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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왕국을 세워라 - 꿈을 꾸어라, 너의 왕국을 세워라
도서관에 들어가면, 신간책은 따로 꽂아놓는다. 뒤이어 다른 신간책이 들어와서 그 자리를 뺏기 전까지, 그렇게 바통터치를 하면서 그 자리를 지키는 것이다. 이 책 역시 그 자리를 지키고 있던 책 중에 한 권이었다. 이병훈 감독을 알게된 것은, 대장금 때문이었다. 사실상, 나는 감독의 이름을 보지 않고, 작가의 이름을 보고 드라마를 보는 성향이 강해서, 감독의 이름은 내게 중요하지 않았다. 그리고 감독, 그러니까 PD의 개념에 대해서는 많이 헷갈리고 있었다. 찍는 사람, 즉, 감독을 카메라 감독으로만 생각해왔던 것이다. 연출자라는 개념에 대해서 없었기 때문에, 나는 드라마를 찍는 사람은, 카메라 감독이 가장 높은 사람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고, 작가뿐만 아니라, 연출자의 이름이 드높이 올라간 것이 대장금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물론, 대장금을 만들기 전에, 이병훈 감독은 허준이라는 대작을 완성시켰지만, 내가 허준을 보던 때는, 그저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였을 뿐, 감독이 누구고, 작가가 누구고를 따질 수 있는 연령대가 아니었다. (그 때 나는 너무 어렸다. 드라마에 나오는 모든 것이 사실이라고 믿었던 시절이었으니까 말이다) 드라마에 대한 영향이 한국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어마어마하다. 아주 작은 예를 들어, 인기있는 드라마에 나오는 직업군은, 그 해 많은 학생들의 장래희망이 되곤한다. (그러기에, 악역을 멋있게 표현하는 건 아주 위험한 행동이다)
대장금은 나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친 드라마였다. 내가 무언가 포기하고자 했을 때, 대장금에 나오는 이영애를 보며, 이겨내곤 했다. 아니, 결심을 품곤 했다. 저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무언가 다시 재창조해내고, 다시 일어서는 대장금을 보며, 나 역시 마치, 대장금의 혼이라도 씌운 것 마냥, 멈춰있던 걸음을 내딛곤 했다. 그것은 나에겐 결과물을 가져왔다. 매번 포기하고자 하는 순간엔, 대장금을 생각했고, 대장금은 내 생애 가장 훌륭한 드라마 중에 최고로 꼽히는 드라마이다. 그런 대장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병훈 감독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그의 이름은, 이제 왠만하면 국민들이 아는 이름이 될 정도이다. 영화감독에 비해서, 드라마감독의 이름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널리 퍼지지 않는다. 이유인 즉, 드라마에 대해서는 등장인물, 즉 스타를 따라 채널을 돌리는 시청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청자 중에서도, 마니아층이 생기면서, 작가를 따라가는 시청자들도 생기고, 이제 이병훈감독의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감독에 따라서 드라마를 시청하는 시청자들도 늘어났다. 예를 들어, 커피프린스를 연출했던 감독의 이름을 광고에 넣어서, 드라마를 홍보하기도 했다. 이것은, 예전의 커피프린스의 시청자들을 다시 끌어 모으기 위한 전략이다. 인기있던 드라마의 성공신화를 다시 써보기 위함인 것이다.
