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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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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싸이코가 뜬다'라는 소설을 읽었다. 일본에 유학을 간 주인공이 어떤 퀴즈클럽에 가입하여 퀴즈에 미친 동료들과 함께 특이한 경험들을 하면서 자아를 찾아가는 얘기였다. 좀 복잡한 구조에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는 데,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품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약간의 판타지를 가미했으면서도 어떤 리얼리즘 소설보다 더 리얼하게 현실을 분석하는데서 매력을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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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싸이코가 뜬다'라는 소설을 읽었다.

일본에 유학을 간 주인공이 어떤 퀴즈클럽에 가입하여 퀴즈에 미친 동료들과 함께 특이한 경험들을 하면서 자아를 찾아가는 얘기였다. 좀 복잡한 구조에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는 데,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품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약간의 판타지를 가미했으면서도 어떤 리얼리즘 소설보다 더 리얼하게 현실을 분석하는데서 매력을 느꼈었다.

 

'눈 오는 아프리카'도 권리의 작품이다.

이 소설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주인공은, 화가인 아버지가 갑자기 사망하는 현장을 목격한 유일한 목격자가 된다. 세계적인 서양화가였던 아버지에게는 값으로 칠 수 없을 정도의 엄청난 유작이 있다는 것이 밝혀지는데, 그것은, 아버지의 '자화상' 이었다.

 

'자화상'에 얽힌 엄청 난 비밀, 미술계에 퍼져있는 음모, 아버지의 치정관계등 복잡한 관계들을 풀어가면서, 주인공은 비밀을 풀고 음모를 해결하고자 세계일주를 하게 된다. 이 책은, 주인공의 여행기이면서, 동시에 성장 소설이다. 설정이 그렇듯이, 스릴러적인 요소도 갖고 있다.

 

읽은 동안 손에서 놓을 수 없을만큼 재밌고 독창적이고 흥미진진하다.

 

읽은 후에 든 생각은, 여행을 하고 싶다는 거였다. 주인공처럼 약간은 무모한 모험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든것은 내가 나이를 먹었기 때문일까?

 

l********t 2010.03.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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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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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읽게 된 한국 소설 < 눈오는 아프리카> 제목 자체가 주는 역설적인 느낌과 독특한 표지가 예전부터 눈에 담아두고 있었던 소설 이었다. 게다가 한겨레 문학상이라는 타이틀도 내 관심을 은근히 끌고 있는 것도 사실이었다.완전 기대 만빵으로 펼쳐 읽게 된 <눈오는 아프리카>여기에서 눈오는 아프리카란, 주인공 유석의 아버지의 마지막 유작으로 실버화이트가 온통 발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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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읽게 된 한국 소설 < 눈오는 아프리카> 제목 자체가 주는 역설적인 느낌과 독특한 표지가 예전부터 눈에 담아두고 있었던 소설 이었다. 게다가 한겨레 문학상이라는 타이틀도 내 관심을 은근히 끌고 있는 것도 사실이었다.

완전 기대 만빵으로 펼쳐 읽게 된 <눈오는 아프리카>
여기에서 눈오는 아프리카란, 주인공 유석의 아버지의 마지막 유작으로 실버화이트가 온통 발라져 있는 캠버스이다. 그리고 이 눈오는 아프리카는 그 위에 여러번 새로운 옷을 입고 다시 변신을 거듭한다. 마치 주인공 유석이 성장하듯 말이다.

이 책은 주인공들이 아버지의 <야마 자화상>을 찾기 위한 여행과 쇼타의 형을 찾기 위한 여행이 동시에 일어나면서 겪게되는 에피소드와 미스테리로 가득 차 있다. 게다가 주인공들이 다니는 여행경로를 눈으로 쫒다보면 나도 모르게 숨이 찰 지경이다. 숨가쁘게 유럽, 아프리카, 남미, 인도 등등을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을 만나고 자신의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것은 나에게도 큰 즐거움 이었다. (약간 산만한 감도 없지 않아 있지만 난 그게 작가가 필력이 모자라기 때문이 아닌 거친 여행 경로를 그대로 반영하기 위한 독특한 필체라고 생각한다.)

