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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책 읽는 삶 42
(최종규 .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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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그림을 보면 일본 책인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쉽게 접한 일본 만화 그림이네요. 여자 친구들이 보면 더 재미 있을 듯 합니다. 나로 시작하는 글은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표현으로 외로움을 표현했네요. 읽으면서 사춘기(?)시절 끄적이던 외로움이 조금이 생각났습니다. 우리 귀여운 꼬마 아가씨의 외로움을 잠시 보면~
우연히 발견한 새끼 고양이들을 보면서 나는 친구와 함께 보살펴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고양이가 밥 먹는 모습이 참 보기 좋은 나는 왠지 마음이 포근해지는 느낌이다. 그러나 그날 밤 나는 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에 걸려 사흘이나 학교에 갈 수가 없었다. 내일이면 학교에 간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엄마는 벌써 일하러 가고 오늘은 좀 늦는단다. 저녁으로 도시락도 만들어 놓으셨다. 김말이 주먹밥 세 개! 우리 집 주먹밥은 정말 크다. 아빠는 남쪽 섬으로 돌멩이 수집을 가셨다. 한 달에 한 번밖에 못 올 때도 많다. 아빠를 찾기 위해 큰 지도 앞에서 남쪽 섬까지 거리를 재어본다. 하지만 손가락을 최대한 벌려 보아도 역시 닿지 않았다. 멀리만 느껴지는 아빠와의 거리... 두 팔로 내 몸을 꼭 감싸 안았더니, 점점 더 가슴이 아려 왔다. 점심으로 유부 초밥을 들고 옥상으로 갔다. 돗자리에 앉아 하늘을 올려다본다. 눈에 보이는 것을 하늘뿐이다. 외로움을 뒤로 하고 집으로 내려왔다. 아빠다. "하늘을 보면서 우주에 대해서 생각했어요." 라고 말하는 나에게 아빠는 하늘 저편을 보았다고 말씀하신다. 하늘 저편... 아빠와 함께 하는 바다 여행! 엄마와 처음 만난 이야기, 돌멩이에 관한 이야기, 주먹 밥에 대한 이야기.... 그속에서 나는 아빠와 엄마의 어린 시절을 상상해 본다. 가슴이 아프면서도 행복한, 이상한 기분이었다. 나는 돌멩이를 들고선 돌멩이 저편을 본다. 저편이라는 말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 오늘의 해에게 인사를 하며 되돌아왔다.
저녁 해의 빨간색을 작별인사하는 색이라고 말하는 어린 친구의 모습에서 왠지 모를 외로움이 짙게 묻어 나는 둣하네요. 하지만 내일 또 다른 해는 다시 우리에게 오니 우린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이 아닌 가요. 내일 떠오르는 해를 보며 "안녕!"이라고 힘차게 외치고 싶어요. 울 아들은 책 제목과 그림을 보면서 쉽게 읽을 책이구나 싶은지 휘리릭 읽었네요. 그리고선 엄마 일하러 가지마! 하고 말하네요.ㅋㅋ 자기는 아픈데 혼자서 주먹밥 같은 것 먹기 싫다고 친구가 너무 슬플 것 같다고 그리고 아빠와 자기도 여행을 가고 싶다네요. 좋은 기회가 된다면 아빠와 함께하는 여행도 좋을 듯 싶어요. 예쁘고 외로움 표현들이 마음에 더욱이 와 닿는 듯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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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출근하는 모습을 보지 못할까봐 안잔다고 하거나, 부녀간에 서로 영화라도 찍듯이 절절하게 배웅하는 모습을 보면 참 유난스럽다 싶으면서도 그 끈끈한 유대감이 부러울 때가 있다. 그래서 혼자 샘을 내며 '아들이라도 하나 낳아서 내 편 만들던지 해야지...' 하며 투덜거릴 때가 있다. 