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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선택일 뿐이다-나의 철저한 negative관점이다
"결국 선택일 뿐이다-나의 철저한 negative관점이다" 내용보기
난 아이를 싫어한다. 아니, 싫지도 좋지도 않고 이쁜아이를 보면 이쁘다고 쓰다듬고 지하철이나 공공장소에서 숨막히도록 끽끽울거나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도 그아이엄마는 자기자식이 귀여운짓을 하는줄알고 빙그레웃는걸 볼땐 철저한 이기주의에 짜증이 난다. 그저 아이에 관해 난 무관심할뿐이다. 난 어릴때부터 결혼이란 걸해도 자식은 절대 갖지않겠다 했다. 그건 지금도 변함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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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이를 싫어한다. 아니, 싫지도 좋지도 않고 이쁜아이를 보면 이쁘다고 쓰다듬고 지하철이나 공공장소에서 숨막히도록 끽끽울거나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도 그아이엄마는 자기자식이 귀여운짓을 하는줄알고 빙그레웃는걸 볼땐 철저한 이기주의에 짜증이 난다. 그저 아이에 관해 난 무관심할뿐이다. 난 어릴때부터 결혼이란 걸해도 자식은 절대 갖지않겠다 했다. 그건 지금도 변함없고 아이란 내게서 여전히 굴레며 속박이라는 생각이 강하다. 이책을 읽으면서 많은생각과 느낌들이 교차했다. 이책의 한구절중(페미니스트 글로리아 스타이넘 의 말) "난 우리에 갇혀 새끼치기 싫다" 난 페미니스트도 아니구 또 페미니즘에 대해서도 모르지만 너무나 공감하고 그동안의 내생각을 압축시켜놓은말 같았다. 하지만 주위에선 이상하다 하면서 날 납득시킬려하거나 아이를 갖는건 인간종족번식이며 본능이라며 나를 설득하는데 무엇이 본능이며 무엇이 인간을 위한 이바지라는건가?? 나하나쯤은 않가져도되..이러면서 넘길수있는 문제같다.(쓰레기버릴 때나 공공장소에서의 나하나쯤~이런 사고방식이 아니니까) 사람을 키운다는건 정말 아무나 할수없는 일이다. 얼마나 힘든지 우리부모님을 보면서 주위의 부모라는 꼬리표가 붙여진 분들을 쉽게 볼수있으니 당연한거다. 난 아이를 기를만한 체력정신적 소모가 지독하게 싫으니까.. 어찌보면 난 귀찮은걸 하고싶지않아 아이를 갖기싫은거다. 또한 세상엔 맘씨좋은 사람만이 있는건 아니지 않은가? 만약 범죄자나 악한(?)무리들을 볼때도 그 인간을 태어난건 어찌됐건 간에 인류를 위해 이바지했다하는가..?? 세상에 태어나 온갖범죄나 남을 불행하게 만들고도 버젓이 머리들고 당당히 행동하는 무리들 또한 얼마나 많은가...