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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주식을 하는 사람들도 꽤 있고, 각종 재테크 관련 서적에서 잘 고른 주식들에 대한 이야기들도 많이 권해준다. 그래서 한 번쯤은 주식을 해볼까? 하는 생각도 많이 해보는데, 이 영화를 통해서 그런 생각을 싹 쓸어버렸다. 물론 탄탄한 회사에 평생주식 개념으로 사놓지 않는 이상 '주식투자'는 내게는 먼 이야기인것 같다.
이 영화에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는 이 대사다. 1% 올라도, 100만원 가진 사람은 1만원먹고, 1억 가진 사람은 100만원 먹는다. 결국, 돈이 돈을 낳는것은 자명하다. 어떻게 하건간에 돈을 가진 사람이 그 돈으로 또 다른 돈을 낳는것이니까...
억울하게 작전주에 끼어 한몫잡았던 개인투자자, 다시 말하면 백수 한 명은 조폭출신 투자회사에 '차장'으로 작전에 끼어들게 되고, 한 작전 사이에 여러 돈가진 사람들이 꼬이고 꼬이면서 돈과 돈을 가지고 끝없는 작전과 세력싸움이 난무하게 된다. 결국 진짜 한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마지막에 웃음을 띄게 된다. 그리고 그 웃음 끝에 내게 전하는 메시지, "넌 주식은 하지 말아라."
느릴지라도 그냥 적금들고 예탁하고 그렇게 평범하게 살아야겠다. 뭐, 혹시 모르지 나중에 로또라도 되서 돈을 낳을 준비가 된 돈이 있다면 맘 편하게 투자할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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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투자론' 수업의 첫시간에게 투자론을 가르쳐 주던 교수님께서 이것만을
기억하라고 했다. '열심히 배워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둬라, 그리고 누
군가가 물어오면 대답해 줘라, 하지만 절대 주식투자는 하지 마라...'
우리는 어느순간 '투자'는 바로 '주식투자'로 이어지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주식은 결국 그러한 투자의 한부분일 뿐이다. 물론 사람들은 그것을 잊고
살지만 말이다.
영화 '작전'은 사실상 모니터속의 숫자로 존재하는 존재가 불분명한 돈에 관한 이
야기다. 그리고 그 돈은 결국 사람들의 욕심으로, 욕망으로 연결되어간다.
조금은 아쉬운 부분들이 있는 영화이고, 영화의 결말은 결국 영화이기에 가능한 결
말을 보여주지만, 세상은 그것보다 훨씬 암울한 결말을 준비하고 있는 경우가 더욱
많다. 그런점에서 어쩌면 이영화는 사람들이 보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사람들에
게 던져주는 것일지도 모른다.
물론 그것은 보려고 하는 사람에게만 보이겠지만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