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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를 향한 끝없는 욕망의 추구, <태양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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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아이들>은 인류가 '에너지'를 얻어온 역사, 그리고 에너지를 얻음으로써 생긴 인류의 변화를 이야기하고 있다. 원시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인류는 지구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더 나은 삶을 위해 태양으로부터 대부분의, 거의 모든 에너지를 얻어왔다.      에너지의 획기적 변화의 시작은 '불'일 테다. 인간은 불을 사용하면서부터 더 많은 영양소를 축적하게 되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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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의 아이들>은 인류가 '에너지'를 얻어온 역사, 그리고 에너지를 얻음으로써 생긴 인류의 변화를 이야기하고 있다. 원시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인류는 지구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더 나은 삶을 위해 태양으로부터 대부분의, 거의 모든 에너지를 얻어왔다.

 

   에너지의 획기적 변화의 시작은 '불'일 테다. 인간은 불을 사용하면서부터 더 많은 영양소를 축적하게 되었는데, 광합성을 통해 연료가 되는 바이오매스를 만들고 대기 중 산소까지 만드니 '불'도 태양이 없으면 만들어질 수 없다. 인간이 '불'을 통해 익혀먹기를 하면서부터 거주지역이 확대되었고, 여유시간이 많이 생겨 뇌사용 또한 늘어났다. 한단계 진보한 인류는 '농업'을 시작하였다.

   이 책에서 '농업'은 식물경작과 동물사육 두가지를 모두 포함하는 의미로 사용된다. 인류가 농업을 하면서부터 수렵, 채취보다는 태양에너지를 더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좁은 땅에 더 많은 인구가 거주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문명'의 전제조건이다. 이제 인류는 먹고 사는 것보다 한차원 높은 것을 추구하게 되었다.

   농업으로 인해 인구가 증가하고, 한곳에 정착하여 생활하게 되면서 물건과 생각의 교환, 사회적 교류가 늘어나게 되었다. 대륙간의 교류, 물물교환이 시작된 것이다. 이렇게 굉장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인류는 에너지를 이용함에 있어서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노예까지 써가며 엄청난 인력을 들여도 인간이 지속적으로 일정한 에너지를 내는 것은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더 나은, 더 효율적인 에너지를 필요로 하게 되었고 이제 '화석연료'라는 또다른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다.

   화석연료 사용과 함께 인간은 증기기관을 발명하여 육상, 해상운송이 발달하였고 산업이 발달하면서 지역간 교류는 더욱 활발해졌다. 이로 인해 세계 정세가 변하기 시작했다. 18세기만 해도 중국과 인도, 유럽이 세계 총생산 상위권이었으나 19세기에는 중국과 인도의 비중이 급락하고 유럽과 미국이 부흥하기 시작했다. 또한 더 많은 인력충당을 위해 노예산업이 회생하였고, 도시 근로자들은 질병과 빈곤 등으로 고통받았다.

   하지만 발전에 따르는 부작용에 아랑곳하지 않고 인류는 더 나은 에너지원을 찾고자 노력했다. 석유를 사용하게 되고 내연기관을 발명하면서 자동차, 비행기의 사용이 증가하였고 2차세계대전이 발발하였다. 이젠 에너지를 얻기 위한 다툼이 점점 심각해진 것이다. 인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많은 물질과 더 편리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더 많은 '지배력'을 갈망하게 되었다.

 

   화석연료로는 더이상 버틸 수 없음을 깨달은 인류는 원자력 발전소를 만들었다. 원자력 발전은 '영원한 풍요'라고 할 만큼 상당히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해낼 수는 있으나 80년대 체르노빌 사건과 같이 그 부작용 또한 상당하다. 더 많은 것을 갈망할 수록 더 많은 것을 잃을 가능성도 커지나 보다.

   저자는 에너지도 얻고, 부작용도 최소화하기 위해 에너지작물사업이나 수력전기, 태양에너지, 지열, 풍차 등을 언급하고 있는데 이 방법들 또한 농경지부족이나 댐건설의 한계, 기후의 영향 등 넘어야 할 산이 참 많다. 게다가 원자력발전처럼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이미 찾았는데 '욕심 많은' 인간이 그것을 포기하려 할까.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인간은 더 효율적인 에너지원을 찾아내었고 발전을 이루었다. 그 눈부신 도약과 함께 환경파괴나 에너지원을 사이에 둔 전쟁 ─표면적으로는 다른 명목을 내세울 지라도─ 등 부작용도 동반되었다. 발전에 발전을 거듭할 수록 인류는 점점 재앙에 가까워지고 있는 듯하다. 인류가 진보할 때마다 그 부작용들은 '누적'되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너무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일까. 차라리 그런 거라면 좋겠다. 과거에 더 편한 삶을 위해 있는 대로 다 뽑아쓰고 망가뜨린 자연을 이제 와서 '다시' 살리려는 노력을 하는 걸 보면.. 그나마 다행이라며 웃어야 할 지 울어야 할 지 참 난감하다.

