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서 엄마와 노는 게 제일 재미있다고 하던 6살 아들래미는 유치원을 다니면서, 친구와 노는 게 제일 재미있다고 합니다. 또래 친구와 노는 즐거움, 친구가 있어 좋은 점에 대해 알게 된 듯 합니다. 유치원을 보내면서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첫 사회생활이기에 아이들과 혹은 선생님과 잘 어울릴 수 있을까? 하는 점인거 같습니다. 부모님 사랑속에 자라왔기 때문에 자기중심적인 경향이 있는 요즘 아이들에겐 다른 친구들과 잘 어울리기 위해서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처음부터 갖기란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죠. 책 속의 주인공 악어인 ’나’는 우리가 걱정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도, 친구가 있으면 짜증 나. 차례를 지키는 것도 귀찮고, 정리하는 것을 도와주지 않으면 화내니까. 혼자 노는 게 훨씬 재미있어. 왜 친구가 필요한지 나는 정말 모르겠어. (본문 2p) 악어는 그렇게 말하고 있지만, 실은 함께 노는 친구들을 부러워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친구들과 웃고 떠드는 아이들을 보면서 슬픈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말이죠. 그런 악어의 모습을 안타깝게 지켜보는 토끼는 친구와 있으면 얼마나 즐거운지를 알고 있는 듯 합니다. 토끼는 "우리, 친구하자." 하며 악어에게 다가옵니다. 악어는 제멋대로인 듯한 토끼에 대해 불만스러운 듯하지만, 친구가 생긴 듯 하여 기쁜가 봅니다. 토끼가 하자는대로 따라하는 것을 보면 말이죠. 노란 꽃이 갖고 싶다는 토끼를 위해 겁쟁이처럼 보일까 봐 낑낑거리며 따다 주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제 악어는 과자도 사이좋게 나누어 먹고, 다친 미미를 걱정하고 손수건을 꺼내 미미의 무릎을 묶어줍니다. "우리, 이제 친구지? 그래, 라고 대답해." "그래, 우리는 친구야." (본문 31p) 악어는 얼떨결에 대답했지만, 친구가 나쁜 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친구와 있으면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과자를 나누어 먹어야해서 조금 밖에 먹지 못하고, 장난감도 함께 놀아야하기 때문에 갖고 싶은 걸 다 갖고 놀 수 없습니다. 하지만 친구는 그런 것들을 감당할 수 있을만큼 아주아주 좋습니다. 서로 어울리지 않을 거 같은 악어와 토끼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친구가 되고 싶은 아이가 있다면 토끼처럼 용기내어 손을 내밀어 보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인 거 같아요. 2개의 과자가 있다면 좀더 수월할 수 있겠죠? ^^ 파스텔로 예쁘게 그려진 삽화도,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은 내용도 모두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친구가 왜 필요한지를 토끼와 악어를 통해서 배울 수 있을 거 같아요. 친구에게 다가가는 법도 말이죠.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에, 혹은 유치원에 입학해서 아직 친구와 사귐이 어려운 친구들에게, 사귀고 싶은 친구가 생긴 아이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거 같아요. ![]() ![]() (사진출처: ’친구가 생긴 날’ 본문에서 발췌) |
|
<친구가 생긴 날>은 마치 수채화를 보는 듯한 그런 느낌을 주어요. 친구가 필요없다고 하는 주인공이 어떻게 친구의 관계를 맺어가는지 비교적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일인칭 서술 기법을 사용하고 있어서, 주인공의 내면의 심리가 잘 전달 되고 있어요.
친구가 생겼다고 늘 물어보는 엄마, 친구란 귀찮은 존재라고 여기는 주인공 악어, 주인공에서 어느날 친구하자면서 다가온 토끼. 토끼의 부탁도 들어주고, 토끼와 비도 피하고, 토끼의 간식을 나눠 먹고, 토끼의 아픈 무릅을 씻겨 주고 손수건으로 묶어 주면서,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친구가 되어 버린 것을 발견할 때, 친구도 그렇게 나쁜 건 아니라고 깨닫게 된답니다.
