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 음악과 댄스 영화를 좋아하는데..시카고는 그 모든것을 만족시켜주는 시원한 영화였다. 평소에 내가 좋아했던 배우인 르네 젤위거와 리처드 기어의 모습이 어떨까.. 정말 궁금했는데, 엄청난 특훈을 받았다는 말대로.. 리처드 기어는 사기꾼같은 목소리로 기대이상의 노래를 들려주었고, 르네는 귀여운 목소리로 노래를 잘 소화하고 있었다. 브리짓존스의 일기와는 완전히 다른 .. 마릴린 몬로를 연상시키는 섹시한 모습에 정말 놀랐다. 캐서린 제타 존스는 이미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노래실력을 보여준 터라 알고 있었지만, 카리스마가 팍팍 풍겨나온다. 교도소에서의 여자죄수들의 노래와 춤도 강렬했고, 르네의 남편을 비롯한 여러 조연들의 활약도 눈부시다. 춤과 노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될 영화, 꼭 대형스크린으로 보길 바란다. 그리고 이 음반을 들으며 영화의 장면 장면을 다시 떠올려보는 것도 큰 즐거움이 될것이다. dvd로 두고 두고 보고 싶은 영화가 또 하나 생겼다. |
| 뮤지컬을 가끔 본다. 한국의 뮤지컬도 보고, 외국의 투어팀의 공연도 본다. 그럴때면, 뮤지컬 배우야 말로 정말의 탈렌트라 부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그들의 재능과 열정에 의해 감동을 받게 된다. 예전에 국내에서도 시카고 를 한 것으로 안다. 그때는 왠지 모르게 우리 정서에 맞지 않을 것 같은 막연한 - 사실 외국뮤지컬의 대부분이 정서랑은 관계가 많지 않지만 - 생각에 그냥 지나쳐 버렸었는데, 많이 후회가 된다. 이 영화는 뮤지컬의 극장판이다. 영화에 맞게 각색된 것 같아보이지도 않고, 뮤지컬에서 쓰였을 법한 안무와 대사들이 그대로 쓰인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무랑루즈에서 느꼈던 실망감에 비하면, 시카고는 .. 정말 기발하다. 전설의 안무가 밥포시.. cell block tango에서 여섯명의 죄수들이 빨간스카프를 가지고 피를 표현하는 장면, 그리고 그 도발적인 안무에 전율을 느꼈다. 그리고, 캐서린 제타존스. 앤트랩먼트에서, 춤을 좀 추었던 것 같다라고 생각은 했었지만, 이렇게 춤과 노래가 소화되는 배우인지는 몰랐다. 그리고 그녀의 눈빛. 매력적인 음성..최근에 안 사실인데 그녀는 헐리우드에 진출하기 전에 영국에서 뮤지컬 배우로 유명했었다고 한다. 권모술수와 살인이 용납되는 내용이 들어있긴 하지만, 굉장한 안무와, 귀에 쏙들어오는 음악 (캬바레도 들어보시라. 굉장하다) 그리고 배우들의 열정과 재능때문에 굉장한 감동을 받았다. 그건 아마도 내가 이영화에 대해 아무런 정보없이 보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음반의 후반부에는 다른 팝가수들의 리메이크 버전이 들어있는데 새로운 느낌이 든다. 언제나 뮤지컬은 항상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
| 앞의 리뷰들에 이미 내가 하고 싶은 얘기가 다 있다.. 나 역시도 "시카고"가 뮤지컬 영화로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는데 공감한다. 거기에 더해서, 음반 리뷰이니 음악에 대해서 말하자면, 수록된 곡 중 어느 하나도 처지는 것 없이 아주 좋다. 보통 평이 좋은 음반들도 타이틀곡을 비롯해서 몇몇곡이 좋고, 나머지는 덤으로 얹은듯 약간 떨어지게 마련이다. 그러나, 이 음반은 컴필레이션도 아닌데, 모든 곡들이 아주 좋다. 다양한 템포, 배우들의 손색없는 수준급 가창력, 편곡..전반적으로 화려하다고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여감방 간수 마마가 부른 "When You're Good To Mama"가 가장 좋다. 단점이라면, 음반에 가사가 들어있지 않다는 것이다. 사실 "Cell Block Tange"의 가사는 좀 무시무시하기도 해서 모르고 듣는게 낫다. |