   태양은 우리에게 아낌없이 주었다. 자연 또한 마찬가지다. 그들은 아낌없이 주었고 우리는 아낌없이 뽑아 썼다. 에너지원이 떨어져 전기를 사용할 수 없다면.. 아, 상상도 하기 싫다. 지금 우리의 삶 가운데 전기를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가! 에너지원의 고갈은 상상도 하기 싫지만 에너지원 충당을 위해 점점 파괴되어 가는 자연과 인류의 모습 또한 상상조차 하고 싶지 않다. 태어나면서부터 참 많은 혜택을 누린 우리. 그 욕심을 줄일 수는 없고, 그러자니 스스로 멸망의 길을 가는 것 같고... 인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도와준 책이다.

t*******d 2009.07.13. 신고 공감 2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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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를 향한 끝없는 인간 욕망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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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 여름, 노후한 아파트 단지에 과부하가 걸려 오래도록 전기 없이 살아야만 했던 적이 있었다. 전기가 들어오질 않으니 불은 켜지지 않는 게 당연했으며, 텔레비전, 컴퓨터 등도 무용지물이었다. 시간은 남아 도는데 무얼 해야 좋을지 몰랐고, 빛이 없으니 간단한 요리마저도 버거웠던 그때는 말 그대로 악몽과도 같았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던 과거에는 어떤 삶을 살았을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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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전 여름, 노후한 아파트 단지에 과부하가 걸려 오래도록 전기 없이 살아야만 했던 적이 있었다. 전기가 들어오질 않으니 불은 켜지지 않는 게 당연했으며, 텔레비전, 컴퓨터 등도 무용지물이었다. 시간은 남아 도는데 무얼 해야 좋을지 몰랐고, 빛이 없으니 간단한 요리마저도 버거웠던 그때는 말 그대로 악몽과도 같았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던 과거에는 어떤 삶을 살았을지 지금은 상상조차 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우리 인류가 어둠을 정복하기 시작한 역사는 그리 길지가 않다. 나의 어머니가 어린 아이였던 시절만 하더라도 세상이 어두워지면 그것을 운명마냥 받아들여야 했다. 자연의 섭리를 따르는 삶 외의 선택은 인류에게 허락되지 않았던 게 불과 50년 정도 전이니, 짧은 시간 동안 우리의 삶이 얼마나 극심하게 변모했는지 알 법도 하다.

이 책은 일종의 역사책과도 같았다. 인류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 에너지를 제 손아귀에 움켜쥐게 되었는지, 아마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혁명과도 같은 진보로 받아들일 과정을 저자는 담담히 기술하고 있었다. 우주의 긴 역사에 비하면 미천하기 그지 없는 인류의 삶.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참으로 많은 변화를 이룩해왔다. 인류가 제 근육을 활용해 소량의 에너지를 생산해 냈던 최초의 순간들을 떠올려 본다면 지금과 그때 사이의 유사점을 발견할 수 없을 것만 같다. 그렇지만 형태를 달리 하고 있는 듯하여도 예나 지금이나 에너지는 태양으로부터 비롯되었음을 저자는 말하고 있었다. 일정 시간이 흐르면 어김없이 세상을 밝히는 태양의 존재를 우린 이제까지 인식하며 살아왔던가! 오히려 여타 다른 종의 생명체가 이루지 못한 바를 행했다는 이유로 인해 자아도취에 빠져 생활해 온 게 바로 우리 자신의 모습이진 않던지……. 이러한 심리 때문인지 에너지를 이용해온 우리 자신의 역사는 위태롭기 그지 없다. 발전의 원동력과도 같은 석탄과 석유는 머지 않아 고갈될 것이 분명하며, 이미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부족한 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 진보라 믿어온 것들 뒤에 숨겨진 짙은 그늘을 미처 보지 못해 우리는 한결 같은 자화자찬만을 하며 태양을 향한 경외감을 애써 무시해왔던 건 아닌지 싶다. 일본에 두 차례 투하되었던 원자폭탄, 아직까지도 많은 이들을 신음하게 만들고 있는 체르노빌 사태 등은 바로 이러한 인류의 경솔함이 빚어낸 산물이다. 이전보다 더 많은 양의 가용 에너지를 생산해낼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에만 감탄한 나머지 위험을 100% 통제할 수 없다는 사실은 망각해버린……. 굳이 핵 에너지를 언급하지 않아도 이는 마찬가지다. 기름이 바다에 유출되어 해양 생태계가 파괴되었다고 가정해 보자.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인류는 어패류 섭취에 어려움을 겪을 것임이 분명하다. 단순히 기름을 걷어낸다고 하여 바다가 원상회복되는 것은 아닐 테니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욕망은 여전하다. 밤새도록 켜져 있는 불에 대해 아무런 문제의식도 갖지 못하는 우리, 지금의 번영이 영원할 것이라는 어리석은 믿음은 너무도 그 뿌리가 깊진 않은가? 조심스레 낙관론을 펼치기 위해선 에너지를 바라보는 시선의 변화가 필요하다. 아껴야 한다는 생각을 갖지 않는다면, 태초 인간이 품었던 태양을 향한 경외심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우린 지금 우리가 자유자재로 다루고 있는 듯한 에너지에 머지 않아 종속 당하게 될 것이다. 태양은 빈곤한 자에겐 따사로움이지만 넘치는 자에겐 단지 뜨거움에 불과할 터이니 말이다.

