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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즐기는 그림책 336
(최종규 . 2014 - 시골 아버지 그림책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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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스캐리>의 그림책을 펼 때면 늘 기대감으로 가득 차요. 하지만, 의외로 엄마 얘기는 예절에 대한 얘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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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엄마얘기 들어볼래?
우리아이는 두동생과 툭하면 싸우고 뭐든지 자기가 먼저해야된다고 생각하고 양보심이 없었다면 이책을 통해 동생에 대한 배려심이 조금 생긴거 같아요. 엄마있을때는 다투기도 하지만 둘이만 있을때 동생을 챙겨주는 모습을 발견하고 어찌나 기뻤던지요. 고맙게 잘 읽었어요. |
최근에 아이와 읽게된 그림책중에 일곱살 둘째가 제일 마음에 들어하는 책이 <알콩달콩 엄마 얘기 들어 볼래?>이다. 책속 내용들은 집이나, 학교, 친구 생일파티와 같은 일상생활 속에서 아이들이 지켜야 할 예절들을 가르치는 것들이고, 위험하고 나쁜 행동들과 올바른 행동들에 대한 것들이라 평소 잔소리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흥미를 못 느낄거라 생각한 내 생각과는 다른 반응이다. 매일 같이 입에 달고 있는 잔소리 보다 훨씬 효과적인 책이라 더 없이 고맙다. ![]() ![]() <책속 내용> [바쁜 하루]-허클과 로리는 자리에서 일어나 세수를 하고 이를 닦아요. 아침은 천천히 꼭꼭 씹어 먹고, 다 먹고 나서는 "잘 먹었습니다." 하고 인사를 해요. 학교에 가서는 선생님께 반갑게 인사하고, 친구들과 미끄럼을 탈 때는 차례대로 돌아가면서 탑니다. [돼지 형제 ’좋아요’와 ’싫어요’]-엄마나 아빠가 무슨 일을 부탁하면, ’좋아요’는 "좋아요."라고 대답해요. 하지만 ’싫어요’는 늘 "싫어요!"라고 대답하지요. 아빠를 도와 선박 수리소에 다녀온 ’좋아요’가 ’싫어요’에게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이야기해 주었어요. 그 후, ’싫어요’는 무조건 "싫어요."라고 말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어요. [틸리네 집 방문]-틸리는 자기 집에서 열리는 파티에 친구들을 초대했어요. 틸리네 집에 도착한 친구들은 틸리에게 예의 바르게 인사했어요. 틸리는 의자를 잘못 가져와 부러뜨...리게 한 로리에게 화를 내지 않았어요. 파티가 끝나자, 친구들은 틸리에게 인사한 후 돌아갔답니다. [머피 경찰관의 안전 규칙]-차를 탈 때는 안전띠를 꼭 매고, 창 밖으로 몸을 내밀어선 안 돼요. 길은 푸른 신호등이 켜졌을 때 횡단보도로 건너야 하지요. 사람들에게 막대기나 돌을 던져서도 안 돼요. 누군가를 다치게 할 수도 있으니까요. [돌리의 생일 파티]-로리와 허클, 막내 여동생은 돌리의 생일 파티에 초대를 받았어요. 친구들은 아이스크림도 먹고, 재미있게 놀았지요. 로리는 돌리와 돌리의 엄마에게 "오늘 정말 즐거웠어요.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예의 바르게 인사했어요. [지렁이 로리가 싫어하는 말썽꾸러기들]-어떤 친구들 중에는 세발자전거를 친구와 나눠 타려고 하지 않는 이기주의 대장이 있어요. 쓰레기를 아무 데나 마구 버리는 더럽히기 대장과 남의 물건을 빼앗는 욕심부리기 대장도 있지요. 그리고 끼어들기 대장, 놀리기 대장, 소리치기 대장 등 말썽꾸러기 친구들이 많아요. [좋은 친구들과 이웃들]-좋은 친구들과 이웃들은 늘 서로를 도와요. 