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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간호학의 어머니 메풀 전산초
"한국 간호학의 어머니 메풀 전산초" 내용보기
흔히 간호사라고 하면 제일 먼저 누구를 떠올릴까? 자연스레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을 떠올릴 것이다. 간호사인 나 자신도 역시 그랬다. 임상에서 힘들때면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되새기곤 했다. 하지만,이제는 나이팅게일 보다도 먼저 떠올릴 한 사람...메풀 전산초! 대학 다닐때 그 분이 쓰신 책이나 번역한 전공서적을 공부했었다. 그러나 그 분의 삶에 대해서 가르쳐준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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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간호사라고 하면 제일 먼저 누구를 떠올릴까?

자연스레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을 떠올릴 것이다.

간호사인 나 자신도 역시 그랬다.

임상에서 힘들때면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되새기곤 했다.

하지만,이제는 나이팅게일 보다도 먼저 떠올릴 한 사람...메풀 전산초!

대학 다닐때 그 분이 쓰신 책이나 번역한 전공서적을 공부했었다.

그러나 그 분의 삶에 대해서 가르쳐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난 단지 이름이 참 특이하다고만 생각했었다.

이제 이 책을 읽고 메풀 전산초 선생님의 생애와 거룩한 업적을 알게 되었으니,

간호사로서 이렇게 훌륭한 선배님이 계셨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또 이렇게 뒤늦게 알게된 것이 부끄럽기만하다.

 

특이하다고 생각한 '산초'라는 이름도 아버지 전영택님이 산골짜기에 핀 난초를

뜻하는 '메풀'로 지었으나,일제강점기라 한글 이름을 호적에 올릴 수 없어 한자

표기인 '산초(山草)'로 호적에 올려진 것이라한다.

메풀의 간호철학 근간은 신앙이었다.작가이자 목회자이기도 했던 부친과 독실한

크리스천 집안 분위기의 영향으로 메풀은 '63년에 당시로서는 파격적으로 서울

삼청교회 최초의 여성장로로 추대되었다.간호는 단순한 과학이 아니라 인간미가

결합된 예술이라고 생각한 메풀은 선진 간호학을 익히기 위해 남편과 자녀 넷을

둔 44세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다.이 부분은 너무나 경외스럽다.보통사람이라면

정말로 쉽지않은 일이다.귀국 후 그의 활동은 한국 현대 간호에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게 된다.의사의 단순보조자로만 인식되던 간호사의 위상을 주체적인 전문

의료인으로 재정립하며 '전인간호(全人看護)'라는 철학 전파에 주력한다.

간호란 고통의 자리를 같이하는 심오한 인간학이자 철학이라는 뜻으로

"간호는 삶을 나누고,귀를 기울이고,자리를 같이 하는 것이다"라는 말이

마음에서 떠나질 않는다.

 

전산초 선생님의 사후 10주기를 맞아 발간된 이 책을 읽으면서 간호사의 삶으로

근래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박자혜 선생님을 생각했다.박자혜 선생님을 포함한

여러 훌륭한 선배 간호사님들의 일생이 책으로 발행되어 널리 알려지기를...

이 책은 간호사를 꿈꾸는 학생이나 전ㆍ현직 간호사 뿐만아니라 인간이라면

누구나 읽고 그의 삶에 경의를 표하고 동화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l********0 2009.08.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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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을 꿈꾸는 자 이 책을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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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을 꿈꾸는 자 이 책을 읽어라전문직을 꿈꾸는 이라면 이 책을 읽어야 한다. 메풀 전산초는 전문직의 표상이기 때문이다.   간호사는 전문직 의료인이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간호사를 병원에서 주사나 놓고 허드렛일이나 하는 여성 정도로만 생각한다. 그런데 전산초는 그런 시각을 바꾸기 위해, 전문 여성인력을 배양하기 위해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위상을 높이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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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을 꿈꾸는 자 이 책을 읽어라
전문직을 꿈꾸는 이라면 이 책을 읽어야 한다. 메풀 전산초는 전문직의 표상이기 때문이다.

 

간호사는 전문직 의료인이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간호사를 병원에서 주사나 놓고 허드렛일이나 하는 여성 정도로만 생각한다. 그런데 전산초는 그런 시각을 바꾸기 위해, 전문 여성인력을 배양하기 위해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위상을 높이는 일에 매진했다.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을 근간으로 한 캐어(care)로 국민건강을 지키고자 했다.

