나긴 여정으로 통해 엄마가 되는 피리카의 모습이 숭고하기 까지 해요 참 감동적입니다~!!

황제펭귄이야기를 읽고 아이가 넘 멋지다고 이야기 한적이 있었어요^^

자식에 대한 무한한 사랑 아무조건 없는 부모 사랑의 맘이였죠 피리카는 진정한 어른이 되는 과정 정말 책임감있게 누군가의 엄마란 이름이 되는 과정이 한폭의 수채화처럼 펼쳐집니다~!!

그림들도 생생합니다 세밀화로 표현된 연어들의 모습이 표정이 몸짓하나하나가 살아있답니다

한편의 다큐멘터리를 보듯 살아있는 연어 피리카의 엄마가 되는 여행속으로 발을 담가보시면 가슴찡한 사랑을 느낄 수 있을꺼예요 내가 엄마란 사실이 참 행복합니다^^

 


 

아이와 <연어 피리카의 엄마가 되는 여행>을 읽고 아이는 연어를 그려보고싶다구 했어요 피리카를 말이죠^^

요즘 물감을 통해 표현하는걸 좋아해요 붓의 느낌이 좋다구해요 ㅎㅎ

 



 

밑그림 없이 바로 붓으로 색을 정해 그렸어요 물결치는 파도라며 여긴 바다랍니다^^

바닷속을 헤엄치며 가는 피리카는 파란느낌이래요^^

다음은 붓을 놓구 손가락붓을 이용해서 그렸어요~!!

물감을 손으로 만지면 느낌이 참 좋잖아요 부드럽고 매끈매끈 전해지는 그 느낌이 좋다구 손가락붓들고 ㅋㅋ

 


 

하얀물감 톡 찍어 이번엔 피리카가 강물속에서 엄마가 된 모습이래요 ㅎㅎ 그래서 따스한 느낌이라며 노랑색으로 피리카를 표현했어요~!!그런 다음 함께 손가락 도장찍기 ㅋㅋ

예쁜자갈 속에 둘러싸인 피리카래요~~~

그 이후는 안봐도 아시죠???온통 손바닥에 물감 뭍혀 같이 놀았어요...손바닥 도장도 찍고 손바닥 물고기처럼요 ㅋㅋ

팔뚝에 다리에도 도도독 손도장찍구요~!!

아들은 화백이 되구 엄마는 조수가 되었죠 ㅋㅋ

"수현화백님 어떤 물감이 필요하시죠.."

'음 노란색 준비해주게 ㅋㅋ"

어찌나 좋아하는지 진짜 화가가 된거처럼 붓도 귀에 꼿아보며 나만의 피리카에 몰두했답니다^^


 

f******n 2009.06.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연어 피리카의 엄마가 되는 여행
"연어 피리카의 엄마가 되는 여행" 내용보기
둘째를 가져 다음달이면 두 아이의 엄마가 되요.건휘를 낳고 엄마가 되고 나니 조금 철이 들어 부모님 은혜에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네요.사랑스런 건휘의 눈을 보면서 ’우리 엄마도 날 이렇게 사랑했겠지.’ 싶어 감사하고 행복해진답니다.한편으로는 한 번 겪어본 산고이기에... 둘째의 출산과 양육이 걱정되어 불안하기도 해요. ^^:오늘 소개할 책은 예림당의 연어 피리카의 엄마가
"연어 피리카의 엄마가 되는 여행" 내용보기
둘째를 가져 다음달이면 두 아이의 엄마가 되요.

건휘를 낳고 엄마가 되고 나니 조금 철이 들어 부모님 은혜에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네요.

사랑스런 건휘의 눈을 보면서 ’우리 엄마도 날 이렇게 사랑했겠지.’ 싶어 감사하고 행복해진답니다.

한편으로는 한 번 겪어본 산고이기에... 둘째의 출산과 양육이 걱정되어 불안하기도 해요. ^^:

오늘 소개할 책은 예림당의 연어 피리카의 엄마가 되는 여행이라는 그림책이에요.

