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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슬픈 사랑이야기인 로미오와 줄리엣이 있다면 한국에는 호동왕자와 낙랑공주가 있다. 서로를 사랑하지만 서로가 적이라 안타까운 사랑을 이룰 수 없어 너무도 슬픈 그들의 이야기가 <판타지 역사 여행>이라는 한편의 동화속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
적이 쳐들어 오면 스스로 북을 울려 나라의 위험을 알렸던 자명고이야기는 드라마나 책을 통해 자주 접할 수 있다. 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이 진실일까. 과거의 역사 자료들이 존재하지 않기에 진실은 알 수 없지만 북이 스스로 울렸고 사랑을 위해 자신의 나라마저 배신해야만 했던 공주이야기는 정말 많은 상상을 하게 만든다.
역사학자인 부모님과 함께 헌책방에 들리고 그곳에서 신비한 황금빛 책을 만나고 가지고 온 북을 두드리게 되는 주인공 남매인 예지와 대현이는 호동왕자와 낙랑공주가 있는 역사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스스로 울리는 북을 지닌 나라 낙랑국의 공주와 대무신왕의 서자인 호동왕자가 우연히 만나 사랑을 키우지만 서로가 적국임을 알고 안타까워한다. 사랑을 선택한 낙랑공주에 자명고가 찢기고 낙랑국을 지키고자 했던 채령은 죽음을 맞으며 낙랑은 자신과 채령과의 관계를 알게 된다. 백노인에 의해 다시 현재로 돌아오는 남매......
주술사 채령과 낙랑국 최리왕, 고구려의 대무신왕, 백노인등의 여러 인물들이 책속에 등장하는데 그동안 알고 있었던 내용과는 또 다른 자명고와 함께 얽힌 또 다른 상상을 해볼 수 있었다. 신비한 북을 만들고 잃어버린 역사를 찾기위해서 노력한 백노인 그가 남긴 낙랑국의 역사가 어딘가 존재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판타지 역사 여행>은 맛있는 책읽기 시리즈 다섯번째 책으로 참 맛있는 책읽기가 되었던 것 같다. 역사속에 제대로 기술되어있지는 않는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역사의 중요성을 새삼느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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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판타스틱한 역사여행을 했네요.
어쩜 이리도 재미있고 동화스러운지~~
책을 읽다 보니 호동왕자와 낙랑공주만의 이야기는 아닌거 같아요.
주술사 채령과 낙랑국의 왕 최리와의 사랑이야기도 너무 슬픈 하나의 이야기네요.
요즘 TV에서 "자명고"라 하여서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이야기가 나오고있는데요.
자명고를 저절로 울리는 북이 아닌 사람으로 설정해서 전개가 되고있지요.
이책에서도 자명고가 그냥 울리는 북인 사물만이 아니라, 천운의 기운을 받아서
연결된 신녀 즉 주술사 채령과 함께 그려지고 있어요.
처음에 주인공 예지와 대현이가 황금빛이 흘러나오는 책속으로 빨려드러가는 설정..
또 그곳에서 요리뽕..조리뽕...하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서 역사여행을 다녀오는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정말 호기심과 집중력을 저절로 키워주네요.
우리아이가 이책을 읽으면서 책속의 주인공처럼 사극 드라마도 특히 "자명고" 말이죠.
너무 재미있게 책속의 주인공들과 같이 연결해서 설명도 해주면서 잘 본답니다.
이런 스토리의 역사책이라면 우리아이들에게 강추!! 하고 싶네요.
역사도 알고, 책도 읽고. 일석이조.. 아니 가족간의 역사관련 대화참여까지 할수있
는 일석삼조의 이득을 볼수 있는 아주 유익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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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능력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 아이는 초등학교 6학년이다. 요즘 4급을 준비하고 있는데 공부를 하면 할수록 더 어렵게만 느껴지는지 엄마 난 역사에 소질이 없나봐 한다. 그냥 재미로 또 가볍게 읽으라고 이 책을 건네 주었더니 읽고 나서 말이 많아졌다. 드라마에서 들었던 호동왕자와 낙랑공주 이야기 또 자명고 이야기등이 신기하면서도 재미있게 다가왔나보다. 자기도 역사의 한 장소로 이동해봤으면 좋겠다는등 자기가 예지였다면 이렇게 했을 거라는등등 나또한 우리 아이와 같은 상상을 해본다. 멋진 호동왕자도 만나고, 예쁜 낙랑공주를 만나는 상상 좀더 평화로운 시절이 되면 다시 찾아오겠다는 할아버지와 가죽 두루마리가 들어나는 시간은 어느때일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 통일되는 그때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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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의 호동왕자, 낙랑국의 낙랑공주 는 책표지처럼 멋있고 아름다운 모습의
한쌍의 커플이다.
