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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 삼국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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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민족의 역사를 살펴보는 것은 끊임없이 이어져오는 역사 속에 담긴 민족의 자긍심과 삶의 지혜를 이어받아 미래를 열어갈 희망을 찾고자 하는 것이다. 유구한 역사를 이어오는 동안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잃지 않았던 민족의 힘을 찾고 바른 역사의식으로 지금 우리시대에 겪고 있는 현실의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역사서는 기록자에 의해 선택된 기록이기에 기록자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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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민족의 역사를 살펴보는 것은 끊임없이 이어져오는 역사 속에 담긴 민족의 자긍심과 삶의 지혜를 이어받아 미래를 열어갈 희망을 찾고자 하는 것이다. 유구한 역사를 이어오는 동안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잃지 않았던 민족의 힘을 찾고 바른 역사의식으로 지금 우리시대에 겪고 있는 현실의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역사서는 기록자에 의해 선택된 기록이기에 기록자의 세계관이 중요하게 생각된다. 유구한 역사만큼 많은 역사서는 올바로 살펴보는 기본적인 눈이 그래서 필요한 것이다. 우리민족의 고대사를 기록한 책은 더욱 더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까닭에 기록한 시대적 상황과 기록자에 대한 관심 또한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우리민족의 고대사를 기록한 책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책이 김부식의 삼국사기와 일연의 삼국유사다. 두 역사서는 모두 고려시대에 쓰여 진 책이다. 중국의 역사와 뗄 수 없는 우리 역사에서 이 두 역사서가 쓰여 진 시대적 상황을 살펴 책에 담긴 진정성을 살펴야 할 것이다. 삼국유사는 정통역사서로 평가받는 삼국사기에 빠진 이야기를 당시 팽배했던 중국 중심주의 사관에 맞서 민족의식과 자주의식을 바탕으로 삼국유사를 엮었다. 이 점이 삼국유사가 가지는 장점 가운데서도 중요한 점이라 생각한다.

[삼국유사]는 고려 충렬왕 7년(1281)경에 고려 후기의 승려 일연(一然)이 편찬한 사서(史書)로, 전체 5권 2책으로 되어 있고, 권과는 별도로 왕력(王歷)·기이(紀異)·흥법(興法)·탑상(塔像)·의해(義解)·신주(神呪)·감통(感通)·피은(避隱)·효선(孝善) 등 9편으로 구성되어 있다.(문화제청)

이러한 삼국유사는 한국 고대의 역사, 지리, 문학, 종교, 언어, 민속, 사상, 미술, 고고학 등 총체적인 문화유산의 보고로 평가되고 있다. 삼국유사에 기록 된 이야기가 사실이든 아니든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이 이야기에 감춰진 의미가 무엇이며 이 이야기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린 이유가 무엇인가 하는 점이다. 라고 밝힌 저자의 분명한 의도가 이 책 [청소년을 위한 삼국유사]를 의미 있게 만들어 주고 있다고 느낀다.

[청소년을 위한 삼국유사]는 한국 고대사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삼국유사를 원 저자 일연 스님의 민족적이고 자주적인 입장을 견지하며 현대 시대적 상황을 고려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고 있다. 원전을 해석하는데 그치지 않고 원전의 중요한 부분을 선택하여 자세한 설명과 새로운 시각의 해석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시도가 삼국유사를 올바로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이 책이 가지는 돋보이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저자가 [청소년을 위한 삼국유사]를 만들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우리 민족의 미래를 밝히고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지식과 지혜, 자기 삶을 성찰하는 능력과 창조적인 사고 능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가다 보면 청소년에 만 국한시킬 이유가 없다. 누구든 역사에 관심이 있고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 민족의 미래에 희망을 찾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된다. 고전에 대한 책을 시리즈로 발간할 계획이라니 관심가지고 지켜보고 싶다.