(각종범죄나 나라 세금 야금야금 먹는 무리들을 봐라...) 나 또한 누군가에게 폐를 끼치면서 살고있는지도 모른다. 내가 이런말을 하면 가정환경이 불운하거나 남모를 상처가 있다고 믿는데 우리집은 평범한 가정에 부모님은 정말 닭살돋을 정도로 사이가좋고 타국에 있을땐 파트타임으로 베이비시터로도 일했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사람의 아기를 갖고싶을꺼라 하는데 현재 결혼을 생각할만큼 사랑하는 사람이있지만 그사람을 사랑해도 아이는 갖고싶지 않다. 그저 난 선택이라고 말하고싶다. 결혼하고 않하는것도 선택 아일 가지고 않갖는 것도 선택 죽는 것도 선택하는 마당에 아이 낳는 것을 않한다고 내주위에선 이상하다는 반응은 너무 좁은 시야 같아서 답답했다. 물론 오늘점심으로 뭘먹을까..라는 단순선택이 아니므로 어느쪽이든 신중을 기울여야한다는걸 안다. 나를 포함한 많은 인간들은 그토록 자기와 다르면 같은쪽으로 만들려고 노력하는지..정말 의문이다. 단순한 동질감문제는 아닌거같은데 말이다. 또 내가 남편과 둘만 살고싶다, DINK족이라 하면 노후엔 어떻하냐고 그래도 외로울꺼라고.. 물론이다 어느정도 외로움은 감수해야하고 막말로 내가 언제까지 사는걸지도 모르고..하지만 자식이 있어서 노후에 모든 노인들이 행복하게 산다 얘기할수없는 거다. 아이에게 줄 몫의 애정을 남편과 내가 사랑하는 주위사람들에게 좀더 쏟을수있다면 그것도 나름대로 괜찮은 삶이라 느낀다. 자식을 낳아서 행복하고 불행해지고 무자녀로 택하여 행복. 불행해지는 것도 각자의 몫이다. 자기와 틀리다고 눈을 힐끔거리거나 수군거리는건 지독한 기만이라고 생각한다. 그저 필요성을 못느끼고 못낳는 것이 아닌 않나는 것을 말자체로 순수하게 이해할 사람은 얼마나될지 모르겠다. 여자는 아이낳는 기계나 공장도 아니다. 어떤 결과가 된다해도 내가 원하고 택한쪽이라면 나한텐 더 이롭다. 그저 난 사람으로 더 살고싶을 뿐이다. 이때까지 모든 사람들이 다 아이를 가지고 살았으니까 당연한 관습처럼 된거 같은데 그것이 나에겐 당연하지 않은 그저 하나의 선택으로 간주된걸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싶다.... 이 책같은 경우는 미래에 내가 가정을 이루며살때 필요한 지침서같다. 어찌보면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동일하고 그동안 머리에서 엉커 풀지 못했던 내 의견들 같아서 읽으면서 왠지 뿌듯해진 느낌이였다. 나처럼 아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 & 원하는 사람들로 써있는데 한번쯤은 읽어보시면 이런 사고도 있구나..하면서 좀더 시야가 넓혀질꺼같다..--제목에서 말했듯이 철저한 negative적 관점이다--

