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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 이야기'를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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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는 일본에 있는 아키타견이다. 하치는 구라타 씨에 의해 우에노 교수님과 행복한 가족이 되었다. 그러던 중 하치는 교수님과 같이 첫 산책을 가게 되었다. 하치는 처음엔 무서웠지만 사람들의 칭찬에 금방 기분이 좋아졌다. 또한 하치는 잡화점에서 사는 커다란 개 인 곤이와 친구가 되었고, 야채 가게에 있는 불독 부루와도 친구가 되었다.또 어느 날 하치는 교수님과 같이 벚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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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는 일본에 있는 아키타견이다. 하치는 구라타 씨에 의해 우에노 교수님과 행복한 가족이 되었다. 그러던 중 하치는 교수님과 같이 첫 산책을 가게 되었다. 하치는 처음엔 무서웠지만 사람들의 칭찬에 금방 기분이 좋아졌다. 또한 하치는 잡화점에서 사는 커다란 개 인 곤이와 친구가 되었고, 야채 가게에 있는 불독 부루와도 친구가 되었다.

또 어느 날 하치는 교수님과 같이 벚꽃놀이 축제에 가서 교수님이 주는 맛있는 닭꼬치구이를 좋아하게 되었고, 매일 벚꽃축제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어느 날 하치가 태어난 지 8개월, 즉 사람 나이로 12세가 되는 늠름한 개로 자랐다. 또한 이날은 하치가 처음으로 교수님을 배웅해 주는 날이었다. 하치는 겁먹지 않고 씩씩하게 역까지 교수님을 배웅하고, 저녁엔 마중까지 나가는 용감한 개가 되었다.

또 어느 날 아침 하치는 교수님과 산책을 갔다. 잡화점 앞을 지나는데 그때도 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곤이의 건강한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교수님은 이 잡화점 사람들이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고, 또 곤이를 챙기지 않아 이곳 어딘가에 떠돌이 개가 되었다고 하였다. 그러던 중 여느 때와 같이 교수님을 마중 나가던 중, 언덕을 둘러싼 숲에서 개 두 마리가 곤이를 공격하는 것을 목격하였다. 하치는 맹렬히 덤벼 두 마리의 배를 물었고, 상대 개도 하치의 다리를 물었다. 하치는 공중 높이 날아올라 이빨을 드러내며 다른 한 마리의 목을 물었다. 두 마리의 개는 산 깊은 곳으로 도망쳤고, 곤이는 개들에게 목덜미를 물려 희미하게 숨을 몰아쉴 뿐이었다. 하치는 해가 질 때까지 곤이 곁에 계속 있었다. 교수님은 하치가 돌아오지 않아 걱정했고, 하치를 찾으러 갔다. 숲속까지 걸어간 교수님은 숲 저쪽에서 하치의 울음소리를 들었다. 교수님은 하치 옆에 죽은 곤이를 보고 놀랐다. 하치는 계속해서 곤이 옆에서 울었다. 곤이는 그렇게 조용히 하늘나라로 가게 되었다.

어느 날 5월 21일, 하치는 교수님을 배웅해 주고 난 후, 툇마루에서 계속해서 짖었다. 사모님은 하치를 혼내려던 순간 전화가 왔다. 사모님은 교수님이 대학에서 쓰러지셨다고 하였다. 교수님은 대학의 연구실에서 서류를 검토하고 있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트랙터에 대한 설명을 하던 중 그대로 마루에 쓰러지셨다. 교수님은 서둘러 병원에 실려갔지만, 끝내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 하치는 왜 교수님이 돌아와도 자기가 마중 나갈 수 없는지 궁금할 뿐이었다. 하치는 기쿠 아저씨가 목줄을 풀어주시자마자 거실로 뛰어 들어갔다. 하치는 흰 관 속에서 교수님의 냄새가 나 그 관 옆에 조용히 누워 있었다. 하치는 아직도 교수님이 돌아가신 걸 몰랐다. 다음 날 아침에도 문 앞에서 교수님을 기다렸지만 끝내 교수님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어느 날 밤 하치는 힘없이 시부야역에서 돌아와 밥도 먹지 않고 졸았다. 하치는 또 교수님이 돌아오신 줄 알고 기다렸지만 사모님은 하치에게 교수님이 돌아오지 않는다고 이야기하였다.