m*****8 2009.07.15. 신고 공감 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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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삼국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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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7살이 되던 해부터 삼국유사를 찾아 읽히기 시작했다.  가장 처음 읽혔던 것은 교원에서 나온 삼국유사. 그리고 포커스를 시작으로 유사와 사기를 읽히기 시작했다. 아마 그것때문에 삼국유사에 대한 생각이 흥미로운 이야기 쯤으로 치부했는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유사를 읽히고 나니, 10살이 될 무렵부터 아이가 유사와 사기를 구분을 한다.  어떻게 구분을 하냐고 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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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7살이 되던 해부터 삼국유사를 찾아 읽히기 시작했다.  가장 처음 읽혔던 것은 교원에서 나온 삼국유사. 그리고 포커스를 시작으로 유사와 사기를 읽히기 시작했다. 아마 그것때문에 삼국유사에 대한 생각이 흥미로운 이야기 쯤으로 치부했는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유사를 읽히고 나니, 10살이 될 무렵부터 아이가 유사와 사기를 구분을 한다.  어떻게 구분을 하냐고 했더니, 세상에 없을것 같은 이야기는 유사란다. 알에서 나오거나, 용이 나오는 이야기는 유사라고 하는것이다.  책을 읽다보니, 아이 스스로 깨우치고 있었다.


아이와 같은 책을 읽기는 하지만, 엄마니까 조금 근사한 책을 읽고 싶었다. 그래서 한때 유행하던 삼국유사를 구입해서 읽는데, 
어찌나 어렵던지... 그러다 만난 이책, <청소년을 위한 삼국유사>는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는 딱 나한테 맡는 책이다.  그렇게 어렵지도, 그렇다고 너무 원문만 실리지도 않은.. 하나 하나 뜻 풀이를 해주고, 궁금했던 점들을 아주 속 시원하게 긁어준다.  삼국유사와 삼국사기는 고려시대에 쓰여진 책이다. 그럼에도 이 두 책은 보여주는 면이 틀리다.  사기와 유사라는 이름의 관계뿐만이 아니라,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이 틀리다.  우리의 시조를 인정하는 일연스님의 관점과 사대주의 사상에 젖어있는 김부식의 태도과 다른것이다.  그리고 유사와 사기의 가장 큰 차이는 삼국 건국 이전에 단군조선과 위만조선을 역사의 첫머리에 놓았다는 점이다.  조상의 뿌리를, '민족'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큰가를 보여준다.


아이의 책에서는 알수 없었던 삼국유사가 5권 9편으로 이루어진것도 이 책을 통해서 알았다. 
<왕력>과 <기이>편만 보면 삼국유사는 역사책에 가깝지만, <흥법>이하 7개 편은 불교 문화사를 닮았고, 이 이야기들은 현실적이지않은 신화나 전설 혹은 민담 성격이 강하다.  그래서 <삼국유사>를 설화집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설화이든 전설이든 간에 <삼국유사>는 흥미롭다.  그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이 책은 5가지 분류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1. 나라가 세워질 때의 이야기들  2. 융성하는 나라 신라의 기록  3. 삼국의 통일과 태평성대  4. 나라가 망하는 원인과 징조  5. 나라의 불교 민중의 불교


불교가 국교였고, 신라시대가 워낙에 찬란했기때문에 <삼국유사>는 신라와 불교와는 떨어질수가 없다. 
역사는 돌고 돈다.  그렇지 않은것 같아도, 수천년전의 역사가 지금 또 다른 이름으로 돌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역사를 이해해야하고, 우리의 아이들에게 그 역사를 알려줘야 한다.  잊고 싶은 역사가 다시 돌지 않게 들려줘야 하고, 찬란했던 그 시절을 돌이키기 위해서 들려줘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청소년을 위한 삼국유사>는 엄마가 먼저 읽고 아이들이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들려줘야 한다.  아이들이 역사에 흥미를 가질수 있게 말이다.  

 


 



d****2 2011.08.2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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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읽어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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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삼국유사는 너무도 잘 만들어진 정말로 좋은 책입니다. 정말 우리가 알아야 할 우리 민족의 옛 이야기를 그냥 전설 비슷한 것으로 알고 약간은 가볍게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완전히 다르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읽고 삼국유사에 대해서 더욱 많이 알도록 해야겠습니다. 고전은 청소년의 미래라고 하며, 고전 읽기는 삶을 살찌울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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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삼국유사는 너무도 잘 만들어진 정말로 좋은 책입니다.

정말 우리가 알아야 할 우리 민족의 옛 이야기를 그냥 전설 비슷한 것으로 알고

약간은 가볍게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완전히 다르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읽고 삼국유사에 대해서 더욱 많이 알도록 해야겠습니다.