 

한국전쟁 때는 누가 지시하지 않았는데도 먼저 발 벗고 나서 전문지식을 이용해 피난민들의 건강을 돌보았으며, 4.19 때는 제자들을 이끌고 총상 입은 환자들을 죽음에서 살려냈다. 이런 사례들은 보조자로서의 역할이 아니라 주체적인 전문인이자 자기 역할을 다함에 있어 부족함이 없는 전문인의 자질을 발휘하는 대목이다.

 

의학은 생명을 다루는 고도의 학문이다. 그런 학문을 배우고 익혀 실제상황에서 한치의 오치 없이 인술을 베풀어야 하는 전문직 의료인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는 모습을 보며 전문직을 꿈꾸는 자는 메풀을 본받아야 함을 깨닫는다.

a****k 2009.06.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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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간호를 실천하는 간호사가 진짜 의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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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난 전인간호라는 용어를 알았다. 간호사 하면 단지 백의의 여성, 나이팅게일, 의사 보조자 정도로만 알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난 단지 간호사가 사랑과 봉사를 펴는 백의의 천사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간호사가 되려고 했다. 그러나 간호대학을 다니면서 단지 사랑과 봉사만으로 환자를 대해서는 환자의 건강을 지킬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간호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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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난 전인간호라는 용어를 알았다. 간호사 하면 단지 백의의 여성, 나이팅게일, 의사 보조자 정도로만 알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난 단지 간호사가 사랑과 봉사를 펴는 백의의 천사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간호사가 되려고 했다. 그러나 간호대학을 다니면서 단지 사랑과 봉사만으로 환자를 대해서는 환자의 건강을 지킬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간호대학 지망생들이 그런 생각을 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것은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편견이었을 뿐이라는 것이다. 이는 간호사는 전문 의료지식과 간호에 대한 사명과 절대적인 희생 없이는 지속할 수 없는 직업이라는 것이다. 전인간호를 실천하는 간호사가 진짜 뛰어난 의료인이라 생각한다

c******o 2009.06.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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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에 필요한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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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레 간호사 하면 주사를 놔주거나 입원실 돌아다니면서 혈압이나 재주는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간호사'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특히 '전인간호'라는 것... 종종 현실은 그렇지 못 하겠지만, 이런 분이 계셨기에 인본주의에 기초한 진정한 간호학이 정립이 된 모양입니다.   아울러 정말 본받을 만한 삶을 살다 가신 분이라는 생각이 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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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레 간호사 하면 주사를 놔주거나 입원실 돌아다니면서 혈압이나 재주는 사람으로 인식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간호사'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특히 '전인간호'라는 것... 종종 현실은 그렇지 못 하겠지만, 이런 분이 계셨기에 인본주의에 기초한 진정한 간호학이 정립이 된 모양입니다.

  아울러 정말 본받을 만한 삶을 살다 가신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소설가이자 목사인 아버지와 독립운동을 하신 어머니 사이의 장녀로 태어나, 굴곡이 심한 가정 형편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자신의 목표를 향해 매진하신 전산초 선생님이야 말로 우리 시대의 귀감이 되고도 남습니다.

  일일이 말하지 않아도 그 과정 속에서 수많은 갈등과 고통이 뒤따랐을 터인데,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죽는 그 날까지 인간애를 실천하신 전산초 선생님에게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진정한 '어른'을 별로 찾아볼 수 없는 이 시대. '전산초' 그 이름은 아마도 제 가슴에 영원히 남을 것 같습니다.  