[인상깊은구절]
"난 우리에 갇혀 새끼치기 싫다"
a*****0 2003.06.25. 신고 공감 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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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함을 향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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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라면 누구나 일정 나이가 되면 결혼을 해야 되고, 결혼이후에는 직장을 관두고 아이를 출산하고 양육해야 된다는 생각이 나에게는 너무도 자연스럽게 박혀있었다. 텔레비전에서는 늘 모두 다정한 부부가 귀여운 자녀들을 보살피며, 늘 모든 집안일은 여성이, 경제활동은 남성이 하는 일관된 모습만을 보여주었다. 어린 시절부터 난 그러한 드라마를 보고 자랐으며, ‘엄마’가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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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라면 누구나 일정 나이가 되면 결혼을 해야 되고, 결혼이후에는 직장을 관두고 아이를 출산하고 양육해야 된다는 생각이 나에게는 너무도 자연스럽게 박혀있었다. 텔레비전에서는 늘 모두 다정한 부부가 귀여운 자녀들을 보살피며, 늘 모든 집안일은 여성이, 경제활동은 남성이 하는 일관된 모습만을 보여주었다. 어린 시절부터 난 그러한 드라마를 보고 자랐으며, ‘엄마’가 되는 것을 내 삶의 가장 큰 이상으로 여기며 성장했다. 대학에 진학한 후 무언가 좀더 알고픈 욕구와, 끊임없이 내 자신을 발전시키고 싶은 욕구 속에서 너무도 당연시되어왔던 여성으로서의 삶에 대해 하나하나 의문을 제기할 때마다 나는 사회에서 통념적으로 강요하는 그 틀을 깨고 있는 듯한 생각에 괴로웠다. 사회는 변했고 수많은 여성들이 사회로 진출하고 있지만, 여전히 M자형 구조를 지니고 있는 여성의 취업구조와, 가사와 직장에서의 업무 모두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슈퍼우먼이 되길 강요하는 사회속에서 내가 택할 수 있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 왜 결혼은 꼭 해야만 하는 것이고, 아이는 꼭 낳아야만 하는 것인지를 묻고 또 물을 따름이었다. 수많은 이들이 다양한 이유로 인하여 자녀를 출산치 않고 있다. 한땐 그것이 불임에 의한 어쩔 수 없는 현상이리라고 생각했었지만, 이제는 그 이외의 이유로, 스스로 자녀출산이라는 굴레를 벗어버리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여전히 왜 결혼을 하지 못했는지, 언제 아이출산을 할 것인지를 물음으로 인해 용기있는 선택을 한 여성들을 괴롭힌다. 이러한 시점에서 ‘무자녀 혁명’이라는 표현을 통해 여성들의 자녀 출산으로부터의 독립을 인정되어질 수 있는 하나의 당당한 트랜드라 이야기하고 있는 작가의 논리는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여성들에게, 앞으로 가정을 꾸리고 살아갈 우리 세대의 여성들에게 큰 힘으로 느껴졌다. 저자는 자녀를 갖지 않음으로 인해 여성이 누릴 수 있는 자유를 서술하고 있으며, 과거 불임으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자녀출산의 꿈을 접어야 했던 여성들과는 달리 스스로 자녀출산을 거부하는 여성들의 모습을 통해 자녀출산, 모성만이 여성의 정체성을 결정짓는 요소는 아님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자녀에게 얽히지 않음으로 인해 획득할 수 있는 자유, 남편과의 보다 친밀한 관계 형성 등, 자녀를 가지지 않음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요소는 나에게 충분히 매력적으로 비춰졌다. 그러나 이 책은 자녀를 낳지 않아야만 한다는 강요는 결코 아니다. 작가는 오히려 자녀 출산과 양육이라는 여성이기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에 대해 존중하는 것을 기본 전제로 하고 있는 듯 하다. 그렇기에 그녀는 자신의 딸이 어떠한 선택을 하더라도 존중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는 소견을 피력하고 있다. 자기 스스로를 도로청소차량으로 비유하고, 자신의 딸이 무자녀 혁명 대열에 참여하길 바랄 때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지 않길 바라는 세심함으로 일관하고 있었다. 그것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여성들이 자신의 선택에 대해 존중받을 수 있길 바라는 같은 여성으로서의 바람일지도 모르겠다. 급격한 출산률의 저하와 함께 앞으로의 국가경쟁력이 걱정된다고 이야기하지만, 대한민국 사회는 여전히 가족을 사회를 구성하는 기본단위로 생각한다. 그렇기에 사람은 누구나 결혼을 해야 하고 아이를 출산해야만 하며, 그 틀을 벗어났을 때 우리는 우리 스스로에 대한 정체성을 상실하고 말아버린다. 아이를 통해 자기 스스로를 확인하려는 여성, 그들은 끊임없이 인공적으로나마 임신과 출산을 꿈꾸고 그 과정 속에서 여성은 원하는 임신 보다는 망가진 몸을 확인하게 된다. 자녀로부터 조금 더 자유로울 수 있는 사회, 모든 선택이 여성의 의사로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를 향한 혁명은 진행 중이다. 여성이기에 당당할 수 있는 사회, 인간이기에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를 향한 혁명이 언제쯤이면 정착할 수 있을지, 대한민국 사회에서 한 사람의 ‘여성’으로서 살아가는 나의 기대는 참으로 크다.

