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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왜이렇게 적게 팔렸는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이 책이 왜이렇게 적게 팔렸는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 내용보기
처음 이 책을 받았을때, 잔잔한 펄보라색의 표지부터 참 마음에 들었었죠. 줄거리는 간단하지만, 읽으면서 계속 저릿저릿한 느낌을 받았어요.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할머니 올가가 손녀에게 보내는 편지로 이루어져 있는데, 서양 작가가 쓴 것치고, 굉장히 동양적인 느낌이 강했어요. 윤회와 카르마에 대한 언급도 있었구요. 정말로 할머니가 절절한 마음을 다잡아가며 옆에서 조근조
"이 책이 왜이렇게 적게 팔렸는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 내용보기
처음 이 책을 받았을때, 잔잔한 펄보라색의 표지부터 참 마음에 들었었죠. 줄거리는 간단하지만, 읽으면서 계속 저릿저릿한 느낌을 받았어요.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할머니 올가가 손녀에게 보내는 편지로 이루어져 있는데, 서양 작가가 쓴 것치고, 굉장히 동양적인 느낌이 강했어요. 윤회와 카르마에 대한 언급도 있었구요. 정말로 할머니가 절절한 마음을 다잡아가며 옆에서 조근조근 이야기해 주는 것 같았죠. 세상엔 정말로 중심을 잃고 흔들리고, 상처받으며 사는 사람들이 많아요. 이 책 읽고, 한번쯤 깊은 생각에 잠겨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ㅁ'