n*****5 2009.06.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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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면 메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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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풀이란 분이 20세기 최고의 여성이라 해서 어떤 분인가 해서 책을 봤습니다. 간호사라곤 하지만 간호사라기보단 인자한 이웃집 할머니를 보는 듯한 느낌을 책을 읽는 내내 받았습니다. 전인간호라는 이론을 주창하셨다고 하는데 그 이론의 핵심은 인간을 위하는 것이라는 것이 참 마음에 와 닿았어요. 사실 병원가면 인간미보다는 살벌하고 딱딱하고 왠지모를 꺼려지는 느낌을 많이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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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풀이란 분이 20세기 최고의 여성이라 해서 어떤 분인가 해서 책을 봤습니다. 간호사라곤 하지만 간호사라기보단 인자한 이웃집 할머니를 보는 듯한 느낌을 책을 읽는 내내 받았습니다. 전인간호라는 이론을 주창하셨다고 하는데 그 이론의 핵심은 인간을 위하는 것이라는 것이 참 마음에 와 닿았어요. 사실 병원가면 인간미보다는 살벌하고 딱딱하고 왠지모를 꺼려지는 느낌을 많이 받잖아요. 특히 의사선생님들이 권위주의적인 면이 많아(물론 따뜻한 분도 계시지만) 마음 둘 곳이 많지 않은데 메풀님의 이론이 현장에 적용된다면 그야말로 인간미가 흐르는 따뜻한 병원이 될거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단순 질병만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병과 주변환경까지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간호사로부터 만들어진다는 걸 생각하니 너무 좋은 의료환경이 되겟더군요. 맞아요. 이 메풀 전산초 평전을 읽어보니 메풀님의 이론대로 따르는 간호사가 많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병원이나 의원이 무섭게만 느껴지는 곳이 아니란 걸 알게 되엇지요. 간호사로서 병원이나 간호대학에서뿐만 아니라 사회 곳곳에서 여성리더로서의 존경받을 역할을 하신 분이 바로 메풀님이라는 걸 알고 진짜 훌륭한 분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딸아이도 읽혀서 롤모델이 되게해야겠습니다.

이토록 휼륭한 분을 이제서야 알게되다니 간호사들은 의료현장에서 열심히 뛰어다니고 환자들 돌보는데만 신경을 쓰고 자기스스로 피알하는 일에는 무신경하다는 걸 새삼 알게되었지요. 그만큼 고생이 많다는 얘기이기도 하고요. 묵묵히 의료현장에서 전인간호를 실천하고 사회생활에서도 모범이 되는 간호사들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여성이라면 메풀님을 본받고 꼭 간호사가 아니더라도 한 명의 성인으로서 건강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까 합니다.

i*****h 2009.06.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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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에게 너무도 아쉬운 시대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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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있어 무척이나 생소한 간호학이라는 분야, 책을 읽고 나서 오늘날의 '간호'의 의미를 이처럼 이끌어 주신 분이 바로 전산초 선생님이라는 것을 알고 거기에 대해 솔직히 별다른 감정을 느끼지 못했다. 나에게 있어 전산 초  선생님은 '간호학'이라는 한정된 분야에 국한된 분이기 보다는 시대를 앞서간, 앞서서 시대를 이끌어간 위대한 한 어머니라는 인상이 더 깊게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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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있어 무척이나 생소한 간호학이라는 분야, 책을 읽고 나서 오늘날의 '간호'의 의미를 이처럼 이끌어 주신 분이 바로 전산초 선생님이라는 것을 알고 거기에 대해 솔직히 별다른 감정을 느끼지 못했다. 나에게 있어 전산 초  선생님은 '간호학'이라는 한정된 분야에 국한된 분이기 보다는 시대를 앞서간, 앞서서 시대를 이끌어간 위대한 한 어머니라는 인상이 더 깊게 자리 잡았다.

 

더구나 요즘 같은, 자고 일어나면 가슴을 턱하고 칠 수많은 사건 속에서 갈피를 못잡고 허우적대는 우리들에게 "백만불짜리" 미소를  가진, 힘들때마다 기댈 수 있는 이 시대의 어머니 같은 인물은 더 그리워 지는게  현실이다. 얼마전 고 김수환 추기경님이 돌아가셨을때도 ,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이 돌아가셨을 때도 무의식적으로 자리잡았던 시대의 어머니, 아버지 같은 존재들이 하나둘 사라지는 것 같아 그것이 못내 아쉽고 분하고 원통했었다. 인도의 정신적, 영혼의 아버지 '간디'처럼 그 분의 말씀, 그 분의 행동을 벗삼아 암울한 현실을 이겨낼 수 있는 국민 모두의 정신적 지주가 아쉬웠다.