또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주인공들의 이름 등 작가가 엄청난 신경을 써서 작가의 열쇠를 남겨두었다는 것이다. 마치 최교수의 열쇠가 캠버스에 숨어 있었던 건 처럼.... 요철, 야먀, 상태 등등.... 주인공들의 이름과 여러 모티브 들을 보고 있자면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온다. 이게 바로 작가의 개성인 듯 하다. 그 이름을 생각해 내며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었는지.... 생각하게 한다. 책을 읽는 독자로서 이런 수고를 몰라준다면 작가가 조금 서운해 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도 들었다 ^^

세상을 돌고 돌아, 미스테리를 해결하고 많은 깨달음을 찾은 주인공들.
주인공 유석이 다시 색감을 완전히 찾았는지....
앞으로 무슨 일을 하며 세상을 이겨나갈건지....
이 책 표지를 덮고 한참을 생각해 본다.

부디 주인공들이 눈오는 아프리카 처럼 강렬한 인생을 맞이하길...

r******0 2009.11.18.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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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끝은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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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그림을 그리고 싶은데?” “눈 오는 아프리카요.”“아프리카에 눈이 온다? 하하하.”“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해 얼룩진 세상 위에 눈이 내리면 어떨까 하는 것이죠. 남들은 척박하다고 하는 땅 위에 언젠가 눈이 내려 세상을 포근하게 감싸 주면 좀더 평화로운 세상이 될 거예요.” - p.406   야마 고을주 선생이 임종을 맞이하던 날, 그 장면을 최초로 목격한 아들 유석.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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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그림을 그리고 싶은데?”
“눈 오는 아프리카요.”
“아프리카에 눈이 온다? 하하하.”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해 얼룩진 세상 위에 눈이 내리면 어떨까 하는 것이죠. 남들은 척박하다고 하는 땅 위에 언젠가 눈이 내려 세상을 포근하게 감싸 주면 좀더 평화로운 세상이 될 거예요.” - p.406

 

야마 고을주 선생이 임종을 맞이하던 날, 그 장면을 최초로 목격한 아들 유석.
그는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남긴 15호 캔버스의 작품을 보고 감동한다. 흰 캔버스 위에 흰색을 덧칠한, ‘눈 오는 아프리카’ 같은 그림이 마음을 움직였던 것.

 

아버지가 죽고 나서 아버지의 작품들은 가격이 올라가고, 초기에 그렸다는 자화상이 위작이라는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아버지를 따라 화가 지망생이었던 유석은, 아버지 자화상의 비밀도 풀고,예술가로서의 경험도 쌓고자 아버지가 남긴 15호 캔버스를 안고 여행을 떠난다.

 

소설 속에는 참으로 많은 도시가 등장한다. 세어보진 않았으나 39개국과 그보다 더 많은 도시가 등장하고, 주인공 유석은 곳곳을 돌아다니며 예술가적 영감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15캔버스를 지우고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보기도 한다. 그리고 그 여행의 끝 무렵, 그는 어떤 깨달음을 얻게 된다.

 

평소에 꿈꾸던 도시들을 많이 볼 수 있는 장점은 있지만, 스토리를 이어가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여행을 이어가기 위해 스토리를 끌고 가는 느낌이 강해 조금 아쉬움이 남는 소설이다.

 

c*******e 2009.11.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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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프리카에 눈이 올까
"왜 아프리카에 눈이 올까" 내용보기
아프리카에 눈이 오면 어떤 모습일까? 영화 ‘쿨러닝’의 느낌일까? 알록달록한 옷에 어리둥절에 하는 사람들의 놀란 모습이 떠오른다. 춥기나 할까? 정말 아프리카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생에 한번밖에 없는 선물일 것이다. 선물 같은 느낌으로 이 책을 받았다. 이 책은 어느 날 갑자기 아버지를 잃은 한 사람이 여행을 통해 성장하는 성장소설이다. 평소 성정소설을 좋아해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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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 눈이 오면 어떤 모습일까? 영화 ‘쿨러닝’의 느낌일까? 알록달록한 옷에 어리둥절에 하는 사람들의 놀란 모습이 떠오른다. 춥기나 할까? 정말 아프리카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생에 한번밖에 없는 선물일 것이다. 선물 같은 느낌으로 이 책을 받았다.

이 책은 어느 날 갑자기 아버지를 잃은 한 사람이 여행을 통해 성장하는 성장소설이다.