우리 아이에겐 아직 친구라고 할 만한 대상이 없는 것 같아요. 옆 집의 5살 여자아이와 유치부에서 만나는 5살 아이들이 그나마 친구의 집단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아직은 관계성도 서툴러서 그다지 어울려 놀고 싶어 하지도 않을 뿐더러 어떻게 어울려 놀 줄도 몰라하지요, 그래서 그런가 아직 친구의 필요성도 느끼지 못하고 있답니다. 마치 이 책의 주인공처럼 말이에요. 그렇게 된 데에는 아이의 타고난 성향도 있지만, 엄마의 책임도 크답니다. 주변에 또래 아이들과 어울려 놀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지 못하고 있으니 말이에요. 엄마와 동생과 어울려 노는 것이 거의 전부인 아이에게 <친구가 생긴 날>은 아이와 엄마인 제게 친구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 되었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 아이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친구가 있냐고 말이지요, 아이는 선뜻 대답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아이가 만나는 교회 유년부 5살 반에서 친구라고 할 만한 아이가 있냐고 물으니, 한 친구의 이름이 나오네요, 그 친구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좋다고,, 아직은 친구라고 할 정도의 친숙한 관계라는 생각은 안 들지만 아이의 마음에 드는 친구가 있다니 반갑기만 했습니다.
책에서 친구가 되어 가는 과정이 섬세하게 표현되고 있어서, 앞으로 아이가 다른 아이와 만나서 친구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 그리고 친구하자면서 다가오는 아이를 만날 때 우리 아이는 이 책에서 읽은 내용들이 기억하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친구하기란 어려운 것이 아니고, 친구하자 라면서 서로 어울리는 것이 친구임을 어떻게 생각하면 참으로 간단하기만 합니다. 책에서 처럼 함께 나누고, 친구의 부탁에 귀기울이고, 친구의 아픔에 위로해 주는 것 그런 것이 좋은 친구의 모습이겠지요. 우리 아이도 책을 통해 이런 것을 알아갈 수 있음 좋겠어요,
책을 아이와 읽고 나니 저는 황순원의 <소나기>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소나기와 토끼가 다치는 것에서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소나기를 통해 소녀와 소녀의 우정이 자라듯, 이 책도 소나기를 통해서 더 가까워지고 친구가 되었음을 인식하게 된다는 데서 비슷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
|
친구와 이것저것 해본 것은 생각나도 이상하게 친구와 처음 만났을 때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어떤 계기가 있어서라기보다는 그냥 너무도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어서 기억이 잘 안 나는 게 아닐까 《친구가 생긴 날》에서는 친구를 귀찮은 존재라고 생각하는 악어 카이가 토끼 미미를 만나면서 친구도 나쁜 건 아니라고 깨닫게 되는 이야기이다. 미미 손에 이끌려 풀숲으로 들어간 카이는 간식도 나눠 먹고, 비도 피하며 자연스럽게 미미와 친구가 된다. 이처럼 친구가 되는 것은 특별한 계기나 이유가 있어서라기보다는 같이 무언가를 같이 하면서 친구가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한 쪽이 용기를 내지 않으면 친구가 되기도 쉽지 않다. 누군가는 용기를 내서 다가가야 친구가 되는데, 이 책에선 미미가 용기 있게 카이에게 다가간다. "우리, 친구 하자." 거절당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이 말을 먼저 꺼낸 미미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다! 내가 어렸을 때 저렇게 용감했던 적이 있었나? 생각해보게 된다. (물론 어른이 되어서도 다른 누구와 친구가 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지금도 그리 용감하지 않다;) 또 이 책에서 재미있는 점은, 카이의 시점으로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이다.카이의 속마음을 섬세하게 말하고 있어서 좀 더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다. |
|
[친구가 생긴 날] 친구를 사귀면 즐거워요^^
악어와 토끼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설정이 너무나 멋진 이야기~^^ 어떻게 생각하면 전혀 친구로 다가 갈 수 없으리라 생각되지만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친구가 되는 조건에는 아무것도 필요없이 오직 친구가 되고자 하는 아이다운 마음만 있으면 된다는 것을 이야기 해 주고 있습니다.