고전은 청소년의 미래라고 하며, 고전 읽기는 삶을 살찌울 사상의 체계를 내 안에 만들고

삶의 가르침을 얻는 일이며, 고전은 무한한 가능성과 상상력의 보고이며,

정통에 대한 이해, 새롭고 다양한 해석, 역사 속에 살아 숨 쉬는

고전의 향기를 맡을 수 있도록 두리미디어에서 계속해서

청소년을 위한 동서양 고전 시리즈가 나온다고 하니 정말 반가운 일입니다.

우리는 고전에서 지식과 지혜, 그리고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능력과 창조적인 사고 능력을 발견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온 민족으로 하여금 한국 고대사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고 동양과 서양의 고전에 대해서

균형 있는 시각을 갖고 생활할 수 있다면 세상을 좀 더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서양 역사를 이해할 때 그리스 로마 신화를 가장 먼저 읽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듯 우리 문화에서도 바로 삼국유사를 그렇게 하여야 한다는 생각을

청소년을 위한 삼국유사를 통해 배웠습니다.

삼국유사는 한반도와 만주를 근거로 삶을 영위해 온 우리 민족의 고대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문화의 저변을 이루는 전통으로 생생하게 살아 내려오는 한국 문화의 원천입니다.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이 책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읽을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해집니다. 

역사는 다양한 관점과 해석의 가능성, 혹은 해석의 단초 하나까지 모든 것이 결국 현재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을 다채롭게 하고 더욱 깊이 있게 하는 소중한 자양분이 된다는 것입니다.

책을 통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해석을 하며, 이야기의 의미를 결론짓고 가르치기보다는

청소년 독자 스스로 또 다른 해석, 더욱 합리적인 해석의 가능성에 관심 갖도록 하기 위해

열린 사로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 책은 고전의 진정한 가치가 마르지 않는 새로운 해석과 지혜의 삶이라는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삼국유사는 고려 25대 충렬왕 때 일연 스님이 편찬한 책입니다.

유사란 남겨진 일이라는 뜻으로 삼국 시대에 일어났던 일 중

역사에 기록되지 않고 남을 사실들을 적은 책입니다.

삼국유사는 삼국의 건국 이전에 단군조선과 위만조선을 역사의 첫머리에 놓았습니다.

삼국사기는 신라의 건국을 첫머리에 놓았구요. 삼국유사가 단군조선부터 시작한다는 것은

일연 스님의 자주적 태도를 보여줄 뿐 아니라 그가 삼국 이전의 역사,

즉 삼국의 뿌리가 되는 공통의 조상에 관심을 가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는 박영규라는 분이 나의 역사를 도둑맞지 않기 위해서 배운다고 말했습니다.

역사는 우리가 지켜내지 못한다면 모두 도둑 맞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중국의 동북아공정,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등으로 우리는 더욱 역사에 대해서 공부해야 합니다. 

다행스럽게도 요즘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많은 사람들이 역사에 대해서 공부도 하고

연구도 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 함께 할 수 있다는 기쁨이 큽니다.

사람들에게 선물할 일이 있어나 어떤 책을 사볼까 고민하는 분들에게나

역사에 대해서 좀더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 온 가족이 읽고 서로 이야기 나누기를 한다면

우리 나라의 역사에 대해서 좀더 많은 것을 알게 되고,

우리 나라 역사를 도둑 맞는 일이 없을거라고 생각되어 청소년을 위한 삼국유사를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g***f 2009.07.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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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연의 삼국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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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민족의 옛 이야기... 학창시절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았을 김부식의 삼국사기와 일연의 삼국유사... 하지만 읽어본 적은 없기에 기회가 되면 꼭 한번 읽어 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디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삼국유사는 고려 충렬왕 7년인 1281년에 인각사에서 일연 스님이 편찬한 삼국시대의 역사서입니다. 삼국사기를 읽고 여기에 기록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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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민족의 옛 이야기... 

