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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다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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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힙합계에 커다란 신드롬을 일으킨 힙합전사 DRUNKEN TIGER가 4집 앨범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번 앨범의 전체 타이틀은 [뿌리]로 4장의 정규앨범을 내면서 쉽게 빠질 수 있는 작은 매너리즘 조차도 허용하지 않고 처음 한국땅에 발을 내딛었을때의 열정으로 다시 최고의 음악을 해내겠다는 의지가 표현된 단어이다. DRUNKEN TIGER를 아는 사람들은 누구든지 주저하지 않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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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힙합계에 커다란 신드롬을 일으킨 힙합전사 DRUNKEN TIGER가 4집 앨범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번 앨범의 전체 타이틀은 [뿌리]로 4장의 정규앨범을 내면서 쉽게 빠질 수 있는 작은 매너리즘 조차도 허용하지 않고 처음 한국땅에 발을 내딛었을때의 열정으로 다시 최고의 음악을 해내겠다는 의지가 표현된 단어이다. DRUNKEN TIGER를 아는 사람들은 누구든지 주저하지 않고 하는 말이 있다. 앨범의 수록곡 전체를 들어봐도 그냥 넘길만한 곡이 없다는 말이 바로 그것이다. 그만큼 높은 수준을 보여준다는 얘기다. 하지만, 방송활동을 시작할 타이틀곡을 선정하는 작업은 여타의 가수들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많은 모니터와 고심을 거듭해야 하는 고충 또한 항상 수반되고 있다. 행복한 비명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타이틀곡을 따로 정해놓고 앨범작업을 한다는 건 DRUNKEN TIGER의 자존심이 허락되지 않는 일이므로, DRUNKEN TIGER가 음악활동을 끝내는 날까지 이 행복한 고민은 계속될 것 같다.
k***a 2003.02.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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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기다렸던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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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3집이 가장 좋지만. 4집이야 말로 드렁큰 타이거를 대한민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그들을 크게 알려던 앨범인 듯 싶다.(아마도!!)   엄지 손가락은 20대 중후반들이 대체적으로 아버지를 보고 느끼는 감정들을 멋지게 풀어낸 곡.   5집의 '내인생의 반의반'처럼 느낌이 꽤 좋은 곡이다..     그를 너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좋아하는건 좋지만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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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3집이 가장 좋지만.

4집이야 말로 드렁큰 타이거를 대한민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그들을 크게 알려던 앨범인 듯 싶다.(아마도!!)

 

엄지 손가락은 20대 중후반들이 대체적으로 아버지를 보고 느끼는

감정들을 멋지게 풀어낸 곡.

 

5집의 '내인생의 반의반'처럼 느낌이 꽤 좋은 곡이다..

 

 

그를 너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좋아하는건 좋지만

 

너무 많은 사람들이 따라하고

또 잘 알지도 못하면서 비판하는 무리들 때문에

맘이 아프지만

 

그래도

많이 알려지고 많이 앨범을 팔아서

다음 앨범이 나온다면 나에겐 더 바랄게 없다.

 

그들을 제대로 알고 싶다면

앨범 전곡을 다 들어보시길.

h****a 2008.08.09. 신고 공감 0 댓글 0
드렁큰 타이거는 매번 다음 음반이 나올 때마다 점점 더 좋다라는 느낌.. 이번 4집 앨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이번에는 민요와도 접목시킨 곡이 있어서 어떨까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렸고, 점점 더 한국적인, 한국만의 음악이 되지 않을까 싶다. 우리나라에서는 힙합을 비주류 음악이라고 생각하는 면이 없지 않아 있는데 드렁큰 타이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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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렁큰 타이거는 매번 다음 음반이 나올 때마다 점점 더 좋다라는 느낌.. 이번 4집 앨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이번에는 민요와도 접목시킨 곡이 있어서 어떨까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렸고, 점점 더 한국적인, 한국만의 음악이 되지 않을까 싶다. 우리나라에서는 힙합을 비주류 음악이라고 생각하는 면이 없지 않아 있는데 드렁큰 타이거라면 충분히 우리나라에서 튼튼한 뿌리가 되줄 거라고 믿는다. 남자이기 때문에.. 뮤비도 멋지고, 분위기도 너무 맘에 드는 곡.! 여기서 음반 판매량 보니 이번에 대박이 틀림 없지 않나 싶다 (^^*)
g******7 2003.03.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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恨 거친 남자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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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발표했던 드렁큰타이거의 5번째 앨범 [하나하면 너와 나(One is not a lonely word)] 부터 타이거JK의 1인 채제로 접어들면서 드렁큰 타이거의 랩은 누가 들어도 'JK의 랩이구나' 싶을 정도로 확고한 자기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러한 확고한 스타일의 정립은 지금부터 다룰 4집 [뿌리]에서 그 뿌리를 찾아 볼 수 있겠다.    전작인 [The Legend Of...] 에서 직접 우리말 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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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발표했던 드렁큰타이거의 5번째 앨범 [하나하면 너와 나(One is not a lonely word)] 부터 타이거JK의 1인 채제로 접어들면서 드렁큰 타이거의 랩은 누가 들어도 'JK의 랩이구나' 싶을 정도로 확고한 자기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러한 확고한 스타일의 정립은 지금부터 다룰 4집 [뿌리]에서 그 뿌리를 찾아 볼 수 있겠다.

