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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위한클림트#다섯수레#빛의벙커 #루돌프헤르푸르트너 #로렌스사틴 #노성두
<어린이를 위한 클림트>
빛의 벙커를 통해 다시 만나는 클림트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양이가 큐레이터가 되어 클림트를 소개한다.
세기말 빈에서 새로운 예술의 숨결을 불어넣은 클림트..
"모든 시대는 그 시대만의 예술의 가져야한다." "예술에게 예술의 자유를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한 클림트
[베토벤프리즈]의 철거에서 새로운 시도를 용납하지 않는 상류사회의 폐쇄성에 실망하고 어려운 생활을 하던중 상류층 귀부인 여성의 초상화를 그리며 입소문을 타며 초상화의 거장의 된다. 웅장한 주제보다 인간의 내면을 드러내는 상징적 소재들을 발견 독창적인 조형소재로도 사용하며 인간 내면의 이중적 측면을 두드러지게 표현한다.
빈에서 유명했던 귀부인 프리데리케 마리아 베어에게 옷을 뒤짚어 입어달라 부탁해서 안감을 그린.. 그덕에 두툼한 옷을 뒤집어 입은 귀부인의 얼굴이 벌겋게 달아 올랐다는.. 이시기 만국박람회 개최로 일본풍의 예술이 유행했는데.. 우리 큐레이터 고양이님은 유행에는 관심없이 오후 햇살과 크림스푸만 있으면 행복하다며.. 아이들 시선에 맞춘 이야기를 해준다.
[에밀리에 플뢰게]는 클림트와 꼬마였을때부터 친구였으며 빈에서 의상실을 운영하는데 전통적 의상대신 사회생활에 알맞은 활동형 옷을 만들며 클림트와 같이 사업도 하는 단짝 친구
닭을 주제로 한 그림을 그리면서도 표현법에 따라 이야기에 따라 분위기 전혀 다른것도 설명해 준다
[목가적풍경].. 사실 설명을 보지 않았으면 그냥 단순한 그림으로 보앗을텐데 귀여운 고양이의 설명으로 목가적풍경이란 정겨운 시골 풍경, 아무런 근심걱정이 없는 순수한 장소를 그린 풍경이란 뜻이란것 말해준다. 그러면서 새둥지알속의 알은 크림수프 맛이 었으면 좋겠다는 귀여운 고양이의 센스...액자가 마음에 든데.. 왜냐마하면 액자속에 귀여운 새들이 잔뜩 ㅋㅋ
[베토벤프리즈] 일일이 그림 하난 하나 설명을 해준다.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로 시작하는 첫부분부터 약한자의 고통과 강한자의 무장 그리고 괴물 티폰, 시가 주는 행복과 아름다운 신들의 찬란함까지
이렇게 그림의 담긴 이야기. 그림을 보는법등 고양이의 귀여운 이야기로 재미있게 담아낸 그림들을 보며 감탄 중
구스타프 클림트에 생애까지. 클림트의 그림을 마음껏 볼 수 있었다.
그림을 잘 모르는 내게 클림트의 그림을 가르쳐주고 클림트를 알고 싶게 해주는 . 어린이 그림책..
지금 연인의 그림을 보며.. 나의 상상을 펴본다.
시간날때마다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상상해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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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움, 이지적인 아름다움, 화려함, 구스타프 클림트의 그림을 볼때면 떠오르는 단어들이다. 하지만 그건 단지 입맞춤이나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 같은 지극히 제한적인 대표작품을 만났을때의 생각들이었다. 알고있던 몇개의 작품만을 가지고 그것이 전부인양 화가를 이야기하는건 그 화가의 예술세계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체 하고 있었던 오류였음을 다시금 알게된다.
유명전시회를 찾을때마다 하나하나의 작품을 마주하며 어떻게 해석하고 느껴야하는지 무엇을 찾아내야하는건지 마음이 분주해지곤한다. 보이는대로 마음이 가는대로 느끼자 생각하지만 작가는 왜 이런그림을 그려야했을까 무슨 뜻을 내포하고있는걸까 궁금하기만 하다. 그것이 나 혼자가 아니라 아이와 함께라면 더욱 그러하다.
