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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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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보는 내내.... 여자인 나는 왜 김주혁 입장에서만 영화를 보았을까.... 영화 속에서 김주혁이 맡은 덕훈은 아내인 인아를 더 사랑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인지.... 절대 인아를 이해할 수도 용서할 수도 없다....   한번에 두사람을 사랑할 수 있냐고? 글쎄...아직까진 나에게 일어난 일이 아니라서.... 어쨌든 지금까지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 쪽에 속해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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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보는 내내....

여자인 나는 왜 김주혁 입장에서만 영화를 보았을까....

영화 속에서 김주혁이 맡은 덕훈은 아내인 인아를 더 사랑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인지....

절대 인아를 이해할 수도 용서할 수도 없다....

 

한번에 두사람을 사랑할 수 있냐고?

글쎄...아직까진 나에게 일어난 일이 아니라서....

어쨌든 지금까지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 쪽에 속해있다.

특히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2009.2.15 집에서

 


 

 

 

c******0 2009.05.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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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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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상한 제목 때문에 아내가 결혼했다가 나를 책방에서 사로 잡았지만, 이혼한 아내의 얘기이라 지레 짐작하고 읽지 않았다. 영화를 보고나서 읽지 않을 걸 잘했다고 해야하나? 잘 못 했다고 해야하나? 물론 원작을 읽을 생각이다. 손예진의 인터뷰 기사를 통해서 주인아라는 인물이 손예진 자신의 이미지에 맞게 재 설정 되었다는 말을 들었다. 원래는 무지 지적인 여자였다니 그 설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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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상한 제목 때문에 아내가 결혼했다가 나를 책방에서 사로 잡았지만, 이혼한 아내의 얘기이라 지레 짐작하고 읽지 않았다. 영화를 보고나서 읽지 않을 걸 잘했다고 해야하나? 잘 못 했다고 해야하나? 물론 원작을 읽을 생각이다. 손예진의 인터뷰 기사를 통해서 주인아라는 인물이 손예진 자신의 이미지에 맞게 재 설정 되었다는 말을 들었다. 원래는 무지 지적인 여자였다니 그 설정과 영화의 상황으로 본다면 그 소설에 나오는 여자가 이해가 되지 않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너무 영화에 나오는 주인아는 그 어떤 짓을 해도 사랑 스러워 보였기 때문이다. 그녀가 맡았던 역할. 작업의 정석보다 진지하고, 연애시대보다 덜 푼수 같은 적당히 섹시하고 귀여운데다 똑똑하다는 이미지가 팍!팍! 느껴지는 그녀의 말발!

처음 영화관에서 영화를 본 이미지는 느닷없이 나오는 축구경기와 아침 햇살이 영화관을 잘 못 들어 왔나? 생각이 들 정도로 의구심이 들었었다. 영화의 홍보를 본 사람이라면 알 수 있다시피 손예진 논란이니 뭐니 하며 대역을 의심할 베드신이 있다는 소문으로 얼마나 야하길래 라는 의문이 내 뇌리를 스쳤기에 그에 대한 기대 또한 숨길 수 없었던 나이기에 왠 축구! 그런 내 불안감을 주연 배우의 이름으로 안심 시키더니 어느새 넥타이는 풀어지고 땀에 젖어 헐떡 거리며 지하철로 띄어가는 김주혁이 아 제대로 왔구나! 안도의 숨을 내게 했다. 놓칠 뻔한 지하철을 세련된 구두가 살짝 어시스트 해줘 간신히 들어온 그는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그녀의 얼굴을 보았다. 이어서 둘은 반가운듯 웃는다. 예전에 프로젝트 때 프리렌서 팀장이었던 모든 회사 동료의 로망인 그녀가 그의 앞에 서있자 그는 자신도 모르게 늑대의 근성이 발휘 되었다. 그들은 곧 바로 데이트(?)에 돌입했다. 서로 얘기를 하던 그때 보통 여자들이 싫어싫어를 외치는 축구를 그녀는 너무나 열띤 목소리로 좋아좋아를 연발했다. 단 바로셀로나에 한한 이야기 였다. 그녀의 축구에 대한 박식함과 열정으로 어느새 술집은 문이 닫고, 헤어져야 할 그 순간에 그녀는 자신의 집으로 커피를 한 잔 하자며 부른다. 오~ 부활하는 늑대의 야성이여! 그녀의 집으로 들어간 그는 또 한 번 놀라게 된다. 그녀의 집을 반 가까이 채우고 있는 책과 지식이 넘쳐나는 공간에 그는 언제 이 많은 책을 읽냐는 질문으로 감탄을 표시한다. 매력적인 웃음을 지은 그녀는 책 냄새를 맡으며 낡은 책 냄새를 좋아한다고 말한다. 의외의 대답과 특이한 음악을 틀어 놓고 조금있다가 이 아저씨 배고프다고 말한다며 귀여운 발언을 했고, 이어서 진짜 그런 부분이 나온다. 서로 같이 웃게 되었고, 느낌은 통했다.

