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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스틀링거의 새로운 피노키오>는 과연 무엇이 새롭다는 것일까?
책을 덮고도 생각나는 귀뚜라미의 한구절 "슬퍼 슬퍼라, 아이들이 부모한테서 도망치면. 슬퍼 술퍼라, 아이들이 허락 없이 집을 나가면. 슬퍼 슬퍼라, 아이들은 후회하게 될 거야. 슬퍼 슬퍼라!"" 어른들이 말하는 바른생활 잔소리가 귀뚜라미의 한마디로 나또한 뜨끔하게 한다. 내가 어릴적 만화로, 그림책으로 보았던 피노키오가 뇌스틀링거의 재해석된 피노키오는 우리가 얼마나 아이들에게 착하기만을 요구하였는지 반성하게 하고 피노키오에게도 나름대로의 이유가 아니 사정이 있었음을 보여주면서 상대적일수밖에 없는 우리의 삶을 이해시킨다. <그림 메르헨>이란 책에서 하이델바흐의 매력을 충분히 느꼈던 바이지만 이 책에서도 하이텔바흐의 새로운 피노키오는 정말 지금까지 알고 있던 디즈니스런 피노키오의 모습을 확 바꿔주는 새로운 피노키오를 만들어 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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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새로운 피노키오'라는 제목에 더 읽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하지만 독특한 디자인에 잠깐 살펴보았는데, 책 속의 삽화가 마음에 들어서 선택하게 된 책이랍니다.
기존에 기억하고 있는 피노키오의 모습은 디즈니 영화 탓에 좀 더 귀엽고 발랄한 느낌이라면, 이 책은 뭔가 좀 으스스한 구석이 있거든요.^^
작가의 재해석으로 태어난 피노키오지만, 솔직히 저는 그다지 큰 변화를 느끼지 못했어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서인지, 저는 오히려 어렸을때 읽었던 피노키오를 더 재미있게 생각한것 같습니다. 삽화 때문에 선택한 책이었는데 좀 실망스러웠어요.
기존에는 고래의 배에 들어간걸로 알고 있었는데, 여기는 상어네요. 무시무시한 이빨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