이 그림책은 하드커버북이고 생물학을 전공한 오치 노리코 라는 일본 작가의 글에 미술을 전공한 사와나 토사키 라는 작가가 그림을 그렸죠.

바다에서 살고 있는 네 살이 된 연어 피리카가 주인공이에요.

평화롭게 플랑크톤을 먹으며 바다에서 생활하던 연어 피리카는 어느날 엄마 꿈을 꾸고 본능적으로 친구들과 모여 떼를 이루며 여행을 떠나게 되죠.

피리카는 앞으로 맞이할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고 무사히 엄마가 될 수 있을까요?


시원하고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연어들의 모험이 긴장감 넘쳐 글밥이 많은 편인데 지루하지 않아요.

그림책을 보며 연어의 생태, 먹이, 서식지, 알을 낳는 장소와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요.

연어 피리카가 엄마가 되는 과정을 통해 새생명 탄생의 위대함과 가치도 배울 수 있죠.

책의 크기가 커서 책을 펼치면 커다란 배경 속에서 이야기가 전개되 좋아요.

넓은 바다속의 열 풍경, 강물의 모습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시원스레 표현했네요.

모든 색채는 빛의 고통이다 라는 말이 있어요. 
우리가 매일 아무렇지 않게 접하는 자연의 모습과 색깔도 빛의 희생 때문이라니.. 이처럼 세상은 누군가의 수고로움 속에서 유지되나 봐요.

부모님과 가족의 소중함, 생명과 희생, 연어의 생태에 대해 알 수 있는 그림책 연어 피리카의 엄마가 되는 여행 소개를 마칠께요.
YES마니아 : 로얄 s********2 2009.05.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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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과 생명탄생의 고귀함을 보여주는 한권의 책
"모성과 생명탄생의 고귀함을 보여주는 한권의 책" 내용보기
아이가 자연관찰 책을 통해서 연어의 일생에 대한 이해를 어렴풋이 한 정도였거든요. 연어는 자신의 아이들인 알을 낳기 위해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겪는다는 것에 대한 이해를 말이죠. 그런데, 자연관찰 책이 아무래도 지식전달을 위주로 하는 책이다보니 내용 자체는 연어가 엄마가 되는 과정을 똑같이 담긴 하지만 그 안의 엄마의 모정이나 그 과정에 대
"모성과 생명탄생의 고귀함을 보여주는 한권의 책" 내용보기

 

아이가 자연관찰 책을 통해서 연어의 일생에 대한 이해를 어렴풋이 한 정도였거든요.

연어는 자신의 아이들인 알을 낳기 위해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겪는다는 것에 대한 이해를 말이죠.

그런데, 자연관찰 책이 아무래도 지식전달을 위주로 하는 책이다보니 내용 자체는 연어가 엄마가 되는 과정을 똑같이 담긴 하지만 그 안의 엄마의 모정이나 그 과정에 대한 험난함은 담겨있지 않죠.

제가 엄마여서 그럴까요? 연어가 그냥 생태계의 한 동물로만 아이가 알고 있다는 것이 조금 못마땅(?)했었는데, '연어 피리카의 엄마가 되는 여행'에서는 연어의 모성과 회귀본능을 함께 담은 책이라서 아이들이 읽는 동화책이었지만 저도 함께 읽고 찡~해지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답니다.

 

 

 

 피리카는 연어 나이로 네살...어른이랍니다.

물속에서 플랑크톤같은 작은 생물을 먹고 살고 오징어, 새우, 해파리, 바다표범 등과 같은 많은 생물들과 함께 살죠.