이병훈감독의 책을 보는 순간, 읽으면 재밌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감독이 하는 이야기, 곧, 드라마를 하는 사람일테니, 드라마 이야기가 나올테고,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라면, 곧 등장인물, 즉 스타에 대한 이야기도 나올테고, 또 생생한 그 현장 이야기도 들을 수 있으니, 일단 재미있는 요소가 모두 들어간 책이기에, 어떻게 풀든 재밌는 이야기라는 생각이었다. 내 판단은 맞았다. 이야기하는 사람답게, 조곤조곤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에게 허준은, 다시 꿈을 찾기 위한 걸음이라고 생각된다. 멈춰있을 수도 있고, 혹은 그냥 주저앉을 수도 있는데, 그는 기어코 한 걸음 내딛었다. 아주 무겁고, 두려운, 그리고 아무도 결과를 장담못하는 그 곳으로, 한 걸음 내딛은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내게도 허준은 인상깊은 드라마 중에 하나였다. 특히나 마지막 장면이 너무 인상적이라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그 해, 시상식에서는 허준의 두 주인공, 전광렬과 황수정의 1등과 2등 상을 두고서 대결을 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물론, 전광렬이 1등이었고, 황수정이 2등이었다. 타 드라마의 주인공과 경쟁을 한 것도 아니고, 같은 드라마의 두 주인공이 대결을 펼쳤으니, 흥미진진하기가 이를 데 없었다.
그가 드라마 소재를 고르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볼 때, 나는 계속해서 그가 성공스토리를 써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無에서 有를 창출해내는 주인공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기운이 나고, 응원을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가 있다. 더욱이,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그 주인공을 떠올리기도 한다. 나는 그가 이산을 할 때도 좋았지만, 대장금같은, 허준같은, 상도같은 그런 드라마를 더 많이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 왕의 이야기는 어느 감독이나 소재거리로 삼고, 그리고 많이 해왔다. 나는 그가 서민의 이야기를 다루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그가 가진 능력 중에서 가장 탁월하게 빛을 발하는 순간이라고도 여긴다.
나는 역사에 대해서 무지한 사람이다. 너무 무지한 탓에, 한국인이 맞을까 싶을 정도이다. 그래서, 흥미로운 역사 드라마가 필요했다. 당연히, 그 드라마는 사실에 바탕을 둔 드라마여야 한다. 왜냐하면, 드라마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나로서는, 픽션이 너무 가미된 드라마는 나중에 혼동을 불러일으키니까 말이다.
물론, 에피소드를 지어내고, 작가의 상상력에 의해서 역사가 재구성되고 있다는 것은 안다. 그렇기에, 흥미롭고도 사실에 근거한 드라마가 나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이런 류의 드라마를, 이병훈 감독이 잘 만들거라는 기대감이 있다. 그런 기대감 때문에, 나는 차기작인 '동이'를 기다린다.
그는 이미 꿈의 왕국을 세웠다. 문제는, 이 왕국이 모래성이 아닌, 아주 단단한 것이어야 한다는 거다. 파도가 와도 꿈쩍 안하는. 시도할 줄 알고. 뭔가 보여줄줄 아는 그런 작품을, 나는 그가 만들어 내기를 기대한다.
시청률에 얽매일 수 밖에 없는 위치에 서 있지만, 나는 이것이 학점에 매달리는 학생들과 같다고 여긴다. 하지만, 초점을 어디에 맞추느냐가 중요하다고 여긴다. 학생들 같은 경우에, 맘만 먹으면 학점을 쉽게 딸 수 있는 방법도 있다. 만만한 수업들을 수강신청하고, 남들이 일주일에 20시간을 수업을 들으면, 자기는 조금 덜 듣고, 이런 식으로 하면, 학점 맡기는 비교적 수월하다. 하지만, 결국 남는 건 좋은 학점일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하지만, 자신이 정말 배우고 싶은 것, 그리고, 배워서 남는 것들을 수강신청하면, 학점은 조금 낮더라도, 남는 것이 있다. 시청률도 마찬가지라고 여긴다. 자극적인 것만을 내보내는 일부 드라마는, 막장 드라마라는 별명을 얻으면서도 시청률은 최고를 달린다. 하지만 그 뿐이다. 남는 게 없다. 하지만, 어떤 드라마는 마니아층의 한 자리 수의 시청률을 가지고도, 남는 게 많은 드라마들이 있다.
나는 이병훈 감독은, 남는 것도 있고, 학점도 좋은 우수한 감독이라고 여긴다. 학생들 중에서도, 어려운 수업들을 거뜬히 다 듣고서 아주 우수한 점수를 받아내는 학생들이 있으니까 말이다.