친구와 놀게 되면 차례를 지키고, 정리 하는 것을 도와 주어야 하는 등등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 때문에 혼자 놀기를 좋아하는 악어 카이. 어느 날 악어 카이에게 토끼 미미가 친구하자며 말을 걸어 옵니다. 미미의 말에 이끌려 둘은 풀밭으로 가기도 하고, 시냇가에도 가봅니다. 시냇가 노란 꽃 한 송이를 따 달라는 말에 카이는 겁쟁이로 보이기 싫어 따주기도 하고, 머리에 꽂아 달라는 토끼 미미의 말에 어쩔수 없이 그렇게 해 주기도 한답니다. 미미는 카이에게 정말 친절하다며 이제 친구가 된거지 하고 묻지만 카이는 입을 굳게 다물고 있었죠. 그 때,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 오고 비가 쏟아지자 둘은 나무 밑으로 피하고 나무 밑에서 끝말 잇기 놀이를 합니다.
미미는 "좋아해"로 시작하지만 카이는 "싫어해" 미미가 "너무해" 하자 "해"하고 말하는 카이. 미미는 그만 "안 할래"하며 돌아 앉았죠. 말놀이였다고 하지만 마음이 상한 미미. 미미는 주머니에서 과자를 꺼내 카이와 함께 나눠 먹습니다. 둘은 아주 맛있게 먹었죠. 비가 그치고 미미가 뛰어가다 그만 넘어져 다쳤어요. 카이가 미미를 데리고 시냇가에 가서 상처를 씻어주고 수건으로 묶어 주었죠. 돌아가면서 "우리 이젠 친구지?"하고 묻는 미미의 말에 "그래, 우리는 친구야"하고 어떨결에 말하는 카이. 카이는 미미와 걸어가면서 친구도 그렇게 나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혼자 놀기에 익숙해져 버린 아이들이나 친구 사귀기가 힘이 든 아이들이 읽으면 더없이 좋은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처음에는 친구가 왜 필요한지, 친구가 있으면 왜 좋은지 모르지만 어느 순간 친구가 되고나면 좋은 점이 참 많다는 것을 알게 하는 이야기랍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이 친구를 사귐에 있어 친구가 어떠한 존재인지 알게 해 주고, 혼자여서 보다 서로 함께 있어서 좋은 점이 무엇인지 인식할 수있게 해서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요즘 한창 유치원에서 친구를 사귀고 집에 데리고 오는 민주가 읽기에 너무나 안성맞춤인 이야기였는데요. 파스텔 톤의 그림이 너무나 예쁘고 이야기의 흐름이 잔잔해서 아이들이 공감하며 읽기에 아주 좋은 이야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
![]()
아직 어린 우리 아이들에게 친구의 의미가 크진 않은거 같아요~ 만나게되면 그냥 같이 어울리고 같이 어울리다가도 혼자놀고 혼자 놀다가도 같이 어울리며 싸우고, 뒤돌아서면 잊어버려서 또 어울리고 하지만 큰 의미는 없는듯 해요
그래서 우리 태언이에게 읽혀주고싶은 '친구가 생긴날'
맨 첫 페이지에 이런 글이 있네요 '엄마는 나만 보면 언제나 물어. "친구 생겼니?" ' 이 대목에서 '어.. 내가 우리 태언이한테 항상 묻는 말인데 ^^;'
이책에선 친구의 중요성을 알지 못하는 악어 친구가 있어요 어느날 토끼 친구가 다가와 친구하자 하지만 악어는 시큰둥하지요 토끼 친구는 악어와 같이 다니며 시냇가도 가고, 꽃도 따달라하고, 과자도 나눠 먹죠 악어는 점점 토끼친구에게 마음을 열고 두 친구는 사이좋은 친구가 되기로하죠
우리 태언이에게 이 책을 읽어주니 아직까진 크게 이해는 못하는듯 하지만 친구 이름을 한명씩 말하며 '누구 누구 친구 좋아~' 이러네요~ 커갈수록 친구란 존재에대해 알아가긴 하겠지만 어려서부터 친구에 관한 책을 읽혀주며 우리 아이들에게 친구의 의미를 가르쳐주는것도 좋을듯해요~ 그런 의미에서 '친구가 생긴날'은 아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네요~ |
|
<친구가 생긴 날>은 또래 친구들과 생활하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친구 사귀기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창작그림책입니다.
