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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몬 국어에 이 책의 일부가 나와서 도서관에서 빌려보았는데, 아이가 구입해 달라고 얘기하더라구요. 내용도 재밌고, 초등 저학년이 읽기 적당한 것 같아요. 남과 다름을 인정하고 자신있게 살아가는 끌리스의 모습과 사람들과 거리를 두며 살아가는 클라라의 모습을 비교되면서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내용인것 같아요. 이 책을 계기로 노랑잎 시리즈 계속 보게 되네요~ 그리고 달려라 아빠똥배도 재밌어서 구입했네요~^^ |
물리의 입문과정이다. 전자기력에 대해서 입문하는 재미있는 책이다. 동화로 구성되어 있고 물리학의 내용은 사실 하나도 안 나오지만 아무튼 거부감 없이 접근하게 된다. 1. 중력 존재하지만 왜 생겨나는가에 대해서 두어단계만 들어가도 잘 모르는 것이 나오는 힘이다. F=Gr2m1m2 뉴턴의 논문 프린키피아에 나오는 공식이다. 이것 하나로 뉴턴은 과학의 아버지가 되었다. 하지만 빛과 같이 질량이 0인 경우에도 중력이 작용하기에 중력에 대한 고전역학의 공식은 부정되게 되었다. 2. 전자기력 맥스웰... 커피이름이 아니라 과학자 이름이다. 전기력과 자기력을 통합시켰다. ㅇㅎ 중력, 핵력을 제외한 모든 자연계의 현상... 화학반응을 모두 이것으로 설명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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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이 장점이 될 수 있는 가능성에 관한 이야기 <<자석 총각 끌리스>>
<<자석 총각 끌리스>>는 사람이 가진 약점이 오히려 장점이 될 가능성을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3학년 아이들에게 이 책이 재미있냐고 물었습니다. 아이들은 갈비뼈가 자석인 것 자체가 재미있다고 합니다.
신기한 철 나라 이 이야기의 배경은 철 나라입니다. 철 나라에서는 생명체들이 모두 몸의 한 부분이 철로 되어 있습니다. 거북이는 등이 철판으로 되어 있고, 양은 털이 철로 되어 있어 마치 철수세미와 같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머리카락이 가느다란 용수철로 되어 있고, 갈비뼈도 튼튼한 철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철 나라에 이상한 남자 아기가 태어납니다. 보통 아기와 달리 갈비뼈가 철이 아니라 자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아기를 낳은 엄마는 아기가 자신의 가슴에 찰싹 달라붙는다는 것을 느낍니다. 청진기를 아기의 가슴에 대어 보던 의사는 청진기가 가슴에 딱 달라붙는 것을 보고, 이 아기의 갈비뼈가 자석으로 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의사는 이 아기가 사람들을 끌어당겨서 인기가 많은 사람이 될 것이라며 이름을 끌리스라고 지으라고 말합니다. 두 해 뒤에 이 끌리스처럼 자석 갈비뼈를 가진 여자 아기가 태어납니다. 이 아기는 끌라라라고 이름이 지어집니다. 자석 갈비뼈를 가지고 사는 삶의 괴로움 끌리스가 아기일 때 노리개 젖꼭지를 떨어뜨려도 바닥에 떨어지지 않고 끌리스 가슴에 붙어 있자, 끌리스 엄마는 “노리개 젖꼭지를 떨어뜨릴 염려가 없어 너무 좋구나.”하며 좋아합니다. 참 긍정적인 분이시지요. 그러나 끌리스가 자라면서 끌리스는 보통 아이들이라면 겪지 않을 어려움을 겪습니다. 마룻바닥에 떨어지 머리카락이 모두 끌리스 가슴에 달라붙는 것입니다. 식탁에 앉으면 포크, 접시 등이 끌리스 가슴으로 와서 달라 붙습니다. 접시에 담긴 음식이 다 쏟아졌겠지요. 또 숲에 가면 뱀, 참새 등 동물이 끌리스에게 달라붙습니다. 귀여운 동물이라면 좋겠지만 뱀 같은 동물이 몸에 달라붙다니요. 끌리스는 맘대로 외출을 할 수도 없었겠지요. 그런데 어느날 이런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가 생기비다. 끌리스가 크면서 자석의 힘이 세지자 집안에서 엄마, 아빠의 머리 카락이 끌리스를 향해 자꾸 뻗쳐 왔습니다. 그러자 끌리스의 부모님은 머리에 고무 고깔을 썼습니다. 그것을 보고 끌리스는 자신이 고무 옷을 입으면 문제가 해결되겠다는 것을 떠올립니다. 