[인상깊은구절]
작가 베티 롤린스Betty Rollins는 "생물학적인 '가능성'과 욕망은 생물학적 '필요성'과는 다른 것"이라고 말한다. "여성은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들이 이 능력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본능을 거스르는 것은 아니다. 남성이 근육질이든 아니든 역도 선수가 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여성성을 모성에서 분리해 내려면 출산은 선택 사항이지 의무 사항이 아니라는 주장에서 출발해야 한다. 여성은 아이가 있든 없든 정신적으로 완전할 수 있다. 아이를 갖든 갖지 않든 모두 자연스러운 일이다.
q*****2 2003.03.28.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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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관념과 편견에 관한 고발장
"고정관념과 편견에 관한 고발장" 내용보기
세상은 수 없다. 무엇이 그리도 많은지..... 산, 책, 음악, 나라 등 끝이 없는 수많은 종류의 개체들이 모여 인간의 할 일을 개발시킨다. 하지만 할 일이 없다고 혀 내밀고 있는 개 팔자들. 참. 하루에도 수없이 쏟아지는 책들.....얼마나 호기심을 자극하는지 모른다. 한 자 한 자 무수한 글자 인생. 책을 읽다보면 끝말잇기를 하듯 끝없는 연결이 시작된다. 가령 태백산맥을 읽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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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수 없다. 무엇이 그리도 많은지..... 산, 책, 음악, 나라 등 끝이 없는 수많은 종류의 개체들이 모여 인간의 할 일을 개발시킨다. 하지만 할 일이 없다고 혀 내밀고 있는 개 팔자들. 참. 하루에도 수없이 쏟아지는 책들.....얼마나 호기심을 자극하는지 모른다. 한 자 한 자 무수한 글자 인생. 책을 읽다보면 끝말잇기를 하듯 끝없는 연결이 시작된다. 가령 태백산맥을 읽다보면 게릴라, 혁명, 공산주의에 매료되어 체 게바라를 찾는다. 체 게바라를 읽게 되면 평전, 전기, 남미, 스페인· 포르투갈어에 관심을 갖게 된다. 이처럼 연결고리를 만들어 마음속에 잠재된 호기심이 폭발할 것 같아 미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현재 모습에 숨 막혀 현실도피 하고 싶어 돌아버린다. 그래서 ‘로또만 걸려라’는 마지막 한 가닥 희망의 끈을 절대 놓치지 않는다. 희망과 좌절이란 도전하는 자만의 특권이 아닌가. 사람들은 사람들에게 관심이 참 많다. 특히 그들의 사생활에 무척 관심이 많다. 그래서 만나지도 못한 연예인이나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 등 가리지 않고 단지 겉핥기 소식을 통해 공감대를 끄집어내어 대화의 기술을 익힌다. 나의 사생활을 침해했던 질문들을 연령별로 간추려 보면, 10대 - 왜 이리 뚱뚱하노? 20대 - 결혼 안 하나? 30대 - 애 안 놓나? 지금 나는 30대이다. 누구나 보자마자 묻는 아주 쉬운 질문이 있다. ‘애는?’아주 간단하다. 대답을 하기위한 준비를 한다. 하지만 상대방· 상황에 알맞은 대답은 거의 못한다. 해도 설득력이 전혀 없다. 하나마나다. 안부 인사로 둔갑한 당연한 질문 같지만 듣는 사람은 머리에 쮜 내린다. 이에 맞춰 똑 부러지는, 다시는 그런 망할 질문하지 않게 하는 끝장 낼 대답을 찾기 위해 막 주위를 뒤진다. 그래서 준비한 책이 있다. 무자녀 혁명이다. 다 알고 있는 이야기가 진열되어 있어 제목만큼 뒤집어엎는 강렬한 인상은 주지 못했다. 그만큼‘애는?’이라는 쓸데없는 질문에 길들여져 무뎌버렸는지 이제 별 필요 없는 책이 돼버렸다. 굳이 ‘번쩍이’를 찾자면, childfree - 아이가 필요 없는 childless - 아이도 없는 이란 영어단어였다. childfree는 사전에도 없다. 새로운 세상, 다양한 인간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념비적인 단어의 탄생이다. 번역도 아트다. 내 호기심·관심의 화살이 번역이란 직업에 꽂혔다. 작심삼일이 되어버렸지만. 우리 시대 무자녀 여성을 분류해보았다. 1. 정말 필요 없다고 여긴 여성 : 확신, 종교, 환경주의자 등 2. 아이가 갖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여성 : 질병, 동성애, 불임 등 3. 살다보니 그렇게 된 여성 : 유년의 경험, 도덕적 규범, 아이 있는 배우자와의 결혼 등 이처럼 보통 사람들이 무심코 던진 질문에는 다 올바른 이유가 숨어있다. 다수가 걸어가는 변함없는 천편일률적인 삶보다 소수가 걸어가는 변함있는 일편천률적인 삶을 우린 뒷받침 해주어야 한다. 그 소수의 인물이 폭탄을 진 채 새로운 터널을 뚫어 주는 지름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인생은 Long & Winding Road다. 변화와 도전에 게을리 하지 말자.

