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48%
  • 리뷰 총점8 43%
  • 리뷰 총점6 9%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8.0
  • 40대 8.0
  • 50대 8.0

포토/동영상 (3)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편집된 죽음
"편집된 죽음" 내용보기
작가의 다른 작품 태양의 가면# 읽고 나서. 한 작가의 공쿠르상 수상발표로 소설이 시작된다. 그리고 독기어린 그의 편집자가 화자다. 어릴때부터 알았고, 그가 자신의 매력과 가진 것을 이용해 어떻게 사람들을 이용했는지, 그리고 결정적으로 자신의 사랑하는이가 죽는데 어떻게 기여했는지에 대해서. 그리고 그가 소설을 쓰기로 결정했을 때, 얼마나 '뻔뻔스럽게' 편집자의 능력을 이
"편집된 죽음" 내용보기

작가의 다른 작품

태양의 가면

# 읽고 나서.

한 작가의 공쿠르상 수상발표로 소설이 시작된다. 그리고 독기어린 그의 편집자가 화자다. 어릴때부터 알았고, 그가 자신의 매력과 가진 것을 이용해 어떻게 사람들을 이용했는지, 그리고 결정적으로 자신의 사랑하는이가 죽는데 어떻게 기여했는지에 대해서. 그리고 그가 소설을 쓰기로 결정했을 때, 얼마나 '뻔뻔스럽게' 편집자의 능력을 이용해먹고 있는지. 그리고 그가 어떻게 복수했는지가 그려진다.

책 한권이 어떻게 사람의 인생을 망가뜨릴 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으로 시작된 이야기. 상당히 매력적이긴 했지만 서술 방법 혹은 그 배경은 전혀 매력적이지 않았다. 상대방의 이야기가 전혀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편집자의 분노는 그냥 피해망상에 사로잡힌 듯 보였고, 복수의 과정도 너무 뻔했으며 너무 우연에 의지한 부분이 많았다.

미스터리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봐도 이야기 진행은 흥미롭지 않았다. 정해진 수순으로 나갈 뿐. 제일 의외였던 것은 마지막 복수당한 작가의 선택. 복수에 대한 복수가 나올 줄 알았는데. 반전이 없었던 것이 가장 큰 반전이었다. ㅠㅠ

*밑줄

사람은 누구나 자기 일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법이지만, 특히 그는 스스로 생각하는 '자기'가 너무나 대단해서 다른 사람에게 신경을 쓸 여유가 전혀 없었다. 나는 그의 존재가 내 생활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리라 확신했고, 다시는 그를 만나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다. - 77쪽

말하자면 나 스스로 내 운명을 결정지어놓은 것이다. 그 운명의 사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 나는 음감이 아무리 예민해도 음정이 맞지 않는 노래만 불러댈 수밖에 없었다. - 87쪽

말하자면 그는 나에게 자신의 영광을 빚지고 있었다. 번역작업을 하면서 내가 거리낄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나는 니콜라의 이름 뒤에 꼭꼭 숨어서 내 재능을 한껏 펼쳐 보이기만 하면 되었다. - 95쪽

f********r 2020.04.2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표절
"표절" 내용보기
여기 모두의 사랑을 받는 한 남자가 있다 항상 매력적이고 밝은 빛이 나는 햇살이 내리쬐는것 같은 남자 프랑스의 유명 인기 작가 니콜라음울하고 구름이 드리워진 것 같은 다른 한 남자도 있다 영국의 유명 출판인 에드워드두 사람은 청소년 시절 각자의 가정환경으로 인해 이집트에 거주하고 되었고 유럽 백인이라는 공통점으로 친구가 된다 늘 친구와 여자가 따르는 매력적이고 인기
"표절" 내용보기
여기 모두의 사랑을 받는 한 남자가 있다 항상 매력적이고 밝은 빛이 나는 햇살이 내리쬐는것 같은 남자 프랑스의 유명 인기 작가 니콜라
음울하고 구름이 드리워진 것 같은 다른 한 남자도 있다 영국의 유명 출판인 에드워드
두 사람은 청소년 시절 각자의 가정환경으로 인해 이집트에 거주하고 되었고 유럽 백인이라는 공통점으로 친구가 된다 늘 친구와 여자가 따르는 매력적이고 인기 많은 니콜라 옆의 에드워드는 흔히 말하는 찐따이다 친구는 물론이거니와 여자들에게 인기조차 없다 그런 에드워드와 니콜라는 "글"이라는 공통적 관심사로 인해 가까워진다 정확히는 니콜라가 자신의 우월성을 드러내기 위해 에드워드를 곁에 두었다고 하는 것이 맞으리라
그런 에드워드에게도 한 줄기 빛같은 일이 있었다 이집트 원주민 부족의 한 소녀 야스미나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일이 일어났다 야스미나는 나이가 듦에 따라 가정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어느집 하녀로 가게 되었다 그래서 에드워드는 야스미나와 자주 볼수 없게 되고 어느날부터 아예 만날수 없게 되었다
무슨일이 일어난건지 궁금했지만 알수 없어 절망하던 그는 어느 날 신문에서 명예살인을 당한 한 여자의 기사를 발견한다 그리고 그 여자가 야스미나임을 알게된다 자신과의 사랑으로 인해 임신하고 명예살인을 당했다는 죄책감에 그리고 진실하고 순수했던 첫사랑의 죽음으로 에드워드는 그 누구도 다시 사랑할수 없게 된다
몇십년이 흐른 어느날 니콜라의 영국 출판인으로서 새 작품을 받아 읽게된다 새 작품 속 이야기가 니콜라와 야스미나의 사랑 이야기라는것 그로 인해 야스미나가 명예살인 당한것을 알게 된 에드워드는 복수를 결심한다
에드워드의 복수는 과연 성공할까?!

10년도 더 전에 <표절>이란 제목으로 읽었던 책이다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소장하고싶었지만 절판돼서 구할수 없었다 우연히 다른 제목으로 다시 출간된 것을 발견하여 구매할수 있었다
다시 읽어도 에드워드의 슬프고 분노에 찬 감정을 다시 느낄수 있었다 너무 감정이입한 나머지 책을 절반쯤 읽다 한참을 쉬었다 내용을 알고있어 뒷부분을 읽기 더 힘들었다 분노 슬픔의 감정이 너무 끓어올라 계속 읽기 힘들었다
특히 이 책은 에드워드의 심리묘사(모든 등장인물의)를 굉장히 섬세하게 하고있어 더 감정이입이 많이 되었다
에드워드의 복수가 옳지 못하지만 니콜라의 행동도 옳지 못했기에 정당한 행동이 아님을 알고도 에드워드를 응원했다 결국은 모두가 피해자가 되는 유럽 특유의 정서가 있는 이야기였다 동양의 권선징악이 적용이 되지 않아 한국사람인 나는 약간 감정의 혼란을 느끼기도 했다
스토리 자체가 무척 재밌다 읽어보시길 바란다



f********c 2023.05.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