토끼네 가족은 할머니가 안경 찾는 것을 도와요. 로리는 뭔가 부탁할 게 있으면 공손하게 말한 다음, 감사 인사하는 것도 잊지 않아요. 우리 아이는 돼지형제 ’좋아요’와 ’싫어요’가 제일 재미 있다고 한다. 십대에 사춘기가 온다는 말도 옛날로, 요즘 반항기인지 싫다는 말을 자주 하던 참이라 제 이야기 같았나 보다. <엄마가 "휴지통 좀 비워 줄래?"라고 물으면, "좋아요."라고 대답할 아이는 과연 누구일까요?> 책속 질문에 후렴구 붙이듯 "좋아요"하고 대답하는 아이와 재밌는 책읽기가 가능한 책이다. 내용의 끝부분에 "싫어요"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일하는 것이 훨씬 더 재밌을 수 있고, 남을 돕는 것이 즐거울 수 있다는걸 깨닫고 무조건 ’싫어요’라고 말하지 않을거라 다짐하는 부분과 엄마의 도와 달라는 부탁에 ’좋아요;가 "좋아요"라고 답하자 "나도요"라고 외치고, 그날 부터 ’나도요’란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는 부분은 정말 좋다. 아이와 책을 읽으며 생각한건 우리 아이는 모르는게 아니었다. 이미 가르치기도 했고 책이나, 어린이집에서의 배움으로 알고 있는 것이었지만 매일 습관적으로 하는 잔소리들에 그것들을 잊고 있었던게 아닌가 싶을만치 책에서 중간 중간 묻는 말에 곧잘 반응을 한다. 한동안 우리 아이에게도 나에게도 사랑받을 책으로 남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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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리처드 스캐리의 보물창고 씨리즈를 너무 좋아하는 우리딸에게 눈에 확띄는 신간하나가 있네요...바로 생활습관에 대한 여러 가지를 엄마와 함께 이야기 해볼수있는 알콩달콩 엄마 얘기 들어볼래 랍니다... 아이들에게는 평소 고쳤으면 하는 생활습관이나 행동들이 참많아죠 우리딸도 마찬가지랍니다..다른 친구들을 때린다던지, 친구들과 나누지 않는다던지 아이가 혼자다 보니 자기외에 친구들과 같이 나누는걸 잘 못하네요.. 그럴때 윽박지르거나 매를 들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책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편인데 그럴때 이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여러이야기를 나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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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허클과 로리의 아침이야기부터 시작되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이를 닦고 잠옷을 잘 개어놓고 아침식사를 천천히 꼭꼭씹어 먹고 먹은후 잘 먹었습니다라고 엄마에게 인사하는등 아침에 이렇게 해주면 좋으련만 우리아이들중 이런 아침을 맞이하는 아이들은 많치 않을것 같아요..
엄마가 세수해라 양치좀 해 하며 억지로 양치지를 시키거나 옷을 아무대나 벗어놓고 밥먹은후에도 식탁치우는걸 도와주지 않는등 그런 행동을 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일것 같네요..그럴때 아이들에게 허클과 로리좀봐.. 혼자서 척척 너무 잘한다 라면서 아이에게 좋은행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나도 할수있음을 예기해주면 참 좋은것 같네요..
그외에도 학교에서의 생활, 싫어요를 반복하는 돼지친구의 모습, 친구집을 방문했을때 여러 안전수칙등을 리처드 스캐리의 재밌는 그림을 통해 강요가 아닌 자율적으로 아이가 행동할수있는기회를 마련해주네요..