아마 이 장면이 논란이 되었던 장면이 아니였을까? 그러나 논란이 될 정도의 심한 노출 따위는 없었다. 다만 정말 감독이 잘 찍었다는 뭐 그런 생각만 드는 아주 hot 장면이었다. 그 후 15시간 뒤 그들은 뜨거운 연인이 되었다. 사랑이 충만했던 그녀는 덕훈과 연애를 하면서도 그와 연락이 되지 않을 때도 있었으며, 만날 수 없는 날도 있게 되었다. 그에 질려버린 그는 그녀의 집으로 돌아가 그 동안 쌓여 있던 울분을 토해 냈다. 그리고 그는 뱉지 말아야 할 말을 뱉어 버렸다. 그의 추궁에 그녀는 사실 대로 말했고, 그는 헤어짐을 선언했다. 홧김에 한 말이었으나, 그녀는 한 달동안 연락이 없었고, 괴로운건 그였다. 그가 고통 스러워 하자 그의 친구는 결혼 하면 모든 것이 해결 될 테니 일단 하고 보라는 말을 한다.

용기를 내어 그녀에게 연락한 그는 그때 부터 결혼 해 달라고 그녀에게 매달린다. 하지만 그녀는 요지부동! 움직이지 않는다. 술로 달래고, 어르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 동원했지만, 그의 노력은 다 물거품이 된다. 2002년 한일 월드컵때 그때도 그는 그녀에게 결혼해 달라고 조른다. 마지막 포르투칼 때 여전히 우리에게 벅찬 감동으로 남아 있던 그 순간에 4강진출과 함께 그는 드디어 그녀를 아내로 맞이한다. 두 달의 행복은 결혼과 똑같은 그녀의 행동 때문에 불안불안 위태롭기 까지하다.

허나, 그런 그녀의 행동이 그녀를 더 사랑스럽게 했다. 그는 결혼 전 보다 더 커진 사랑 때문에 불안과 초조함을 안고산다. 새벽 시간 때 로얄마드리드와 바르샤의 경기를 보던 그들은 내기를 하게 되고, 이긴 사람의 소원을 들어 주기로 한다. 열띤 그들의 응원 뒤 바르샤가 이기게 된다.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하는 아내를 보던 그는 소원을 말하라고 한다. 살짝 고민하던 그녀는 아직은 없다며 저축해 둔 것이니 이자까지 붙여서 꼭 들어 줘야 한다는 말을 하며 웃는다. 그 사랑스럽기만 한 아내에게 일이 생긴건 일년 뒤의 일다. 잠시 얼굴을 못 보는 것만 해도 살이 떨어질 정도로 힘든데 일년 동안 경주에 가 있게 다는 그녀의 부탁을 그녀는 특유의 애교로 그에게서 얻어낸다. 처음 일주일은 힘들어하던 그는 주말 부부로 살면서 얻게 되는 플러스 요인 때문에 환영하게 된다. 그러다 청천벽력같은 그녀의 말을 듣게 되고, 너무 어이가 없어 화도 내지 못한다. 절대 안된다는 그. 꼭 들어 줘야한다는 그녀. 솔직히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이야기지만, 그녀는 쌍둥이 처럼 닮았다는 말을 하며 꼭 부탁을 들어 달라고한다. 어떻게 사랑을 나눌 수 있냐는 그의 말에 나누는게 아니라 더 커지는게 아닐까? 이런 말에 더 응수 할 수 없던 그는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어 그녀가 근무하고 있는 경주로 찾아간다. 다정하게 그녀의 집으로 들어간 그들을 보며 그는 마침내 폭발한다. 그를 말리는 그녀의 목을 조르며, 정말 죽이고 싶던 그녀를 차마 죽이지 못하고 돌아서 가는 그를 그녀는 조용히 뒤 따라 들어간다. 그리고 집에 지쳐 잠들어 버린 그의 곁으로 간 그녀는 결혼 전 말했던 그의 성적 판타지를 해준다. 잠에서 깬 그는 밖으로 나오고, 그녀에게 모르겠다는 말과 함께 그녀의 뜻을 받아 드린다. 결국 그녀는 그를 두고 결혼했다. 한 손가락에 반지 두개를 끼고서, 그녀는 투톱 체재를 기용하여 아주 잘 꾸려 나갔다. 어느 누구에게도 치우치지 않는 그녀의 행동에 그는 이러지도 저로지도 못하다가 그녀와 같은 방법을 택했다. 그도 결혼을 한 것이다. 하지만 그 어설픈 행동은 그녀의 임신 소식에 사대기 한대와 물 세례로 막을 내렸다.