그의 왕국은 나이를 모른다. 그가 사는 꿈의 왕국에서는, 그는 아직도 청년이다. 다시, 다시, 다시, 를 외치면서. 더 나은 장면을 뽑아 내기 위해서 아직도 잠도 잘 못자면서도 드라마를 만들어 내는, 그런 감독이다.
나는 꿈에도 나이가 있어서, 재빨리 모든 것을 이루려고만 했다. 급하게 허덕거리기도 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느꼈다. 원한다면, 끝까지 그것을 하고, 그리고 꿈의 왕국에서는 절대 나이를 따지지 말 것. 원한다면, 나이가 40이 되든, 50이 되든, 60이 되든. 이룰 것이라고 말이다.
우리의 수명이 연장된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는 생각이, 이 시점에 드는 건, 이 책을 읽은 사람들로서는 공감하는 부분이 될 거라 추측해본다.
Dia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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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상도','서동요','대장금' 등 사극을 재미나게 봤던 사람이라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물론, 저자인 이병훈 감독의 드라마를 봤다던 더 재밌게 읽을 수 있습니다. 저도 허준과 상도 부분에서 재밌게 그 뒷 이야기를 들었으니까요.
이 책은 드라마의 뒷 이야기를 재미나게 적은 것으로 드라마를 하나라도 재밌게 봤었더라면 가볍게 읽기 좋습니다. 만약, 드라마 연출 쪽에 관심이 있다면 확실히 읽어야합니다!
글 자체도 가볍게 쓰였고, 어려운 전문 용어는 거의 없습니다. 그렇다고 글이 지루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짧은 글들로 되어있고, 문체가 늘어지는 문체가 전혀 아닙니다.
다만, 왠지 이 책을 읽고 나니 기획이나 연출을 하려면 (드라마가 아니더라도) 책을 많이 읽어야할 것 같아서 조금 압박을 느꼈습니다.
소설이나 교양서를 읽기에는 지치거나 글을 읽기에 힘든 분께 가볍게 읽기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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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서 처음 본 이병훈 감독은 동네 아저씨처럼 친근한 외모에 역동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생소한 얼굴이었지만 그가 연출한 드라마들은 전혀 낯설지 않았다. 사실 내가 그의 작품 중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본 드라마는 하나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보지도 못한 드라마의 주인공이며 줄거리며 언제 나왔는지도 다 알고 있는데, 그만큼 그 드라마들이 유명했고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기억되고 있기 때문이다. 드라마들이 워낙 유명했기 때문에 이 책에서 드라마의 줄거리 등이 주를 이루지 않을까 싶었지만 그렇지 않았다. 이병훈 감독이 감독으로서 겪은 에피소드들과 함께 일한 배우들의 이야기들이 많았는데,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느낄 수 있었다. 드라마의 흥행여부와 무관하게 그는 열정적이고 능력 있는 감독임을 확신할 수 있었던 부분은 배우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함께 일하는 연출진을 존중하는 모습이었다. 자신이 침범할 수 없는 다른 이의 권한을 탐내지 않고 그러면서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 해 하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베트남으로 떠난 작가에게 마지막 장면의 수정 원고를 받기 위해 조연출을 닦달했을 때 ‘참 지독하다’싶기도 했지만 내심 존경스러웠다. 한 때 내 장래희망 중에 방송작가도 있었는데 만약 내가 방송작가가 되어서 이병훈 감독님과 함께 드라마를 만들고 작업을 하게 된다면 어땠을까? 생각해 보니 참 피곤하겠지만 엄청난 영광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일에 보람을 느끼고 자부심을 느낄 테지만 이 사람처럼 자신의 직업을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도 있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참 부러운 직업이다. 국민을 넘어 외국의 시청자들에게까지 사랑받는 드라마를 제작한다니. 이 감독은 자만하거나 초심을 잃지 않는다. 오히려 슬럼프를 겪을 때도 있었지만 그 일이 계기가 되어 그는 사극 드라마와 인연이 닿게 되고 지금의 이병훈 감독이 된다. 