학창시절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았을 김부식의 삼국사기와 일연의 삼국유사... 하지만 읽어본 적은 없기에 기회가 되면 꼭 한번 읽어 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디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삼국유사는 고려 충렬왕 7년인 1281년에 인각사에서 일연 스님이 편찬한 삼국시대의 역사서입니다. 삼국사기를 읽고 여기에 기록되지 않거나 자료가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해 삼국과 가락국의 왕대와 연대, 고조선 이하 여러 고대 국가의 (흥패, 신화, 전설, 신앙, 역사, 불교)에 관한 기록, 고승들에 대한 설화, 밀교 승려들에 대한 행적, 고승들의 행정, 효행을 남긴 사람들의 이야기 등을 수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사실 학창 시절 배웠던 것들이 가물가물해서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차이점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큰틀에서의 차이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책의 저자를 보면 일연 원저, 김봉주 지음 이라고 되어 있어 처음에는 조금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책을 읽어보니 일연의 삼국유사 원문을 먼저 소개한 후에 저자의 역사해석이 더해져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알 수 있어 이러한 의문이 자연스럽게 풀리게 되었습니다. 삼국유사는 분명 역사적 사실이라고 부를만한 이야기도 많지만 그 자체를 사실로 보기 어려운 이야기도 많기에 상상력이 가미된 역사라 불리는 사화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사실과 허구가 뒤섞인 이야기를 말하는데 삼국유사가 바로 대표적인 사화의 예가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허구가 섞여 있다고 해서 그것이 사실을 말하지 않는 것은 결코 아니라고 합니다. 그 허구의 내면을 적절히 해석하여 이해할 수만 있다면 그 어떤 기록보다 훨씬 더 사실이나 실체적 진실에 가까울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의 역사와 세계사에 관심이 있어 관련 도서들을 자주 읽게 되는데 역사는 승자에 의해 기록되어진 산유물 이기에 최근에는 새로운 시각으로 다시 접근하는 역사 관련 도서들이 많이 출판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책 역시 삼국유사를 현대적 시각에 맞게 풀어놓았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처음으로 삼국유사를 읽었지만 어렵지 않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저자의 새로운 해석에 많은 부분이 고개가 끄덕여 졌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좀더 많은 것을 알고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역사를 왜곡하는 주변 국가들 때문에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 어려서부터 우리의 역사에 대해 올바른 교육이 이루어 진다면 역사 왜곡같은 읽은 일어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청소년을 위한 동양 고전 시리즈 중 첫번째 책인 삼국유사... 청소년들에게 고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민족의 뿌리를 알고 고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상력과 역사를 보는 안목을 깨우기 위하여 다채롭고 풍부한 옛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의 눈 높이에 맞춘 책입니다. 이 시리즈의 책이 앞으로도 계속 출판된다고 하니 많은 기대가 됩니다.