특히나 지렁이 로리가 싫어하는 말썽꾸러기들에는 우리딸이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 친구와의 관계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있었답니다~~ 아이들의 생활습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때 주입식 훈계가 아닌 그림책을 읽어줌으로써 자연스럽게 좋은행동을 볼수있게 마련해주는게 최고의 교육법이 아닌가 싶네요..그런면에서 귀여운 리처드 스캐리의 그림들은 우리딸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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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들의 책을 선정할 때, 주저없이 고르는 좋은 출판사 중 하나인 보물창고의 그림책.... 그 중에서도 미국에서 사랑받는 작가이면서, 이제는 우리가족들에게도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이신 <리처드 스캐리>님의 책이다. <부릉부릉 자동차가 좋아>, <와글와글 낱말이 좋아>, <북적북적 우리동네가 좋아>, <허둥지둥 바쁜 하루가 좋아>.... 등 그 분의 책은 하나같이 참 알차고 유익한 내용에 유아들이 좋아하는 소재와 그림으로 친근감이 든다. 이번에 새로 나온 <알콩달콩 엄마 얘기 들어볼래?>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만큼 정말 깜찍하고 귀여운 그림책이다. 알콩달콩 엄마얘기 들어볼래는.... 우선 동물 캐릭터들이 정말 깜찍하고 너무너무 귀엽다. <바쁜 하루>에 나오는 아기고양이 허클과 로리, 그리고 허니선생님을 비롯하여 <돼지형제 '좋아요'와 '싫어요' >에 나오는 '좋아요' 돼지와 '싫어요' 돼지, <틸리네 집 방문>에 나오는 틸리, 허클, <머피 경찰관의 안전규칙>에 나오는 머피 경찰관, 너구리 랄피, 경찰관의 딸 브리짓, <돌리의 생일파티>에 나오는 돌리, <지렁이 로리가 싫어하는 말썽꾸러기들>에 나오는 로리, <좋은 친구들과 이웃들>에 나오는 모든 동물들이 그렇다. 귀여운 캐릭터들의 그림사이로 엄마가 다정하게 읽어주면 좋은 글들이 중간중간 나오는데, 유아들이 일상생활에서 꼭 알아야 할 예절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바로 아침에 자리에서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이를 닦으면서 시작되어 학교에 다녀와서 저녁에 잠자리에 들때까지 겪는 하루동안의 지켜약속을 잘 나타낸 <바쁜하루>라든지, 일을 하거나 말을 할때 부탁하거나 거절하는 예절에 대한 것, 다른 사람의 집을 방문했을 때의 행동, 머피 경찰관과 함께 배우는 교통안전 규칙, 친구 생일파티에 가서 제대로 축하해주는 법, 기타 여러상황에서 타인이 싫어하는 행동을 하거나 말썽 피우지 않는법, 좋은 친구와 이웃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등이 그것이다. 예절에 대한 이야기를 딱딱하지 않고 이렇게 귀엽게 이야기할 수가 있다니, 역시 어린이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중이신 리처드스캐리님이시기 이런 멋진 그림으로 책을 돋보이게 해주신 것 같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도 만나고, 예절도 배우고, 엄마랑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책이라 유아들 가진 집에는 꼭 한 권 소장을 권하고 싶다. 굳이 내가 추천하지 않아도 <리처드 스캐리>의 책을 아이에게 보여주신 엄마라면 망설임없이 신간으로 나온 이 책을 장바구니에 얼른 담으실 것 같지만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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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은 아이에게 해주고싶은 말이 참 많다. 곱살맞은 행동을 보면 이쁘다는 표현이 절로 나오고 그 작은 시선엔 새롭기만 한 세상살아가는 이야기를 이것저것 들려주어야하며 좀 더 똑똑해져라 바른 인성을 가져라 하루종일 수다쟁이가 될수 밖에없다.
거기에 하나더 리처드 스캐리가 들려주는 알콩달콩 엄마 애기 들어 볼래가 있었다. 리처드 스캐리 보물창고 7번째 이야기로 생활예절 공공예절에 대한 이야기였다. 예절하면 아이들에겐 고리타분하고 귀찮은 것 자신들의 자유를 빼앗아가는것이란 생각이 들만큼 딱딱하게 받아들인다.