그러던 어느날..피리카는 꿈을 꾸면서 그리운 냄새를 느낍니다.(아마도 엄마의 냄새였을거예요.) 그리고는 누군가 부르는 소리에 하늘을 올려보지만 보이는 것은 바닷속의 친근한 모습들...연어들은 엄마를 알지 못하고 자라지만 엄마가 옆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는데  다른 연어들도 같은 느낌을 가지게 되었나봐요. 누군가가 부르는 느낌을 느낀 연어떼들을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그 길이 쉽지만은 않죠. 커다란 상어도 만나고, 겨울잠을 준비하는 곰도 만나고 독수리의 밥도 될 수 있는 험난한 길이죠.

 

하지만 낮과 밤을 가리지않고 헤엄쳐서 엄마의 냄새가 나는 그곳을 향해 다가가고, 마침내 익숙한 그 강에 다다르게 되면 몸을 날려 강을 거스릅니다.

 

그곳에서 수컷연어를 만난 피리카는 처음으로 엄마가 됩니다. 추위로부터 알을 지키기 위해 상처투성이의 지친 몸으로 자신이 들어갈 구멍을 만들고 마침내 그 속에서 알들을 뿜어냅니다. 그리고는 남은 힘을 다해서 자갈을 덮어 알을 숨깁니다. 이 과정을 통해 피리카는 본적이 없는 엄마를 가깝게 느끼고는 자연의 일부가 되는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리고는 강에서는 피리카가 남긴 3천개의 작은 생명들이 자라고 있구요.

 

 

연어가 알을 낳기 위한 과정이 쉽지않았던 것처럼 이 책도 쉽게 연어가 고향을 찾아가고 알을 낳는 과정을 담고있지 않았어요. 아주 디테일한 그림만큼이나 그 과정을 아주 자세하게 이야기하고 있어서 읽는 내내 숨을 죽이고 그 과정을 따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연어가 알을 낳고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에는 엄마의 마음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다 같은 마음이라는 거, 생명의 소중함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읽는 동화책임에도 불구하고 엄마인 제가 함께 읽고선 가슴 찡함이 느껴지더라구요.

 

연어의 일생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동화책이다보니 제법 아이 동화책치고는 내용이 좀 많습니다.(저희 워낙 짧은 동화책 위주로 읽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말이죠.) 그래서 읽어주는 제 호흡이 조금 가빠지긴 하지만 아이 둘도 넓은 바다를 담은 이 책을 좋아하네요.

 

오늘은 친구에게 줄 카드를 만들면서 이 책을 펼쳐놓고선 연어 그림을 따라그려보네요.

다 그린 모습은 연어보다는 가시고기같은 느낌이지만...아이들은 책에서 느끼는 감동을 곧잘 이렇게 그림으로 표현하네요.

 

가슴이 따뜻한 책 한권을 잘 만난 것 같아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b*****n 2009.06.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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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피리카의 엄마가 되는 여행] 잔잔한 감동이 밀려오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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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딸은 물고기를 참 좋아해요. 마트에 가면 물고기 코너를 지나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바닷 속 생물에 관한 책이 몇권 있어요. 그 책을 통해 가오리, 돛새치, 열대어 등의 물고기 이름을 알게 되었죠. 아이에게 이 책을 미리보기를 통해 보여주었을 때 아이가 참 좋아했어요. 연어라는 물고기를 또 알게 되었으니까요. 전 제목부터 뭉클한 이야기가 될 거라는 걸 알고 있었
"[연어 피리카의 엄마가 되는 여행] 잔잔한 감동이 밀려오는 책" 내용보기

울딸은 물고기를 참 좋아해요. 마트에 가면 물고기 코너를 지나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바닷 속 생물에 관한 책이 몇권 있어요.

그 책을 통해 가오리, 돛새치, 열대어 등의 물고기 이름을 알게 되었죠.

아이에게 이 책을 미리보기를 통해 보여주었을 때 아이가 참 좋아했어요.

연어라는 물고기를 또 알게 되었으니까요.

전 제목부터 뭉클한 이야기가 될 거라는 걸 알고 있었죠.