전시회를 다녀와 큰 관심을 보이는 아이를 보노라면 나의 빈약한 예술 상식에 대한 안타까움은 더욱 커지기만한다. 그럴때 아이와 함께 읽을수 있는 책이 어린이를 위한 클림트였다. 평생 독신으로 살았던 클림트의 곁에서 그에 사랑을 받았던 고양이가 들려주는 자신의 주인과 그림들의 대한 이야기는 화가의 일생과 예술혼 하나하나의 작품에 대한 해설까지 진지하면서도 비교적 쉽게 풀어놓고있었다.
그림을 그릴때면 언제난 푸른색의 긴 통옷을 입었다는 클림트, 영혼의 동반자였다 하는 에밀리에 플뢰게에 대한 사랑과 자신의 자유 분방한 예술세계를 표현하는데 너무 잘 어울린다 싶어진다. 공예학교를 졸업하면서부터 천재적 재질을 인정받았다는 그의 작품은 사람들이 추구하고자 하는 아름다움과 편안함이 공존하고 있는듯하다.
황금색에 둘러싸인 여인만을 기억했던 내가 그의 또다른 매력을 느끼게 되었던 자작나무 숲과 개양귀비밭, 늪 화려한 화가를 더욱 친근하게 만들어준 생명의 나무,제목과 잘 매치가 안되었던 목가적풍경등 다양한 그의 작품을 만나며 클림트라는 화가에 대한 좀더 직접적이며 사실적으로 다가갈수 있었다.
상식과 작품에 대한 궁금증 해결까지 한꺼번에,미술관 들어서기에 앞서 아니면 다녀와서 다시한번 화가와 작품을 조우하며 못다느낌 아쉬움을 채워주고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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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의 화가 클림트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활동했던 클림트는 오스트리아 화가이다. 우리에겐 이미 '키스'와 '유디트' 란 작품으로 많이 친숙한 화가지만 전시회를 다녀오기 전까지는 그에 대해 아는 것은거기까지였다. 물론, 전시회나 책을 읽는다고 해서 그의 작품세계를 이해하기가 쉬운 것은 아니지만 많은 작품을 보고 그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되면 조금씩 그림들이 눈에 들어온다.
어떤 화가에게나 위기는 오고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는지에 따라서 미래가 달라지는 것처럼 클림트에게도 고통의 시간은 있었다. <베토벤 프리즈>의 철거 사건으로 예술가로의 자존심에 상처를 받게 된다. 하지만, 그는 빈에서 활동하면서 초상화의 거장으로 인정을 받게 된다. 이유는 초상화의 주인공이 내보이거나 감추고 싶어하는 내면의 이중적인 측면을 두드러지게 표현해주기 때문이다. 그만의 독특한 표현방법이 달랐기 때문이다.
클림트의 그림은 굉장히 화려하다. 그리고 모델은 대부분 여성으로 하고 있는데 그의 작품에서도 느껴지는 것처럼 인간의 삶은 모두 세 단계로 표현을 하고 있다. 소녀에서 향기로운 여성으로 유혹의 향기를 뿜어내다가 결국엔 시들고 마는 삶~ 사실 예술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면 그의 그림은 이해하기 어렵다. 그렇다고 그림을 보면서 꼭~ 이해를 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 적어도 그 그림으로 무엇을 표현하고자 했는지 어떤 상황에서 그런 그림을 그리게 되었는지를 알고 싶을 뿐이다.