 

책을 읽고 나서, 전산초 선생님의 존재를 알고 나서 이제서야 그 분을 알게 된 것이 못내 아쉽고 또 아쉬웠다. '한국의 간호학의 어머니'를 넘어 나에게 있어 시대의 어머니로, 때로는 멀고 험한 외딴길을 열고 닦으신 선배같은 존재. 아이 하나에도 내가 누려야할 것을 누리지 못한다는, 그저 '희생'하고만 있다는 생각에 내 자신은 물론 주위 가족들까지 힘들게 만든 나에게 선생님의 일생의 이야기들은 내자신을 부끄럽게 만들고 또다시 채찍질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여성의 권익이 많이 신장된 오늘날에도 아이 넷을  낳고  시어머니와 남편을 내조하며 바깥일을 하기란 아직도 여전히 불가능에 가까운 힘든 일이다. 하지만 그 일을 무려 50년전에 해내고 거기다 유학까지 다녀온 선생님의 이야기는 나에게 있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전설적인 이야기로 생각이 든다.  "하면된다, 열심히 하면 된다."는 생각은 늘 하고 있지만 하기까지 얼마나 힘들지, 열심히 하기가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한 아이의 엄마인 나로서는 무엇보다도 잘 알고 있다. 홀로된 몸으로 일을 해나가는 것도 힘들지만 일단 아이가 있는 엄마라는 위치가 되면 홀로 된 것의 수십갑절의 용기와 노력이 필요하다. 그때문에 번번히 좌절의 고배를 마신 나로서는 선생님의 존재가 그저 고맙기만 하다. 사실 " 성공한 엄마들은 어떻게 그 많은 일을 했을까?" 라는 책을 통해 희망을 끈을 가졌지만 우리나라 현실과 맞지 않은 환경들로 인해 그 끈을 스스로 놓을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전산초 선생님을 통해 좋은 환경과 배경이 필요조건이 아니라 바로 자신의 의지가 가장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나에게 꼭 하시는 말씀 같았던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온다."는 마음속에서 수십번을 되뇌이게 하는 마법의 주문같았다.

 

책은 어렵지 않은 문체로 금방금방 읽을 수 있었지만 '간호학'이라는 한정된 분야로 선생님을 알리기보다 전산초 선생님의 일생을 통해 전해주시고자 한 따스한 인간애와 여성, 그리고 어머니라는 한계를 극복한 의지를  다룰 수 있는 책을 다시 한번 만들어 출간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것은 각각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아동용 위인전과 나같은 사람들을 위한 이 시대 혼란스러운 고통속에 살고 있을 여성들에게 본받을 여성상, 여성 리더를 다룬 책으로 나눠 본다면 선생님을 더  다양한 각도에서 이해하고 기릴 수 있는 방법이 되지 않을 까 생각해본다. 

t*******x 2009.06.20.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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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초평전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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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에 이 책을 만났을 있게 된 건 전산초 간호사역을 맡을 배우가 어떤 사람이 좋겠냐는 설문이벤트에서였습니다. 학교 다닐 때 여러 권의 책 앞장에 있던 이름인데 하고는 이러한 사람이 어떨까 하고 설문에 응하다 보니 책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책을 읽어 내려가기 전 처음에는 간단한 가족사와 선생님이 어떤 분이라는 내용일거라는 호기심에 읽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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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에 이 책을 만났을 있게 된 건 전산초 간호사역을 맡을 배우가 어떤 사람이 좋겠냐는 설문이벤트에서였습니다.

학교 다닐 때 여러 권의 책 앞장에 있던 이름인데 하고는 이러한 사람이 어떨까 하고 설문에 응하다 보니 책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책을 읽어 내려가기 전 처음에는 간단한 가족사와 선생님이 어떤 분이라는 내용일거라는 호기심에 읽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간단한 가족사가 아니었습니다.

역사였습니다. 다른 분들은 모르겠지만 간호사로서 15년 넘게 일하고 있는 저로서는 제가 부끄럽다는 생각을 계속 할 만큼 내용이 꽉 차 있었습니다.

“간호는 인간을 만드는 학문” 이라고 하신 말씀과 “나는 사람을 이해하는 간호사다” 라고 하신 말씀이 가슴 깊이 남습니다.

의학은 발달하고 더욱 풍요로워지고 사람들의 의식들도 변해갔습니다.