누구에게나 엄마가 되는 길은 어렵고 힘드니까요..

 

이 책의 주인공은 네 살 연어 피리카입니다.

 

앞 부분에 연어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어 아이와 함께 연어에 대해 배웠네요.

서윤이는 그림을 가리키며 "얘가 피리카"인가봐. "난 다섯살인데.."이러면서 책을 열심히 봤습니다.

플랑크톤이라는 조금은 낯선 생물이 연어가 즐겨 먹는 생물이라는 것도 알았을 테구요.

 

바닷 속에는 연어 이외에도 많은 물고기들이 있습니다.

 

이 페이지를 보면서 서윤이와 오징어도 찾아보고, 스폰지밥을 통해 알게된 해파리도 찾아보고, 바다표범도 찾아 보았네요.

많은 생물이 살고 있지만 바다는 조금도 답답하지 않대요. 우리가 보기에도 그렇네요. ^^

 

어느 날 피리카는 아직 알이었던 시절의 꿈을 꿉니다. 그리고 엄마가 옆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죠.

다른 연어들도 마찬가지였나 봅니다. 누군가 우리를 부르고 있다며 그 소리를 따라 갑니다.

 

위험한 상어가 나타나지만 피리카와 친구들은 몸을 숨겼다가 다시 모여들어 길을 떠납니다.

 

 

그리운 냄새가 나는 물은 짜지 않은 민물이었습니다.

피리카는 갑자기 몸이 무거워져서 물에서 뛰어 올랐습니다.

 

 

이제부터 연어 떼의 험난한 여정은 시작됩니다.

연어떼는 강을 거슬러 오르기 시작합니다.

몸은 어느덧 새벽빛을 띠며 미끈미끈해졌습니다.

 

강을 거슬러 올라갈수록 물살은 급해져 몇번이나 떨어졌다 뛰어오르느라 온 몸이 상처투성입니다.

 

강은 몸을 숨길만큼 깊지않아 곰에게 잡아먹히거나 독수리의 밥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연어 피리카는 멈추지 않습니다.

엄마가 가까이 있다는 기쁨에 들뜬 피리카는 엄마를 향해 힘껏 뛰어오릅니다.

물에 떨어진 피리카는 뱃속에 알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피리카가 엄마가 되는 겁니다.

남자답게 생긴 수컷의 도움으로 피리카도 처음으로 엄마가 되는 겁니다.

피리카는 꼬리로 자갈을 치우고, 알을 낳습니다. 자갈을 덮어 알을 숨긴다음 그 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누군가 옆으로 왔습니다. 엄마였습니다. 엄마의 엄마도 있습니다. 수 많은 엄마가 있었습니다.

피리카의 몸은 다시 한 번 여행을 떠나겠지요.

 

강에는 피리카가 낳은 삼천 개의 작은 생명이 자라고 있습니다.

 

 

이 책은 화려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읽는 내내 아이와 여러가지 이야기를 할 수 있게 해 주었고,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습니다.

아이는 피리카의 몸에 상처가 난 것에 대해 마음 아파 했고, 많은 알을 낳은 것에 기뻐했습니다.

아직 죽음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연어에 대해 조금은 알게 되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엄마가 된 저는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주면서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엄마가 되기 위해 죽음을 각오한 여정도 마다하지 않고 희생하는 연어의 삶.

안타까우면서도 한편으론 위대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뒤 표지의 바다는 참으로 고요하고 아름답습니다.

 

바닷속에 많은 물고기들이 엄마가 되는 힘든 여행을 하고 있겠지요?

