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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 이 책 읽으면서 한참 웃었어요. 선덕 여왕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나와서 그랬나 봅니다. 한 나라를 이끌어가는 여왕이라면 권위와 위세가 대단할 것 같은데, 동글거리는 얼굴과 엉뚱하면서도 발랄한 행동을 보면서 즐겁게 웃을 수 있었습니다.
여자가 왕이 될 수 있었던 시대는 흔치 않아요. 더구나 남존여비 사상이 팽배하게 존재했던 우리나라에서는 더욱 힘들었을 겁니다. 그런 시대에 대단한 남자들을 누르고 왕이 될 수 있었던 선덕 여왕의 이야기를 저도 아이도 좋아합니다. 한참 TV를 통해서 드라마도 재미있게 보았구요. 선덕 여왕이 이룬 업적을 쏙쏙 뽑아 놓아서 길지 않았지만, 그분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점들도 있네요.
여왕이 된 후에도 주변의 굴욕과 유혹을 모두 물리칠 수 있었던 것도 자랑스럽구요. 신라시대의 분위기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신라의 사회적 변화와 선덕여왕의 생애를 비교해주는 부분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배웠습니다. 엄청나게 위대한 일을 하고 이름을 남기고 간 분들도 많겠지만, 평범하게 열심히 살면서 남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해준 사람들도 많을 겁니다.
비룡소의 새싹 인물전은 인물의 그런 점을 부각시킨 것 같아 마음에 드네요. 누구나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고 가치있는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처음부터 잘 난 사람보다는 노력하고 참으면서 좋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겁니다. 작은 일 하나 하나 모두 최선을 다하고 약한 사람들을 챙겨주면서 후대 사람에게 감동을 전해주는 사람들의 이야기라서 더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아이와 읽으면서 웃고 또 마음에 진한 여운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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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와 초등 저학년이 처음 만나는 인물 이야기는 아이를 질리게 하는 글밥과 찬양 일변도의 내용이 아니어야 합니다. 유아를 위한 인물책들은 동화에 가깝고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책은 양적 질적으로 부담스러웠던 게 사실이었지요. 그런 면에서 새싹 인물전은 훌륭하기는 하나 그만큼 멀게만 느껴졌던 위인들의 삶과 생각을 진솔하게 그리고 담아내고 있습니다.
유아와 초등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내용 전개, 만화처럼 재미있고 친근한 일러스트를 즐기는 맛도 보통이 아닙니다. 처음 <선덕여왕>을 보았을 때 TV드라마나 다른 책에서 보아 온 아름답고 기품있는 일반적인 여왕님의 모습이 아니라 어쩐지 풋~ 웃음이 터져 나올 것 같은 모습에 아이도 더욱 흥미를 가지더군요. 요즘 한참 Tv 드라마 선덕여왕에 맛을 들인지라 이 책이 더욱 궁금했나 봅니다.
언니 천명 공주와는 다른 굳건한 기상의 소유자 덕만 공주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책 사이즈도 작은 편이고 글자도 커서 내용이 빈약하고 심하게 축약되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책 뒷편의 정보 페이지를 제외한 본내용만도 55페이지에 이른답니다. 착착 감기는 글과 재미있는 그림을 즐기다보면 어느새 책 한 권이 뚝딱, 주인공의 일생 뿐 아니라 당시 시대적 배경과 시대상(정치, 사회 문화 등)을 고스란히 체험하게 됩니다.
삽화가 주는 특별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이런 페이지... 참 재미있지요.
인물 이야기를 읽고 나면 인물에 얽힌 더 많은 이야기와 시대적 배경, 사회상 등 도움되는 정보가 알차게 실려 있답니다.
역사 속에서 그 인물이 살던 시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이런 페이지도 새롭고 유익합니다. 핵심적인 일들이 상세하게 나와 있어 흥미롭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새싹 인물전>이 나온다는 소식에 무척 기뻤는데요. 이미 원서로 이 시리즈를 좋아하고 있었거든요. 영국 Franklin Watts사의 Famous People Famous Lives시리즈~^^ 한국 위인들은 어떻게 새롭게 만들어졌는지 무척 궁금했는데 역시...마음에 쏘~옥 드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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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친구집에서 빌려보던 위인전기 중에서 '퀴리부인'을 읽고 큰 감흥을 느껴
창작소설, 고전도 좋지만 위인전기야말로 아이들이 살아가는데 있어
비룡소 새싹인물전 중에서 17번째 선덕여왕.