제가 처음 학생으로 실습 나갈 때만 해도 “ 학생 수고가 많네” 하시면서 환자나 보호자들이

혈압한번 재어 드리는 거나 손 한번 잡아 드리는 것에 기뻐하시고 고마워 하셨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작은 도움에 기뻐하시는 분도 계시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메스컴이 발달되고 인터넷 이라는 곳에서 전문지식을 얻을 수도 있으므로 좀 더 많은 의료서비스와 제대로 된 치료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조금은 경력이 쌓여졌다고 하면 부끄럽지만 그래도 몇 해 동안 간호사로서 일하고 있는 저로서도 문득 문득 참 환자나 보호자 대하기가 쉽지 않다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전산초 선생님 책을 읽고 나니 모든 것이 저희가 부족해서였다는 것을 반성하게 됩니다.

환자를 이해하고 환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최대한 간호할 수 있었어야 하는데 알고 있는 지식으로 설명해주고 의사들의 처방에 따른 주사를 놓고 약을 챙겨주는 것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저를 뒤 돌아 보게 했습니다.

저는 올해 초에 대학원 졸업을 하고 논문을 썼습니다.

나름대로는 직장 다니며 논문에 실습에 참 힘들구나 하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멀었습니다.

물론 전산초 선생님처럼 열정적으로 일하고 개혁해 나갈 수 있는 분은 드물겠지만 우리는 너무 안일하게 일하고 있는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더군다나 잠시이긴 하지만 계명대학교 간호대학에 몸담고 계셨다니 맘이 뭉클했습니다.

제가 다니던 계명 대학원을 떠올리며 이러한 분이 계셔서 지금의 계명대학 간호학과가 누구보다 뒤지지 않게 탄탄한 자림을 할 수 있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요즘도 계속해서 “전인간호” 를 부르짖고 있습니다.

의사의 지시에 따른 투약과 처치만 하는 간호사가 아닌 환자들이 어떤 병으로 괴로워하며 무엇이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지 스스로 알고 환자를 간호 할 수 있는 간호 말입니다.

그때 그 당시부터 전인간호를 외치셨다니 너무도 대단하신 것 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물론 간호에 있어 개혁을 일으킬 만큼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간호를 일으켜 나가셨지만 외국에 까지 가서 공부하고 답사하여 정말 획기적에 간호의 앞날을 여신 것 같습니다.

정말 저에게는 많은 경험 이였습니다.

귀로 듣고 눈으로 보며 그 가르침을 배울 수는 없었지만 저를 비롯한 간호사라면 누구나 한번 전산초 평전을 접할 기회가 있다면 자신의 일에 진로에 많은 변화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책을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접할 때 마다 언론이나 책에서만 보고 들었던 전산초님, 김모임님, 김조자님 들의 이름이 계속 언급되는 내용에서 마치 나의 가족인양 한없이 높으신 선배님들을 떠올리며 신나게 책을 읽어내려 갈 수 있었습니다.

지금의 대한간호인, 간호사로 자리를 굳혀 나갈 수 있는 데에는 이렇게 많은 어려움과 님들의 수고가 있었다는 것을 가슴깊이 깨닫을 수 있었습니다.

그 분, 그분들이 아니셨다면 지금의 간호계가 이만큼 간호사로서의 힘을 키워 나갈 수 없었으리라 생각하며 저희 모두 스스로 발돋음 하는 자세로 임하여야겠습니다.

“좋은 간호사가 되기 전에 좋은 인간이 되어야 합니다”

간호사란 인간을 이해하고 사랑을 배풀어야 함을 간직하지 않고는 직업이라는 지식과 직분으로만 끝까지 해나갈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막 간호사로서 발을 내딛은 신입간호사 들뿐 아니라 늘 해오던 일인데도 어려움에 부딛어 힘들어하는 간호사들이 많습니다.

본인이 간호사라는 직업이 맞지 않는다고도 하고 짜증내고 힘들게 하는 환자들로부터 상처 받고 있는 간호사들도 있습니다.

메풀 전산초 선생님의 말씀 “간호는 인간을 이해하여 개인의 신체적 질병뿐 아니라 정신적 심리적, 사회적, 영적 모든 면을 돌보아 주어 개인 스스로 자신이 귀한 존재임을 인식하고 깨닫도록 도와주는 것 이어야 한다” 을 전하고 싶습니다. 들려주고 싶습니다.