평소 성정소설을 좋아해서 잔득 기대를 했다. 거기에다 눈오는 아프리카를 그리면서 책의 내용을 상상했다. 책의 내용은 나의 상상과는 많이 달랐다. 어느 날 유석의 아버지가 돌아가신다. 유명화가였던 아버지의 죽음과 그의 유작에 둘러싼 일들.. 그 일들 속에서 유석은 자기 안으로 들어간다. 그 속에서 만난 쇼타. 쇼타는 로또에 당첨이 되고 떠난 형을 찾기 위해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그들은 즉흥적으로 둘이 여행을 떠나게 되고 1년 가까이 여행을 다니면서 많은 것을 경험한다.

아버지 유작에 대한 의문점도 풀리고 쇼타는 형을 찾고 유석은 자신을 찾는다.

그걸로 소설은 끝이 난다.

소설이라는 것이 작가의 생각이고 독자는 그것을 읽으면서 작가가 말하고 싶은 것을 이해한다. 눈 오는 아프리카는 줄거리 자체는 좋았으나 왜 눈 오는 아프리카인지 모르겠고, 등장인물의 캐릭터도 조금은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작가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많았으나 결론은 조금 부족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마지막 쇼타의 말 중에서 ‘세상에 틀린 선택은 없다’라는 그 말 덕분에 책을 읽은 시간이 아깝지는 않았다.

f*******s 2009.12.02. 신고 공감 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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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실천, 황당과 현실의 이야기
"도전과 실천, 황당과 현실의 이야기" 내용보기
’눈오는 아프리카’를 보았을 때 난 단순히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같은 느낌일거라 생각했다. 그렇게 단순하게 여행의 재미를 더해주는 그런 책일거라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성장 소설이라니 그것도 예술을 하는 사람의 이야기라니. 조금은 황당하면서도 읽으면서 재미를 더해주고 있었다.여행을 하면서 써서 그랬을까 여행지를 돌아다니며 겪었던 일들이 생생하게, 그리고 황당하게 전
"도전과 실천, 황당과 현실의 이야기" 내용보기
’눈오는 아프리카’를 보았을 때 난 단순히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같은 느낌일거라 생각했다. 그렇게 단순하게 
여행의 재미를 더해주는 그런 책일거라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성장 소설이라니 그것도 예술을 하는 사람의 
이야기라니. 조금은 황당하면서도 읽으면서 재미를 더해주고 있었다.

여행을 하면서 써서 그랬을까 여행지를 돌아다니며 겪었던 일들이 생생하게, 그리고 황당하게 전해지는 
면도 있다. 여행은 늘 설레임을 주고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느닷없이 여행을 
떠나게 된 유석과 쇼타 앞에는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하얀 캔버스를 보고 눈오은 아프리카를 
생각했다는 것에서 부터 시작하여 유석의 행보는 심상치가 않았다. 그와 더불어 복권 때문에 사라져버린
형을 찾는 쇼타. 별다를것 없는 내용처럼 전개되어지는 소설을 찬찬히 살펴보면 여행속의 여행을 볼 수 
있다.

순간이동식으로 전개되어지는 여행지의 이야기들. 직관과 영감을 믿었던 유석과 이성과 논리를 믿었던
쇼타의 동행에 처음에는 오래가지 못할 거라는 생각을 했었다. 어쩌면 너무도 일방적으로 자기의 행동만을 
생각하는 둘이 많이 부딪칠 거라 생각했었다. 그런데 너무 달라서 닮았을까? 그들의 여행은 계속되어지고
11개월동안 함께 여행을 하게 된다. 

예고 되어있지 않은 일들을 처리하는데 어떤것이 필요할까? 질풍노도의 시기를 지난 立志의 나이에 
정말 자신의 뜻을 찾아 떠나게 된것 같다. 여행은 사람의 정신을 성장시킨다고 했다. 젊음의 패기가 
부러울 정도로 무모한 그들의 여행지에서 그들은 많은 경험을 하고 많은 깨닳음을 얻었다. 아니 
계속되어지는 깨닳음을 찾아 그들은 끊임없이 베낭을 챙겼다가 풀었다를 반복할 것이다. 
황당하지만 가능한 일이고, 복잡하지만 단순한 이야기가 20살 청년들을 성숙시키기에 충분한 여행
이었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내가 다시 젊어진다면 난 대담한 여행을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을까? 내 안에 있는 예술적 감각이 
그것을 허용할까? 그림이라는 매개체가 특이한 성격을 창출해냈겠지만 우리의 삶이 모두 예술이란 
생각을 해본다.
p****9 2009.11.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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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아프리카
"눈 오는 아프리카" 내용보기
눈 오는 아프리카란말에 킬리만자로같은 산을 생각했다 책을 읽다보니 그게 아니다. 주인공인 유석이 자신의 아버지 마지막 유작을보고 그림에서 떠올린 제목이다.   이글은 유석과 쇼타의 성장소설이다. 대부분 성장소설들이 그렇듯이 유석과 쇼타둘다 평범한 청년들은 아니다. 특히 유석은 학교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주변인에 머물고 있다. 유석의 아버지인 고을주 천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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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아프리카란말에 킬리만자로같은 산을 생각했다