처음 황금색의 화려한 액자를 보고 괜찮다고 생각을 했던 그림 <유디트> 하지만 그 그림엔 조금 무섭기도 하고 끔찍한 장면을 표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적군 장수의 머리를 들고 있는 승리에 가득 찬 표정을 하고 있는 유디트를 보니 섬뜩하게 느껴진다. <입맞춤>이란 그림에서도 사랑하는 사람은 떼어 놓을 수 없다는 것을 말해주듯이 완벽하게 하나로 보인다. 하지만, 클림트는 각진 사각형과 꽃송이로 여성과 남성의 선의 간접적으로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그림을 그릴 때면 언제나 푸른색 긴 통 옷을 입었다는 클림트~ 이름만큼 그의 작품에 대해 모르고 있었던 것을 이번 기회에 알게 된 것들이 많다. 커다란 사진을 보며 친절한 설명을 읽으며 나와는 거리가 멀게 느껴졌던 미술이란 분야..... 왠지 가깝게 느껴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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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를 위한 클림트 >>
명화들을 직접 볼일은 자주 없지만 다양하게 접하면서 더 많은걸 알고 싶어할때 이 책을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어른들만을 위한 책이 아닌 어린이를 위한 책이 따로 나와있어서 작품을 알고, 화가의 생을 엿보면서 작품을 이해할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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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사진의 클림트의 얼굴이 가장 눈에 띈다. 그의 품에 안긴 고양이가 이 책의 곳곳에 나와서 그를 대신해서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아이들을 옆에두고 설명하듯이 작품을 좀더 가깝게 느낄수 있도록 해준다. 여자들만 좋아한다는 편견을 버리고 그의 작품을 하나하나 볼수 있어서 새로운 느낌을 받았다. 클림트를 잘 몰랐는데 "비온뒤"와 "닭이 있는 과수원 길"을 보니 지금 유명한 그의 작품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동물 그림도 그렸던 그의 작품은... 참 아름답고 포근하다는 느낌이 든다.
"목가적 풍경"은 사진을 보는듯. 가난뱅이화가였던 그는 열심히 공부해서 공예학교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 뒤 부르크 극장의 작업을 한 덕분에 유명하게 되었는데... "목가적 풍경"은 낙원을 뜻하기도 하는데 근심걱정이 없는 순수한 장소를 그린 풍경이다. 지금껏 클림트의 작품을 본것들은 아주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황금빛 그림으로 유명한 클림트의 작품의 유명함보다 더 많은것을 알게되었다. 이 책 덕분에 지금껏 봤던 그의 작품세계보다몰랐던 그를 이해할수 있는 시간이 되어 감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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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문외안인 나도 클림트는 안다. 아이에게 부모의 그림에 대한 관점을 물려주고 싶지 않은 것이 부모의 마음일 것 같다. 얼마 전 클림트 전이 우리나라에서 있어서 인지 광고를 많이 들어서인지 작가와 그림에 관심이 간다. 정말 클림트의 그림에 대한 해석을 읽었다면 아마 머리가 좀 아파오지 않았을까 했는데 어린이를 위한 클림트라는 말에 손이 간다. 고양이가 들려주는 클림트의 그림의 세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진 글의 전개와 설명은 어른인 나에게도 모르던 사실을 인지하게 만드는 그런 글귀와 그의 삶을 말하는 것 같다. 황금색을 주로 사용하여 따뜻함을 전해주고 주로 여인의 그림이 많았던 그의 그림에서 아이는 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까? 그림이 주는 느낌은 전반적으로 따뜻한 느낌이지만 그의 모델이 된 여인에 대한 이야기 부분에서는 약간의 모순이 느껴진다. 어느 광고 카피였던 것 같은데 “여인에게 따뜻함을 전해주는 클림트의 명화처럼,,”이란 말에서 클림트의 애인이었던 여인들에 대한 생각을 해본다. 많았던 것 같다. 고양이의 말을 빌자면, 그 들도 따뜻하였을까? 그림을, 책으로 보는 것이지만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평안해 진다. 아이는 드레스의 눈이 무섭다고 하기도 하고, 여자가 무섭게 생겼다고도 하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그림을 보는 사람들에게 평안함을 주는 것 같다. 이런 그림이 좋은 그림인가? 사람들에게 평안함을 주는 그림.. 아직은 그림을 보고 느끼는 것을 잘 모르지만 그림의 탄생과 그 속에 담긴 작가의 인생은 충분히 그의 그림을 이해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그림을 통해 따뜻함과 평안함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아이 책임에도 불구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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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림을 잘 모른다. 내 생각에 그런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본다. 이 책을 손에 든 나는 기대감과 약간의 우려가 뒤섞인 그런 묘한 감정을 맛봤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니 그런 생각들이 모두 잊혀진다. 눈을 현혹시키는 아름다운 그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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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이나 아이나 똑같이 뭐든지 인터넷으로 해결하려 해서, 안타까움이 있었다.
