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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평범한' 여고생 (본인 생각에는) 쿠니미 리코. 그런 리코를 찾아온 한 남자. 그의 이름은 타치바나 란. 대부호의 후계자인 란은 갑자기 리코에게 결혼을 요구하는데...?! 소녀장사X재벌 2세의 하이텐션 로맨스.
줄거리와 전2권이라는 것을 보고 예상하기는 했지만서도... 너무 하이텐션이야! 발랄해도 너무 깨발랄해서 보는내내 진지한맛을 느끼기는 힘들었지만 뭐 원래 그냥 가볍게 봐 주세요~ 라는 취지로 나온 만화 같으니 그런쪽의 재미를 기대하는 사람이 잘못일듯^^; 내용이 중간중간 뚝뚝 끊기는 느낌이 들지만 장편이 아닌 단편인데 그다지 문제는 안 되는것 같다. 내 입맛에는 '그다지...' 정도의 느낌. 그냥 한번 가볍게 읽기에는 괜찮지만 굳이 찾아 볼 생각은 들지 않는, 이 작가님 작품은 필름걸도 그렇고 스토리가 지나치게 붕 뜨는 경향이 있는것 같다. 어느 한 군데 무겁게 착 내려앉아주는 분위기를 기대하기는 힘들듯.(그래도 필름걸은 재미있게 읽었다.) 개인적으로 주인공 리코의 가족들이 거의 등장하지 않았다는 점이 아쉬웠다.(그것으로 조금 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나오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했었어서;) 그리고 리코의 그 특풀난 신체능력의 이유라던가 하는 점도... 두 사람이 서로 진심이 되는 부분에 대해서도 좀 더 이리저리 굴려줬으면 했는데 패턴이 너무 똑같아서 살짝 지루한 감도 있었다. 아니 2권짜리에서 비슷한 패턴에 심드렁~해지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결말부분에서는 조금 읭? 스러웠지만 서로 만났다 헤어졌다 갈등이 생겼다 풀렸다 라이벌이 등장했다 물러났다 하는 '아오! 내 속 답답해서 문드러지네!' 라는 반응은 이제그만하고싶다! 라는 분들에게 추천하고싶은 가벼운 코믹 연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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