아기때는 잘 모르다가 조금 크니 바쁜아빠랑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적다는 것을 알기에 더욱 매달리는 딸을 보면 안쓰러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잠시라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아빠 엄마 잘 먹겠습니다'란 책 제목을 보면 언뜻 밥에 대한 이야기를 의미하는 것 같지만 의외로 많은 것을 담고 있다. 밥은 아빠에 대한 그림움을 담고 있고, 아빠와 함께 한 시간 속에서 느낀 소중한 감정들이 담겨 있다. 일상처럼 대하던 것들이 좀더 특별한 모습, 소리를 갖게 되는 것이다. 바쁜 부모님과 함께 하지 못하기에 혼자만의 상상 속에서 그 시간을 즐기던 아이가 우연찮게 아빠와 함께 바다를 보면서 서로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씩씩하게 '잘 먹겠습니다' 라고 외치는 아이의 말에 힘이 느껴지고, 아이들만의 생각을 살짝 들여다 본 것 같아 유쾌했다. 이제 좀더 그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요란하거나 화려하지 않은 글이라서 그런지 책장이 술술 넘어간다. 처음엔 내용과 제목이 쌩뚱 맞게 느껴져서 의아했는데 곰곰히 생각하니 단순히 먹는다는 의미 보다 삶의 활력을 찾게 된 아이의 희망이 느껴진다. 엄마와 아빠의 추억, 아빠의 일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된 아이는 부모님을 좀더 이해하게 되고, 작은 것이라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 자체가 행복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아빠들이 아이에게 읽어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서로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는 없지만 책을 읽는 동안만이라도 서로를 바라 보고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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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오늘은 아빠 오늘날이에요? 아빠를 찾는 두녀석들 일주일에 두번을 보는 아빠 수요일, 토요일 이날이 아빠를 보는 날입니다 이책을 보면서 이책의 주인공처럼 우리아이도 아빠를 많이 그리워하고 아빠를 많이 찾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볼거리에 걸려 학교를 쉬게 된 주인공 엄마는 일하러 나갔고, 돌멩이 연구로 여러지역으로 돌멩이를 수집하러 나간 아빠 설날부터 오지도 않고 전화도 없는 아빠. 친구들은 뭘할까? 세상에 나혼자라는 생각이 들고 자꾸만 작아져가고 오그라드는 느낌이 싫었는데... 그래, 옥상이야 하늘을 올려보고 혼자이지만 혼자가 아닌 그런 느낌으로 잠이들려고 했는데.. 벌떡 일어나 집으로 갔더니 그렇게 보고 싶었던 아빠가 계시네요 아빠와 같이 바다를 보러 가서 돌멩이도 주워보고 엄마가 싸준 왕주먹밥도 먹어보기도 하고... 아빠가 본 세상과 아이가 본 세상은 틀리겠지요 이책은 지금까지 읽어줬던 책과는 달리 놀이터처럼 마음껏 상상하고 생각을 키울수 있는 책이네요 어른이 되어서 어렸을적 나를 뒤돌아봅니다 나의 어렸을적 아빠의 모습도 그려보고 지금의 아빠의 모습을 생각해보는데... 지금의 나이든 아빠의 모습은 마음을 아프게 하네요 6살 딸아이가 읽기에 글씨도 큼직하고 이 내용을 이해하기에는 좀 어렵지만 아빠를 보고싶어하는 딸아이를 위로하면서 읽게 했더니 잘 읽네요 주중에 두번 얼굴보는 아빠, 그렇게 강하셨던 친정아버지.. 마음이 짠해지고 내 아빠를 생각해보는 그런 기회가 되었습니다 내 아이에게 엄마 아빠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이 표현해주고 사랑을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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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엄마 잘 먹겠습니다. "는 작은 여자아이의 성장 동화다.아이들은 아프면서 큰다더니 정말 인가보다.