나의 노력과 의지에 따라서 얼마든지 의미있는 삶을 살 수가 있다고 보여주는 새싹인물전.. 여왕이 된 후에도 선덕여왕과 왕위를 놓고 다투던 김용춘의 아들인 김춘추에게 과감하게 외교를 맡기고, 왕을 바꾸라는 당나라에게 자존심보다는 나라의 안위가 중요하다며 친당정책을 펼치는 실리 외교를 하였다.
비룡소 새싹인물전은 부록이 참 알차다. 사진으로 보는 선덕여왕 이야기에서는 신라의 골품제도나 화백회의 등 어린이들이 알아야할 신라시대의 상식을 쌓을 수 있고,
비교하면 더 재미있는 역사의 순간에는 당시의 인접국에 대한 정보가 실려있어, 그 시기의 중요한 사건을 가늠해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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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 엄마의 서평 "선덕여왕"을 읽고... ------------------------------
선덕여왕의 표지에요. 그림이 화려하지 않고 친근하고 유머러스한 캐릭터에요. 위인전!이라고 생각하고 봤는데 어?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느 위인전과는 다르게 선덕여왕을 예쁘고 과장되지 않게 표현을 했네요.
처음 책을 보았을때는 A4의 반되는 사이즈이 조그만 책에 그림도 화려하지도 않아서 시사하네~라는 느낌이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아 그래서 그랬구나...라고 알게되네요.
뒷 표지에요. 전체 내용에 대한 간략한 내용도 나오고 그림으로 설명을 잘해줘요.
신하들 사이에서 흔들림없이 중립적인 입장으로 나라를 다스리려는 선덕여왕의 의지가 보이는 그림이에요. 이 책은 내용을 다 읽지 않더라도 그림만 보더라도 알수있도록 화려하진 않지만 정감있는 그림표현을 아주 잘해놨네요. 덕만공주일 적 자신의 포부를 드러내는 부분이에요. 주먹을 불끈 쥔 모습이 눈에 띄죠. 처음 부분에 대부분의 위인전에서 쓰는 과장된 설화식의 탄생이야기들을 쓰지 않았어요. 우리가 쉽게 접하는 있을 수 있는 이야기 중심으로 아이들이 부담가지지 않게 다가갈수 있는데 중점을 둔것 같아요.
위인전에 생각보다 글밥이 많지는 않아요. 그림이 적당히 커서 글밥을 두려워하는 아이에게 부담없이 읽힐 수 있어요.
그림을 보고 내용이해가 쉽도록 돕고 있어요. 장군이 칼을 들고 성을 지키려고 불끈하고 있네요.
선덕여왕이 백성들을 쳐다보고 백성들은 그 밑에서 즐겁게 춤을 추고 있네요.
아이가 7살이라서 아직 위인전을 읽혀줄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어요. 위인전!하면 글밥도 많고 아이가 과연 좋아할까?라는게 제일 큰 걱정이었죠. 헌데~ 이 책은 아이가 재미있다고 자꾸 자꾸 보내요. 글밥이 작은 편이 아닌데도 글을 먼저 보기전에 그림을 먼저 많이 보고 그 옆에 글도 따라서 잘 봅니다. "엄마, 선덕여왕 재미있어"라는 말을 하네요. 위인전을 재미있다!라고 할수 있을 정도의 책이에요. 처음엔 처음 봤을때 너무 크기도 작고 그림도 이게뭐야?라고 싶은 편견이 있었어요. 제가 여지껏 보던 위인전들은 크기도 크고 그림도 웅장하고 위압감~이 느껴지는? 그런 류의 위인전들이었는데. 말그대로 이책은 인물전!이라서 편하게 접해볼수 있어요.
위인~!이라기보다 내가 다가갈수 있는 사람 본받을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신격존재라기 보다 사람이라는 존재로 받아들이게요. 그래서 아이가 재미있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독후활동은 첨성대 만들기를 해보았어요. 첨성대를 보고 똑같이 만들지는 못했지만 카프라를 꺼내 스스로 만들어보네요.
꽤 높이 만들어서 속안에도 깊숙하게 보이네요.
나름대로 첨성대 구멍도 만들어주었어요. 구멍안에는 어떻게 생겼어?하고 물어보네요. 막상 첨성대에 대한 자료가 없네요.
첨성대 안에 사람이 들어갈수 있다고 해줬더니 작은 인형들을 하나씩 넣기 시작합니다.
동생도 인형을 찾아다가 넣으라고 옆에다 가져다놨어요.
책을 읽고 아쉬운 점은... 초등저학년을 상대로 만든 책이라 생각해요. 고학년이 세부적인 내용을 접하기엔 좀 부족하고요. 그림책만 보던 시기에서 글밥이 많은 책으로 넘어가기 전에 읽기 좋은 책이라 생각되요.