책을 읽다보니 그게 아니다. 주인공인 유석이 자신의 아버지 마지막 유작을보고 그림에서 떠올린 제목이다.

 

이글은 유석과 쇼타의 성장소설이다.

대부분 성장소설들이 그렇듯이 유석과 쇼타둘다 평범한 청년들은 아니다.

특히 유석은 학교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주변인에 머물고 있다.

유석의 아버지인 고을주 천재화가다 젊어서 미술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화가다.

그런데 유석은 창작보다는 모사에 능하다.

화가로서 인정을 받으려면 그림을 잘 그려야하지만 자신만의 미술세계를 갖고있어야하는데

유석은 창조적인 능력이 떨어진다.

아버지의 그림중 야마자화상이 위작으로 아들인 유석이 그 실체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쇼타를 만난다.

그런데 쇼타가 갖고있는 그림또한 위작이다. 유석은 그림을 손상시키고 쇼타는 유석에게 그림을 가져오라한다.

유성은 자신이 고을주의 아들이고 야마자화상을 그대로 그릴수 있다한다.

하지만 유석은 돈이없다 그래서 눈 오는 아프리카위에 그림을 그려가게도면서 가까워지고

쇼타와 유석은 쇼타의 형을찾기위해 여행을 떠난다.

이야기는 세계곳곳을 여행하는 유석과 쇼타를 쫓다보니 어느새 끝을향에 가고있다.

일단 재미있다. 유석이 자신의 내면에 잠재해있는 능역을 여행을 하는동안 찾아가는 것도 재미있고

새로운 문화와 도시를 다른각도로 바라보는것도 재미있다.

평범한 사람도 여행을 하고나면 훌쩍크게된다.

유석과 쇼타는 각각의 목적을 가지고 떠난 여행에서 돌아왔을때는 진정한 어른으로 거듭나게된다.

 

아이들이 키우다보니 어느게 정답인지 잘 모르겠다.

이런 성장소설을 읽을때마다 좀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아이들을 대하고 싶은대 그것도 잠깐이다.

유석도 평범한 부모에게 태어나 자랐다면 꾸지람을 많이 듣고 자라게될 수있은 아이다.

그런데 예술이란 세계속에서 자란 유석은 자신의 자아를 들여다볼수 있는 시간들이 많았다.

우리 아이들도 자신의 내면을 바라볼수 있는 시간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 생긴다.

r*******5 2009.11.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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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 아프리카 - 스무살의 성장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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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아프리카... 아프리카에 눈이 온다면...?? 난 단순히 이 책을 여행에세이라고 치부했다. 책 겉표지는 다듬어 지지 않은 땅위에 차 한대를 세우는 남자가 그려진 이 책은 마지막 책장을 덮는 순간까지 감동을 놓아주지 않았다. 처음에 생각하는 방향과 책 내용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고 점점 더 책안으로 빠져들어가 남은 장수가 너무 안타깝고 평점을 주라니 별다섯개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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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아프리카...

아프리카에 눈이 온다면...?? 난 단순히 이 책을 여행에세이라고 치부했다. 책 겉표지는 다듬어 지지 않은 땅위에 차 한대를 세우는 남자가 그려진 이 책은 마지막 책장을 덮는 순간까지 감동을 놓아주지 않았다. 처음에 생각하는 방향과 책 내용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고 점점 더 책안으로 빠져들어가 남은 장수가 너무 안타깝고 평점을 주라니 별다섯개로서 만족이 안된 책은 실로 오랜만인 듯하다.

 

이 책은 성장통 같은 책이다.