아이와 연어에 대해, 엄마에 대해, 그리고 희생에 대해 많은 것을 느낀 책이였습니다.

b******m 2009.06.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잔잔한 감동이 느껴져요.
"잔잔한 감동이 느껴져요." 내용보기
엄마가 되는 여행이라는 제목이 확 와닿기도 하지만 연어가 엄마가 되기 위해서는 꼭 거쳐야만 하는 일들이 뭘까 하며 우리 아이가 골똘히 생각하는 모습이 생각이 난다. 처음에 이 책을 보여주며 재밌게 읽어보자고 했더니 물고기도 엄마가 되냐며 신기하다고 어서 읽어보자며 채근하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글 밥이 많아 처음엔 조금 힘들어하더니 큰 그림이 인상적이고 그림으
"잔잔한 감동이 느껴져요." 내용보기

  엄마가 되는 여행이라는 제목이 확 와닿기도 하지만 연어가 엄마가 되기 위해서는 꼭 거쳐야만 하는 일들이 뭘까 하며 우리 아이가 골똘히 생각하는 모습이 생각이 난다.

처음에 이 책을 보여주며 재밌게 읽어보자고 했더니 물고기도 엄마가 되냐며 신기하다고 어서 읽어보자며 채근하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글 밥이 많아 처음엔 조금 힘들어하더니 큰 그림이 인상적이고 그림으로써 아이가 느껴지는 부분도많다 보니 금새 책에 흥미를 보이며 처음부터 여러번 읽어달라고 하고 후엔 혼자서 그림이라도 보면서 엄마와 함께 읽었던 내용을 상기해 가면서 지어내가면서 혼자 중얼중얼 책을 보았다.

그저 몸집이 크면 당연히 어른이 되고 혹은 엄마가 되는 과정을 쉽게 생각 할 수 있지만 아이들이 미처 알지 못하고 생각지 못한 일들이 많다라는 것도 우회적으로 알려주는 듯 하다.

또한 엄마가 되기 위해서는 어른이 되는 과정 보다는 더 험난하고 참고 인내해야 하는 부분도 있음을 아이가 배운듯 하다.

 

주인공 피리카가 엄마가 되기 위해서 떠나는 과정에  상어를 만났을때 연어들도 친구의 우정을 생각하며 서로 위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피리카가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은 말 그대로 여행만이 아니라 피리카의(연어들의) 인생과 삶이 녹아져 있다.

 

피리카가 민물에 다다랐을때 ' 앗, 엄마 냄새다.라는 말이 왠지 맘이 뭉클해졌다.

어렸을때 엄마 냄새를 맡으며 좋아했던 유년시절이 떠오르기도 하며 이제 두 아이의 엄마가 된 부모의 마음을 연어가 내 대신 참으로 아이에게 많은 부분을 알려주고 가르쳐 주는 듯해 읽으면서 감사함을 느꼈다.

 

b*****y 2009.06.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연어 피리카의 엄마가 되는 여행]사랑 그 경이로움.
"[연어 피리카의 엄마가 되는 여행]사랑 그 경이로움." 내용보기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왔는지 전혀 궁금해 하지 않았던 피리카는 어느 날, 눈을 뜬 채 꿈을 꾼다. 문득 그리운 냄새가 나며 피리카는 아주 작아져서 빙글빙글 돌고 있던 아직 알이었던 시절의 꿈. 엄마가 알지 못한 채 자란 피리카는 그 꿈을 꾸고는 "엄마"라고 불러보지만 보이는 것은 푸른 물과 물고기 떼들 뿐이었습니다. 그 날부터 피리카는 엄마가 되는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
"[연어 피리카의 엄마가 되는 여행]사랑 그 경이로움." 내용보기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왔는지 전혀 궁금해 하지 않았던 피리카는 어느 날, 눈을 뜬 채 꿈을 꾼다.

문득 그리운 냄새가 나며 피리카는 아주 작아져서 빙글빙글 돌고 있던 아직 알이었던 시절의 꿈.

엄마가 알지 못한 채 자란 피리카는 그 꿈을 꾸고는 "엄마"라고 불러보지만 보이는 것은 푸른 물과 물고기 떼들 뿐이었습니다.