그는 말 그대로 고난을 기회로 만들었던 것이다. 3D 직업이라는 PD. 하지만 이병훈 감독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잘 알고있는 사람이다. 그가 만든 드라마에 온 국민이 울고 웃는다.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째서 그의 드라마들이 성공적인 작품이 될 수 있었는지를 알게 된다. 그가 세운 꿈의 왕국에 다녀오니, 나도 한 왕국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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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TV를 통해 드라마를 좋아하는 여 주인공이 등장하는 외국 드라마(영화)를 본적이 있다. 드라마를 너무 좋아하는 그녀는 재미있거나 감동적인 드라마를 보면 몇 번을 반복해 시청하여 그 드라마에서 나오던 대사와 표정, 옷차림까지 달달 머리에 담아 둘 정도였다. 그런데 어느 날 그녀는 자신이 좋아하던 드라마의 남자주인공을 실제로 만나게 되고 그녀는 그가 출연한 드라마의 대사와 표정을 그대로 옮기면서 그에게 사랑스러운 여자가 된다. 처음에는 낭만적인 그녀가 사랑스러웠으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드라마와 현실을 구분 못하는 그녀에게서 그는 실망감을 느끼게 된다는 내용이었다. 줄거리는 단순하지만 나는 그 영화를 보면서 이야기 속으로 빠져 들어가 너무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있다. 드라마는 영화와 달리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장르이고 또 현실에서 부딪히게 되는 좌절과 슬픔을 달래주는 역할도 한다. 또한 책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간접 경험을 전해주기도 한다. 이병훈 PD는 “조선왕조 500년”을 연출한 감독이다. “상도” “대장금” “허준” 등의 작품을 연출한 사극 분야에서는 과히 독보적인 존재이다. 이 책은 이병훈 PD가 최고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배우 캐스팅 에서부터 스텝들의 숨은 노고, 촬영 현장에서의 에피소드, 작가와 배우의 이야기 등을 풀어 놓으면서 우리에게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져야 마음가짐과 성실성을 알려주고 또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을 부여하고 있다. 서울대 임학과를 졸업한 그는 나중에 과수원이라도 하기 위해 임학과에 갔다고 한다. 부대에 있을 때 식목사업에 대해 조언을 구하려고 서울대 교수님을 찾아 뵙고 이런 질문을 했다. “괴목과 느티나무는 심는 방법이 어떻게 다릅니까? 괴목과 느티나무는 같은 말인데 그는 학부 때 전공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아 잘 모르고 한 질문이다. 학교때 전공은 관련분야에서 일하는데 5%정도의 영향밖에 미치지 않고 나머지는 열정이라고 하며 그는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연출을 창의적이게 하는 발판은 책속에 들어있다고... 『책은 읽는 사람의 독창적인 해석과 상상력을 요구하고, 따라서 표절의 소지를 많이 줄여준다. 또 책을 읽다 보면 그와 연관된 다른 것을 찾게 되어 끊임없이 새로운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 풍부한 연출을 해내는 이유가 이런데 있다』 본문 중에서 독서의 중요성을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실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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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꿈의 왕국을 세워라 (이병훈 감독의 드라마 이야기)
드라마를 즐겨 보는 사람이기에 드라마 이야기라서 또 그래도 몇 안되는 존경스러운 감독이기에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대장금으로 한류를 만들고 전세계에 수출할 수 있는 사람이 드라마 이야기를 해주니 기대가 너무 되었다.
PART I 사람을 만나러 가는 길
제목부터 꿈의 왕국을 세워라~~ 왠지 확 와닿고 목차를 보니 보지 않을 수가 없었다
책을 정말 예상대로 탁월했다. 드라마를 만드신 분이시라 그런지 다양한 연령층의 독자들을 알고 있는것 같았다
참 철학적인 이야기였지만 누구든 알아듣기 쉽게 겸손한 글을 읽다보니 왜 이분이 그렇게 큰 성공을 이룰 수 있었지 하늘의 복도 이런분한테 오나 싶었다.