| 영화 "Chicago"가 개봉한다는 말을 듣고 '아! 이건 나를 위한 영화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음악과 춤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 영화가 날 실망시키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부러 시설이 좋은 극장에 가서 봤는데...역시 Good이었다. 그리고 바로 yes24에서 OST를 구입했다. OST를 들어보니 영화의 장면 하나하나가 생각나는 거 같다. 캐서린 제타 존스와 클럽 무용수들이 관능적인 춤을 보여준 "All that Jazz", 귀여운 르네 젤위거의 "Funny honey", 그리고 나의 가슴을 가장 두근거리게 만들정도로 환상적이었던 "Cell block tango"... 난 그 여죄수들이 그렇게 유명한 사람들인 줄도 모르고 영화를 보면서 '어디서 저렇게 연기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노래도 잘 하는 사람들을 캐스팅 했을까? 대단하네...' 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CD 안에 영화 엽서도 들어 있는데 화려한 영화 장면을 보여주는 엽서가 아니어서 좀 실망이었다. 정말 멋있는 장면이 많았었는데..그리고 노래 가사가 있을 줄 알았는데 쟈켓에 다소 성의가 없어 보였다. 그래도 "Chicago" 영화를 사랑하신 분들, OST도 좋아하게 될 겁니다. dvd도 사야쥐~~ |
| 사실 이런식의 뮤지컬 영화는 많이 접해 보지 못했다. 간간히 본것도 같은데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정도?? 크게 기억나는 작품이 없다. 그렇지만 앞으로 어떤 작품을 보든 시카고는 그 최고봉이 될것 같다. 영화와 음악 배우들의 춤과 연기, 노래 어느것 하나 흠잡을데 없이 수준급이었다. 영화를 보면서 내내 이 음악때문에 놀랐다. 특히캐서린 제타 존스가 더할나위없이 매력적이었다. 르네 젤위거보다 더 튀다니!!! 애엄마가 이렇게 섹시해도 된단 말인가~~~게다가 음반을 들으면서 캐서린의 멋진 목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절로 눈앞에서 영화가 펼쳐진다. 가장 맘에 들었던 곡은 역시 올댓재즈와 셀블럭 탱고. 캐서린과 르네가 부른 아이무브 온도 정말 기억에 남는다. 아무튼 이 앨범 소장가치 100%다. 얼른얼른 구입하자 |
| 나는 평소에 영화를 즐겨보고 또 자주 보면서도 나름대로의 철칙(?)같은 것이 있었다. 그건 바로 아무리 감동받고 재미있게 본 영화이더라도 OST는 절대로 사지 않는 것이다. OST만 듣고도 영화의 장면이 생생히 기억나고 그 감동도 되살아난다는 사람들이 나는 신기할 뿐이었다. 물론 나도 전혀 기억이 안나는건 아니다. 아주 유명한 주제곡 1~2곡 정도에 국한될 뿐이지.. (예를 들자면 Titanic 에서의 My heart will go on 처럼) 그래서 시카고는 아주 재미있게 봤음에도 불구하고 OST 살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있었다. 그런데 어디선가 시카고OST엔 중간중간에 대사가 들어있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망설이지 않고 샀는데 전혀 후회가 없다. 중간중간에 나오는 대사가 거슬린다는 사람도 있지만 나에겐 너무나 고마울 따름이다. 대사가 나오니 꼭 내가 직접 녹음기를 들고 영화관에 가서 녹음을 해온 듯한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다. ^^; 자켓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아 상품상태에는 별을 세개밖에 주지 못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아주 만족스럽다. |