그래서 아이에겐 조금 늦더라도 천천히 가는 여유를 갖도록 하고 싶었다.
이젠 우리집 꼬맹이도 입버릇처럼 "엄마, 늦었어. 지각이야. 빨리 달려."가 되었다.
반성의 자세로 될 수 있는 한 TV를 끄고, 아이가 깨어 있는 동안 컴퓨터를 안 하는 편이다.
처음엔 너무 답답했다.
전산밥 먹은지 십년이 훌쩍 넘어, 노트북을 끼고 살았는데 힘들었다.
차츰 적응이 되니, 시야가 달라 보였다.
아이와 인사동이나 코엑스에 나가는 일이 빈번해졌고, 즐거워지기 시작한 것이다.
다섯수레의 클림트를 만나니, 더욱 내 마음이 가뿐해지고 여유로워졌다.
며칠동안 손에서 놓지 않고, 아이에게 읽어 주었다.
발거벗은 여자들 모습에 좀 놀란 아이도 이내 집중하며 편하게 즐겼다.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태어난 구스타프 클림트는 도도하면서 무관심한 표정, 간절하면서 초점을 잃은 눈빛, 우아하고 기품 있는 자세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복잡한 문양의 의복들을 초상화로 그렸다.
그가 그린 귀부인의 초상화들은 마치 휘황한 황금으로 빚은 거대한 새장 안에 영원히 박제된 듯하다.
![]() 클림트의 가장 유명한 작품인 <입맞춤>이다.
남성과 여성이 서로 만나서 살갑게 사랑을 나누는 장면을 그린 그림이다.
이 그림에서 남성은 남성답게, 여성은 여성답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다.
![]() 고양이가 들려 주는 클림트 아저씨의 이야기는 정겹다.
또래 친구처럼, 선생님처럼 다정하게 설명해 주어서, 쉽게 쏙쏙 기억된다.
페이지마다 그려진 고양이 그림에도 자꾸 눈길이 가는 것도 그런 이유인 것 같다.
명화 전집 선택할 때 고민스러웠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아이도 앞으로 갤러리에 가면 적극적으로 관람에 응할 것이다.
그동안 모아둔 예술가들의 도록들도 한번 꺼내어 아이랑 다시 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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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여성의 초상화로 유명한 화가 클림트를 통해 아이들이 예술을 감상하고 감수성이 풍부하게 자라나도록 도와주기 위한 길라잡이 같은 책 [어린이를 위한 클림트] 기획 의도대로 클림트가 사랑한 고양이가 이야기해주는 친근하고 흥미로운 전개방식을 택하여 아이들이 예술을 좀더 쉽게 다가갈수 있도록 구성한 장점이 돋보인다.
몇몇 대표작만 알고 있던 나로서는 그가 언제나 푸른색 긴 통옷을 입고 그림을 그렸다거나 여성의 초상화를 그릴때 나체를 그리고 그위에 의복을 덧그렸다거나 하는 새로운 사실을 통해 클림트의 그림을 새로운 느낌으로 감상하여 또다른 시각의 상상력을 발휘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림을... 예술품을 그냥 보이는대로 순수하게 느끼는 것도 좋지만 그 예술품 탄생의 배경을 다양하고 깊이있게 알면알수록 보다 의미있는.... 다양한 감상을 할수 있다는 점에서 이런류의 책은 다양하고 깊이있게 읽어볼 가치가 충분하다
그림이라는 시각적인 요소가 중요한 미술품을 다룬 책답게 큰 책 사이즈와 고급종이를 사용하여 보는 즐거움을 고려한 의도는 칭찬할 만하지만 다수의 클림트 작품 사진을 제본된 페이지 중간에 위치하게 구성하여 상당히 눈에 거슬렸다. 작품 사진이 끊기지 않게 한폭을 완전하게 감상할수 있도록 구성되었더라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 구성이다.