하치는 아사쿠사의 센키치 씨의 집에 맡겨지게 되었다. 하치는 코이치로와 놀던 중 갑자기 불량배들이 몰려왔고, 하치는 불량배들을 도망가게 하였다. 하치는 시부야로 다시 돌아가기로 하였다. 그렇게 하치는 시부야로 돌아와 자기가 원래 살던 저택에 왔다. 그렇지만 아무도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그렇게 저택 앞에서 2시간 동안 있다가 기쿠 아저씨가 하치를 발견하였다. 하치는 사모님과 다시 만났다. (중략)

하치는 어느 날 한 신문 기자가 하치의 사연을 신문에 올려 시부야의 스타가 되었다. 버림받던 더러운 개였던 하치는 신문으로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존재가 되었다. 또한 하치는 개들의 보스가 되었다. 어느 날 교수님이 돌아가신 지 9년 후 하치는 사람 나이로 60살이 되었다. 하치는 결국 개의 심장에 기생충이 사는 병에 걸렸다. 하치는 자기의 동상이 세워지거나 교과서에 쓰여도 기쁘지 않았다. 하치는 갈비뼈가 드러난 초라한 들개가 되었다. 하치는 마지막으로 한번이라도 교수님을 보고 싶었다. 그러던 중 하치는 어딘가에서 교수님이 부르는 소리가 들려, 어느 한 술집 앞에서 우에노 교수님이 잠드신 묘지를 바라보며 눈을 감았다.

나는 이 책을 읽고 하치라는 개가 그저 떠돌이 개가 아닌 교수님의 든든한 파트너인 것이 감동적이었고, 마지막에 교수님의 묘지를 바라보며 눈을 감은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다.

m******9 2026.09.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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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하치에게 전하는 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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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 4학년 강연수라고 합니다. 제가 우연히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제가 이책을 읽은 것은 아주좋은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강아지들의 마음을 알수있으니까요... 이책을 읽고 떠올려 봐요 하치의 모습을..... 하치는 훌륭한 아키타견이에요 그 이야기를 이 자리에서 말하려고 합니다.교수님은 훌륭한 아키타견을 바라셨어요 하짐나 강아지가 다 죽엇어요. 항상
"하늘나라 하치에게 전하는 나의 편지" 내용보기
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 4학년 강연수라고 합니다.
제가 우연히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제가 이책을 읽은 것은 아주좋은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강아지들의 마음을 알수있으니까요... 이책을 읽고 떠올려 봐요 하치의 모습을..... 하치는 훌륭한 아키타견이에요 그 이야기를 이 자리에서 말하려고 합니다.교수님은 훌륭한 아키타견을 바라셨어요 하짐나 강아지가 다 죽엇어요. 항상,.....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한 강아지 한마리를 데리고와서 전철에 태우려고 살가마에 과자와 함께 그 강아지를 넣었어요. 그리고 아저씨가 이튿날아침에 그 역에 와서 간신히찾앗어요. 그리고 교수님께 드렸더니 교수님은기뻐하셨어요. 부인은 그 강아지가 이름이 없는게 안타깝다고 해서 그 강아지의 이름을 짓기로 했서요 그 강아지는 서 있는 모습이 8자 갔고 8번째 개여서 하치로 하기로 했어요. 하치는 교수님의 사랑을 잔뜩 받았어요. 그러자 딸이 아키타견으로 키우려면 밖에서 재워야 한다고 해서 밖에서 재우기로 했어요 하지만 교수님은 마음이 펺치 않았어요. 그래서 잘 있나 하면서 계속 창밖을 보았어요. 이제 벛곷 축제 날이에요. 하치는 왠지 마음이 들떳어요. 그리고 닭 꼬치를 보더니 달라고 헥헥 거렸죠... 아저시 께서는 하치에게닭꼬치를 주셨어요
.하치는 아주 좋았어요..
 
 
 
하치는 곤이라는 친구를 만났어요. 그런데 곤이 위험에 쳐햇어요. 하치는 최선을 다해서 곤을지켰어요. 하지만 아쉽게도 곤은 죽었어요. 저~어 먼 하늘나라로 가버렸죠....
 
 
a***0 2010.08.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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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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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은 함께 한 시간과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다. 오히려 시간, 혹은 세월이란 괴물은 만개한 꽃을 시들게 하고 용광로처럼 뜨거웠던 사랑도 차갑게 식어 내리게 하여, 순수함을 변질시키고, 오염시킨다. 영원한 사랑을 노래하는 유행가 가사가 그토록 많은 이유는 어쩌면 영원한 사랑이 존재하지 않고 존재한다고 해도 그 수가 지극히 드물기 때문이 아닐까?  하지만 찰나의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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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은 함께 한 시간과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다. 오히려 시간, 혹은 세월이란 괴물은 만개한 꽃을 시들게 하고 용광로처럼 뜨거웠던 사랑도 차갑게 식어 내리게 하여, 순수함을 변질시키고, 오염시킨다. 영원한 사랑을 노래하는 유행가 가사가 그토록 많은 이유는 어쩌면 영원한 사랑이 존재하지 않고 존재한다고 해도 그 수가 지극히 드물기 때문이 아닐까?