[인상깊은구절]
childfree - 아이가 필요 없는 childless - 아이도 없는
YES마니아 : 로얄 k****h 2003.08.25.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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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혁명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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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녀혁명- 아이 없이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 매들린 케인 / 이한중 옮김 ------------------------------------ 모성은 존재하는가?   이 책에서는 무자녀 여성을 세 부류로 나누고 있다.선택,우연,상황이 그것이다.각 부류 안에는 소분류가 있어 100명의 무자녀 여성들과의 인터뷰를 통하여 무자녀로 남은 여성들의 다양한 이유들을 밝히고 있다. 우리는 매일 저출산과 인구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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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녀혁명
- 아이 없이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

매들린 케인 / 이한중 옮김

------------------------------------

모성은 존재하는가?

 

이 책에서는 무자녀 여성을 세 부류로 나누고 있다.
선택,우연,상황이 그것이다.
각 부류 안에는 소분류가 있어 100명의 무자녀 여성들과의 인터뷰를 통하여 무자녀로 남은 여성들의 다양한 이유들을 밝히고 있다.

우리는 매일 저출산과 인구감소에 대한 많은 우려를 듣고있다.
하지만, 저출산과 인구감소의 주범(?)인 무자녀 여성에 대한 적극적인 조명이
없는 상황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아이의 엄마로서 자신의 자녀들이 선택할 미래에 대한 고민들을 담고자 했다. 주로 여성학 관점에서 다루고는 있지만 무자녀 가정을 고민하고 있거나 무자녀 가정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 많은 이들에게 진지한 고민들을 털어놓고 있다.

 

무엇보다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많은 상식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다양한 연구결과를 통해 그리고 100명의 무자녀 여성들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접근하고 있으며 어떠한 면에서는 그것은 우리에게 놀라움을 주기도 한다.

 

그중 한가지만 적어보면 모든 여성에게 모성이 존재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해 어떠한 연구에서는 여성의 절반정도만이 우리가 알고있는 모성을 가지고 있다라고 한다. 이러한 점이 요즘 뉴스를 장식하는 아이를 버린 엄마 또는 동물의 세계에서 위기가 닥치면 새끼를 물어 죽이는 많은 포유류들의 본성도 하나의 사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인정을 하던지 아지 않던지 자의적이던지 타의적이던지 우리 주위엔 많은 무자녀 여성(가정)이 존재하고 있으며 그 사실에 대해 우리가 진지하게 생각해 본적이 없다는 사실이다.

이제라도 무자녀 가정에 대한 진지한 관심을 가지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그들을 맞이해야 할 것이다.

j****o 2009.03.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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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녀혁명-우리에게도 이미 시작되고 있을지 모를, 조용한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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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도 이미 시작되고 있을지 모를, 조용한 혁명     30대가 되면 여성들은 초조해지기 시작한다. 커리어우먼이듯 백조든 마찬가지다. 싱싱했던 20대는 어영부영 흘러가버리고 문득 자신이 늙었다는 생각에 사로잡힌다. 지나가는 여자들을 보면 그들의 옷차림보다는 탱탱한 피부가 더 눈에 들어오고, 으레 그날 저녁에는 거울을 앞에 두고 자신의 얼굴에 주름살이 늘진 않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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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도 이미 시작되고 있을지 모를, 조용한 혁명

 

 

30대가 되면 여성들은 초조해지기 시작한다. 커리어우먼이듯 백조든 마찬가지다. 싱싱했던 20대는 어영부영 흘러가버리고 문득 자신이 늙었다는 생각에 사로잡힌다. 지나가는 여자들을 보면 그들의 옷차림보다는 탱탱한 피부가 더 눈에 들어오고, 으레 그날 저녁에는 거울을 앞에 두고 자신의 얼굴에 주름살이 늘진 않았는지 확인해 보게 된다.

 

이때가 되면 주변에서는 슬슬 결혼이야기로 압박을 가해온다. 나이가 좀 더 들면 여자로서의 상품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늦기 전에 직업 있고 괜찮은 남자다 싶으면 그냥 잡으라고 부추긴다. 지금이라도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야 기형아 출산의 확률이 떨어지고, 똑똑하고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다는 은근한 협박은 일종의 토핑이다. 그렇게 대충 결혼하고 나면, 그동안 왜그리 콧대를 높이며 괜찮은 남자들을 튕겨냈는지 후회되기 시작한다

 

계란 한판이 되자 나는 위와 같은 말들을 수없이 들었다. 베스킨라빈스를 지나 이제는 아무도 예명으로도 불러주지 않는 32살이 되어서는 주위 사람뿐만 아니라 나 또한 위기감에 시달렸다. 친구들이 하나 둘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 모습을 보면서, 여기서 더 나이를 먹으면 퇴물 취급 받아 결혼해 줄 사람이 없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문득 '평생 결혼하지 못하면 어떻게 되지? 아이를 낳지 못하면?'

이라는 공포감까지 느낄 정도까지 되자, 아이러니하게도 공포가 짓눌러 만든 질문이 묘한 반전을 일으켰다.

진짜 궁금해진 것이다.