“도대체 친구가 왜 필요한 거지?” 라고 생각하는 꼬마 악어 카이.. 꼬마 악어 카이는 왜 친구를 사귀어야 하는지 도무지 모르겠어요. 친구가 있으면 오히려 귀찮은 게 더 많은데 말이에요. 그러던 어느 날 토끼 미미가 카이에게 다가와 말했어요. “우리, 친구하자.” 갑작스런 토끼의 말에 당황한 카이. 더군다나 친구가 되겠다는 말도 안 했는데, 같이 풀밭에 놀러가자고 합니다. 별로 내키진 않지만 결국 카이는 미미와 함께 풀밭으로 놀러가네요. 갑자스럽게 만난 비를 피하면서 이 둘은 친구가 되어가고 있어요. 아직 카이의 마음이 활짝 열린 건 아니지만..미미의 행동을 보면 금방 카이의 마음도 열릴 거 같네요. 친구가 필요 없다고 하는 그 누구도 미미의 행동을 보면 마음이 열릴 거 같거든요. 미미의 애교스러운 행동 하나하나가... 카이의 마음을 결국 열리게 만듭니다. 두른 이제 진짜 친구가 된 것이지요.^^
5살인 진형이.. 아직 유치원을 가지 않아 저랑 집에서 노는 시간이 많아요. 일주ㅇ레 2번정도 문화센터에서 40분 수업이 친구를 만나는 유일한 시간이지요. 아직 사회생활을 안 해본 진형이에게 친구라는 존재...가 어떤 존재인지 알까요? 혼자 자란 아이라..물건을 나눠 쓰고, 맛있는 간식을 나눠 먹어야 하는 게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이 책은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생활하기 시작하는 진형이에게 너무나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자기중심적으로 생활하고 사고하던 아이들에게 친구를 사귀고,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를 느끼게 해 주거든요.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새로운 친구에게 마음의 문을 열게 해 주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거 같은 좋은 예감이 드는걸요~^^ 다른 그림책에서 찾아 보기 좀처럼 힘든 느낌의 일러스트네요. 기름종이위에 파스텔로 그린듯한 일러스트는 뭐랄까.. 너무나 부드러우면서 따스한 느낌이 나거든요. 종이의 느낌마저도 기름종이의 그 특유의 맛을 잘 살린 거 같고요. 주인공인 악어오 토끼도 너무나 귀엽게 잘 표현했고요 |
|
제목을 보면 알겟지만요! 늘 걱정인 아이가 자라서 사회생활을 잘 할건인지 이기적인 사회에서 자신만을 생각하면 살진 않을 것인지 매우 매우 고민이 될때 참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아이의 친구가 생긴날입니다. 또래 친구들과 생활하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친구 사귀기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창작그림책! 이젠 친구도 사귀고, 남들과 함께 생활해 나가는 법도 배우게 되지요. 하지만 엄마하고만 지내던 아이들은 친구를 사귀는 것이 매우 서툽니다. 물건을 나눠 쓰고, 맛있는 간식을 나눠 먹어야 하는 게 불편하게 느껴지지요. 이 책은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생활하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그림책입니다. 자기중심적으로 생활하고 사고하던 아이들에게 친구를 사귀고,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를 느끼게 해 주지요. 새로운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들과 그런 아이들이 걱정인 부모에게 좋은 해결책을 제시해 줄 것입니다. 부들 부들 양장본에 아이가 손에 쥐기도 편리하면서 그림이 약간 교과서의 느낌이드는 색체와 글씨가 참 익숙하게 느껴지네요 아이에게 편안함을 주는 그림과 주인공들의 모습이 참 사랑스럽게 다가옵니다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엄마는 나만 보면 언제나 물어. 친구생겼니?"그런데 친구가 왜 필요하지? 나는 친구 같은 거 필요 없는데... 하면서 시작하는 카이의 이야기 카이의 모습은 우리 아이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지요. 이 책은 친구의 존재를 귀찮게 생각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친구가 있으면 무엇이 좋은지,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얘기해 줍니다. 미미와 카이의 이야기를 통해, 왜 친구를 사귀는 것이 좋은지 직접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이죠. 처음엔 미미의 행동을 못마땅해 합니다. 제멋대로 풀밭에 가자고 하고, 꽃이나 꺾어 달라고 하고. 하지만 풀밭은 생각보다 기분 좋은 곳이었고, 미미를 위해 뭔가 해준다는 건 은근히 기분 좋은 일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입을 굳게 다물고 먼 산을 바라보던 카이의 시선이 점차 미미에게로 향하고 입가엔 알듯 모를 듯한 미소가 슬며시 보입니다. 카이도 모르는 사이에 미미에 대한 마음이 열리고 있는 것이죠. 물론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서로 갈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미미가 말놀이를 하다 삐진 것처럼요. 하지만 누군가와 친구가 된다는 것은 그 사람과 뭔가 특별한 사이가 되는, 기분 좋은 일입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도 그것을 깨닫게 될 겁니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새로운 친구에게 마음의 문을 열게 해 주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테니까요.