s*******3 2011.09.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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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삼국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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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는 내가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가장 많이 들어왔고, 언급되었었고, 그리고 읽어왔던 책이었다. 국사나 사회시간을 통해서 삼국의 유래라든지, 삼국의 역사를 얼마나 많이 읽었는지 모른다. 하지만 이 책에서도 여전히 나타나고 있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너무 신라 편향적인 역사관에서 기록되었다는 것이었다. 뭐 역사의 기록은 승자의 편에 서 있다는 관점에서 보면, 삼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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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는 내가 청소년기를 지나면서 가장 많이 들어왔고, 언급되었었고, 그리고 읽어왔던 책이었다. 국사나 사회시간을 통해서 삼국의 유래라든지, 삼국의 역사를 얼마나 많이 읽었는지 모른다. 하지만 이 책에서도 여전히 나타나고 있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너무 신라 편향적인 역사관에서 기록되었다는 것이었다. 뭐 역사의 기록은 승자의 편에 서 있다는 관점에서 보면, 삼국을 통일한 것은 신라이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조금 아쉬운 것은 신라 중심의 역사 기술에서 벗어나서, 고구려의 역사가 좀 더 세밀하게 기록되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통일을 이룩한 신라의 입장에서야 상대방 국가의 색깔들을 어떻게든 빨리 지워버리고, 그리고 각 지역에서 벌어지는 게릴라성 전투들을 빨리 소탕하고 싶기야 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대의 한 사람으로서 내 생각은 너무 신라의 편향적인 소견으로만 기록되어진 안타까움이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부분이 바로 이 점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통해서 많은 부분들을 배울 수 있었다. "온고이지신"이라고 했던가? "옛것을 익혀 새로운 것으로 삼는다." 조상들의 지혜가 대단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학이 발달된 지금으로서도 도저히 불가능할 것 같은 것들을 어떻게 생각해 냈고, 생활에 적용하고, 그것들을 이용해서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왔는지 그 지혜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석굴암에 갔던 적이 있었다. 석굴암에서 보고 배운 것은 지금의 과학으로도 따라가지 못하는 놀라운 과학의 비밀이었다. 현대의 최고의 배수시설과 환기시설을 가지고도 석굴암에 습기가 차는데, 과연 환기시설과 배수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았던 신라시대에는 어떻게 습기가 차지 않을 수가 있었는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천년고도 신라의 수도인 경주에 가게 되었을 때도, 천마총에 갔을 때도, 조상들의 지혜로움을 뼈저리게 느끼고 왔던 기억이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때 느꼈던 그 감동의 물결이 지금도 밀려오는 느낌을 받는다. 삼국유사를 통해서 마치 그 시대를 한번 탐방하고 온 것 같은 뿌듯함을 안고 이 책을 덮게 되었다.
i*******2 2009.10.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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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재밌는 삼국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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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역사를 말함에 있어 일연 고려 25대 충렬왕때의 일연 스님이 지으신 <삼국유사>와 김부식의 <삼국사기>를 빼놓고는 이야기 할 수 없을 겁니다. 그만큼 삼국유사는 우리의 역사를 이해함에 있어 꼭 필요한 중요한 자료이기도 하고 우리의 국민이면 누구나 한 번쯤은 읽어야 되는 책이 바로 삼국유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삼국유사는 그 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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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역사를 말함에 있어 일연 고려 25대 충렬왕때의 일연 스님이 지으신 <삼국유사>와

김부식의 <삼국사기>를 빼놓고는 이야기 할 수 없을 겁니다.

그만큼 삼국유사는 우리의 역사를 이해함에 있어 꼭 필요한 중요한 자료이기도 하고

우리의 국민이면 누구나 한 번쯤은 읽어야 되는 책이 바로 삼국유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삼국유사는 그 내용이 조금 난해해서 쉽게 읽어 나가기가 쉽지 않은책이 많은데

'청소년을 위한 삼국유사'는 책을 읽는 연령층을 청소년으로 하고 있어 누구나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삼국유사는 일연 스님 개인이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편찬했던 삼국사기의 내용들을 보완해서 집필한 책인데

삼국사기와 내용면이나 시대적으로 차이가 나긴 하지만 우리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읽어야 되는 책입니다.

일연스님이 72살의 나이에 김부식의 '삼국사기'를 읽은 뒤 마지막 결심을 하고 삼국의 설화나 민담 등을 모아

'삼국유사'를 엮었고 83살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일흔이 넘은 적지 않은 나이에 우리 역사의 기록을 위해 큰 일을 하고 가신 일연스님께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일연스님이 세상의 마지막을 가면서 '삼국유사'를 남기지 않으셨다면 우리의 역사적 기록은 어떻게 바뀌었까요?

 

역사책은 저자가 누군가에 따라서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이 책은 쓰신 김봉주님은 현재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계신분입니다.

학생들과 <삼국유사>를함께 읽고 토론도 하고 풍부한 옛 이야기를 통해서

학생들에게 역사적 상상력과 민족의 뿌리를 깨닫게 해 주려고 노력하시는 분입니다.

그런분이 쓰신 책이니 만큼 <삼국유사>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편안하게 삼국유사를 읽을 수 있도록 촛점을 맞추었습니다.

 

요즘 학생들은 역사공부를 많이 어려워한다고들 하는데

교과서에 나오는 역사적흐름도 모른체 시험성적을 위해서 공부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학생들이 우리의 역사를 이해함에 있어 이 책은 청소년들이 읽기 쉽게 나와 있는 책이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이면 누구나 다 이 책을 읽어 보고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l*****4 2009.10.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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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삼국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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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는 고려 25대 충렬왕 때 일연스님이 기록한 역사책이다.   삼국유사에서 '유사'란 글자의 뜻대로 '남겨진 일'을 말하는데 이것은 '역사'에 기록되지 않고  빠진 일들을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역사'란 삼국유사보다 앞서 편찬된 김부식의 <삼국사기>이다. 김부식은 고려중기의 역사가로 인종의 명으로 삼국사기를 편찬하였다. 고려정부에서 공식적으로 편찬을 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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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는 고려 25대 충렬왕 때 일연스님이 기록한 역사책이다. 