그 뒤로 끌리스는 고무 조끼를 입고, 보통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놀 수 있었습니다. 끌라라의 경우는 어떠했을까요? 끌라라의 부모님은 왜 우리 얘만 이렇게 이상하게 태어났냐며 당황해 합니다. 아이가 자석 갈비뼈를 가졌다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끌라라가 학교에 가게 되었을 때 끌라라를 위험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투명 플라스틱 피라미드를 뒤집어쓰고 다니게 합니다. 위험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으나 그 안에서만 있으니 친구를 사귈 수도 없고 좁은 공간 안에서 덥고 힘들어 오래 있을 수 없었습니다. 결국 끌라라는 학교를 그만 두고 집에서 공부를 하게 됩니다. 끌리스와 끌라라의 자석 갈비뼈는 남과 다른 점이고 그것은 남들이 누리는 일상을 누릴 수 없도록 만드는 일종의 약점과 같습니다. 끌리스와 끌라라의 자석 갈비뼈와 같은 약점이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나를 슬프고 당황스럽게 하고 부끄럽게까지 만드는 약점. 나도 남들처럼 철 갈비뼈를 가지고 태어났다면 이런 어려움을 겪지 않았을 텐데. 우리 아이들이 어리지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자석 갈비뼈가 가져다 준 선물 약점으로만 보였던 자석 갈비뼈를 가진 끌리스와 끌라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끌리스가 어른이 되어 사회에 나가 직업을 가져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끌리스는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나는 특별한 자석 갈비뼈의 힘을 이용하는 일을 하는 게 좋을 거야.’ 이런 생각을 하다가 끌리스는 구조대원이 되었습니다. 구조대원으로 일하게 된 첫 날, 끌리스의 엄마, 아빠는 다음고 같이 말합니다. “끌리스, 넌 특별하게 태어났어. 어마 모든 사람을 도와주라고 그렇게 태어났나봐.” “적은 실수가 큰 아픔이 되기도 하고, 작은 도움이 큰 은혜가 되기도 한단다. 늘 최선을 다해서 일하거라.”
끌리스는 어려운 일도 즐겁게 하고 쉬운 일도 정성껏 합니다. 여름이 되자 끌리스는 바닷가로 일하러 갑니다. 물에 빠진 사람이 생기면 끌리스는 풍덩 바다에 뛰어 들어 물에 빠진 사람 가까이 갑니다. 그러면 물에 빠진 사람이 끌리스 가슴에 척 달라붙으니 구조하기가 수월했습니다. 또 한 번은 산에서 구조 활동을 할 때 바위 틈에 아주 중요한 열쇠를 떨어드린 사람이 있었습니다. 구조 요청을 받고 가서 보니 열쇠가 떨어진 곳이 바위 틈이고 그 틈이 구부러져 있어서 집게를 사용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끌리스의 자석 갈비뼈 덕분에 열쇠를 다시 찾을 수 있었습니다. 끌리스는 세 달씩 옮겨다니며 여러 동네에서 일하는 특별한 대원이 되었습니다. 끌라라는 학교에 가지 않으니 친구도 없이 혼자 놀면서 노래를 자주 불렀어요. 끌라라는 자신의 마음을 노래로 부르고 싶은데 끌라라의 마음을 사로잡는 노래 가사가 없었어요. 그래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노래 가사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더 나아가 그 가사에 곡을 붙여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그 악보가 여러 장 모이자 끌라라 아버지는 유명한 프로듀서에게 그 악보를 보냈어요. 그 프로듀서는 그 노래를 세상에 알렸어요. 끌라라가 만든 노래들은 신비롭고 아름다워서 인기가 좋았어요. 약점으로만 보였던 자석 갈비뼈가 끌리스와 끌라라에게뿐 아니라 많은 사람에게 놀라운 선물을 주었습니다. <<자석 총각 끌리스>>를 읽으며 이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과 불편하고 때로는 부끄러운 약점이 무엇이고 그것이 어떻게 장점이 될 수 있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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