 

"정말 결혼하지 않고 아이도 낳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우리는 그 시기가 빠르든 늦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야 한다는 당위의 이야기만 들었지, 그 전제를 뒤집어볼 생각은 한번이라도 해 봤던가? 결혼과 출산이 그렇게 자연스러운 것이라면 사회는 왜그리 목에 핏대를 세우며 강조하는 것인가 말이다

 

어쩌면 이 모든 것들이 자연스러운 것이 아닐지도 모르며 그저 인생의 부딪히는 여러 가지 선택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 해볼만 하지 않은가?

 

 그리고 실제로  자연스럽지 않은, 다른 선택을 하는 여성들은 존재했다.

 

<무자녀 혁명>이라는 책속의 여성들이 그러했다. 저자는 한명이지만 실제 저자는 인터뷰에 응해준 수백명의 여성들이다. 저자는 자신의 논리를 위해 인터뷰 내용을 가져오기보다는 여성들에게 직접 글을 쓰게 하고,그 글을 사례별로 나누어 실은 뒤 다른 여성들이 그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준다.

 

그래서 책 속은 무지개다. 무자녀로 살아가는 여성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스펙트럼처럼 펼쳐진다. 아이를 원했으나 가지지 못한 여성, 아이 낳기를 거부한 여성, 자연스럽게 아이를 가지지 않게 된 여성, 동성 결혼을 한여성 등 자의와 타의와 상황에 의해 무자녀를 선택한 여성들의 이야기들.

 

결혼과 출산, 양육이 여성의 모든 것은 아니다. 그것을 거부했다고 해서 여성으로서의 존재 가치를 상실하거나나 사회적 죄책감에 시달릴 필요가 없다. 무자녀로 살아가는 것은 여성이 할 수 있는 하나의 다른 선택일 뿐이다. 오히려 그 선택을 한 여성들이 결혼과 출산 육아에 대해 더욱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왜냐하면 '무자녀 선택하기'는 주어진 대로 삶아가는 데서 벗어나 주어진 그것이 자신에게 정말 옳고 맞고,필요한 것인지에 대한 진지한 성찰에서부터 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의 할머니대만 해도 자녀가 7남8녀 하던 한국이 저출산국가로 분류된지도 꽤 되었다. 이 현상이 출산과 양육에 관련된 시설이나 제도의 미비로 인한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해 왔는데, 그것만이 이 현상의 전부를 설명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양육하기 힘든 환경이라서 출산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출산하지 않아도 여성으로의 존재가치를 찾을 수 있게 되어서가 아닐까? 출산도 이제 여성들에게는, 하지 않아도 무방한, 배제로서의 선택이 가능해진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이다.

 

어쩌면 우리도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이 땅에서도 ‘무자녀 혁명’이 시작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i****7 2010.06.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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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녀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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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은 참 거창했다.무자녀 혁명......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하는 것일까?크게 4개의 종류인데, 종교로 인한 이유, 환경보존을 위한 이유, 결혼적령기를 놓쳐 미혼인경우, 그리고 아이를 못가지는 경우였다.그리고 그와 관련된 여러 사람들의 사생활들이 쭉 나열되었다.100명 가까이 인터뷰를 했다고 하니 많은 사람들이 나온다.그것뿐이다.우리 나라에서는 의도적으로 아이를 갖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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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은 참 거창했다.

무자녀 혁명......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하는 것일까?

크게 4개의 종류인데, 종교로 인한 이유, 환경보존을 위한 이유,
결혼적령기를 놓쳐 미혼인경우, 그리고 아이를 못가지는 경우였다.

그리고 그와 관련된 여러 사람들의 사생활들이 쭉 나열되었다.
100명 가까이 인터뷰를 했다고 하니 많은 사람들이 나온다.

그것뿐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의도적으로 아이를 갖지 않는 이유는
주로 경제적 이유때문일 것이다.

나도 우리 부모님께서 나와 내 동생을 이렇게 키우고 어느정도의 노후준비를
마련하시는 모습을 보고는 참 대단하다고 느낀다.
과연 내가 우리 부모님과 같이 그 일을 해낼수 있을까?
두렵고 해낼 자신이 없다.

아이를 너무나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나를 닮은 아이를 가지고 싶은 마음,
정말 크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보면 아이 하나를 키우는데 드는 비용이
생각보다 너무 많이 든다.

이런 점에서 좀 더 무자녀 혁명에 대해 체계적인 이론, 이유들을 듣고 싶었는데
저자도 책 속에서 밝혔지만 딱 2명만이 이와 관련된 책을 썼다고 한다.

그래도 아이는 낳아야겠지? 낳을 수 있다면....

d********0 2011.07.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