 

 전작인 [The Legend Of...] 에서 직접 우리말 가사를 CBMASS의 도움을 받으며 써내려가던 타이거JK가 4집인 [뿌리]에서 부터 스스로의 힘으로 우리말 가사를 쓰기 시작했고, 이렇게 써내려간 가사는 이후 발표하는 5집, 6집, 7집에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인다. 이는 한국의 힙합 매니아들에게 '드렁큰 타이거는 랩을 영어로 밖에 할 줄 모른다'는 고정관념을 깨부수며 열렬한 환영을 받았고, 타이틀 곡인 '남자기 때문에'를 통해 3집 타이틀 곡이었던 'Good Life' 이후 대중적으로도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그 뿐만 아니라 영어로 된 곡이 대부분이었던 1, 2집의 결과인지 Cedric을 비롯, 해외 유수의 아티스트들과의 합작도 이어지게 되었다.─물론 이 때문에 드렁큰 타이거에 대한 오해도 많아졌지만 말이다.

 

 또한 이 앨범이 인상적인 것은 이 앨범을 끝으로 다른 드렁큰 타이거 멤버들의 참여가 뜸해졌다는 점이다. 3집까지 드렁큰 타이거의 정규 멤버급으로 앨범에 참여했던 DJ'James' Jhig이나 Roscoe Umali, Micki Eyes, XRAE 등은 이 앨범을 끝으로 드렁큰 타이거의 앨범에 참여하지 않게 되어 팬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타이거JK와 DJ샤인의 2인 체제인 한국의 드렁큰 타이거가 타이거JK를 중심으로 기울어지는 게 아닌가 느껴지기도 했던 것이 본 앨범이기도 하다. 뚱땅대는 피아노 소리에 턴테이블 소리가 얹어지며 후렴없이 벌스로만 구성된 인트로 성격의 트랙 '뿌리'를 지나 뮤직비디오에서도 볼 수 있는 스킷 '마차'와 타이틀 곡 '남자기 때문에'가 이어진다. 가족, 연인, 친구를 위해 거칠게 살아가지만 사실은 많이 여리고 약한 남자의 이야기를 풀어낸 듯한 가사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후렴구로 대중적으로 널리 사랑받은 곡이기도 하다. 미키 아이즈의 속사포 래핑과 타이거JK와 DJ샤인의 거친 라임, 거기에 더해지는 디스토션 사운드로 일 순간 거친 남자의 폭발을 듣는 듯한 느낌을 받는 'Fist of fury'를 지나면 어린 시절에 대한 추억, 후회, 회한을 노래하는 '엄지 손가락'이 이어진다. 여기까지가 한 남자의 인생을 노래하는, 소설로 이야기하자면 한 장이 끝난 것이다. 그 다음 장은 사랑하는 연인과의 만남과 헤어짐을 테마로 한 듯한 곡들이 이어진다. 처음 만나는 남녀. 조금 친해지려 다가가는 남자와 조금 걱정스런 여자의 대화를 담은 'Can't Act (어색함)'을 지나 May의 상큼한 보컬이 인상적인 '내 손을 잡고'가 이어진다. 사랑만큼이나 달콤한 느낌을 담아낸 곡인데, 타이거JK와 DJ샤인의 래핑이 얹어지면서 이 달콤한 사랑의 주인공은 제 1장에 등장했던 거친 남자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사랑도 잠시. 님은 떠나가 버리고, 떠나가 버린 님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아라디호'가 이어진다. 불교음악을 샘플링한 듯한 비트위에 얹어지는 가사는 상당히 주목할 만한 것인데, 특히 전통민요인 아리랑의 가사를 차용한 곡의 마지막 부분이 인상적이다. 떠나간 님에 대한 그리움을 오버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표현한 가사에 '역시 타이거JK'라는 느낌을 받을 정도다. 그리고 이어지는 '비내리는 포경선'은 성생활이 문란한 한 남녀의 이야기를 풀어낸 것으로, 그 남녀는 결국 비극적 결말을 맞는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고, 이어지는 'How long is a chinese man'을 지나 'ONE한'은 나스의 'If I ruled the world'처럼 자신이 세상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면, 당장 내일 지구가 멸망하여 그 동안 해보지 못한 일들을 한다면 이런 짓을 벌이고 싶다는 내용의 가사가 흥미로운 곡이다. 심의 때문인지 가사도 수록하지 못한 '토요일 밤'은 신나게 놀고 먹는 토요일 밤의 자신감 넘치는 자신들의 모습을 표현한 듯한 곡이고, 이러한 자신감은 '우리 그리고 너 하나'에서 직접적인 메시지를 담아내며 이어간다. 산울림의 '개구장이'를 샘플링한 '슬픈 기타줄'은 노래가 부르고 싶고, 스타가 되고 싶다는 타이거JK와 그냥 입닥치고 랩이나 하라는 DJ샤인의 훅이 인상적인 곡으로, 5집 '5000원'과 6집 '심의에 안걸리는 사랑 노래', '1945 해방' 을 암시하는 곡이기도 하다. 미군 장갑차 사고로 숨진 미선이 효순이를 추모한 '굽혀진 9자로'와 이번 앨범에서 유일하게 영어로 된 곡으로 Lowd와 Micki Eyes가 참여한 'Rhyme Sharks', 마지막 곡인 '뉘우침'으로 앨범의 끝을 맞게 된다.