진짜 모습은 어떨까?
그런데, 왜 이루어 질수 없었을까?
호동왕자는 낙랑공주를 사랑했지만 아버지의 정치적 야망 때문에
낙랑공주를 끝까지 선택할 수 없었고
낙랑공주는 호동왕자를 보호하려다 낙랑국을 망하게 하고
엄마인 채령을 죽이고 아버지 최리왕에게 죽임을 당한다.
호동왕자도 나중에 자살을 선택했다.
호동왕자가 서자가 아닌 대무신왕의 본부인의 아들이었더라면
낙랑공주는 낙랑국에 자명고가 없었더라면
둘이 행복하게 살 수 있고 역사가 바뀌었겠죠?
갑자기 재미있는 생각을 했다.
우리의 과거(역사)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미래를 준비해야 사명감을 아이들에게
얘기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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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와 대현이는 역사속으로 빠져든다.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슬픈 사랑 이야기와 자명고에 대해 알게된다. 자명고는 사람일수도 있는데 저절로 울리는 북으로 알려진건 드라마나 영화,소설은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 판타지 역사 여행은 아이들이 상상을 하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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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이야기일까? 잠시 생각에 잠겨본다. 그저 옛이야기로만 보면 안 돼는 우리 역사를 모르고 어찌 미래를 본다고 하는지.... 우리에겐 피비린내의 역사도, 치욕의 역사도, 기쁨의 역사도, 감동의 역사도.... 있었다. 지금우리가 바로 알아야 하는 역사이다. 그래서 미래엔 치욕도,피비린내도 없어야 한다.
작은 나라 낙랑의 나라. 신비하고도 꽁꽁 숨겨진 비밀의 나라에 한번 흠뻑 빠지고 있다. 그저 신비가 아니라 감동과 사랑과 그리고 나라를 지키고 싶었던 낙랑공주의 마음을 담아 본다. 그리고 함께 사랑한 호동왕자... 사랑하기에 상처와 아픔을 주고 싶지 않아 긍긍 하는 모습이 안타까울뿐이다.
왜 자명고의 운명은 거기까지 였을까? 왜 채령은 지키지 못했을까? 백노인 어디서 오고 왜 하늘에 맡긴 나라로 만들고 말았을까?
읽고 난 뒤에도 넘 궁금하여 또 다른 역사책을 들게 만드는 판타지였다.
아이가 궁금해 하고 또 궁금해하여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었으면 한다.그래서 가슴이 뿌듯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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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다소 따분한 내용에 아이들이 쉽사리 지겨워 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여자아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요즘 '자명고'가 티비서 방영되고 있다. 난 자명고의 애청자이다...그러니 이책을 보고 얼마나 반가울지....상상이 될 것이다.
요즘 흔히들 나오는 만화역사책 정도로 시작을 했다. 하지만 만화는 아니였다. 이것 또한 나의 구미를 당겼다....
대현이와 예지... 현대시대에서 옛 낙랑국을 여행하는 아주 기발한 아이들의 상상력을 더더욱 증대해줄 구성이였다. 하지만, 읽다 보니 약간의 부스럼이 났다. 아이가 티비서 보던 자명고의 내용과 이 책의 내용은 달랐다. 티비에선 자명고를 사람으로 표현시켰지만 이 책에선 낙랑공주의 엄마로 표현되었다. 분명 티비에선 자명공주와 낙랑공주, 원후, 차후...호동왕자가 사랑하는건 자명이....였지만, 이 책에선 주술사 채령이 낙랑의 엄마, 낙랑, 호동왕자....분명 다르게 나왔다.
의문점 가득히 책을 마무지 지으려는 마지막..에필로그!! 역사가 그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전해내려오지 않는다는 건 어른이면 다 안다. 하지만 아이는 드라마가 허구로 가득찬 상상력 무한리필이라는건 모를것이다.
에필로그엔... "드라마나 영화, 소설 같은 것은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잖아. 역사드라마 역시 대부분 몇 줄 안 되는 기록들을 가기고 창의적으로 재구성한 것이 많지. 특히 자명고 같은 설화의 경우에는 상상력을 무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소재야......."라고 아이에게 100% 진실은 아니라고 지각시켜주었다.
참 마음에 드는 책이다. 너무 진실을 왜곡하지도, 너무 판타지도 아닌.... 정도를 아는 책이다.
내 아이는 이 책을 읽고 다시한번 호동왕자와 낙랑공주를 읽을것이다. 그리고 아이는 많은 것을 느낄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