 삼국유사에서 '유사'란 글자의 뜻대로 '남겨진 일'을 말하는데 이것은 '역사'에 기록되지 않고  빠진 일들을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역사'란 삼국유사보다 앞서 편찬된 김부식의 <삼국사기>이다. 김부식은 고려중기의 역사가로 인종의 명으로 삼국사기를 편찬하였다. 고려정부에서 공식적으로 편찬을 명한 <삼국사기>는 신라왕실의 후손인 그가 유교적 사대주의와 신라정통론에 입각해서 서술한 역사책이다. 김부식의 <삼국사기>가 이렇게 신라중심, 왕실중심, 중국중심의 사관으로 서술된 책이라면 일연스님의 <삼국유사>는 삼국사기에서 누락된 역사를 부각시키고자 기록한 새로운 사관의 역사서이다. 삼국유사에는 삼국사기에 수록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여겨 빠트린 삼국 시조의 신비로운 탄생이야기, 삼국사기에서 언급하지 않았던 한민족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의 건국이야기와 단군조선, 위만조선의 기록과 삼국시대에 일어났던 일 중 구전되어진 흥미로운 사건들이 기록되어 있다. 특히 고조선을 이은 단군조선과 위만조선에 대한 기록은 중국의 '동북공정'의 핵심과 의도를 간파하고 그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주의 깊게 보아야 할 부분이다.

 

 '2000년대 들어 본격화한 중국의 동북공정은 더욱 현실적인 이유에서 시작됐습니다. 동북공정이란 과거 중국의 동북쪽에 있었던 나라들을 중국의 역사로 편입하는 학술연구 프로젝트입니다. 고조선, 고구려, 발해 등이 바로 중국역사로 편입될 국가들이지요. 이 프로젝트는 현재 50여개의 민족으로 이루어진 중국이 그 각각의 민족이 세운 나라를 모두 중국에 포함시켜 소수 민족의 분열과 분리 독립을 막고 나아가 중국에 편입된 소수 민족의 영토 중 아직 중국에 포함되지 않은 지역을 흡수하기 위해 기획된 것입니다. 이것은 서남공정(티벳), 서북공정(신장 위구르)와 함께 추진되고 있는데, 이렇게 보면 동북공정이 겨냥하는 것은 북한이라는 점이 분명해집니다.' - 맺는 글 중

 

이 책은 청소년들이 <삼국유사>를 보다 흥미롭고, 쉽게 접근하도록 안내한다. '저자는 기록된 사건에 대해 흥미로운 문제제기와 구체적이고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청소년들이 삼국유사를 읽는 재미를 느끼도록 이 책을 집필하였다고 한다. '여는 글'은 <삼국유사>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삼국유사의 역사관을 설명하고, 삼국유사의 배경인 고려후기사회의 상황을 서술함으로써 삼국유사를 이해하는데 좋은 안내자가 되고 있다. 본문은 총 5권 9편으로 되어 있는 삼국유사의 흐름 그대로  1장, 나라가 세워질 대의 이야기들-고조선, 고구려, 백제, 신라, 가락국의 건국신화, 2장,융성하는 나라 신라의 기록-탈해왕부터 선덕여왕, 김유신까지 보잘것 없는 나라였던 신라가 강성한 나라가 되어가는 과정, 3장,삼국의 통일과 태평성대는 신라의 삼국통일의 의미와 찬란한 불교문화가 꽃피었던 신라의 전성시대와 4장, 나라가 망하는 원인과 징조-왕권이 약화되면서 신라사회를 지탱한 규범인 골품제도에 대한 백성들의 반발과 고려를 건국한 새로운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5장,나라의 불교, 민중의 불교는 호국불교와 원효가 이끈 민중불교가 신라에 미친 영향력을 살펴보고 있다.  