 

 이 앨범을 '한 거친 남자의 이야기'라고 표현을 하였는데, 이 거친남자들은 다름아닌 '드렁큰 타이거' 자신들일 것이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표현한 점이 이들을 힙합에 대해 생소하기만 한 대중들에게 지금의 이만한 인기를 얻게 만든 것이리라. 1.5세 교포라는 정체성을 안고 있던 이들이 찾아낸 자아의 절충점. 이 앨범에서 그 점을 발견했다면 너무 큰 비약은 아니라 생각한다.

 다만, 여기서 '한' 거친 남자의 이야기라 표현한 것은 타이거JK와 DJ샤인, 2인 체제이던 시절이긴 하지만 이 두 MC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마치 다른 누군가의 이야기처럼 들려주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기에 그렇게 표현한 것이라는 것을 알리며 글을 마친다.

s****z 2007.11.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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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들에 비해 그리 훌륭하다고는 생각되지 않는군요.
"전작들에 비해 그리 훌륭하다고는 생각되지 않는군요." 내용보기
현재 고3인데 중1때 드렁큰타이거가 데뷔했을때부터 한 순간도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그들의 음악을 사랑했습니다. 무엇을 할때든 간에 그들의 음악과 함께 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앨범 역시 너무 너무 기다리고 있다가 출시되자 마자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글쎄요. 예전 그들 음악에서 느낄 수 있던 뭔가가 사라져 버린 느낌입니다. 이 음반은 듣고 있어도 별로 감흥이 일지를 않습
"전작들에 비해 그리 훌륭하다고는 생각되지 않는군요." 내용보기
현재 고3인데 중1때 드렁큰타이거가 데뷔했을때부터 한 순간도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그들의 음악을 사랑했습니다. 무엇을 할때든 간에 그들의 음악과 함께 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앨범 역시 너무 너무 기다리고 있다가 출시되자 마자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글쎄요. 예전 그들 음악에서 느낄 수 있던 뭔가가 사라져 버린 느낌입니다. 이 음반은 듣고 있어도 별로 감흥이 일지를 않습니다. 수십 수백번을 들은 그들의 1집 앨범은 여전히 새롭기만 한대요. 너무 지나치게 드렁큰타이거화 되어 버렸다고나 할까요? 매번 보여지던 더욱 발전된 모습을 만나게 해주었던 새로운 시도는 보이지 않고 드렁큰 타이거 자신들의 음악 세계속으로 너무 침전된 느낌입니다.
b****e 2003.09.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