저자는 숱한 역경을 지나오면서 나의 초인적인 노력으로 내가 이렇게 탁월할 수 있었다고 자서전류 책에서 보이는 그 특유의 스스로 숭배하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
그는 세상이치를 아는듯 했다
꼭 의도 하지 않았지만 운명이 낯선곳으로 인도했고 그곳에서 그자리에서 최선을 다했고 건강하게 살려고 했고 사람들에게 좀 좋은 삶을 살게끔 하고 싶었고 초월적인 노력의 결과로 얻어진 성공이 아니라 그저 좋아서 열심히 했는데 얻어졌다는 그진리를 그는 말하고 있었다
어른들이 인생은 새옹지마라고 하는데 70평생을 살아온 그도 그 진리를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그렇다 꿈의 왕국을 세워야 한다
그러나 그것은 최고의 권력자나 대단한 부의 형성이 아니라 정말 인간이 행복해 질 수 있는 그 왕국을 찾는것이다
불경기에 많은 젊은이들이 취업에 목숨을 걸고 밥통전쟁을 하고 있다 고급인력이라고 칭할 수 있는 대학 졸업 예비생 2명중 1는 공무원 준비를 한다고 한다
그러나 어디 한정된 자리가 얻어지기 쉬울까? 피터지는 노력을 해도 자리가 한정적이면 안될수 밖에 없는 것을 안되면 스스로 낙오자라고 칭하고 자책이 들어 괴로운 이땅의 젊은이들
정말 꿈을 꿔야한다
태어나기 전부터 자신에게 세겨진 그 꿈을 꿔야한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그냥 좋은것 돈 주지 않아도 그냥 하고 싶은것 그것에 매진해야 한다.
그러다 보면 누구는 청소짱이고 누구는 음식의 짱이다 각자 좋아서 한일이 이웃의 필요를 체우고 우리 모두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다
어디 꿈 같은 소리라고 아니다 이건 진리다 내 배만 체워보겠다고 무작정 돌진만 하다보면 모두 죽을 수 밖에 없다
혹시 고대앞 유명한 영철버거를 아는가? 단돈 1000원으로 콜라까지 무한 리필로 먹을 수 있단다 별로 남는 장사는 아니지만 박리다매로 이익이 되고 또 주머니사정 좋지 않은 대학생들은 배불리 먹을 수 있어서 좋다고 한다
그 사장은 대박이 나서 체인사업 까지 하고 있고 모두에게 유익이 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얼마나 감사하던지 이병훈 감독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꿈을 꾸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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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이라는 드라마가 우리나라의 국가이미지 제고 등 간접효과 고려땐 경제적 창출 엄청났다고 한다.
국내 방영에 따른 광고수익이 약 억원(초방 광고수익 186억원, 재방 광고수익 63억원)이다. 일본, 대만, 중국을 비롯해 아프리카, 유럽 등 60여개국 수출 총액은 1100만달러(약 125억원), 또 머천다이징(관련 상품)으로 30억원을 벌어들였다. 인터넷 다시보기를 통한 유료서비스와 모바일 게임으로는 15억원, 만화·소설·대본·화보 등 출판물로 12억원, 뮤지컬 '대장금'으로 5억원, '대장금 테마파크'를 통한 관광객 유치로 28억원의 수익을 냈다고 한다.
이같은 '대장금'의 직접수익에 한국은행의 산업연관표에 의해 도출된 각종 유발계수를 곱하여 얻은 생산유발효과는 무려 1119억원에 이른다. 이중 방송에 의한 생산유발효과(950억원)가 가장 컸다고 한다. 또한 이번 연구는 PPL을 제외한 광고수입, 해외 판매, 관련상품 판매, 관광수입 등 직접적이고 계량화가 가능한 상품만을 대상으로 했다고 하니 드라마 한편의 경제적 창출이 얼마나 큰지 놀라울 따름이다.