[인상깊은구절]
[너는 너의 분비물로 껍질을 만들었고 나선형 껍질에 네 이야기를 새겨 넣었지. 껍질로 된 그 집은 너를 휘감고 네 위에, 네 주변에 존재한다.] p. 37 [네 앞에 수많은 길들이 열려 있을 때, 그리고 어떤 길을 택해야 할지 모를 때, 되는 대로 아무 길이나 들어서지 말고 앉아서 기다려라. 네가 세상에 나오던 날 내쉬었던 자신 있는 깊은 숨을 들이쉬며 기다리고 또 기다려라. 네 마음속의 소리를 들어라. 그러다가 마음이 네게 이야기할 때 마음 가는 곳으로 가거라.] p. 232
j****5 2004.08.2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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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가는대로 하라... 그 말을 할수 있게 되기까지...
"마음가는대로 하라... 그 말을 할수 있게 되기까지... " 내용보기
『나의 승낙으로 인해 네가 네 자신을 몰아붙여 마음속 깊이 느끼지도 않는 선택을 성급하게 하지 않길 바랬다. 그 후 몇 주 동안 넌 계속 미국에 대한 생각을 내게 말했지. "일 년만 그곳에 가 있으면." 넌 강박관념이 사로잡혀 되풀이했지. "적어도 말이라도 배울테니까 시간 낭비는 아닐거예요." 시간을 낭비하는건 조금도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하자 넌 무섭게 화를냈다
"마음가는대로 하라... 그 말을 할수 있게 되기까지... " 내용보기
『나의 승낙으로 인해 네가 네 자신을 몰아붙여 마음속 깊이 느끼지도 않는 선택을 성급하게 하지 않길 바랬다. 그 후 몇 주 동안 넌 계속 미국에 대한 생각을 내게 말했지. "일 년만 그곳에 가 있으면." 넌 강박관념이 사로잡혀 되풀이했지. "적어도 말이라도 배울테니까 시간 낭비는 아닐거예요." 시간을 낭비하는건 조금도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하자 넌 무섭게 화를냈다. 하지만 인생은 경주가 아니라 표적 맞추기이며, 계산된 시간을 얼마나 절약하느냐 보다는 오히려 중심을 찾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말했을때 넌 정말 심하게 화를 냈다.』 시간을 낭비하는건 조금도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속이 후련해 지는 말이다. 좀더 큰소리로! 좀더 강한 어조로! 말하면 더욱 시원할 것 같다. 일분 일초를 알뜰히 살뜰히 쓸어담아야 한다는 수많은 격언들... 난 그런말을 들을때면 아무도 없는 바닷가가 생각난다. 서늘하고, 어딘가 따스함이 깃들어 있는 바람이 머리카락속으로 스며드는 바닷가에서 하염없이 넋 놓고 앉아 시간을 내 옆으로 실컷 지나가도록 내버려 두고 싶어진다. 『난 내 어머니의 철면피 같은 태도를 몹시 싫어했고, 우리 어머니와는 다르게 그 애의 자유를 존중해 주고 싶었단다. 자유라는 가면뒤에는 종종 무관심과 사건에 휘말리지 않으려는 욕망이 숨어 있다. 그 사이에는 아주 가는 경계선이 있어서 그것을 넘느냐 넘지 않느냐는 한순간의 문제이고, 가면을 쓰느냐 쓰지 않느냐 하는 결정의 문제란다. 그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넌 그 순간이 지난 뒤에야 겨우 깨닫게 될거야. 그때서야 넌 후회하게 될 것이고 그 순간엔 자유 대신 침입을 했어야 했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될거야. 나는 자유라는 고귀한 옷을 입고 비겁함과 게으름의 가면을 썼었다.』 허걱~ 내 얘기가 여기 써있을 줄이야... 자유라는 고귀한 옷을 입고...ㅠㅠ 자유대신 침입을 해야 하는 순간을 알아채기 위해서 어찌해야 할것인가... 그것은 내 아이에게 끊임없는 관심을 가져야 할수 있는 일일 것이다.... 끊임없는... 지속적인... 휴... 『물론 모든 노인들이 현명하진 않은 것처럼, 젊은이들이 모두 위선적인 것을 아니야. 이해력과 피상성은 개개인이 살아온 세월이 아니라 방법과 관련이 있는거란다. "어떤 사람을 평가하기 전에 그 사람의 모카신을 신고 세 달만 걸어라"라는 아메리카 인디언의 금언을 읽었다. 많은 삶들은 외면만 보면 그릇되고 비이성적이며 광적인 듯이 보이지. 밖에서 보는 한은 사람들과 그들의 관계를 오해하기 쉽단다. 내부에서만, 그들의 모카신을 신고 세달을 걸음으로써 행동의 동기와 감정들을 이해할수 있는거란다.』 우리가 얼마나 하지 못하는 일인가... 남의 모카신을 신고 세달씩이나 걸어볼 그런 관심조차 우리에게 있단 말인가? 과연 그토록 사랑한다는 내 아이에게 조차 그런 진지하고 진실된 관심을??? 과연 80대 할머니가 되어서야 마지막 남은 모든 힘을 쓸어담아서 그런 진실한 관심을 누군가에게 쏟을수 있게 되는것일까? 마음가는 대로 하라...고 내 어린 아이에게 말할수 있으려면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한 것인가? 내가 길을 정해주고, 올바르게 보여지는, 바로 이길로 가라고 말하지 않고... 네 마음이 말하는대로 가라고 말해주려면... 난 늘 생각해오긴 한다. 누구나 인생은 한번밖에 살수 없는 것이고 누구도 그 인생이 매 선택의 순간에 최선을 선택한 것이라고 검증할수 없는것이고 그러기에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누군가에게 완벽한 조언을 해줄수는 없다는것을!! 하지만 얼마나 그것을 매순간 망각하고 내 아이에게 내 경험을 지시하고 있지 않은가 말이다. 다시 한번 곱씹어 읽어보고 또 읽어보아야 한다. 그리고 용기를 가져야 한다. 네 마음에 귀를 기울이라고... 그리고 늦지 않도록 내 마음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
c****8 2004.09.1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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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가는 대로 - 수산나 타마로
"마음 가는 대로 - 수산나 타마로" 내용보기
책을 검색하다가 이 책의 제목을 만났다.작가와 제목을 메모해 놨다가 어제 도서관에 들렀을때 이 책의 제목을 발견하고 다른 책들과 함께 빌려오게 된 책이다.다른 블로그에서 봤을때는 표지에 작가의 사진이 걸려 있어서 그 책을 기대했지만도서관에 있는 이 책은 1996년도판의 책이었다.13년 된 책이라 아주아주 낡았다.이 세월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빌려봤을까.헌책방을 기울여
"마음 가는 대로 - 수산나 타마로" 내용보기
책을 검색하다가 이 책의 제목을 만났다.
작가와 제목을 메모해 놨다가 어제 도서관에 들렀을때 이 책의 제목을 발견하고
다른 책들과 함께 빌려오게 된 책이다.