듣는느낌이 들었을 것 같아요! " 넌 친구 있어? 친구 이름이 뭐니?" 하면서 저도 자주 물어보게 되는데요 형이나 동생이 없이 혼자인 아이가 자꾸 걱정이 였지요 자기 중심적이라고나 할까 그런 아이가 될까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더욱 이 책이 눈에 들어온것 같아요~ 아이가 책을 보면서 정말 책이 참 좋은 것이구나! 친구란 정말 좋은 것이구나 하는 것을 느끼고 또 자신도 노력을 해야지만 친구를 사귈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고 말하는 것을 배우게 되는 것같아요 이제 막 유치원에 가고 학교에 들어가는 아이에게 정말 딱인 마음의 도서입니다~ |
|
친구가 왜 필요한지 정말 모르겠어~ 친구 없어도 혼자 집에 갈수 있고 놀수도 있고... 친구가 있으면 차례도 지켜야지.정리하는것도 도와주어야 하고..짜증이 난다고.. 혼자 노는게 훨씬 재미있다는 악어 카이~^^ 그런 카이에게 어느날 토끼 미미가 다가와 친구를 하자고 한답니다. 카이는 친구 하겠다고 한적도 없는데..미미는 같이 놀러 가자고 꽃도 따다 달라고 하고 꽂아 달라고 하고 ...너무나 좋아하는 미미의 행동들... 카이는 도무지 이해가 안된답니다..아직 친구라고 생각을 안했거든요~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피해 나무밑에서 미미가 건네준 과자도 나누어 먹고.... 비가 그친뒤 뛰어가던 미미가 넘어지자 카이도 모르게 놀라 다가가 부축해주고 냇가에서 씻어주고 ^^ 그런 행동들을 통해 미미와 카이는 자연스레 친구가 된답니다. 아직 친구가 무엇인지...잘은 모르지만...카이도 생각을 한답니다.. 친구도 그렇게 나쁜 건 아니구나 하고 말이예요^^
처음 친구를 사귀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아주 이쁜 그림책... 아이들이 좋아하는 악어.토끼를 주인공으로 해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서 더 친근감이 생기는거 같아요.. 자연스레 친구라는 존재를 받아들일수 있도록 한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점점 자라면서 하나둘 친구도 늘어가겠지요.. 지금 집에서 지내고 있는 완이는 아직 친구가 많이 없답니다ㅜㅜ 같은 아파트의 남자아이 하나가 유일한 완이 친구네요.. 그런 우리 완이...만나면 싸우고 때리고 울고 그러면서도 친구라는 존재가 좋은가봐요~ㅎㅎ 완이에게도 가족 만큼이나 소중한 친구가 하나둘....점점 많이 생기길 바래봅니다..