나는 두 딸을 키우는 엄마다. 아이들은 "엄마, 다리가 아파."라고 밤이 되면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그 대답에 나는 "키크려고 그러는 거야."라고 대답해주곤 한다. 키크려고 아픈 것 쯤은 참아야 한다는 암시와 함께... 내가 해 줄수 있는 것은 아픈다리 주물러주는 것뿐이 없기에..이 책의 주인공인 유석도 예외는 아니였다. 키크려고 너무 아팠다. 다리도 아푸고 팔도 아푸고. 독자인 나는 지켜보아주는 것뿐이 방법이 없었다.

 

"나에게 세상은 차가운 곳이 아니라 추운 곳이야. 차가움은 만져야만 느낄 수 있지만 추위는 가만있어도 느낄 수 있거든."

 

읽다가 아쉬운 점은 이 책은 나에게 전혀 생소한 부분을 이야기 해 주었다. 나는 그림을 모른다. 내가 아는 그림은 중 고등학교때 미술 시험을 보기위한게 다이고 아이들과 체험전에 가서 정말 정말 유명한 그림들 보는게 다이고 나에게 영감이나 예술가의 고뇌(?) 혹은 그들이 앓고 있는 홍역등에 대해선 들어본 적이 없고 이 책에 나오는 예술가들이 하는 말들을 나는 공감하기가 힘들었다. 활자화로 된 그들의 생각을 공감하려고 노력했지만 아니면 현대미술이나 그 전 미술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서 너무 속상하고 안타까움에 나는 몸을 떨어야 했기에 더욱 활자화된 그들의 생각을 읽고 또 읽었다.

 

예술은 어린아이 같은 마음에  의해서 나오는 것 같다. 유치원 선생님을 팔년이나 해 왔지만 창작을 요구한다면 난 머리가 지끈거리고 의욕보다는 좌절이 먼저여서 환경구성을 한다든지 아이들 미술을 도와주려면 인터넷을 한참 돌아다녀야 했다. 모방은 창작의 어머니라는 말을 강요하면서... ㅎㅎ

그렇지만 우리 두 아이들은 그림 한장을 그려도 거침이 없다. 망설임도 없고 그 운동장 만한 스케치북을 금방 살아숨쉬는 것들로 가득채운다.

유석이 우리 두아이들 같았다. 눈오는 아프리카위에 무엇을 그릴까 망상이긴 해도 그만의 독특함을 발산했다. 눈오는 아프리카위에 강한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었다. 어린아이 같지 않은 우리 어른들은 예술또한 돈과 연결하여 그 예술이 바로 상업화가 되어간다. 그 상업화안에 유석을 이용한다.

 

유석은 아버지가 남겨주신 <야마 자화상>때문에 여행을 떠난다. 쇼타는 동물을 사랑하는 형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둘은 여행의 궁극적인 목적은 다르지만 함께 여행을 떠난다. 돈이 없으면 만들어서 가고 각자의 목적을 따라 헤어진 후에 다시 만난다. 형의 자취를 따라 여행하는 쇼타와 <야마 자화상>의 행방을 찾아 여행하는 유석에게는 교집합 같은 무엇가가 존재한다. 그들은 39개국을 다니면서 결국은 쇼타는 인도에서 형을 만나고 유석은 <야마 자화상>의 진품을 알게된다. 기나긴 여정이었다. 그렇지만 성장통을 끈낸 그들은 더욱 단단해지고 "삶"의 시작을 깨닫는다.

 

"어떤 그림을 그리고 싶은데?"

"눈오는 아프리카요."

"아프리카에 눈이 온다? 하하하."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해 얼룩진 세상 위에 눈이 내리면 어떨까 하는 것이죠. 남들은 척박하다고 하는 땅위에 언젠가 눈이 내려 세상을 포근히 감싸 주면 좀 더 평화로운 세상이 될 거 같에요." p406

 

"하쿠나마타타"



y*******9 2009.11.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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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 눈이내리면?
"아프리카에 눈이내리면?" 내용보기
이 작품은 발상 부터가 어딘지 모르게 생뚱 맞고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 될지 도대체 예측 할 수없다. 눈오는 아프리카란 제목과 한겨레문학상 수상작가인 '권리'의 세번째 장편소설이라는것이 내가 이글을 읽게된 동기다.   천재화가였던 아버지의를 둔'고유석' 아버지가 죽자 아버지가 남긴 '야마 자화상'그의 유작을 둘렀고 가족이나 친척들이 소유권을 주장하고 국내 미술
"아프리카에 눈이내리면?" 내용보기

 

이 작품은 발상 부터가 어딘지 모르게 생뚱 맞고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 될지 도대체 예측 할 수없다.