아이의 눈으로 바로 보는 세상.주인공인 작은 여자아이가 볼거리에 걸렸다. 집에서 며칠 쉬고 다 나아갈쯤의 아이의 하루는 심심하면서고 뭔가 넉넉한 시간이 있다. 일하러 나간 엄마는 집에 없고 아빠도 멀리 떠나서 일을 한다. 아이는 그 모든걸 받아들이면서 혼자서 보내게 된 하루다. 아픔은 다 나아가고 마냥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를 생각하며 구름도 보고 혼자서 생각을 많이한다. 옥상에서 집에 오게 된 아이를 기다리는 건 아빠다. 그리운 아빠는 아이의 소원을 들어주어 기차를 타고 둘이서 바다로 짧은 여행을 떠나고 아이와 아빠의 둘만의 시간. 어쩌면 요즘 우리아이들에게도 정말 필요한 시간이 아닐까? 요즘 아빠들은 너무 바쁘고, 엄마 없이 아이와의 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참 보기 드물다. 아이가 바라보는 엄마의 주먹밥, 웬지 이쁘지도 않고 귀찮아서 크게 만들어 놓은 것 같은 주먹밥에는 추억이 있다. 아빠가 들려주는 엄마 아빠의 추억을 듣고 먹는 주먹밥은 정말 특별한 맛이었다.아이들이 어떻게 크는지 가끔 잊어버리기도 하고, 돌아보면 어느새 성큼 성큼 커버린 아이들이 우리의 옆에 서있다. 웬지 어른들의 세상은 다르다고 생각하는 아이들과의 교감을 알려주는 책이다. 아이들이 자란다는 건 정말 많은 것들이 필요한것 같다. 내용을 보면 별것도 없는 이야기 같은 데 읽는 내내 가슴이 따뜻해지는 것 같아 저절로 고개가 끄떡 여지는 책이다. 바쁜 엄마도 아빠도 나름대로 이해해주면서 아빠와의 작은 여행속의 노을이 아이의 마음속에 아로새겨지는 것이 느껴지는 책이다. 뭔가 따뜻한 저녁놀 같은 이야기. 어쩌면 바로 우리아이의 이야기가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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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요즘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 아빠~!! 회사 가지 말고 저희랑 놀아요~~~" 하는 말을 아빠 얼굴을 볼때마다 합니다. 아이들이 아빠를 너무 좋아하는지.. 전 아이들이 그런 말을 할때 마다 살짝 부러운 마음도 들고.. 질투도 나네요...ㅎㅎ
아빠 엄마 잘 먹겠습니다는 아빠에 대한 그리움이 묻어나는 책인것 같아요.. 늘 .. 아빠를 보고 싶지만.. 일때문에.. 멀리 있는 아빠는 한달에 한번 얼굴도 보기 힘들고.. 엄마도 일때문에 출근하기 때문에 볼거리에 걸려 학교를 못가게 되어도.. 혼자서 집을 지키며.. 아빠를 그리워 하는 마음을 엿볼수 있습니다.
아빠 엄마 잘 먹겠습니다를 보니.. 요즘 아이들의 모습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수 없었는데요.. 늘.. 직장에 출근하기 바쁜 부모님.. 그리고 아이들은 어린이집에 맞겨지고.. 학교 갔다와도.. 혼자서 집을 지키고 있거나 학원, 공부방 등 여기저기... 빙빙~ 돌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요즘 아이들의 모습을 엿보는것 같아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찡~~ 했네요..
볼거리로 집에 있으면서 친구들의 학교 생활이 궁금했고, 멀기만 한.. 아빠가 계신곳을 찾아 보기도 하고.. 아빠를 만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마음을 떨치기 위해 선택한 곳.. 옥상에서 유부초밥을 먹고 집으로 들어와 보니.. 그토록 보고 싶은 아빠가 집에 와 계신것을 보고 아빠와 함께 바다를 보기 위해 집을 나서고..
바다에 도착해서는 엄마, 아빠의 추억이 담긴 커다란 주먹밥을 한입 가득히 메어 물고는 아빠와 함께 한 여행이 정말 행복했다고 느끼고 집으로 돌아오는 모습에서 행복한 웃음이 보입니다..
돌멩이 수집가인 아빠는 바닷가에 가서도.. 돌멩이에 관심을 보이지만.. 이젠.. 지구의 역사가 새겨져 있는 돌멩이를 보면서 이렇게 작아질때까지 얼마나 많은 저녁놀을 함께 했을까? 백 번? 천 번? (p69) 돌멩이의 여행을 생각하고, 아빠와 함께 또 다시 여행을 오자고 이야기 하면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을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조금 바쁜 생활을 하면서도.. 가끔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네요..
책의 문장도.. 어렵지 않고, 쉽게 읽을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한글을 읽고, 동화책에서.. 조금 두꺼운 책으로 옮겨 읽기 시작할때 읽기 연습으로 딱~!!! 좋은 책일듯 싶고, 흑과 백의 조화가 잘 어울어진 그림체로 아이들에게 편하게 받아들여서 좋았어요.. 마치.. 하루 일과를 정리하는 듯한 일기체 형식이어서.. 내가 주인공이 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의 사랑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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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는 무슨 내용인지 짐작이 되지 않았다..
[아빠 엄마 잘 먹겠습니다]..흠 과연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 7살 큰 아이와 책장을 펼쳤다.
일본작가의 작품이구나...그림을 보며 알 수 있었다..
