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코스프레 다이어리 (박유송(키르아)/14000원) 코스프레를 즐겼고, 즐기고 있는 사람으로서, 키르아님을 매우 존경(?)한다. 그렇기 때문에 렛츠리뷰에 다음 리뷰 대상으로 뜬지도 모른채 보자마자 지름신의 설득에 당하고 말았다.(실은 내가 지름신을 소환한 것이 맞겠다.) 책은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있다. 1장 호기심 2장 슬픔 3장 즐거웠던 기억들 4장 균형찾기 그 속에서 코스프레를 시작한 이유, 한때 그만두었던 이유, 하는 방법, 그리고 나아가기 위한 방향성이 제시되어 있다. 경험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일까, 책속에 있는 여러 사진과 에피소드들을 들으면서 나름 진지한 추억(?)에 잠기게 되었었다. 그러나 사진을 위해서였을까, 책의 디자인이 정사각형에 가까운 디자인이여서 조금 읽기 힘들었으며, 내용에 비해서 사진이 많아서인지, 아니면 사진때문에 코팅지를 사용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가격이 조금 비싼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키르아님이 국내 코스프레 1세대 정도이며, 코스프레를 하며 한때 정상에도 올랐고, 여러가지 트러블로 잠시 쉬었다는 것도 알았기 때문일까, 개인적으로 생각했던 내용과 책이 조금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었었다. 개인적으로는 일반인에게 코스프레가 더이상 이상한 일이 아니며, 그들에게 이해시키기 위한 책일 것이라 생각하였는데, 일반인이라기 보다는 코스프레를 했던 사람이나, 하고있는사람, 적어도 만화에 취향이 있어서 어느정도 코스프레를 알고있는 사람을 위한 책이였던 것 같다. 별점을 주자면 5점 만점에 3.5~4점정도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책재미있게 읽었고, 앞으로도 키르아님께서 멋진 모습 보여주셨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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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에 그림, 의상제작이 취미인 애가 있다.
올해 얘랑 걔는 멘티가 되고 나는 멘토가 되어 이 학생이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의 꿈장학금 장학생으로 선정이 되었다.
멘토는 멘티에 대해 잘 알아야 하는 법.
이 아이는 의상제작 중에서도 만화 주인공들이 입는 옷 - 현실에서 사람들이 입는 옷이 아닌 - 에 관심이 많다. 난 이 방면에는 전혀 무지. 코스프레라는 말은 들어봤지만.
그래서 나에게 읽히기 위해서 이 아이가 이 책을 샀다고 한다. 코스프레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은 아니고 그냥 저자 박유송씨가 코스프레를 한 경력, 이야기 등을 쭉 적어놓은 것이다. 군데 군데 이모티콘도 사용하고, 말투도 가벼운 말투를 썼다.
난 코스프레 이런 게 웬지 조금 이상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 일본 분위기를 싫어한다 - 저자 박유송씨의 열정과 그 실력만큼은 정말 존경하고 싶다. 또한 그 작품들에게 감탄을 금치 못하겠다. 이 정도면 그 분야의 대가, 전문가라고 할 수 있겠는데, 어떤 분야든지 전문가들을 존경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역시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해 이런 생각이 들었다.
끝으로 저자가 악플 때문에 고통 받았다는 부분이 나오는데, 악플은 정말 무서운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이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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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양한 취미거리와 문화가 생기고 있는 시대에 "코스프레"란 문화가 점차 일반인에게도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 일반인들은 "코스프레"를 오타쿠들만 하는 취미로 보고 있다. 비판적으로 보자면 그렇긴 하지만 꼭 그런 시선으로 봐야만 하는걸까?
이 책에는 오랜 경력의 코스프레 경력자가 쓴 글이다.
이쁜 얼굴+명문대+직업있는 여자 소위 우리가 말하는 "엄친딸"급의 여성이 바로 이 책의 주인공이다.
오타쿠 취미라고 해서 소심하고 공부 못하고 만화 또는 애니에만 빠져사는 애들만 할거란 편견을 버리게 해주는 책이다. 게다가 코스프레 옷을 어떻게 구상하는가에 대해서 가끔 나와있어서 코스프레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추천하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