이 책을 접하고 저는 살아가면서 환자를 대할 때마다 일하며 힘들 때마다 저를 되돌아보고 전산초 선생님의 말씀을 떠 올릴 것입니다.

전산초 선생님 너무 멋진 삶이셨습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더욱 분발하고 환자를 이해하고 진심으로 돌보아 줄 수 있는 간호사(인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s*****2 2009.09.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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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의 진정한 의미를 깨우쳐주는 책
"간호의 진정한 의미를 깨우쳐주는 책" 내용보기
이 책을 읽으면서 19살, 대학원서를 간호대에 넣으려고 했던 때가 생각났다. 사실 그때만해도 간호사하면 의사 옆에서 그들을 도와주는보조 역할(어른들의 말씀에 의하면 공부한 것에 비해 그닥 대우를 못받는 직업이라고;;;)이나 하는 존재로 인식되고 있었다. 주변 친구들은 물론이고 어른들이 절대 안된다고 반대했었다. 결국, 다른 방향으로 원서를 넣었지만 그때 내가 꿈꾸었던 간호
"간호의 진정한 의미를 깨우쳐주는 책" 내용보기

이 책을 읽으면서 19살, 대학원서를 간호대에 넣으려고 했던 때가 생각났다. 사실 그때만해도 간호사하면 의사 옆에서 그들을 도와주는보조 역할(어른들의 말씀에 의하면 공부한 것에 비해 그닥 대우를 못받는 직업이라고;;;)이나 하는 존재로 인식되고 있었다. 주변 친구들은 물론이고 어른들이 절대 안된다고 반대했었다. 결국, 다른 방향으로 원서를 넣었지만 그때 내가 꿈꾸었던 간호사의 모습을 이책으로 만나게 되어 무척이나 반가웠다.

 

  " 간호학은 인간을 만드는 학문이지요. "

이 책은 우리나라 아니 동양인으로서는 최초로 플로렌스 나이팅 게일 기장을 수여받은 메풀 전산초 선생님의 인생에 있어서 전부라고할 수 있는 간호 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간호란게 단순히 병든 사람이 다 나을때까지 옆에서 보살피는게 다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온 마음으로 간호를 하는 선생님의 모습을 보면서 내가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게다가 이책은 선생님께서 꿋꿋하게 이루어 오셨던 수많은 업적들을 담고 있었는데, 그 업적들을 보면서 절로 선생님에 대한 감탄과 함께 존경심이 우러러 나왔다. 비록 내가 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분이셨지만, 선생님을 알게 되면서 인상적이었던 몇가지를 기억하고 싶다.

첫번째는 책에서 가장 많이 눈에 띄는 단어로 메풀 전산초 선생님께서 주장하셨던 '전인간호'라는 말이었다. '전인간호' 사실 책을 읽기전부터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인지 무척이나 궁금했다. 메풀 전산초 선생님께서 주장한 '전인간호'는 간호의 초점을 단순히 인간의 질병에 놓고 보는게 아니라 인간 그 자체에 초점을 두고 보고 인간중심의 간호를 펼치는 것이라고 하셨다. 그렇기 때문에 전인간호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간호사 자신이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제자들은 물론이고 간호사들에게 수시로 강조하셨다. 좋은 사람만이 좋은 간호사가 된다고 생각하셨기 때문이었다.     

두번째는 선생님께서 죽음을 맞이하실때까지 함께 했던 신앙심이었다. 선생님의 신앙심은 정말 말로는 표현하지 못할정도로 깊으셨다. 아마 그렇게 되기까지 아버지 늘봄의 영향이 크게 작용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아버지 늘봄 전영택 목사는 첫 자식인 선생님을 무척이나 사랑하셨는데 선생님께서는 그 사랑을 믿음의 원천으로 삼아 자연스레 기독교적 사랑의 자세를 어렸을 적부터 익혀나가셨던 것이었다. 그러한 선생님의 신앙심은 자식들은 물론이고 손녀, 손자들에게까지 이어졌고, 결국엔 견디기 힘든 암과 싸우면서도 기도와 찬송을 놓지않고 늘 가까이 하시는 모습은 내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  

 

이 책을 끝까지 읽고난 지금, 나는 알 수 없는 기분과 함께 마음이 먹먹했다. 왜 그럴까? 아마도 뒤늦게 이렇게 전산초 선생님을 알게 되었다는 점이 나를 이렇게 만든게 아닐까 싶었다. 이제는 선생님의 열정을 책으로 밖에 느낄 수 없다는 사실이 나를 무척이나 아쉽게 만들었다. 누구보다 간호에 대해 열정과 사랑을 다하셨던 메풀 전산초 선생님의 모습은 좋은 간호사를 꿈꾸는 사람에게 잊지말아야 하는 존재임을 강조하고 싶다.