눈오는 아프리카란 제목과 한겨레문학상 수상작가인 '권리'의 세번째 장편소설이라는것이 내가 이글을 읽게된 동기다.

 

천재화가였던 아버지의를 둔'고유석' 아버지가 죽자 아버지가 남긴 '야마 자화상'그의 유작을 둘렀고 가족이나 친척들이 소유권을 주장하고 국내 미술계 뿐 아니라 해외 위작 단체와 마파아 조직까지 연게되고 위작 소송까지 가게되는 와중에 급기야는 그림이 사라졌다.아버지의 유일한 자화상을 찿아 전세계를 누비며 그림과 관련된 사람들을 만난다. 6년 전 집을 나간 형을 찾아떠나는 '쇼타'그에게 형이란 가족을 파괴한 용서 못할 사람이며 동시에 가장 좋아하고 믿음직한 형이다.

 

스무살 청년들의 좌충우돌 여행과 도중에 만난 다양한 예술가들과들의 동거, 그들과의 얼키고 설킨 이야기가 시작된다. 한편의 만화를 보는것 같은 황당한 사건들, 흥미진진한 성장소설이자 여행소설이다.하지만 결코 가볍진 않다.

 

인도에서 형을 찿은 쇼타는 중대한 결심을 하게 된다. 20대면 인생을 결정하기에 충분한 나이라는 형의 말을 듣고 자원봉사 활동을 결심하게 되고 형을 찿는것이 여행의 끝이아닌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었다.

 

유석은 똑꼭하지도 못하고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 받지도 못했다.어느곳에도 속하지 못하고 아버지의 빛과 그림자뒤를 헤메고 아버지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한다.

 

유석은 말한다. 

'나에게 세상은 차가운 곳이 아니라 추운 곳이야. 차가움은 만져야만 느낄 수 있지만, 추위는 가만히 있어도 느낄 수 있거든. 바람이 불어 콧속으로 들어올 때처럼 추울 수밖에 없는 그런 느낌. 아, 나는 점점 의식의 폭포수를 오르듯이 내 삶의 원점으로 돌아가고 있어. 그곳이 어딘지는 나도 몰라. 그래서 이렇게 과도기의 세상을 헤매고 다녀. 나를 받아줄 곳이 어디일지 몰라서 항상 밖으로 나돌았던 거야.

아버지의 빛과 그림자 뒤를 헤매면서. 결국은 다시 집으로 돌아가겠지만 아직까지 나는 아버지의 세계 안에 머물러 있어.'

 

'어느 세계에 속하는 것은 그 세계에 지는 일과 같은 거야. 그 세계에 내 세계를 빼앗기게 되니까. 가족, 네가 말하는 아버지, 그런 것들은 아마도 네가 세상에 태어나 가장 먼저 속한 것들이겠지. 나는 그런 것에서 벗어나려고 엄청나게 애썼어. 하지만 사랑하지 않는 자는 분노하지도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지?'
( P. 291 중에서)


유석은 이제 막 한 명의 예술가이자 인간으로서 성장하려는 과도기에 있으며. 그는 '눈 오는 아프리카'가 인류 역사상 가장 뛰어난 작품이며, 그것을 마지막으로 남긴 아버지야말로 정말 위대한 예술가라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다. 아버지를 뛰어 넘어야 할 존재가 아닌 아버지로, 한사람의 위대한 화가로 인정하는 순간 오랫동안 괴롭혀 왔던 망상에서 자유로워 진다.

한사람이 성장하면서 겪는 성장통을 이토록 치열하게 겪어야 하는지, 진정한 예술가로 거듭 나기 위해선 수많은 고통과 자기번민을 이겨내고, 주위의 시선에 맞서 당당해 질 필요가 있다. 

