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10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7.0
리뷰 총점
싸구려 50cent 의 50만달러짜리 음반
"싸구려 50cent 의 50만달러짜리 음반" 내용보기
내가 처음으로 힙합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한창 우리 나라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에미넴을 통해서였다. 주위 사람을 통해 그의 곡 하나를 알게 되었고 그 이후 앨범을 구입하고 그와 그의 음악에 대해 이해하게 되면서 힙합에 대한 애정이 커져간 것이다. 힙합 자체에 관심을 갖고 있었던 나로써는 이 대단한 신인에 대한 관심이 이상한 것은 아니며, 또 데뷔 전에 에미넴과 함께 한 몇
"싸구려 50cent 의 50만달러짜리 음반" 내용보기
내가 처음으로 힙합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한창 우리 나라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에미넴을 통해서였다. 주위 사람을 통해 그의 곡 하나를 알게 되었고 그 이후 앨범을 구입하고 그와 그의 음악에 대해 이해하게 되면서 힙합에 대한 애정이 커져간 것이다. 힙합 자체에 관심을 갖고 있었던 나로써는 이 대단한 신인에 대한 관심이 이상한 것은 아니며, 또 데뷔 전에 에미넴과 함께 한 몇 장의 앨범으로 이름도 귀에 익은 엠씨였다. Mp3 를 통해 몇 가지 들어본 그의 곡에서 핍티 센트의 목소리는 굵고 낮았다. 나중에 알게 된 일이지만 총격전으로 인해 턱에 맞게 된 총알 때문에 발음이 어눌해진 것이라고 한다. 살벌한 그의 전적에 대한 설명은 모두들 익히 알고 있을 것이지만 신랄한 그의 가사와 평상시의 언행들을 알게 되면 더욱 놀랄 수밖에 없다. No mercy, no fear 나 Power of Dollar, 그리고 이번 앨범 Get rich or die trying 같은 경우에 앨범의 제목부터가 특이하다. "나와 같은 경험을 한 사람이 아니라면 아무도 인정할 수 없다" 는 핍티 센트의 직선적인 말투와 어울리는 타이틀들이다. 이번 앨범은, 그가 한꺼번에 너무나 떠버리는 바람에 사실 선입견이 조금 첨가되어 퀼리티가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아무리 대중성이 힙합에서는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고 해도 파퓰러한 음악이라는 평은 모든 음악에 있어서 좋은 평가가 아닌가? 그의 음악은 한창 힙합과 락 쪽으로 변해가고 있는 아메리칸 팝의 성향에 제 때를 맞추었고 리스너들의 취향을 사로잡는다. 이스트 코스트 힙합 중에서도 특별히 단조로운 엠알과 베이스톤의 목소리를 앞세운 핍티 센트의 이번 앨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키워준 에미넴의 The Marshall Mathers LP 의 하루 판매고보다 높았던 판매고와 힙합의 거의 모든 아티스트들이 그렇듯 밑바닥 인생에서의 탈출이다. 글쎄, 그의 음악에 대한 평을 내리라면, 잘 모르겠다. 그는 아직 에미넴과 닥터 드레 등 Aftermath 사의 든든한 거물들의 힘을 꽤나 빌리고 있고 그에게 쏟아질 Diss 신청서와 비평도 만만치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에게 그 모든것은 좋은 징조이다. 우선은 랩의 대중화에 공헌 하나를 남긴 그를 칭찬하고 싶고 지나친 자만은 금물이라는 충고도 덧붙이고 싶다. 그는 여러 모로 보나 에미넴과 많이 닮았다. 두 사람의 개인적인 팬으로써 정말 핍티 센트의 "끝에 남는 사람은 에미넴과 나, 두 사람이 될 것이다." 라는 말이 실현될 것인지 지켜보고 싶고 이제 시작된 핍티 센트의 바이오그래피에 긍정적인 평가가 많이 쓰여지기를 바란다. 아무튼 그는 몇 안 되는 성공한 엠씨이자, 그 시작이다. 핍티 센트는 앞으로의 힙합의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준다는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부디 다음 앨범이 나올 때까지는 또다른 총격전이 벌어지지 않기를 바란다.
k******1 2003.04.09. 신고 공감 3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