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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고 많은 위인전들이 있지만 새싹 위인전 시리즈 에서 종종 책을 구입합니다.
그림이 아이들에게 친근한 것 같고 사용하는 컬러도 개인적으로 맘에 들기때문입니다.
헬렌켈러의 상황이 그져 놀랍기만 한지 아이가 책을 읽으며 이것 저것 질문을 많이했습니다.
뒤에 참고자료도 나온 부분도 마음에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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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딸아이를 위해 위인전을 찾고 있었는데.. 비룡소에서 새싹인물전이 새로 나왔다고 해서 너무 반가웠다.
내가 만난 책은 헬렌켈러... 딸아이가 요즘 장애인이 자기와는 조금 다르다는 생각과 도와줘야 한다고 마냥 생각하는 것과 조금은 무서워 하는 것도 보여서 함께 읽어 보기로 했다.
책표지를 보았다. 점자책과 학사모를 쓰고 있는 핼렌.. 난 자세히 보지 못해 점자책을 점자책으로 보지 못했는데 딸아이는 책이 조금 이상하다고 어느 나라 글이냐고 물어보았다.. 기특한 것...ㅎㅎ 이것은 앞이 안 보이는 사람들이 손으로 만져서 읽는 점자책이라고 알려주었더니...
'나 알어.. 엘리베이터에도 있잖아' 한다. 난 책을 읽기에 앞서 '그럼 또 어디에 장애인을 위한 것이 있을까?' 라고 물어보았다. '길에도 있어. 횡단보도 앞에 울뚱불뚱 노란 거..' 하고 말한다. '어떻게 알았어?'하고 물어보았더니 '엄마가 길 건널 때 가르쳐 줬잖아' 한다. 신호등을 건널 때 마다 차도에 너무 바짝 붙혀 있어 지나가는 차에 혹 다칠까 봐 항상 노란색 뒤로 한 발 뒤로 물러서라고 말하는 나... 난 항상 그 표시를 아이들이 거기를 밟지 말라고 말했는데... 딸아이가 '이거 왜 있어' 했던 기억이 난다..
다시 책으로 돌아와.. 초등학생이상이라면 모두가 잘 알고 있는 헬렌.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고열로 아프고 앞을 볼수가 없고 들을 수가 없는 헬렌.. 그런 헬렌은 엄마와 아빠는 뜻을 받아주며 키우고 헬렌은 철부지 아이로 자라게 되다 셜리번선생님을 만나면서 물이라는 뜻과 의미를 알게 된 헬렌에게는 기적의 날이 되죠. 물이라는 단어를 이해한 헬렌는 설리번선생님께 항상 물어보고 손바닥에 글을 써줌으로 하나씩 배워 나가게 됩니다. 연필을 쓰고 글을 쓰게되고, 브라운 점자를 익히게 됩니다. 그리고 9살 때 특별한 선생님 플러 선생님의 얼굴을 마지며 입술의 움직임과 혀의 위치를 기억했고 그것을 그대로 흉내내어 헬렌도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가난한 한 소년을 도와주는 것을 시작으로 가나한 사람과 자기와 같은 장애을 가진 이들에게 도움을 주게 됩니다. 그리고 래드클리프대학에 입학하게 되죠. 설리번선생님의 도움 덕분에 헬렌은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처럼 장애을 가진 이들을 돕기 위해 강연을 하러 다녔죠. 그리고 헬렌은 한국도 방문하죠.
유아들과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 쉽게 정리되어서 좋았고 중간 중간 그림도 들어 있어 아이가 좋아하고 잘 읽었답니다. 또 책 뒤쪽에는 '사진으로 보는 헬렌 켈러 이야기' 코너가 있어 더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그리고 '비교하면 더 재미있는 역사의 순간' 을 다루었는데요 우리나라 장애인 복지의 역사와 헬렌켈러의 생애를 함께 표기하여 헬렌켈러의 업적를 더 볼 수 있고 앞으로 아이가 어떻게 해야 할 지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헬렌켈러 아이에게 읽어주며 헬렌켈러의 끈기와 노력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고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편견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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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
켈러는 육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강연자, 저술가로 우뚝 선 인간 승리의 주인공으로도 유명하지만, 사실 오늘날 성인(成人)들이 더
주목해야 할 대목은 진보적 사회운동가로서 그녀가 남긴 족적입니다. 그녀는 대단히 보수적이고 귀족적인 기풍의 남부 명문가
출신이었기에 이 사실이 더 눈에 띄는 점마저 있습니다. 그녀는 활발한 개혁 캠페인에 몸 담을 시절 어느 남성과 열애에 빠지기도
했는데, 그 남성이 그런 사랑을 받을 만한 자격이 있는 인물이었는지는 미지수이겠으나 사랑과 일 모두에 있어 불 같은 정열로 임했던
그녀의 다양한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어떤 업적을 이루거나 개척을 시도하려면, 그 인격의 개성에 이런 정열이 필수로
장착되어야 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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