독후활동을 위한 만들기등을 같이 부록으로 팔았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선덕여왕을 읽고 아마 "첨성대, 금관,황룡사9층목탑"에 관한 자료들을 많이 찾고 만들기도 했을거에요. 만들기들을 따로 다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이왕이면~ 책과 관련된 내용들을 접할 수 있게 책과 금관, 첨성대, 황룡사목탑 만들기, 정보등을 같이 볼수 있으면 더 유익할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위인전을 아직 접해보지 못했던 아이들과 부담스러워하는 아이들에게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부담없이 권해줄수 있는 책이라 생각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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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위인전과는 다른 인물위주로 나온 책이라 쉽게 이해가 되었습니다.
보통 저학년 위인전이라고 해도 내용이 많고 역사적 배경이 어느 정도 이해가 안되면 좀 어렵게 여겨 2학년인 딸아이가 받아들이기가 어려웠는데 아이가 무척 즐겁게 읽었습니다. 쉽게 인물위주로 쓰여져있고 그림도 간단하게 내용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나와 있어서 인지 학원가면서 읽더니 금방 다음 책을 찾고 하더군요. 책의 두께도 들고 가방에 넣고 다니기 쉽게 가볍고 내용도 좋았습니다. 그렇다고 역사적 배경이 아예 없는 것이 아니고 뒷부분에는 그인물이 살았던 동시대의 사건들이 연대별로 있어서 아이가 쉽게 역사에 대해 접근 할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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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둘과 함께 살다보면 안그러려고 해도 자연스럽게 페미니즘 쪽으로 기우는 나 자신을 보게 된다. 여자이기에 부당한 대우를 받는 기사를 보면 입에 게거품물기까지는 아니더라도 '어찌 그럴수가'하며 다시한번 읽어보게 되고 여자니까 안되지라는 말을 드라마에서 보면 당장 채널 돌려!라고 소리지를 때도 있다. 삼국사기를 지은 김부식이 '옛말에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고 했는데 여자가 왕이되어 나라가 망하지 않은 것은 다행이라 할만하다'라는 말로 폄하했다는 선덕여왕의 이야기 또한 강력한 유교의 전통이 자리잡는 시기의 사대주의와 남존여비 사상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대목이라 생각하게되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과 역사 공부를 하게 되면 삼국의 다른 이야기보다 신라의 세 여왕 선덕, 진덕, 진선여왕의 삶과 역사적 이야기에 더 관심이 가곤했다. 그러던 차에 만나게 된 비룡소의 새싹 인물전 [선덕여왕]편은 위인전에 마치 구색마추기처럼 끼워 넣은 서양의 퀴리부인처럼 우리 역사위인의 단골 메뉴같아서 처음에 제목만 보고 이 다음에는 신사임당 차례구만, 하며 별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책을 한장 한장 넘기면서 재밌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 위인이라기 보다 몇백년 전 우리나라에 먼저 살다가 한 인물에 대한 이야기라는 생각에 오히려 친근감마저 들면서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새싹이라는 말답게 책의 활자도 굵직하고 크다. 그리고 그림도 "엄마, 선덕여왕이 정말 이렇게 생겼어? 이 그림에 나오는 선덕여왕은 콧구멍이 너무 크다. ㅎㅎㅎ 콧구멍밖에 안보여"하며 아이가 재미있어하며 관심을 금방가졌다. 아무래도 이쁘고 잘난 선덕여왕의 모습이 아니라 마치 자기 반 누구누구랑 닮은 것같은 선덕여왕의 모습이 더 친근했나 보다. 또 이야기 전개도 추천사에서 밝혔듯이 "위인전에 단골로 등장하는 태몽이나 어린시절의 비범한 에피소드, 위인 예정설 같은 과장"이 없고, '큰 성공도 자잘한 일상의 인내와 성실함이 없다면 이루어질 수 없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내용이라 훨씬 어린 친구들이 읽어도 전혀 부담없이 볼 수 있는 것같았다. (이상 [선덕여왕 ]P66 추천사 중에서 부분 발췌) 책뒤에 소개된 더 재미있는 역사의 순간 이란 연표도 좋았다. 선덕여왕 재위기간 주변국가들의 동정이 잘 정리되어 있다. (그러나 연표에 선덕여왕이 왕위에 오른 연도는 나와있으나 왕위에서 물러난 연도는 적혀있지않다) 또 사진으로 보는 선덕여왕이야기는 선덕여왕과 관련된 역사유적들도 소개해주어서 체험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하겠다. 그렇지만, 함께 책을 읽은 딸아이가 묻기를.. "엄마, 선덕여왕은 결혼안했어요? 여왕은 결혼 안해요?" "엄마, 왜 선덕여왕은 자기 무덤을 낭산으로 정했을까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천명공주는 어떻게 되었어요?" 