제본 때문에 그림한복판의 동그란 그림속 금발처녀가 어린아이들에게 새둥지를 보여주는 장면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몇몇 작품 사진이 이렇게 배치되어 있다. ![]() [목가적 풍경 /1884년 빈 박물관]
![]()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1/1907년 뉴 갤러리] ![]() [희망2/1907-08년 피셔 조형예술 갤러리]
![]() [입맞춤/1907-08년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갤러리]
하루가 다르게 꿈이 바뀌고 십여가지가 넘는 딸아이의 꿈 중엔 화가라는 꿈도 자라고 있다. 진짜(?) 화가의 작품이라는 나의 이야기에 책의 그림을 열심히 보더니 젤 만만했던지 아님 감상법이 재미있었던지 [닭이 있는 과수원 길]속의 닭을 따라 그려본다
[닭이 있는 과수원 길/1916년, 1945년 임멘도르프 성에서 화재로 소실] ![]() 이작품의 또다른 감상법은 요렇게 종이에 네모난 창문을 오려서 보는 것이란다
이 그림의 꽃밭에 종이 창틀을 대고 움직이면서 감상하면
꽃밭이 커튼 무늬처럼 보인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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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양한 감상법과 독특한 시각과 상상력을 발휘할수 있는 미술품 감상과 예술에 대한 태도등을 자연스럽게 길러준다는 점이 이책의 가장 큰 미덕이 아닐까 싶다
제법 진지하게 그림을 따라 그리는 딸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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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닭이 걸어다니는것 같은 형상이다. 제눈에 안경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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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터 고양이를 따라 만난 클림트의 그림]
구스타프 클림트를 떠올리면 화려한 황금색이 함께 연상된다. 그의 그림에서 느껴지는 황금빛의 화려함은 너무도 강렬하다. 나 역시 클림트의 입맞춤이라는 작품을 처음 만나고 그 화려함이 오래도록 기억되었다. 동생이 결혼을 하면서 온 집안 식구들에게 숙제로 안겨주었던 클림트의 입맞춤 퍼즐을 생각하면 아직도 웃음이 난다. 여하튼 집안에도 작은 입맞춤을 거실에 걸어 놓을 정도로 클림트와는 이런 저런 인연이 생긴다. 그에 관한 책을 한 권 읽기는 했지만 아이에게는 보여줄 만한 책이 없었는데 이번 작품은 나보다 아이의 이해를 위해서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대부분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명화책을 보면 동화 형식을 빌어 작품을 설명하거나 혹은 작품을 넘나들면서 이야기 한편을 만나듯 따라가곤 한다. 이 책에서도 큐레이터를 가장한? 고양이 한 마리가 등장해서 클림트의 작품 하나하나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준다. 물론 이 고양이는 클림트가 아끼던 고양이 중의 한 마리이기에 좀더 친근하게 클림트에 대한 이야기를 어린 독자들에게 들려준다. 물론 연이어지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작품 소개와 더불어 듣게 되는 클림트에 대한 이야기로 화가에 대해 가졌던 편견들도 많이 사라지는 것 같다.