 하지만 찰나의 순간을 영원으로 바꿀 수 있는 마법 역시 존재한다. 그것은 추억의 힘이다. 사랑의 생명은 짧지만 누군가의 기억 속에서는 영원히 늙지 않고 날마다 새로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70년 전의 아주 작은 이야기가 오늘날에도 오롯이 살아남아 후세의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는 것 역시 이런 이유일 것이다.

 우리나라의 진도개처럼 일본에게 명견으로 추앙받는 아키타견 하치. 채 젖도 떼지 못한 어린 시절에 엄마와 헤어져 도쿄의 우에노 교수댁으로 보내진다. 우유를 먹이고 아플 때는 아기처럼 약을 먹이고 간호해 주고, 심지어는 자기를 데리고 목욕통에 들어가 함께 목욕을 할 만큼 극진한 사랑을 보여주는 주인을 통해 하치는 인간에 대한 사랑과 신의를 배우게 된다. 사실 깔끔한 것으로 치면 세계에서  제일이라는 일본 사람(물이 귀해 목욕물을 받으면 삼대가 같이 써야 했다고 한다.)인 우에노 교수가 아무리 귀여운 강아지라도 같이 목욕을 한다는 것은 하치를 자식처럼 생각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그 뜨거운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하치는 전 생애를 시부야 역에서 오지 못하는 주인을 기다린다. 망부석이 따로 없는 것이다.  사랑에 대한 기억은 하치를 죽는 순간까지 우에노 교수만을 바라보는 망부석 사랑을 가능케 하였다. 쉽게 배신하고 쉽게 잊어버리는 인간은 그래서 하치의 죽음에 숙연함을 느끼고 반성할 수밖에 없다.

 사실 개와 인간의 우정 이야기는 흔하디흔해 tv프로그램에 등장한 개를 전부 모아 봐도 엄청난 수에 이를 것이다. 더욱이 경제적 풍요로 인해 사람보다 더 큰 대접을 받으며 명품으로 몸을 감싸고 고급 음식으로 호강하는 개가 있는가 하면 함부로 방치되어 광견병에 노출되는 등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개가 존재하는 양극화(?) 현상 때문인지, 개=충견이라는 공식이 점점 깨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천진난만한 어린 아이부터 이기적인 인간관계에 질려 스스로를 가두어 버린 중, 노년층까지 개는 인간의 가장 오래된 친구이자 동반자라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는다. 또 개를 키워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주인을 향한 사랑과 지치지도 않고 계속되는 애정표현을 칭송한다. 간혹 주인이 발로 걷어차거나 먹이를 제 때 주지 않거나 혹은 혼자 남겨 두고 잦은 외출을 하고 장기간 집을 비워도 그들의 사랑의 깊이가 변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또 주인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는 목숨을 다해 저항하고 주인에게 버림받았다고 느꼈을 때 스스로 곡기를 끊는 개까지 있다고 하니 개만도 못하다는 말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해당될지도 모르겠다. 대하소설 토지에 끊임없이 반복되는 구절이 있다. “많이 받은 사람은 많이 악문하고 적게 받은 이는 적게 악문한다.” 은혜를 원수로 갚는 일을 서슴지 않고 행하는 인간이야말로 신의를 목숨처럼 지키는 개에게 부끄러워해야 할 미물인 셈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작년에 시부야에 갔을 때 스쳐 지나갔던 개 동상에 그런 사연이 있는 줄 진즉에 알았더라면 한 번 더 유심히 볼 걸 그랬다는 후회가 고개를 든다. 쿨한 사랑을 부르짖는 요즘, 10년을 하루같이 역전에 나와 주인을 기다리는 개의 사랑이 촌스럽게 느껴지지 않고 감동을 자아내는 것은 변치 않는 마음을 향해 부족한 인간이 느끼는 부끄러움은 아닐까. 드라마틱한 허구를 뛰어넘는 실화의 힘은 진실에서 나온다. 꾸미지 않은 솔직함이야말로 무뎌질 대로 무뎌진 사람들의 마음과 눈물샘을 자극할 수 있는 유일한 힘이다. 강의 도중 뇌출혈로 쓰러진 우에노 교수는 80년 전에 죽었지만 그 사랑은 하치에게, 하치를 거쳐 이국에 살고 있는 내게도 전해졌으니 말이다. 또 이 책에는 우에노 교수 뿐 아니라 순박한 마음으로 죽는 순간까지 하치를 지켜보는 주위 사람들의 따뜻한 시선 역시 감동을 배가시키는 소중한 존재이다. 이제는 박제 된 몸과 동상으로 남은 하치이지만 개를 사랑하는 모든 인간들에게 사랑의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따뜻한 친구의 이미지로 더 많은 세월 우리 곁에 남을 것이다.

i****3 2007.10.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