이 책은 대장금을 비롯한 허준,이산등의 인기 사극을 연출하며 대한민국 대표 감독으로서의 입지를 굳힌 이병훈 감독의 드라마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놀란점은 이병훈 감독이 연출이라곤 전혀 모르는 사람이었고 방송 관련 전공을 한 것도 아니고 방송국에 들어가기 전에는 연극 한 편도 보지 못했지만 그런 약점을 알기에 부족한 점을 채우려고 부단히 노력했다는 점에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는 점이다.
또한 이병훈 감독의 수많은 작품 제작 과정에서 한 편의 드라마가 탄생하기까지 연출가가 거쳐야 하는 과정들이 낱낱이 들어 있다. 드라마의 소재 찾기와 작가의 선정, 험난한 캐스팅 과정, 매주 치러야 하는 시청률이라는 테스트 등등의 이야기는 일반 시청자가 알지 못했던 드라마 관계자들의 내밀한 사정들을 통해 알지 못했던 드라마의 제작 과정을 알 수 있어 특히 좋았던것 같다.
특히 드라마의 주인공 캐스팅 과정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 부분에서는 작품과 감독 그리고 배우의 관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해 주는 부분이었다.
수많은 드라마가 지금도 TV나 영상매체를 통해 우리에게 보여준다. 그러나 모든 드라마가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성공하는 드라마가 있으면 실패하는 드라마도 있어 왔다. 이 책을 통해 사람은 꿈을 꿀 때 존재의 가치가 있으며 그러한 ‘꿈의 왕국을 세우기’ 위해 온 열정을 바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재미있는 에피소드들로 이야기하는 이 책을 통해 드라마에 대한 나의 인식을 살짝 바꾸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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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극의 거장 이병훈 감독님이 자서전격인 책을 출판했다는 소식을 듣고
얼른 책을 구입해 두근두근 설레이는 마음으로 책장을 하나하나 넘겨보았다.
페이지 하나하나에 담겨있는 에피소드들... 그리고 자식과도 같은 드라마의
주인공 캐스팅 이야기들.... 생생하게 그 동안의 일들이 담겨져 있는
진솔한 책이어서 가슴에 와 닿는 부분이 많았다.
캐스팅이 얼마나 힘든지... 빡빡한 일정에 드라마 방송이 되기까지 얼마나 노력을
하는지.. 추운 날씨에 많은 사람들의 고생과 노고속에서 만들어지는지...
많은 사람들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특히 드라마 제작에 관한 에피소드들이 쉽게 쉽게 잘 쓰여있어 드라마 PD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한 시청자의 입장에서 드라마를 보는 건 쉽다.
아마 그 뒤에 어마어마한 이야기를 모르는 입장에선 말하기도 보는 것도
쉬울것이다.
허나 이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조금은 그들의 노고를 알지 않을까?
대한민국 사극 드라마 역사에서 결코 빠질수 없는 감독님의 이야기라서 그런지
더 정감어리게 읽혀지고 아~ 이랬었구나.. 저랬었구나.....에피소드를 읽는
즐거움이 만만치 않다.
앞으로도 감독님께서 더 많은 꿈의 왕국을 세우기를 소망한다.
그리고 그 왕국안에서 많은 사람들이 웃고,울기를 바래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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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가 끝나면 시청자는 그들을 잊지만, 그들의 삶을 이끌어냈던 나의 기억에서 그들은 영원히 살고 있다. 새로운삶을 창조해내는 황홀한 고통과 떠나보내고도 밤마다 여전히 가슴속에 살아있는 꿈이 얼마나 행복한지 말해주고 싶었다." (프롤로그 中)
이병훈님은 서울대를 졸업하였으며, PD공채 2기로 MBC에 입사하였다. 그리고 <조선왕조 500년>, <허준>, <상도>, <대장금>, <이산> 등 굵직굵직한 사극을 많이 연출한 드라마 감독이다.