한편, 한편 한국 고대사의 인물과 사건을 만나는 재미도 크지만 우리 고대사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문제제기, 특히 중국, 일본 등 주변국들이 왜곡하고 있는 우리 고대사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도록 하는데 이 책의 가치가 더 큰 것 같다.     

f****l 2009.08.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청소년을 위한 삼국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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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은 우리 역사상 여자로서 왕위에 오른 최초의 인물이다. 그녀는 어떻게 남자만이 왕위에 오를 수 있었던 그 옛날에 금기를 깨고 당당하게 신라의 왕위에 오를 수 있었고, 16년간이나 재위할 수 있었으며, 그 혼란한 시대를 헤쳐 나갈 수 있었던 것일까?   요즘 빠지지 않고 보는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의문점이다. 물론 드라마라는 장르가 주는 왜곡된 부분을 감안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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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은 우리 역사상 여자로서 왕위에 오른 최초의 인물이다. 그녀는 어떻게 남자만이 왕위에 오를 수 있었던 그 옛날에 금기를 깨고 당당하게 신라의 왕위에 오를 수 있었고, 16년간이나 재위할 수 있었으며, 그 혼란한 시대를 헤쳐 나갈 수 있었던 것일까?

 

요즘 빠지지 않고 보는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의문점이다. 물론 드라마라는 장르가 주는 왜곡된 부분을 감안하더라도 우리민족의 우수성을 감히 짐작하기 부족함이 없다. 그렇다면 삼국유사에 나온 선덕여왕은 어떤 모습일가?

 

당나라 태종이 모란 그림을 선덕여왕에게 보낸 것을 보고 “꽃을 그렸는데 나비가 없으니 향기가 없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당나라 임금이 내가 남편이 없음을 놀린 것이다. 그리고 개구리가 성난 모습은 병사의 모습이며 옥문이란 곧 여자의 음부를 말하는 것이다. 여자는 음이고 그 빛이 백색이며 백색은 서쪽을 뜻하니 군사가 서쪽에 있음을 말함이다” 신하들은 왕의 성스러움과 슬기로움에 감복하였다. 꽃을 삼색으로 보낸 것은 신라시대에 세 여왕이 있으리란 걸 알았던 것일까? (163p)

 

삼국유사는 이렇게 말 그대로 삼국시대 일어났던 일 중 역사에 기록되지 않고 남은 사실들을 적었다. 그런 이유로 삼국유사를 꼭 한 번 읽어보고 싶었다.

 

김부식의 삼국사기가 고려정부에 의해가 공식적으로 편찬한 책이라면, 삼국유사에는 삼국사기에서 빠진 민중의 이야기들을 모아 신라의 정통성과 존립에 관한 명분을 적어 둔 책이 아닌가? 그러니 그 빠진 내용이 어떤 것인지 더욱 궁금했던 점이 읽고 싶은 이유기도 하다.

 

일연 스님은 당시의 중국 중심주의 사관에 맞서 삼국유사를 엮었다고 한다. 우리의 과거에 진지한 관심을 가지고 역사에 대한 바른 지식과 안목을 키워야 할 청소년들은 이 책을 읽는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역사 공부가 될 것이란 생각이다.

 

이를 바탕으로『청소년을 위한 삼국유사』는 고대 국가들의 신비로운 건국 신화를 ‘나라가 세워질 때의 이야기들’로 묶어 소개하고, 삼국유사에서 가장 주목받는 나라, 신라의 융성과 전성기, 그리고 몰락 이야기를 각각 ‘융성하는 나라 신라의 기록’ ‘삼국의 통일과 태평성대’ ‘나라가 망하는 원인과 징조’로 묶었다.

 

특히, 청소년들이 더욱 흥미롭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발적인 문제 제기와 재미있는 해설을 삽화로 곁들인 부분은 읽다가도 웃음이 절로 난다. 서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청소년 독자층을 위한 ‘삼국유사’책이 많지만, 단순히 원전을 쉽게 풀어 제시하는 것에 불과하다면 원전의 중요한 부분을 발췌 번역하고, 꼼꼼한 설명과 재해석을 시도한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사실 삼국유사는 한반도와 만주를 근거로 삶을 이어온 우리 민족이 만들어 낸 고대 문화로부터 지금까지 내려오는 한국 문화의 원천이다. ‘우리는 누구이며 어디에서 왔을까?’라는 의문이 들 때 ‘나’의 뿌리를 알려면 역사를 바로 알아야 한다.