이 책에는 황금빛과 여성으로 표현되는 그의 그림들 외에도 새로운 그림을 접할 수 있다. 비온 뒤 밖으로 나온 닭들이 있는 풍경을 그린 <비 온 뒤>는 그림만 봐서 클림트의 그림이라고 못알아 볼 것 같다. 그의 그림에 여성이 많이 등장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닭이 있는 과수원 길>이나 <비 온 뒤>에서처럼 동물을 그리기도 했다. <닭이 있는 과수원 길>을 보면서는 가장 화려한 과수원 길에 있는 닭이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클림트의 화려한 색채가 과수원길에도 여지없이 발휘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늪>이라는 풍경화에는 어둡기보다는 유혹하는 빛이 숨어있는 작품이어서 인상적이다. 이처럼 분위기 있는 풍경화를 분위기 풍경화라고 한다는 것도 처음 배운 말이다. 이렇게 환상적인 늪이라면 매번 찾아가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든다.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클림트 하면 대표되는 <입맞춤>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흥미로웠다. 집안 거실에도 걸려있는 입맞춤이 어떤 느낌인지 대비되는 남녀의 각진선과 부드러운 곡선의 대비도 새삼스럽게 느껴지게 된다.
고양이의 설명을 들으면서 만난 클림트의 작품 하나하나는 이전에 봤던 그냥 스쳐가는 그림이 아니라 이제는 이야기가 숨어있는 그림이 된다. 아직 그림을 이해하기 힘든 아이들에게는 이런 형식의 명화 설명이 꽤 적절한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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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색채의 마술사 클림트!
그의 그림을 볼때면 신비로운 환상에 사로잡히듯
그렇게 그림속으로 빨려들어가게 된다.
끝없이 이어질것만 같은 무늬들과
왠지 그림이 나를 빨아들이듯 노려보는듯한 그림속 문양들이
배경인지 무늬인지 그 사람의 옷인지 구분을 하지 못하게 하고
배경과 그림이 하나가 되어 있으며 사람 또한 마찬가지라는 느낌으로
그림의 늪속으로 빠져들것만 같은 것이 바로 클림트의 그림이다.
이 책에서는 아이들에게 친근한 고양이 한마리가 클림트의 그림을 소개하고 있다.
마치 자신이 클림트의 소유물인것을 무엇보다 뽐내는듯이
클림트의 일상생활과 그의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자랑한다.
고양이가 들려주는 이야기여서인지 무척 이야기가 쉽고 흥미롭게 다가온다.
클림트의 그림을 보면 주로 여자를 모델로 한 그림들이 많이 보이고
또 왠지 사랑하고 싶은 그림들이 참 많다.
또한 그림속에 황금빛 색채를 담아내기를 좋아햇는데
금세공사의 아들이었다는 사실로 어린시절 환경이 많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수 있다.
또한 신비롭고 환상적인 오리엔탈문양이나 비잔틴 문양을 그림속에 담아
인간의 생로병사의 모든것을 표현해보고자 했음을 그림을 통해 느낄수도 있다.
또한 그림의 구도를 위해 네모난 사각틀을 활용했음을 보여주는 정사각형 그림들과
고양이가 알려주는 네모난 창문을 오려 그것을 그림에 대고 그림을 감상하는 방법등은
아이들에게 좀 더 그림을 쉽고 재미나게 그리고 감상할수 있음을 코치하는듯하다.
게다가 금, 은, 진주, 청금석과 같은 보석과 유리조각, 단추까지 사용해 완성했다는
베토벤 프리즈와같은 그림은 그림이 주는 느낌이 무척 심오하여 이해하기는 좀 어렵지만
갖가지 재료들을 활용해서 멋진 그림을 완성할 수 있다는 폭넓은 생각을 갖게도 한다.
역시 그의 대표작인 입맞춤은 그가 얼마나 지극한 사랑에 빠져있는지를 보여주듯
남녀가 하나가 된듯 포개어져 아름다운 문양들이 서로 다른듯 하나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그들의 사랑이 황금빛 색채가 되어 하나가득 꽃밭을 일구어 내는것만 같다.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 느낌을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클림트의 고양이를 따라 그의 그림속에 빠져 있다보면
우리 아이들이 신비로운 문양과 색채속에서 멋진 꿈을 꾸지 않을까 하는
그런 기대를 갖게 하는 책이다.
또한 쉽고 재미난 그림에 대한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그림을 보는 또다른 시각을 갖게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