| 언젠가부터 영화보는일에 시큰둥해졌다. 그 제일 큰 이유가 나와 영화선택기준이 다른 친구들. 대체 내가 보자는건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보기싫다니 --;;; 억지로 끌고 갈수도 없고, 그렇다고 혼자가긴 그렇고.. 그래서 한동안 극장엘 못갔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관심도 멀어졌다. 집에서 빈둥빈둥거리면서 올해 목표한 독서량이나 달성하자싶어 엎드려 책만 읽고있다 우연히보게된 [아카데미 시상식]. 다른해에 비해서 화려하진 않았지만 그래두 세계적인 배우들보는 재미가 솔솔했다. 하지만 긴 시간탓에 지겨운맘도 들었지만 마지막 작품상이 궁금해 끝까지 TV를 끄지못한채 기다렸는데.. 작품상은 두둥~~ [시카고]가 수상을 했다. 그래서 은근히 시카고란 영화에 관심이 가더라구!! 이번에도 보기싫다던 친구들을 이래저래 꼬셔서 극장가기 성공!! ^^ 우와~~ 비록 지방소도시 초라한 극장이라 화면도 음향도 별로였지만 가히 영화는 멋졌다!!! 내가 본 최고의 뮤지컬영화는 [사운드오브뮤직]이였는데.. 그에 버금가게 온몸에 소름이 쫙쫙 돋으면서 뭐랄까? 막 내가 마치 무대위에서 같이 춤추는듯한 그런 느낌~ 캐서린의 춤과 노래는 진정으로 완벽했다!! 마지막에 두 주인공이 함께 할때 더 비교가 되더라구.. 오랜만에 만족함을 가득안고 극장을 나오면서 내 선택의 탁월함을 은근히 자랑하고~~ 이 좋은 느낌을 더 좋은 음질의 CD와 함께!! 그나저나 우리나라는 언제쯤 이런 멋진영화를 만들 수 있을까? |
| 뮤지컬 형식의 영화라...예전에 사운드 오브뮤직을 무척이나 감명깊게 봤고 작년의 물랑루즈도 잊을 수 없었습니다.... 시카고는 제가 예전부터 찜해두었던 영화였습니다. 예전 무슨 외국 사이트에서 메일이 왔었는데 거기에 시카고를 소개하는 동영상이 있었거든요..그땐 그 영화가 뮤지컬 영화라는 것도 그리고 배우들의 얼굴을 보고도 전혀 알아보지 못했어요..설명한 글을 읽고나서야 배우가 누구인지 알았죠.. 그만큼 이번 영화 시카고는 무척이나 오랫동안 기다렸던 영화로 도대체 언제 우리나라에서 개봉을 하나 궁금했었습니다..지난 골든 글러브시상식에서 시카고가 여러 상을 받는것을 보고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개봉날짜가 잡히고 아카데미에서 작품상을 받고...정말 점점 기대가 되었습니다...전 개봉 전날 봤는데요.. 첫장면에서부터 끝날때까지...화려한 영상과 음악의 절묘한 만남은 제겐 무척 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배우들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그 연출력이나 풍자력...마음같아선 더 큰극장에서 다시 보구싶습니다..OST는 그런 저의 마음을 잘 달래주고 있습니다..영화장면이 다시 고스란히 생각나게 해주거든요...가사도 적혀있음 좋았을 아쉬움이 있지만 정말 사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 영화를 보면서 옆에 있는 친구와 눈을 마줄 칠 때마다 서로 빙긋 웃었다. 처음에 선생 김봉두와 시카고 사이에서 고민 했었지만 금새 그런 생각은 날려 버릴 수 있었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영화 내내 흐르는 신나는 템포의 음악들.. 영화를 본지 얼마 지나지 않아 결국 OST 앨범을 구입하게 되었다.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닌지라, 팝송을 즐겨 듣는 걸로 만족하고 있었는데, 이 앨범을 사고 생전 처음으로 팝송 가사를 찾아 따라 부르려고 노력..(거의 발악수준..)을 했다. 곡들은 모두 좋고 신나는데, 이 앨범의 단점이 있다면 가사가 없다는 것이다. 뮤지컬의 특성상 여러 사람들이 대사를 빠르게 말하는 지라 어려움이 있겠지만, 리드 보컬의 가사만이라도 있었으면 훨씬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전체적인 평가는 OST로서 뿐만 아니라, 뮤지컬 앨범으로서도 소장가치가 충분하다고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