영화를 보는 내내 어쩜 저리 사랑스러울 수가 있는가! 어떤 행동도 용납하게 되는 그녀의 행동과 종국에는 이해를 이끌어 내는 그녀의 매력은 영화의 마지막 자막이 올라가는 순간까지 내 시선을 스크린에 고정 시켜두었다. 뭐 그렇다고 영화에 대한 생각이 없었던 건 아니다. 결국 새로움이 없었던 꼬이고 꼬여도 결국 그 자리였다는 얘기만 살짝이 하겠다. 이렇게 얘기한다면 눈치 빠른 누군가는 알것이다.

발칙하다 못해 엽기 적이기 까지한 영화의 주제는 또 다른 사랑의 한 방법을 보여주며 해피하게 끝을 맺었다.

n********r 2010.05.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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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진심 어린 마음은 무엇일까?
"아내의 진심 어린 마음은 무엇일까?" 내용보기
정말 궁금했고, 제목만 봐서는 조금 이해가 안됐던 영화이다. 그래서 더욱 보고 싶었다. 그런데 영화의 내용은 사랑에 대한 목마름으로 사랑에 골인하게 되면서 연애를 중심으로 지내다가 남자가 결혼하자고 고집을 부리자 드디어 결혼에 골인하게 된다. 그리고 아무 문제없이 잘 살던 부부가 아내가 다른 남자를 만나면서 비틀어졌고, 남자에게 얘기를 한다. 한번 더 결혼하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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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궁금했고, 제목만 봐서는 조금 이해가 안됐던 영화이다.

그래서 더욱 보고 싶었다.

그런데 영화의 내용은 사랑에 대한 목마름으로 사랑에 골인하게 되면서 연애를 중심으로 지내다가 남자가 결혼하자고 고집을 부리자 드디어 결혼에 골인하게 된다.

그리고 아무 문제없이 잘 살던 부부가 아내가 다른 남자를 만나면서 비틀어졌고, 남자에게 얘기를 한다. 한번 더 결혼하고 싶다고 게다가 다른 남자와 함께 말이다.

그 이후 결혼을 하면서 위기를 맞이하게 되고, 양측을 갔다 왔다 하다가 얘를 낳으면서 또 누구 얘인지 또 따지게 된다.

아무튼 조금은 이해가 되지 않는 영화이며 정말 실화라고 과정한다 생각이 해보아도 이렇게 하는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유는 결혼을 해서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된다는 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으나 결혼을 한 상태에서 또 결혼을 한다는 것 그것을 끝내 허락하고 지켜보는 남자도 아해가 안된다.

만약 다른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났다면 지금 남편과 헤어지고 결혼을 한다던지 아니면 결혼한 유부녀이기에 단념하고 남편과 산다든지 아무튼 이것 저것도 아닌 어중간한 것은 나한테는 용납이 되지 않는다.

아무쪼록 만약에 똑같은 상황이 있어서도 안되겠지만 이런 상황이 온다면 여러분들은 어떨지 의견을 듣고 싶은 심정이다.

영화는 김주혁과 손예진의 연기력과 내용은 물론 아니지만 영화라는 생각을 하면서 다가가 보면 스토리 전개 및 재미 등에서는 별로 나쁘지 않다.

하지만, 내용에서 이해를 못하는 것과 교훈을 줄 수 있는 무엇인가가 사라져버린 단지 사랑이라는 아주 가슴 뛰면서도 가슴을 울릴 수 있는 두 글자의 내용을 지켜보는 입장에서 참~~~ 무서운 글자라는 것만은 틀림없다.

마지막 묻고 싶다. 만약 두명 중 한명만 선택한다면 여자의 진심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