 

x********4 2009.08.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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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간호를 실천하는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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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렇겠지만 특히 나는 병원에 가는 걸 싫어한다. 병원에선 인간으로 존중받지 못한다는 느낌 때문이다. 대학병원 같은 큰 병원에 가면 나는 마치 마루타가 된 듯한 느낌이 든다. 마치 그들이 나를 의료용 실험대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느껴짐을 부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의사 앞에 가면 기 죽어 물어보고 싶은 것도 꾹 참고 걸어 나와야 했다. 내 병이 무슨 병인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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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렇겠지만 특히 나는 병원에 가는 걸 싫어한다. 병원에선 인간으로 존중받지 못한다는 느낌 때문이다. 대학병원 같은 큰 병원에 가면 나는 마치 마루타가 된 듯한 느낌이 든다. 마치 그들이 나를 의료용 실험대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느껴짐을 부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의사 앞에 가면 기 죽어 물어보고 싶은 것도 꾹 참고 걸어 나와야 했다. 내 병이 무슨 병인지 왜 생겼는지,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자세히 물어보고 싶은데 내 성에 차게 말해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간호사는 좀 낫다. 간호사는 친절하기라도 하다. 아픈 부위만 낫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병의 발병원인과 주변환경과의 관계 등을 따져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환자를 돌보아야 함에도 눈에 보이는 증세만 소극적으로 치료하다보니 근원적인 문제해결이 되지 않아 재발하고 또 재발하곤 한다.

 

그런데 만약 병원에 메풀 전산초처럼 환부만 보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머리에서 발 끝까지 병을 만든 원인과 치료 이후의 환경관리법까지도 자상하게 일러주는 인간 중심의 전인간호(全人看護)를 실천하는 간호사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YES마니아 : 로얄 c*******z 2009.06.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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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 전영택의 딸, 그 이름에 어긋남이 없는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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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분 전영택 작가의 딸이라는 것, 어머니가 독립유공자라는 것부터 시작해 어렸을 때부터 특별한 삶을 타고나 그에 상응하는 역할을 충분히 한 분이 바로 전산초님이다. 가정교육부터 전문지식을 얻는 고등교육에 이르기까지 뭐 하나 빠지지 않을 정도로 제대로 교육을 받고 학문을 연구하고 그것을 실제 임상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획기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낸 인물 메풀 전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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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분 전영택 작가의 딸이라는 것, 어머니가 독립유공자라는 것부터 시작해 어렸을 때부터 특별한 삶을 타고나 그에 상응하는 역할을 충분히 한 분이 바로 전산초님이다. 가정교육부터 전문지식을 얻는 고등교육에 이르기까지 뭐 하나 빠지지 않을 정도로 제대로 교육을 받고 학문을 연구하고 그것을 실제 임상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획기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낸 인물 메풀 전산초. 뿌리가 좋고 튼튼해도 줄기와 가지가 병드는 경우가 있다. 매국노들이 그렇다. 그들의 선조들은 글 깨나 읽고 벼슬아치 하며 떵떵거리며 산 사대부들이었다. 그런데도 그들의 후손들은 사상이 썩어있었다. 나라야 망하든 말든, 백성들이야 죽든 말든 나만 잘 먹고 잘 살면 된다는 사고방식이 나라를 팔아먹는 매국노를 만든 것이다. 그런 반면 메풀 전산초의 뿌리는 튼튼하기도 하지만 그 튼튼한 뿌리에 어긋남이 없이 그 줄기와 열매는 수 많은 이들을 유익하게 했다. 나보다 남을 위하는 이타주의적 사고로 뭉친 간호사들을 다시 보게 된다.  

 

 

f*****e 2009.06.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