일본 만화를 연상케 하는 그림...'나'라는 1인칭 시점으로 글은 전개된다.
7살 큰 아이 혼자서도 읽을 수 있겠지만 글밥도 많고 마침 둘째가 낮잠을 자는 터라..
오랜만에 큰 아이에게 팔베게를 해 주고 함께 읽어 내려갔다..
엄마 품에 누워 책을 보니 행복해 하는 큰딸..기분이 금새 좋아진다.
동화 속 '나'는 감수성이 많고 마음이 따뜻한 소녀다..
어느날 친구 마리와 주인없는 거리의 새끼 고양이들을 만난 날..돌봐주려 했는데 달아나 버린다.
마리와 고양이에게 내일 먹이를 주기로 약속하고 돌아왔다.
그날 밤 열이 나기 시작해 유행성 이하선염을 사흘 계속 알았다.
덕분에 학교도 못가고 집에서 쉬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엄마는 출근하고 도시락으로 김말이 주먹밥 3개를 만들어 놓으셨다.
우리집 주먹밥은 공처럼 동그란 모양인데 무척 크다..맛은 있지만 먹기 불편하고 모양도 그리 예쁘지 않다.
아빠는 돌멩이를 수집, 연구 하느라 남쪽 섬에 계신다.
혼자서 텔레비젼을 보다 쓸쓸한 느낌..옥상으로 향한다. 돗자리를 깔고 누워 하늘을 본다.
막 잠이 들려는 순간 감기 들거라는 생각에 서둘러 집으로 내려온다..
들어서니 아빠가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아빠는 어디에 가고 싶냐고 묻는다. "바다!"
특급열차를 타고 도착한 바다..저녁 봄바다는 조용하다.
돌멩이를 줍고 왕주먹밥을 꺼내 아빠는 한입크게 베어 물었다.
왕주먹밥, 돌멩이, 저녁해...아빠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돌아오는 길 아빠와 잡은 손을 노래에 맞추어 힘차게 흔들었다.
책을 읽어내려가는 동안...아이는 몇가지 단어에 까르르 웃으며 좋아한다.
[왕주먹밥]..엄마가 만들기 귀찮아 크게 만들었다고..
[특급열차]..무슨 열차가 이름도 없이 특급열차냐고...ktx라고 해야지 하면서...
[돌멩이]..아빠는 왜 돌멩이를 모으고 연구하냐면서...말이다.
책 속에선 주인공인 '나'에 대한 그 어떠한 설명도 없다..
몇살인지? 생김새, 성격은 어떤지?...그래서 일까 이야기를 읽어 내려가며 나의 어린시절이 생각났다.
주인공과 닮아서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도 아니다...단지 나도 어린시절이 있었으니까..
아빠와의 대화 속-'00저편', '돌멩이의 변화', '저녁해의 색'-아이에게 무엇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생각을 이끌어주는 그 말들이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책을 읽은 후 아이는 아무말 없었지만. 바쁘지만 딸과 오븟한 시간을 보내는 아빠의 모습이 현실에서도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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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본에 사는 평범한 초등학생이다. 엄마는 매일 일을 나가시고, 아빠는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돌멩이를 수집하신다. 마리와 새끼고양이를 구경하고 집에 돌아온 '나'는 볼거리에 걸려 학교에 가지못한다. 학교의 친구들은 무얼 하고있을까? 생각하면서 혼자 쓸쓸해하던 '나'는 예고없는 아빠의 방문이 반갑다.. 엄마가 싸두고 가신 왕주먹밥을 가지고 아빠와 함께 바다에 간 '나'는 하늘과 바다, 그리고 돌멩이를 아빠와 함께 보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초등학생을 위한 창작동화인 이 책은 독자에게 많은것을 들려주지는 않는다. 특별히 꼬집어 말하는 교훈이나 가르침 없이 초등학생의 일상과 아빠와의 여행을 소재로 주변의 흔한 볼거리들을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며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초드학생 3학녀인 내 딸이 "엄마! 그런데, 왜 제목이 '엄마 아빠 잘먹겠습니다'야?" 물을만큼.. 이 책은 자극적인 내음을 하나도 갖지않은 책이란 생각을 했다. 아이들이 책에서 뭔가 교훈을 꼭 얻어야한다고 생각하는 어마라면 실망할~ 그러나, 아이에겐 편안한 휴식같을 수 있는 책이란 생각을 한다. 선택은 독자의 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