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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키의 삽질이 점점 평이해 지고 있음을 절실히 보여주는 권이었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바이올리니스트로의 자신에게 더욱 확실한 집착을 가지게 되고 그간의 사람좋음의 탈을 벗어던지기로 결정한 우리의 타락한 땅토끼랄까요. 흐믓~ 말도 안되는 중상 모략의 편지를 받고도 담담할 수 있는(물론 아주 땅을 안 판 것은 아니지만) 케이 그대는 진정으로 위대하였다.
그러나 우리의 불쌍한 케이는 유우키의 연습방해죄로 실가로 추방. 후훗. 점점 유우키의 성깔이 발휘되고 있는 겁니다. 마지막의 갈라 콘서트는 굉장히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너무나도 상위 입상자들의 연주를 깎아내린 것이 아닌가 싶은 감은 없지않지만 뭐라해도 저는 유우키의 추종자이니 말입니다. [인상깊은구절] "저는 또 실가로 가야 하는 겁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