물론 처음엔 친구가 생기기까지 ...많은 어려움도 있겠지요.. 내꺼~!라는 소유욕이 강한 아이들.하나둘 나눔을 실천하면서 친구와도 가까워질거라 생각을 하네요^^ |
|
토끼와 악어의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책... 파스텔톤으로 예쁘게 색채도 넣어 그림속의 두 인물의 표정이 무엇을 이야기 하는지 책 내용을 읽어 주지 않아도 아이가 이해하는 듯 합니다. 친구가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악어에게 어느날 토끼가 나타나 우리 친구하자며 자꾸 악어에게 주문을 하며 친구가 되는 과정을 가르쳐 줍니다. 우리 큰 아이는 낯가림이 심한 편입니다. 그래서 이사를 하고 새로운 유치원에 적응하기가 너무나 힘들어하는 조금은 소심하고 내성적인 면이 강한 아이라 엄마가 아이에게 친구를 사귀는 법을 가르쳐 주기가 애매모할 때가 많습니다. 아이들이 자신과 놀아 주지 않아 슬프다는 말을 유난히 많이 하는 아이...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토끼처럼 친구에게 다가가는 아이가 되기로 했답니다. 누군가 다가와 주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용기내어 손내민다면 그 손을 뿌리치는 아이는 없을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 아들 이 책을 통해 씩씩하고 늠늠한 아이가 되기로 했네요. 토끼가 넘어져 아파할때는 그 상처가 덧나지 않도록 싸매주고 비가 오면 피할 곳이 되어주는 아름다운 성품을 가진아이...넘 생각만 해도 신이 납니다. 그리고 그런 아이가 되기 위해서는 부모가 더욱더 본을 보여야 이상적인 자아를 발견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연신 이 책을 보면서 웃음을 잃지 않는 아이들이 너무나 예쁩니다. 늘 마음이 반짝 거리는 아이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가져보면서 이 글을 마무리 합니다 |
|
친구같은거는 필요없다라고 생각하는 카이 어느날 토끼가 카이에게 다가와서 우리 친구하자 풀밭으로 놀러가지 않을래? 친구가 함께 가자면 가 주는거야 나 꽂 갖고 싶어 꽂을 따다 코끼 귀에 꽂아주었는데 우리 이제 친구지라는 토끼의 말에 카이는 입을 꾹 다물고 있었지요 갑자기 먹구름이 끼더니 비가 오기 시작했고 떡갈나무 아래에서 비를 피했어요 이제 친구지? 라는 미미의 말에 카이는 친구가 뭐 이런거야? 물어보고 싶었는데... 끝말놀이도 하다보니 비가 그쳐 미미가 웃으면서 뛰어가다가 그만 넘어지고 말아요 미미는 카이의 팔을 잡고 다리를 절룩거리며 시냇가로 걸어갔고 카이는 미미의 무릎을 씻어주었지요 손수건을 꺼내 무릎에 묶어주었구여 걸어가면서 미미는 우리 이제 친구지? 그래라고 대답하라고 했더니 그래 우리는 친구야 카이는 그렇게 대답을 했어요 친구같은거는 필요없다라고 생각한 카이에게 친구도 그렇게 나쁜건 아니라고 생각했지요 아이와 같이 책을 읽다보면 가끔 저도 어렸을적의 저를 생각해봅니다 난 어렸을적 친구를 어떻게 사귀었을까? 자연스럽게 맘에 맞는 아이가 있으면 말한마디씩 걸고 관심을 표현하고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었는데... 그리고 전 많은 친구보다는 여러명의 친구가 있었던 것 같네요 어린이집을 다니다가 유치원으로 옮겼을때 딸아이는 어린이집 친구가 보고 싶다고 다시 어린이집으로 보내달라는 얘기를 많이 했었답니다 이젠 유치원으로 옮긴지 8개월정도가 되었는데 이젠 지금의 유치원 친구들이 좋다고 할 정도로 딸아이는 사교성이 좋은가봐요 3월부터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둘째녀석 그동안 할머니가 돌봐주셨는데 유치원보내고 걱정을 많이 했답니다 4살인데 5살반에 입학해서 1살 어린데도 형아들이랑 잘 지낼수 있을까? 말이에요 다행스럽게도 누나랑 같은 유치원을 다니고 있어서인지 적응도 잘하고 형아 형아하면서도 잘 지내고 있는데 가끔 유치원을 안간다고 말을 합니다 표현을 잘 못하지만 친구에 관련된 책을 읽어주고 친구랑 잘 놀다 와 했더니 잘 가고 있답니다. 집에서 가족들과 지내고 있는 요즘아이들에게 친구가 왜 필요한지 어떤 친구가 돼야하는지 친구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책의 그림을 보면 자연이 생각날정도 자연스러움이 있고, 마음이 밝아지는 색을 보면서 친구를 소중함을 느끼는 예쁜 마음을 가질수 있을꺼 같아요 내 아이도 상대방을 생각해주는 예쁜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이책을 읽어주었더니 유치원 친구이름과 그 친구와 있었던 일을 얘기해주느라 딸아이는 쫑알쫑알... 전 덕분에 딸아이 친구이름을 알게 되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