 

'어떤 그림을 그리고 싶은데?
'눈 오는 아프리카요.'
'아프리카에 눈이 온다? 하하하.'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해 얼룩진 세상 위에 눈이 내리면 어떨까 하는 것이죠. 남들은 척박하다고 하는 땅 위에 언젠가 눈이 내려 세상을 포근하게 감싸 주면 좀더 평화로운 세상이 될 거예요.'
( P. 406 중에서)

유석은 예술이란 현실에서는 감히 꿈도 꿀 수 없는 환상의 세계를 상징적으로 구현하는 것이라고 믿었다. 그 환상의 세계란 아이의 세계다. 어린 시절의 순수함은 나이가 들면서 훼손된다. 유석은 자신안의 어린아이의 마음을 가두고 순수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 본다. 색을 포기하고 오로지 영감을 통해 소박하고 행복한 그림을 그린다. 선입견에 대한 저항이 없었더라면 예술이 탄생할 수 없었을 것이다. 알고 보면 모든 예술가들은 어린아이가 되려고 예술을 하는 것이다.
어린 아이들은 미술관의 그림을 있는 그대로 보고 즐기지만 나이든 어른들은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고 알고 있는 얄팍한 지식을 총 동원하여 작품을 감상하고 비판하려 한다.

순수함이 사라지고 점차 어른으로 성장하는게 안타깝다.

처음에는 그저 가벼운 마음으로 첫 페이지를 넘겼지만 책장을 닫을땐 많은것들을 생각하게 하는 소설이다. 색다른 미스터리 성장소설이랄까...

아프리카가 아닌 내마음에도 눈이 내렸다. 책을 읽는 동안은 잠시 어린아이로 돌아간 기분 이었다. 내린 눈은 금방 녹아 버렸지만 중요한건 눈이 내렸다는것이다. 

k******2 2009.06.25. 신고 공감 0 댓글 5
리뷰 총점 종이책
방황, 그리고 성장,,,
"방황, 그리고 성장,,," 내용보기
자아를 찾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그리고 눈오는 아프리카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던 예술가들의 자아찾기는,,,, 어찌보면 많은 예술적 영감의 이상이 무엇인지, 혹은 진정한 예술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듯한 겉 줄거리를 따라가다보면 부족한 예술적 지식에 책읽기가 힘들어지기도 하고, 가끔은 최근 나왔다는 위작을 주제로 한 영화도 생각이 나게하기도 하는 책이었다.  게다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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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를 찾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그리고 눈오는 아프리카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던 예술가들의 자아찾기는,,,, 어찌보면 많은 예술적 영감의 이상이 무엇인지, 혹은 진정한 예술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듯한 겉 줄거리를 따라가다보면 부족한 예술적 지식에 책읽기가 힘들어지기도 하고, 가끔은 최근 나왔다는 위작을 주제로 한 영화도 생각이 나게하기도 하는 책이었다. 

게다가 작년즈음 만났던 미술관의 쥐였던가 하는 책이 생각나기도 하고 말이다. 예술가들의 도덕성과 관련 있는 위작, 그리고 그 속에 숨겨둔 그들의 욕망과 예술을 향한 갈증, 하지만 눈오는 아프리카는 다시 보면, 이 처럼 단순한 예술성을 논하는 이야기는 아니다. 사라진 형을 찾아 여행에 동참하는 쇼타, 유명한 화가였던 아버지의 죽음과 더불어 망상에 사로잡혀 산다는 평을 받고 우울했던 유석. 이 둘이 커다랗게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그러면서 그들은 어찌 그렇게 잘 다닐까 싶을 만큼 많은 나라를 다니게 된다. 유작일지 진품일지 모를 '야마 자화상'을 가지고 말이다. 그러면서 믿었던 최교수가 '야마 자화상'을 만들고 이를 유작경매에 넘기고 등등... 물론 수억원대를 호가한다는 야마자화상의 진실을 책 말미에 나오게 되는데. 가끔 유석과 더불어 나도 어느 사람을 믿어야할지 모르게 야마 자화상을 둘러싸고 벌이는 진석과 최교수와의 공방이 어지럽기도 하다. 물론 그 어지러움이 더더욱 궁금증을 자아내며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은 사실이다.  

읽어가면서 눈오는 아프리카는 무엇일까란 궁금증을 가지고 찾아보게 되었는데, 그 진실이 어쩜 우리가 그려내야 할 삶의 캔퍼스를 그렇게 보여준 것은 아닐까 싶었다. 그리고 그 진실을 바라보게 되면서 내가 지금까지 그렸던 눈오는 아프리카에는 과연 무엇이 존재할까 뒤돌아보게 되었다.  