유약하고 약소했지만 조선왕조가 주위 강대국들과 달리 긴 시간동안 존속할 수 있었던 이유를 보여주려고 <조선왕조 500년>을 연출하였고, 진정한 인간주의 얼굴을 한 영웅이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허준>을 연출하였으며, 장사의 본질은 사람을 남기는 것이다라는 것을 보여주려고 <상도>를 제작하였으며, 여성의 성공적인 도약을 보여주기 위하여 <대장금>을 제작하였고, 개혁의 군주를 통한 이상적인 지도자상을 보여주기 위해 <이산>을 제작하였다고 한다. 드라마 한편한편을 우리는 편안하고 쉽게 보지만 드라마를 연출하는 감독들은 참 많은 생각과 의지를 가지고 드라마를 만든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 다시한 번 느꼈다.
이병훈 감독은 무모하리만치 완벽을 추구한 감독이라 생각된다. 그런 투철한 직업정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리에 올라오지 않았을까. 이병훈 감독은 한국 사극의 어제이자 오늘이며 내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 <꿈의 왕국을 세워라>는 드라마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부터 배우를 섭외하는 과정, 드라마를 준비하는 과정, 촬영하는 과정 그리고 드라마를 완성하기까지 수 많은 과정들을 조명하고 있다. 이영애, 전광렬, 이순재, 이재룡, 지상렬, 임현식 등 이병훈 감독과 함꼐한 배우들의 열정과 생각들을 보며, 많은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보이진 않지만 여러 스탭들의 피땀 어린 노력을 느낄수 있었으며, 드라마 하나를 제작하기 위하여 수 많은 사람들이 엄청난 고생을 하겠단 생각을 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동분서주 하는 지는 정말 꿈에도 몰랐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수고로 우피는 아주 편한 자세로 드라마를 보는 것이다.
이병훈 감독의 차기작 <동이>가 기댄된다. 또 어떤 감동을 우리에게 줄 것이며, 어떤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벌써부터 두근된다. 이런 큰 감독과 함께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큰 행운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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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내 손에 넣고도 난 읽을 차례를 기다려야 했다. 우리 집에서 가장 파워풀한 아내가 가장 먼저 차지했고, 그 다음은 곧 기말고사라는 큰딸 애가 차지하는 바람에 난 며칠을 기다려서야 책을 읽을 수가 있었다. 다행히도 책이 부피에 비해서는 읽기가 편하고 내용이 가벼워서 금세 읽혀져서 다툼이 날 정도로 그다지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었다. 그렇다! 이 책은 어느 누구에게나 참 흥미롭고 즐거운 책이다. 사극의 백미를 손꼽는데 주저함이 없을 드라마들, 득 ‘대장금’이나 ‘허준’ 그리고 ‘이산’까지 연출한 이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와 주인공 이야기를 펼쳐놓는데 흥미를 보이지 않을 이가 누구겠는가? 그리고 페이지 요소요소 마다에 실린 배우들의 사진은 그 흥미를 배가시키는데.... 난 대장금이나 허준, 이산 등 이 분의 드라마를 보면서 물론 대다수의 사람들처럼 그 재미에도 감탄했지만, 그 스토리의 전개에 거의 기절(?)수준으로 감탄했었다. 아니 세계 어느 사람들이 기술적 역사의 한 마디에서 세계를 넉다운 시킨 대장금을 창출해 낼 수 있단 말인가? 한 여인의 삶 속에 녹아든 시대상과 애환, 한 그리고 시대사를........ 난 대장금하면 딱 한 장면이 생생하다. 정확한 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장금이가 어려움 끝에 의녀 시험에 합격하고 다시 궁으로 돌아가게 되어, 민정호와 거닐면서 나눈 대화.....였는데......정확한 지 모르겠다? 민정호 : 설레입니까? 장금 : 두렵습니다. 민정호 : 두렵습니까? 장금 : 설레입니다. 아니, 이보다 당시의 장금이의 마음을 제대로 표현한 대사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나는 매료되었다. 이 책의 제목으로 붙인 ‘꿈의 왕국’이라는 표현 참 적절하고 공감이 간다. 이병훈 감독의 꿈의 왕국에 사는 사람으로서 난 행복하다. 앞으로 선보이게 될 ‘동이’라는 드라마도 무척 기대된다. 건강하게 앞으로도 훌륭한 작품을 만드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는 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