이 인물전의 주연령대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것같아, 이 책을 읽고 나면 좀더 신라의 정치와 사회에 대한 심화 역사학습이 필요할 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즉, 신라에 대한 흥미와 역사공부의 길잡이 정도의 책으로 인물이야기를 활용한다면, 너무 무겁지 않게 아이들과 역사 속으로 빠져들 수 있지않을까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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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신라시대'가 대세(?)인 모양입니다. 출판사 여기저기서 신라를 배경으로 한 책들이 즐비하게 나오고 또한 그 시대의 인물들을 다룬 책들이 연이어 계속 나오는 것을 보니 말입니다. 그 중 단연 으뜸은 '선덕여왕'이겠지요. 요즘 드라마로도 한창 그 줏가를 올리고 있으나, 아나도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이런 훌륭한 정치가의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결코 여자는 왕이될 수 없었던 때... 그 때 덕만 공주는 왕이 되고자 마음 먹었습니다. 처음엔 '여자라서 왕이 될 수 없다' 는 그사실에 오기가 생기기도 했겠지요..!! 덕만의 지혜와 자신감 그리고 용기는 이미 알고 있었을테니까요... 덕만은 정말 당찬 용기로 최초의 여왕이 되었습니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은 덕만은 한 것입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인재 등용에서도 남달랐습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학연, 지연을 따지지 않고 그 사람 개인의 됨됨이와 자질을 생각하여 믿어주었고 그 믿음에는 언제나 값진 보담(?)으로 돌아왔답니다. 백성을 다스림에도 개인의 야욕이 아니 정망 어머니와 같은 심성으로 보듬었습니다. 그리하여 백성들의 믿음은 커졌고, 나라도 튼튼해져 갔답니다. 하지만 언제나 권력을 탐내는 자들이 있는 법.... 반란이 일어나고 선덕여왕은 병을 얻고 세상을 떠납니다. 역사위인이지만 마치 에세이집을 보는듯한 속도감과 이야기였습니다. 그래서 지루하지 않게 금새 읽어내려 갔습니다. 반면에 너무 가볍게 역사적 배경을 처리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의 연령대를 생각하면 좋은 것 샅습니다. 자칫 어렵게 느껴질 역사나, 위인인데 말입니다. 이 글을 읽고 진이는 여자는 대통령(왕)이 왜 안되는 것이냐고 다시 묻고.... 지금은 되는거냐고 묻고... 전쟁이 무엇인지 묻고..... 심오한 대화를 나누었답니다...ㅎㅎ 이렇게 조금씩조금씩 역사와 도 위인과 가까워지는 진이를 보니 반갑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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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팔랑이는 치맛자락을 휘날리며 우아한 듯이 걷는 것보다, 몸에 꽉 맞는 바지를 입고, 탄력있는 말 등에 올라 또래의 소년들과 함께 숲길을 내쳐 달리며 사냥하는 일이 더 좋다. 가만히 방에 앉아 바늘과 실을 친구삼아 자수를 놓는 일보다 아버지와 함께 나랏일을 이야기하고, 서가에서 책을 읽고 혹은 하늘과 별을 보는 일이 더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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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선덕여왕을 생각하고 읽게 되었는데 드라마와는 별로 상관이 없었다. 드라마가 굉장히 허구적인 내용이 많았다.
초등학교 1,2학년 수준으로 된 위인전이 없어서 고민을 했는데 정말 쉽고 친근하게 위인들을 인간다움을 기록하여 아이에게 많이 도움이 되겠다.
선덕여왕의 위대한 업적보다는 사람을 대하는 방법, 자신감, 지혜로움을 친근하게 나타낸다.
꽃에 나비와 벌이 없는 그림을 보고 그 꽃이 향기가 없다는 것을 미리 선견지명으로 알고 여자라도 왕이 될 수 있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왕이 되어서도 다른 신하들의 의견을 무조건 따르지 않고 자신 옳다고 생각하는대로, 의지대로 정치를 펴 나간다.
또한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여 진정한 인간관계를 형성한다. 그 대표적인 예가 김유신과 김춘추이다.
그리고 온갖 어려움에 처했을 때도 화를 참고 인내하고 후일을 도모한다.
사람을 만나고 화를 극복하고 일을 해결하는 모습들은 지금의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 이야기이다.
우리 역사속의 위인들도 결국은 작은 소소한 일들을 성실히 수행한 것에서 커다란 업적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이다.
선덕여왕의 인간다움을 통해 성실함, 끈기, 인내심, 지혜를 배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