이 책의 매력은 말미에 보여준 유석과 쇼타의 인도행 여행을 통한 깨달음일 수 있는데, 그래선지 왜 구도자들이 꼭 인도를 가고 싶어하는지 조금은 알수 있었다. 그러면서 더불어 눈 오는 아프리카의 방황만큼 내게도 그 방황을 여행으로 풀어갈 수 있을 만큼의 용기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유석과 쇼타를 부러워하게 만들다.


y*******1 2009.06.20. 신고 공감 0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눈 오는 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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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무척이나 인상 깊었다. <눈 오는 아프리카> 어떠한 역설이, 어떠한 이야기들이 내게 들려올가 잔뜩 기대를 하며 잡은 책!  나 처럼 해외여행을 많이 해 보지 못한 사람에겐, 어쩜 영화와도 같았고, 또 여행서 같기도 한 책이었다.   유년에서 자리를 박차고 나와서 어른이 되어야 하는 유석! 나름 유명세가 있는 화가이신 아버지! 그 아버지의 의문점이 있는 죽음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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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이 무척이나 인상 깊었다. <눈 오는 아프리카>

어떠한 역설이, 어떠한 이야기들이 내게 들려올가 잔뜩 기대를 하며 잡은 책!

 나 처럼 해외여행을 많이 해 보지 못한 사람에겐, 어쩜 영화와도 같았고, 또 여행서 같기도 한 책이었다.

 

유년에서 자리를 박차고 나와서 어른이 되어야 하는 유석!

나름 유명세가 있는 화가이신 아버지! 그 아버지의 의문점이 있는 죽음과 그 유작인 <야마 자화상>을 둘러싼

가족과 친족들의 반목과 자신의 잇속을 챙기려 하는 여러 인물들 간의 쫓고 쫓기는 싸움들!

 

평범한 어머니와 화가였던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 받았지만, 아직 적절히 사용하지 못해 대학에도 떨어진 유석! 아버지의 죽음 전 몇 년간을 아버지의 그림을 도와준 그는, 아버지와 부적절한 관계의 최교수를 알면서도 그냥 무시하게 되고,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그렸다는 <야마 자화상>에 얽힌 여러가지 상황들로 부터 어쩜 도피를 하기 위해서 우연히 만난 쇼타라는 일본인 친구와 함께 세계 여행을 하게 된다.

 

 쇼타의 여형의 목적은 7년간 행방을 잠춰버린 형인 히데오로 인해 집안이 어지러워 지고, 형으로 부터 받은 위조품인 <야마 자화상>을 가지고 있게 되고,  우연찮게 만난 유석이 그 자화상 위에 낙서를 하게 되고, 그 그림을 복원해야 하는 목적을 가지고 함께 여행을 하게 된다.

 

  누구나 여행의 목적은 있다. 함께 한다고 그 목적이 같을 수는 없다.

이 두 친구도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쇼타의 형인 히데오의 전철을 밟아가며, 세계 여러나라들을 여행하게 된다. 그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랑하고, 싸우고, 위로받고, 상처주고.........

정착을 하든, 여행을 하든, 우리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 함께 사연들을 쌓아간다.

작은 아버지와 형! 아버지와 부적절한 관계였던 최교수 등의 쫓아옴을 뒤로 하며, 죽을 고비를 겪어 가며, 서로간의 두뇌싸움을 봐가며, 자신의 여행을 하고 있는 유석!

결국 자기 자신으로의 도피가 아닌 , 돌아옴을 택하게 되고!

세계 여러나라들을 거치면서 형을 만나게 된 쇼타! 형이 그러한 여행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들을 듣고, 결국 형과 함께 나머지 여행을 하게 된 쇼타!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곳의 여러가지 이야기들!

내전과 아픔과, 알지 못하는 상처들!

광활한 아프리카에 펼쳐지는 그  피비린내 나는 어른들의 욕심! 그 속에 피어나는 어린 마돈나들! 어린 사랑들!

무엇을 택하든 결과는 택한자가 감당해야 할 몫이다.!

유석과 쇼타, 히데오와 아버지 등을 통해 참으로 많은 것들은 던져주고 있는 이 책은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여러 나라의 여행서이기도 하면서, 참 많은 생각을 던져주는, 고치를 벗어버리고 나비가 되려는 몸부림이 보이는 참으로 감사한 소설이었다.

r********k 2009.11.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