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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출판사에서 나온 전래동화 전집중 두권이 왔어요!
꽁지닷발 주둥이닷발은 제목도 특이해요~ 처음엔 잘 읽지도 못했는데 이젠 리듬감있게 꽁지닷발~주둥이닷발~이렇게 읽어줬더니 쫑알군도 리듬을 타네요~ㅎㅎ
처음엔 이게 무슨말이야~했는데 꽁지도 크고 주동이도 큰새라는 뜻이였어요. 이 큰새가 엄마를 잡아먹어서 오누이가 복수한다는 내용인데요~ 그림도 특이하고 좀 무시시하지않나요? 그래서 전 쫑알군이 잘 안볼수도 있겠다했어요..근데 그건 저만의 생각이였네요.ㅋ 한번읽어주니까 재미있다고 또 읽어달라고~~~
중간중간 저도 모르는 단어도 나오고해서 어려울수도 있겠다했는데 단어를 다 몰라도 스토리가에 푹빠져 재미있다고 합니다~ 새집에 들어가서 몰래 밥을 다 먹어치우고 복수할때 긴장감,스릴감도 있어요~ 오누이가 되어서 같이 막 먹어치우는 시늉도 하고요~ 나중에 이 큰새가 모기로 변한다는 내용~!유쾌하고 기발하면서도 재미있어요. 전래동화라고하면 다들 아는 내용이라고 생각하실텐데 이스토리는 제가 읽어봐도 참신하고 재미있더라구요~ 쫑알군이 홀딱 빠질만하네요~
마지막장엔 어려운단어나 모르는옛말들을 알기쉽게 내용풀이도 실려있어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네요~
두번째 만난책 <까치와 여우와 왁새>
어느날 여우가 까치에게 새끼를 한마리 주지 않으면 올라가서 다 잡아먹겠다고 협박을해요 까치는 다 잃는것보다 낫다고 생각하여 한마리를 주게되죠. 여우는 그걸 계속 이용해서 새끼들을 하루에 한마리씩 잡아먹어요
그러다가 왁새가 까치에게 여우는 나무에 올라오지 못한다고 조언을 해주게되어서 여우를 혼구녕(?)내주는 이야기에요~ 쫑알군도 여우의 콧등에 왁새의 하얀똥이 묻었을땐 유쾌했는지 같이 웃더라구요~ㅎㅎ
여우의 익살스런 표정을 보며 쫑알군과 같이 재미있는 스토리다 라고 생각하며 읽어줬는데 맨 뒷장에 해설을 읽어보니 더 와닿는게 많았습니다. 저도 그저 까치가 불쌍하다라고만 생각했는데 까치에게 두려움보다 용기를 냈으면 어땠을까하고 생각해보게 해주더라구요~ 쫑알군이 좀더크면 두려움과 용기에 대해서 꼭 이야기해주고 싶네요~
집에 전래동화 전집은 아직없는데 두권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또 깊은고민에 빠졌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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