그 날부터 피리카는 엄마가 되는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누군가 우리를 부르고 있어." 연어 떼는 그 소리를 따라 헤엄치기 시작합니다. 끝도 없이 넓은 어디까지 가도 어디에도 갈 수 없을 것만 같은 바다에서 피리카와 친구들은 계속 나아갔습니다.

커다란 상어의 위험에도, 폭풍우에도 굴하지 않고 피리카와 연어 떼는 누군가 부르는 소리를 따라 나아갔습니다.

철썩 솨아.... 철썩 솨아.... 한없이 펼쳐지던 바다도 어느덧 끝이 납니다.

"앗, 엄마 냄새다!" 피리카는 지느러미를 크게 흔들며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처음 보는 연어 떼들도 같은 방향으로 헤엄치고 있었습니다. 그리운 냄새가 나는 물은 계속 흘러오고 있었고, 짜지 않은 민물이였습니다.

"아, 나 여기 알아.  엄마가 있는 곳......내가 태어난 곳!" 피리카는 강물에 익숙해지기를 기다려 그리운 냄새가 나는 물로 뛰어들어 강을 거슬러 오르기 시작합니다. 은빝이던 연어의 몸은 새벽빛을 띠며 미끈미끈해지고, 강을 거슬러 올라갈수록 물살은 급혀지고 울퉁불퉁 바위에 옆구리를 찌르고, 강바닥이 배를 스치고 코끝도 몸도 상처투성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강 역시 바다만큼이나 위험합니다. 겨울잠을 준비하는 곰과 독수리의 밥이 될수도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그런 위험에도 멈추지 않고 피리카는 앞으로 나아갑니다.

여엉차!! "엄마가 가까이에 있어!" 기쁨에 들뜬 나머지 엄마를 향해 힘껏 뛰어 올랐던 피리카는 풍덩하고 물에 떨어져 엄마의 냄새에 둘러싸인 순간 피리카는 문득 깨달았습니다. "뱃속에 뭔가 있어! 언제부터 있었을까?" 그것은 알이었습니다. 이번에는 피리카가 엄마가 되는 것입니다.  피리카는 상처투성이 지친 몸으로 자신이 들어갈 만한 구덩이를 만들고 몸을 굽혀 알을 밖으로 쏟아 내고 수컷으 도움으로 엄마가 됩니다. 알을 전부 낳은 후 남아 있는 힘을 모아 자갈을 덮어 알을 숨긴 다음 그 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 세상의 위험이나 슬픔으로부터 새끼들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엄마도 분명 이렇게 했을 거야."

피리카는 밝은 빛에 둘러싸여 엄마를 만나게 됩니다. 엄마의 엄마도, 엄마의 엄마의 엄마도...

 
*

난 30년을 그저 철없는 딸로 살아왔다. 30년을 살면서 내가 엄마가 되리라곤 생각조차 상상조차 하지 않았다.

그런 내가 한 가정을 꾸리고,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것이 없었고 아무것도 해 본적이 없는 내가 말이다.

하지만, 내가 "엄마"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순간부터, 나도 모르게 내 마음이 내 몸이 변하고 있음을 직감했다.

아직 뱃속에 있는 작은 아이를 위해 좀 더 좋은 음식을 먹고 좋은 것만 생각하고,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행복해 하고...누가 그건 이렇게 하는거야!! 라고 가르쳐 주지 않아도 어느새 내 몸의 일부가 되어 내가 변하고 있었다. 한 아이의 엄마가 되고 나서야 내 엄마에게 느꼈던 사랑이 그 희생이 얼마나 크고 큰지 더욱 느끼게 되었다. '연어 피리카의 엄마가 되는 여행'은 내가 아이를 갖고 뱃속에 품고 있던 10개월의 시간과 아이를 낳고 키운 17개월의 시간을 다시한번 회상하게 하며, 내 자식을 키우느라 내 엄마의 사랑을 잊고 살았던 그 시간들을 다시 떠올리게 하며 눈물짖게 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y****6 2009.06.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