또한 간혹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망각한채 아이를 키우고있는 부모들을 볼때도있다. 지난주 가족이 함께하는 산업체 견학을 갔을때의 일이다. 가족투어란 명칭에 걸맞게 유아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분포의 아이들이 함께했던자리 자신들의 아이 행동을 제제치 않던 한 가족으로인해 40가족 모두의 일정에 차질이 생겼음은 물론이요 행사진행요원들을 힘들게 했던일이 있었다.
하지만 그런 아이들을 어루고 달래는것은 스텝들의 몫이었고 두 부부는 전혀 개의치안아 또한번 많은 이들을 경악스럽게 만들었었다. 많은시간 노력과 정성으로 기획되고 진행된 좋은행사의 크나큰 오점이었다. 중요한것은 많은 사람이 함께 움직이기에 지켜야할 예절이 있음을 망각한 부모로인해 아이들이 욕을 먹었음은 물론이요 자신들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른다는 사실이었다.
그 아이들에게 부모에게 이 책을 꼭 보여주고싶었다. 8가지의 소단락속에 아이들이 지켜주었으면하는것 꼭 지켜야할 예절들이 아주 유쾌한 엄마의 목소리를 통해 기분좋게 들려주고 있었기때문이다. 평범한 하루의 삶을 기분좋게 만들어주는 행동들 좋아요와 싫어요로 대변되는 행동과 말의 대처자세, 타인의 집을 방문했을때 방 문자로서, 누군가를 초대했을때는 집주인으로서의 예절들이 자연스럽게 나타나있었다.
또한 좋은친구들과 이웃들, 싫어하는 말썽꾸러기들의 대비되는 모습속에서 자신을 찾아 반성하고 깨달아가며 예절이란것이 참 많은 사람들을 편안하고 기분좋게 만들어주는것임을 알게된다. 딱딱하고 고리타분한 느낌없이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주고있었음이다. 사람들은 나의 모습엔 둔감하지만 내가 아닌 친구들의 모습에선 잘한 모습과 잘못된 점들을 잘 잡아낸다. 그랬기에 이 책속 친구들의 모습에서 예절의 본질을 잘 찾아내지않을까 싶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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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하나씩 엄마가 들려주는 예절 이야기 - 알콩달콩 엄마 얘기 들어 볼래? 표지그림 상단 오른쪽에 "엄마가 읽어 주세요!" 문구가 쓰여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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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생활습관등을 들려줄 것 같지 않는 제목..^^*
은유적인 상황 제시가 이닌 아이들이 직접 생활에서 흔하게 겪고, 지냈을 일상생활에서 꼭 알고, 배워야할 습관등을 친근하고 익숙한 고양이, 돼지, 하마, 곰, 개들이 등장해서 이야기가 진행이 된다.
여러 테마중에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지렁이 로리가 싫어 하는 말썽꾸러기들은 친구들이 가장 싫어하는 친구들의 행동을 다양하고 자세하게 딱딱 꼬집어 열거해 놓아 책을 읽고 아이에게 싫어 하는 행동을 하는 친구를 봤을때 기분과 생각을 물어보며 어떻게 행동을 해야하는지 바로 물어보고 답해 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한 앞에서 친구들의 여러 모습들, 그리고 이웃들의 이야기를 다시 정리하며 예쁘고 착한 행동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다시 짚어주며 이야기가 끝이납니다.
6개의 테마에 각기 다른 동물 주인공들이 등장해 때로는 친구, 가족, 형제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여러 상황을 재밌게 설정되어 아이가 쉽고, 빠르게 기본적인 생활 예절이나 교통법규를 더 잘 이해 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야기가 흐른다. 아직은 아이들이 어리기 때문에 우회적 보다는 직접적이고 사실적인 묘사가 더 와 닿는다. 하지만 딱딱하지 않고 웃음과 배움이 함께 어우러져 있어 나이가 어린 유아나 아동들도 함께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림과 글밥이 생각보다 많이 있어서 조금은 산만한 것 아닌가 싶기도 했지만 우리 아이들은 내가 느낀 산만함이 자세함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 더 재밌어했다. 이런 부분이 아이와 어른의 차이인가 싶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