 

요즘처럼 중국의 동북아공정,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등으로 우리 역사가 훼손되고 있을 때라면 더욱 그렇다. 부천 어느 개인택시 기사가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슬로건을 ‘독도는 한국 땅’이라고 외치는 것도 가벼이 넘겨서는 안 될 것이다.

h*****1 2009.08.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시 만나는 삼국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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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둘을 키우는 엄마이다보니 삼국유사와 사기는 상당히 많이 읽었었다. 아이들이 읽기를 시작할 무렵부터 삼국 유사와 사기에 기록된 이야기 하나씩을 그림과 함께 이야기로 담아둔 그림책부터 시작해서 만화로 된 삼국유사, 사기도 여러권 있었다. 우리 역사의 시작을 단군에서 시작한 것도 이런 책들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알려줬었다. 단군신화라면 너무나 많은 해석들을 만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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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둘을 키우는 엄마이다보니 삼국유사와 사기는 상당히 많이 읽었었다.

아이들이 읽기를 시작할 무렵부터 삼국 유사와 사기에 기록된 이야기 하나씩을 그림과 함께 이야기로 담아둔 그림책부터 시작해서 만화로 된 삼국유사, 사기도 여러권 있었다. 우리 역사의 시작을 단군에서 시작한 것도 이런 책들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알려줬었다.

단군신화라면 너무나 많은 해석들을 만나왔던 터라 여러가지 해석들을 나름대로 아이에게 알려주고는 했었다.

그러나... 다른 이야기들까지 이런 해석을 해 줄 수는 없었다. 알고 있는게 없었으므로...

삼국유사는 설화집이라고 생각했었다. 솔직히 제대로 번역된 삼국유사를 읽은 적도 없었고 그저 아이들을 위해 편집된 책들을 아이들보다 먼저 보았을 뿐이었다.이런 나에게 이 책은 참 고마운 책이다. 역사서술엔 기술자의 주관이 반드시 들어가게 되어있는데 이 책을 엮은 일연스님은 상당히 자주적인 시각으로 역사의 시작을 알리고 있고 민간에 남아있는 이야기들을 나름대로 다른 역사서와 비교해가면서 기술하고 있다. 이는 지금의 우리 역사교과서 집필에도 참고해야 하는 마음가짐이 아닐까.

이 책<청소년을 위한 삼국유사>는 나라가 세워질 때의 이야기부터 신라가 세력을 넓히고 삼국이 통일되어 태평성대를 누리다 신라가 기울기까지를 연대순으로 재배열하였으며 각 이야기는 일연이 기록한 부분과 삼국유사를 번역하고 해설해놓은 부분으로 나누어 놓았다. 또 일연이 기록한 부분에 나오는 단어들을 책의 바깥쪽에 따로 정리하였으며 내용과 관련이 있는 그림들을 배치하여 지루함을 덜고 이야기에 담긴 역사를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이 책을 보면서 우리는 삼국유사에서 무엇을 보아야 하는가하는 생각을 다시 해보게 되었다(아이들을 위해 준비했던 그림책에선 절대 들지 않았던 생각이다). 일연스님은 무엇을 위해 역사에 누락된 이야기들을 모아서 책으로 남겼을까. 그가 이 책을 통하여 하고 싶었던 말은 대체 무엇인가를 이 책 <청소년을 위한 삼국유사>에서 만날 수 있다. 또 오래된 이야기로만 보고 들었던 삼국유사를 통하여 이제는 일연이 말하고자 했던 자주적 역사관과 만날 수 있고, 과장을 덜어내고 남은 역사의 조각들을 맞추어보 볼 수도 있다. 황룡사 작은 우물에서 경문왕의 이야기를 떠올리고, 첨성대를 보면서는 선덕여왕을, 알을 깨고 나온 비범한 사람들도 만나본다.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 여행 전에 이 책을 본다면 유적과 유물에 남은 이야기들을 상상해볼 수 있을터이니 여행이 더 즐거워질 것도 같다. 다 기억하지 못하는 부분을 위하여 이 책 옆에 끼고 아이들과 함게 경주 나들이 한 번 해야겠다. 기록이 많지 않은 고려 이전의 역사를 느껴보기 위하여 말이다.

d******m 2009.07.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