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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작가분의 글을 좋아한다. 이분이 쓰신 책은 거의 다 챙겨본거 같다. 당신의 스무살을 사랑하라..라는 책을 처음으로 봤을 때 너무 공감되고 표현 하나하나가 마음에 들어서 그 뒤로는 이 작가의 글을 좋아하게 됐다.
이 작가분의 글을 읽으면 내 자신을 스스로 반성하게 된다는 거.. 그러면서도 그분처럼 할 수 없는 거.. 그래서 더욱 부끄러워지지만 그래도 자꾸 이 작가분의 책을 찾아 읽으면서 마음으로라도 응원을 해주고 싶은 거... 항상 그런 느낌을 갖게하는 글들이다.
이 책 역시 나에게 작가분과 같은 골드미스엔 택도 없는 합금미스로서 이 시대를 바라보는 시각도 비슷해서 공감이 많이 갔다.
한창 자기계발 책을 많이 읽었던 적이 있다. 대부분의 책들은 순간일지라도 희망과 기운을 불어넣어줬지만 어떤 책들은 자기계발이라는 것이 있는 사람들, 대기업에 다니는 사람들을 위한 것인가..자기가 원하는 사람이 되려면 그런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에 다니라는데 과연 거기가 어디며 거기에 들어가고 싶다고 들어가지는 것인지.. 대학을 나오고 아무리 스펙을 쌓아도 일자리가 없어 결국 늘 매스컴과 정부에서 떠드는대로 눈높이를 낮춰 중소기업에 다니고 계약직을 전전하는데 이런 생활과 이렇게 저렇게 하라는 자기계발 책과는 괴리가 있다. 왜냐면 아예 적용할 수 있는 부분들도 많으니까..(회의엔 껴주지도 않는 끽해야 음료나 준비해야하는 중소기업 여직원이 자지계발책에서 여성이 회의를 이렇게 저렇게 참석하여 어쩌고..이런 글들을 읽으면 그저 웃음만 나올 뿐.)
나는 지레 겁먹고 어떻게 하루 하루 살아가는 하루살이같은 직장생활을 하며 합금미스로 전락했지만 이 책의 저자는 형편은 나와 같을지라도 마인드나 행동은 전혀 다르다. 그냥 체념하고 있는 사람 위주로 더욱 더 잘 돌아가는 시스템이 되가고 있는 사회에 대해서도 포기하고 손을 놓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면 이 책의 저자는 약한 자의 편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행동한다.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를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
책을 다 읽은 후 마음 한켠이 무거웠다. 내가 외면하고 무관심했던 사회의 이면에 목숨을 걸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나는 특히 이 책을 여성분들이 봐주면 한다. 하이패션과 메이크업에 신경 쓸 여력을 조금 투자하여 이 책을 읽길 권한다. 당신이 상위 몇프로 안에 든다는 골드미스가 아니라 작가와 나와 같은 합금미스라면 보고 느끼는 것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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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의 글을 읽으면서 이 분의 패기와 자신감, 그리고 가슴 한편으로 정의감, 동정심 등 많은 감정을 느꼈다. 글에서 이런 생각을 하니 통쾌하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김현진이 책을 많이 내는데, 이 책은 그동안 김현진씨가 20대의 여자로서 현 사회에 던지는 자기 주장과, 20대 여자 소수자(물론 본인은 의식안할 수도 있지만)의 강한 자기 주장을 느낄 수 있다. 이것이 패배주의적이고 소극적인 것이 아니라,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내용으로 20대의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몇 안되는 사람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이 의견들이 사회적인 이슈가 되어 20대의 목소리가 적극 수용되어 긍정적인 명랑사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책의 내용중에 풍자인 <훈이아빠, 그러는 것 아니예요>를 가장 재미있게 읽었다. 이 작가분이 어떤 형태로 대중적으로 어필하는 작품을 내는 지 모르겠지만, 훈이 아빠의 풍자를 통해, 대기업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 프레임을 잘 비판하고 있다. 훈이가 쓰레기를 치우고 음식을 준다고 해서, 훈이 아빠가 잘못한 것이 없어 지는 것이 아니지 않냐. 좋은 작품으로 대중성있게도 만났으면 한다.
후반부는 정부 정책의 비판과 광우병 반대 촛불 시위 참여기이다. 물론 이분이 광우병 뿐만 아니라, 기륭전자 비정규직 문제점에 대해서도 너무나 열심히 참여한 것을 알 수 있다. 책을 보면 당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어 시간이 마침 난 탓도 있었지만 어떻게 그렇게 그분들과 바로 동지가 될 수 있는지, 참 감정의 공감을 잘 나누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열정적이고 정직하다.
책에서도 이야기하지만 아직 용산참사에 대해서는 책이 나오고도 한참 지난 지금까지도 진행중이다. 그녀를 1년동안 움직인 것은 분노라고 한다. 언젠가는 분노가 식는 좋은 날이 오고, 열정의 이름으로 글쟁이로 좋은 작품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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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글이 늘 한대씩 나를 툭 건드리고 가기때문에 재밌는 상상력으로 혹은 뜨거운 열정으로 혹은 쌈밖한 개그로 3권의 책을 봤는데 개인적으로 이책이 가장 맘에 든다 다른 책은 30대 후반인 내가 읽기에는 조금 시의적절하지 않은 자기격려서 혹은 러브코칭 이라서 ㅎㅎ 시사인에서 본글도 꽤있는데 사실 김현진씨 글만 따로 모아두고 싶었던차에 책으로 만나게 되서 고맙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앞으로도 치열하게 살아주고 재밌는 글 많이 써주기를 바란다 모든걸 포용하면서도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또 특정 종교에 대해서 너무나 탁월한 묘사와 속내를 드러내는 부분 삼미수퍼스타즈의 마지막팬클럽의 등장인물을 언니 현진에게서 발견하는 것같다 너무나 사랑스럽고 애처로운 도넛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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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 영 걸의 이명박 시대 살아내기'라는 부제가 붙어있는 책이다.
김현진씨의 글은, 신문의 칼럼에서 종종 만났는데, 상당히 직설적이고 명쾌한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전부터 한 번쯤 읽어보고 싶은 맘이 있다가 이 책이 나와서 읽게 되었다.
위에 적은 부제처럼, 새로운 대통령이 들어 선 이후, 팍팍해진 현실 속에서 겪어 온 일들을 가감없이 적고 있다. 촛불 시위에 참여한 경험들, 아직도 민감한 사안인 용산 참사, 기륭 전자 시위 현장 등, 아직도 현재진행형에 있는 참담한 현실들이 생생하게 글 속에 살아있다.
저자의 성장기에 대한 특별한 경험담도 있다.
오늘, 뉴스에 보니, 88만원 세대가 드디어 노조를 만들고 설립 신고를 했다고 한다. 우리의 젊은 세대에게 희망이 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