다른 블로그에서 봤을때는 표지에 작가의 사진이 걸려 있어서 그 책을 기대했지만
도서관에 있는 이 책은 1996년도판의 책이었다.
13년 된 책이라 아주아주 낡았다.
이 세월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빌려봤을까.
헌책방을 기울여보고자 했던 마음이 조금쯤은 사라졌다고 해야겠다.
내가 본 책은 너덜너덜해도 행복할 따름이지만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봤을 이 책보다는 새책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책을 봤을때 상당히 얇아서 가볍게 읽을만한 책일까 했었다.
책 첫머리부터 80대 할머니가 죽음을 앞에두고
미국으로 유학간 손녀에게 쓰는 편지글이자 일기글인 이 책은 지나간 시절의 자아성찰적인 글이었다.
나이가 80세쯤 되면 삶의 모든 면들을 이러이러하다고 누군가에게 말해줄수 있을까.
일찍 죽은 딸에게도 하지 못한 말들을 손녀딸에게 어찌보면 불륜일수도 있는 일들을 담담하게 말해준다.


지난 일들을 생각했을때 어찌 기쁨만 가득할까.
내가 지금보다도 어렸을적엔 무슨 일이 내게 닥쳤을때
어찌할바를 모르고 고민했었고
어떤 길로 가야 나은 삶을 살수 있을까
더 행복한 일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하곤 했었다.
나이 40이 넘어 지난 일들을 생각해보면
왜이렇게 후회 뿐인지 모르겠다.
두 갈래 길이 나에게 다가왔을때
지금 이 길이 아닌 다른 길로 내가 걸어갔을때의 내 삶은 지금보다는 후회하지 않는 삶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니
많은 후회가 들 뿐이다.
한순간의 선택에 의해 내 삶이 결정되어지고 돌이킬수 없게 된다.


이 글 마지막에서 할머니 말씀처럼
앉아서 조금만 기다릴걸.
기다리고 또 기다릴걸.
내 마음속의 소리를 좀더 귀 기울이고
마음이 내게 속삭일때 마음가는 대로 할걸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렇게 내게 말해주는 할머니가 있었다면
지금보다는 나은 삶을 살지 않았을까.
그렇더라도 그 삶이 진정 나았다고 볼수도 없겠지.
지금 삶에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YES마니아 : 플래티넘 h*****9 2009.07.08. 신고 공감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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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마음가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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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책이다. 다시 읽어도 물.론. 좋을 것 같다.  완벽하게 이 삶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가족은 공허하고 가스실처럼 자극적이다. >11월 22일자의 글에서 평정과 행복에 도달하는 일 싹이 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항상 똑가튼 자리에 서 있어. 뿌리로 인해 다른 그 어떤 것들보다도 더 땅의 중심에 가까이 갈 수 있고 이파리들 때문에 하늘과 가장 가까워질 수 있지. 수액
"294. 마음가는 대로" 내용보기

마음에 드는 책이다. 다시 읽어도 물.론. 좋을 것 같다.

 

완벽하게 이 삶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

<가족은 공허하고 가스실처럼 자극적이다. >

11월 22일자의 글에서

평정과 행복에 도달하는 일

 

싹이 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항상 똑가튼 자리에 서 있어. 뿌리로 인해 다른 그 어떤 것들보다도 더 땅의 중심에 가까이 갈 수 있고 이파리들 때문에 하늘과 가장 가까워질 수 있지. 수액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흐른단다. 그날의 빛에 뻗어 나가거나 숨어 들기도 하지. 비를 기다리고 태양을 기다리며, 어떤 계절과 또 다른 계절들을 기다리고 죽음을 기다린다. 나무의 삶을 가능하게 하는 것 중 그 무엇도 그의 의지에 따르는 것은 없단다. 존재한다는 것, 그거면 족한 거야. 나무를 쓰다듬는 일이 왜 멋진지 이제 이해하겠니?

견실함과 그렇게도 길고 평화로운, 깊은 호흡 때문이란다. 성서의 한 구절에는 하느님은 넓은 뿌리를 갖고 계시다고 적혀 있단다. 비록 다소 불경한 면이 있긴 하지만 신이라는 존재의 외형을 상상할 때마다 내 머리 속에는 떡갈나무의 모습이 떠오른단다.

 

; 나무에 대한 이야기...너무 멋지다.

  가족에 대한 글...실감난다.

 

p89

인격을 얻기 위해 나의 개성을 버렸지.

; 이런 일들 흔하게 하지. 나도 하지 말고 내 아이들도 안할 수 있길.

 

p93

사랑의 첫번째 성질은 힘이란 사시.

강해지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사랑할 필요가 있단다.

