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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교육 : 영혼을 변화시키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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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해한 플라톤의 철학을 ‘교육’의 관점에서 발췌, 요약, 기술한 책이다. 현대 철학자인 ‘화이트헤드’가 “서양 철학의 역사는 플라톤에 주석 달기”라고 표현한 바와 같이, 진리 · 이상 · 국가 등과 마찬가지로 교육에 있어서도 플라톤을 제외하고 서양의 사고방식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플라톤의 세계관과 인식론을 바탕으로 이상적인 교육의 방향은 무엇인지 탐색하고,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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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해한 플라톤의 철학을 교육의 관점에서 발췌, 요약, 기술한 책이다. 현대 철학자인 화이트헤드서양 철학의 역사는 플라톤에 주석 달기라고 표현한 바와 같이, 진리 · 이상 · 국가 등과 마찬가지로 교육에 있어서도 플라톤을 제외하고 서양의 사고방식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플라톤의 세계관과 인식론을 바탕으로 이상적인 교육의 방향은 무엇인지 탐색하고, 그리고 플라톤이 비판했던 지식의 판매상인 소피스트의 수사학적 궤변술을 오늘 날 학교 현장에서 재현하는 것은 아닌지 반성하며 이 책을 정독했다.

 

교육철학과 플라톤을 조금이라도 공부해 본 사람은 알다시피 인간의 앎에 대한 욕구는 플라톤의 입장에서 철학의 가장 궁극적인 목표인 훌륭한 삶에 봉사해야 한다. 플라톤에게 훌륭한 삶이란 동굴의 비유로 설명했듯이, 감각에 의해 지각되는 불완전한 가시계(可視界 / 윤리 수업시간에는 현상계로 가르친다.)로부터 지성에 의해 파악되는 영원불멸의 가지계(可知界 / 윤리 수업시간에는 이데아계로 가르친다.)로 나아가는 것이므로, 이에 기여하는 것이 교육의 본질적인 목적이 된다. 또한 현실적으로 접근하면 인간의 영혼이 이성에 의해 통제되어 가능한 한 조화로운 상태가 되도록 교육의 방법을 조건화해야 한다. 즉 플라톤에게 교육은 - 이 책의 부제처럼 - ‘영혼을 변화시키는 힘이어야 하는 것이다.

 

저자는 인간 영혼의 본성, 영혼과 육체의 관계, 영혼의 구분에 따른 교육원리와 지혜를 사랑하는 철학자로서의 참된 교사론을, 플라톤의 대표적 저서인 국가, 크라틸로스, 메논등을 인용하여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독자인 내가 윤리교육을 전공하였으므로 어렴풋이 이해하고 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 플라톤이 제시한 교육 단계와 교육 방법(소크라테스적 전통인 산파술, 변증술, 그리고 가설의 방법이 특별하게 적용된 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동시에 간략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 또한 플라톤의 진리 인식 방법이 형이상학, 윤리학, 미학뿐만 아니라 기하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적용됨을 알게 되었다.

 

무엇보다 이 책을 읽고 얻은 가장 큰 수확은 - 플라토닉 러브라는 단어의 뉘앙스에서 풍기는 플라톤의 이미지, 곧 육체적인 측면을 지양하고 정신적이고 이상적인 면만 추구하는 자세로서만 받아들여지는, 플라톤에 대한 오해를 교정하여 - 플라톤이 영혼을 위한 교육만이 아니라 신체를 위한 교육에도 관심을 갖고, 학문과 예술을 포괄하는 시가(詩歌)’ 교육과 더불어 기개(thymos)’를 습득하기 위한 체육교육도 강조했다는 사실을 학습한 점이다. 플라톤이 조화로운 상태를 추구했고, 신체의 욕망을 통제하는 절제의 덕 역시 중시 여긴 점에 주목하면 신체를 위한 교육’ - 이 그 자체로 교육의 목적이 될 수는 없겠지만 - 을 외면하지 않았으리라 충분히 유추할 수 있다.

 

플라톤의 이상국가론에 접근하면 계급 사회, 처자 및 재산공유, 철인 왕에 의한 통치 등 현대 민주주의 사회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주장이 등장한다. 이 점이 플라톤의 이상적 교육론이 갖는 한계이자 비판점이다. 그럼에도 진리에 대한 사랑, 이데아를 향한 열정 등 플라톤의 교육 철학은 오늘 날까지 우리에게 유의미한 교훈을 준다. ‘플라톤을 일부라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또는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플라톤과 동급의 지혜를 소유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자기반성 앞에 나를 포함한 모든 소피스트들은 (이 말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입을 다물 수밖에 없는 것이다.

 

플라톤의 관점에서 나는 교사인 내게 묻는다. 나는 눈앞에 보이는 이익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진리를 더 사랑하는가? 태양처럼 눈부실, 그래서 마주했을 때 고통스러울 그 진리를 바라볼 준비가 되어 있는가? 그 진리를 전파하러 어두운 동굴 속으로 (플라톤의 스승 소크라테스가 그랬던 것처럼 목숨을 걸고) 다시 돌아갈 용기가 있는가 

YES마니아 : 플래티넘 s*******1 2019.01.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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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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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배우는 교육의 참의미, 더 나아가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교육철학은 무엇인지를 생각케 해보는 책이다. 플라톤이 철학이라는 분야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그로인해 지금의 사상은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교육에 있어서도 그러한데 이 책은 바로 플라톤의 교육철학을 알아 볼 수 잇는 좋은 문헌이다 할 수 있다. 살림출판사의 요즈음 고전 시리즈 해설서는 주목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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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배우는 교육의 참의미, 더 나아가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교육철학은 무엇인지를 생각케 해보는 책이다. 플라톤이 철학이라는 분야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그로인해 지금의 사상은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교육에 있어서도 그러한데 이 책은 바로 플라톤의 교육철학을 알아 볼 수 잇는 좋은 문헌이다 할 수 있다. 살림출판사의 요즈음 고전 시리즈 해설서는 주목할만하다.

YES마니아 : 골드 c***b 2017.0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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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플라톤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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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문어투인건 당연한거지만 책에 쓰인 단어들이 딱딱한 한자어가 많고 문장도 좀 번역투라 잘 안 읽힙니다.'국가'에 등장하는 동굴의 비유를 핵심(?)에 놓고 글을 전개해 나가서 그런건지, 책 제목은 '플라톤의 교육'인데 '교육'을 얘기하다가도 내용이 자꾸만 '국가' 쪽으로 치우쳐버리네요.거기다 동굴비유는 좀 엉성하기도 합니다.동굴 안이 절대어둠이 아닌 상대적인 어둠이고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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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문어투인건 당연한거지만 책에 쓰인 단어들이 딱딱한 한자어가 많고 문장도 좀 번역투라 잘 안 읽힙니다.

'국가'에 등장하는 동굴의 비유를 핵심(?)에 놓고 글을 전개해 나가서 그런건지, 책 제목은 '플라톤의 교육'인데 '교육'을 얘기하다가도 내용이 자꾸만 '국가' 쪽으로 치우쳐버리네요.

거기다 동굴비유는 좀 엉성하기도 합니다.

동굴 안이 절대어둠이 아닌 상대적인 어둠이고 죄수들도 완전무지는 아닌 상태여야 이야기 전개가 되는게 아닌지요.. 

그러니 완전한 어둠 속 장님이 아니라 그림자나마 희미하게 볼 수는 있어야하니 죄수들을 비추는 불이 있어야 되는건데.. 동굴 비유에서 그림자는 있고 불은 왜 빠져있는지;; 

이달의 사락 m*****e 2016.11.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