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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작은 신발을 마음으로 신어보며 언제 어디서든 ‘발 달린 천사’ 노릇을 하기 위해 애쓰는 시인 이해인 수녀님. 이해인 수녀님이 지으신 책들이 모두 그러하듯 화려한 미사여구 때문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진심어린 말 한 마디 한 마디 때문에 읽을 수록 행복해지는 책이다. 특별히 이 책은 기도 시집으로 이해인 수녀님이 발견한 기쁨을 보석처럼 갈고 닦아 가득 채워 놓은 것이다. 기분이, 마음이 별로일 때 이 책을 펴들어 제목 중에 와닿는 것을 하나 찍어 그 내용을 음미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낀다. 또 매달마다 의미를 담아 지은 시도 참 좋다. 종교적인 색깔을 떠나서도 누구에게든 충분히 의미있는 이 책.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마음 속에 사랑을 품는다. [인상깊은구절] 사랑하는 소녀들아 밤하늘의 별들처럼 먼데서도 우리를 비추어주는 너희 항상 꿈을 잃지 않는 너희가 있어 오늘도 기쁘단다, 우리는 새롭게 길을 간단다, 우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