; 이게 어쩌면 사랑 뿐만 아니라 살아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

 

p109

주변에 있는 것은 아무것도 보지 않고 그 작은 특징만을 가꾼다는 것은 아직 숨은 쉬지만 죽어있음을 의미할 수도 있단다.

; 맞아맞아

 

p111

이해는 침묵을 필요로 한다.

정신은 말에 갇혀 있어.

; 침묵이 필요해.

 

p234

난 그 정도로 많은 일들을 겪었는데, 그 많은 일들 중에 남은 거라고는 아무것도 없단다.

; 믿을 수가 없지만 일정부분 사실이므로 어떤 일이든 겪을 때 온 힘을 다하고 제정신일 것.

 

p246

네 자신을 돌봐라. 어른으로 자라면서 잘못된 것들을 올바르게 바꾸고 싶을 때마다 최초로 혁명을 일으켜야 할 대상은 네 자신 속에 있으며 그것이 최초의 가장 중요한 것임을 명심해라. 사람들이 저지를 수 있는 위험한 실수 중의 하나는 자기자신에 대한 생각없이 투쟁한다는 거야.

네가 길을 잃고 혼란스러울 때마다 나무를 생각해라.

그들의 성장 방식을 기억하렴. 잎이 많고 뿌리가 적은 나무는 바람만 한 번 불어도 뿌리가 뽑히는 반면 잎이 적은 나무에서는 수액이 제대로 흐르기가 힘들다. 뿌리와 나무는 비슷한 양으로 성장해야만 돼.

넌 사건들 속에, 그리고 그 위에 존재하여야 해. 그래야만 그늘과 휴식처를 제공할 수 있고, 적당한 계절에 꽃과 열매를 마음껏 피울 수 있단다.

네 앞에 수많은 길들이 열려 있을 때, 그리고 어떤 길을 택해야 할 지 모를 때, 되는 대로 아무 길이나 들어서지 말고 앉아서 기다려라.

네가 세상에 나오던 날 내쉬었던 자신있는 깊은 숨을 들이쉬며 기다리고 또 기다려라. 네 마음 속의 소리를 들어라. 그러다가 마응이 네게 이야기 할 때 마음가는 곳으로 가거라.

; 그래야지. 어쩌면 나무에 대한 나의 생각과 같은 이야기가 내 마음을 더 끌었는지도.

  아마 읽는내내 네네 했었던 듯하다.

  이십년이 지난 지금 내가 이 책에서 네네 했던 것들을 모두 지켰는지 잊지 않았었는지 자신할 순 물론 없지만 노력은 했던 듯 하다.

 

약간 원론적인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옳은 이야기들이고

내가 원하는 어른형의 할머니다.

내 주위에 이런 분이 있었다면, 아니 어머니가 이런 분이였다면 좋겠다는 약간은 우습고 유치한 생각을 해봤다.

 

이제 나는 이런 얘기를 이런 삶의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줄 수 있는 어른이 되어야지.

YES마니아 : 로얄 s******1 2016.04.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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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도 이럴까?
"느낌도 이럴까?" 내용보기
"기억의 기능은 냉장고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오랫동안 냉장고 안에 들었던 음식을 꺼낼 때를 생각해 볼래? 처음엔 냄새도, 맛도 없는 벽돌처럼 단단하고 하얀 성에로 뒤덮여 있잖니. 하지만 그것을 불에 올려놓자마자 차츰차츰 원래의 형태와 색깔을 되찾고 그 향기는 부엌을 가득 채우게 되지. 마찬가지로 슬픈 기억들은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기억의 동굴
"느낌도 이럴까?" 내용보기
"기억의 기능은 냉장고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오랫동안 냉장고 안에 들었던 음식을 꺼낼 때를 생각해 볼래? 처음엔 냄새도, 맛도 없는 벽돌처럼 단단하고 하얀 성에로 뒤덮여 있잖니. 하지만 그것을 불에 올려놓자마자 차츰차츰 원래의 형태와 색깔을 되찾고 그 향기는 부엌을 가득 채우게 되지. 마찬가지로 슬픈 기억들은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기억의 동굴 가운데 어느 한 동굴 속에 활기 없이 놓쳐 몇 년, 수십 년, 평생 동안 그 곳에 있게 된단다. 그러다가 어느 날 표면에 나타나는데 그 기억이 동반하는 고통은 수십 년 전의 그날처럼 다시 눈앞의 것이 되어 강렬하고 예리해지지." 기억은 이렇게 잊혀지지 않는거야. 느낌도 그럴까?
d******7 2006.07.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