이달의 사락 q*****2 2009.10.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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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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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60여년 만에 볼 수 있다는 개기일식이 있는 날, 그 모습을 보기 위해 태양을 바라보다 태양이 사라진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하게 되었다. 상상만으로도 아찔하다. 달이 태양을 가리는 그 짧은 시간이였지만 피부로 느껴지는 온도의 차이가 참으로 크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동안 태양으로부터 많은 해택을 누리면서도 잊고 지내는 것을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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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60여년 만에 볼 수 있다는 개기일식이 있는 날, 그 모습을 보기 위해 태양을 바라보다 태양이 사라진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하게 되었다. 상상만으로도 아찔하다. 달이 태양을 가리는 그 짧은 시간이였지만 피부로 느껴지는 온도의 차이가 참으로 크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동안 태양으로부터 많은 해택을 누리면서도 잊고 지내는 것을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본다.

 

세계의 우두머리를 자처하는 미국은 중동에서 전쟁을 계속한다. 이유야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석유라는 에너지자원이 큰 몫을 차지한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이다. 결국 에너지자원을 확보하려는 전쟁인 것이다. 인류문명이 발달해 오면서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이 바로 에너지였다. 고갈되어가는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각국이 벌이는 전쟁 아닌 전쟁이 오늘도 세계 도처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 책 [태양의 아이들]은 인류 문명을 지탱하고 더 많은 혜택을 누리기 위해 없어서는 않되고 없다는 전재 자체를 거부할 수 밖에 없는 에너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바로 인류 역사를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어온 과정과 그 에너지를 원동력으로 인류가 진화 발전해 온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그 에너지를 얻는 과정을 태양으로부터 받은 혜택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이다. 태양에너지라는 문제가 어떻게 보면 누구나 아는 당연한 이야기를 한다고 볼 수도 있지만 인류 역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인류가 공동으로 열어갈 미래에 대한 염려를 포함하고 있기에 의미 있게 다가온다. 태양으로부터 출발한 빛은 8분이면 지구에 도착한다고 한다. 인류는 그 태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태양은 그만큼 인류의 생존과 역사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 [태양의 아이들]은 1부에서는 태초의 태양에너지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불을 사용한 익혀 먹기, 보다 안정적인 태양에너지의 확보 방법인 축산을 포함한 농업의 탄생 등을 다루고, 2부에서는 지난 200년 간 인류 문명을 급속도로 발전할 수 있게 한 화석연료부터 오늘날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전기가 있기까지 시대별로 다룬다. 3부에서는 오늘날 인류에게 풍부한 전기를 제공하고 있는 원자력과, 핵융합에너지 및 신재생에너지, 그리고 에너지를 향한 인류의 끝없는 욕망이 다다를 파국적 사태에 대해 다루고 있다. 또한 곁다리이야기라는 부분에서는 역사과정에 있어왔던 현실적인 문제를 가지고 이러한 에너지 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 더 흥미를 끈다.

 

인류역사를 통틀어 볼 때 지극히 짧은 지난 200년 동안 인류는 그동안 아낌없이 주는 태양과 자연의 혜택을 대책없이 받기만 해온 역사이기도 하다. 그 결과 급속한 문명의 발전을 이룩해 왔다. 하지만, 지치는 줄 모르고 소비만 하며 성장해가던 인류문명은 그 원동력인 에너지의 고갈을 예견하게 되었다. 인류가 이룩해온 문명이 끝날 수도 있다는 위기의식이 점차 확인되면서 태양에너지의 대체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찾게 되었다. 그것이 바로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다. 하지만 이 에너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결코 쉽지가 않다. 바로 이 문제의 해결이야 말로 인류문명의 미래를 결정하는 일일 것이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 곁다리 이야기인 2003년 3월 북아메리카 동해안 지역에서 일어난 대규모 정전사태는 이런 에너지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상황을 전해주고 있다. 상상할 수 없는 일이 현실로 벌어졌을 때 태양의 아이들인 인류는 어떤 대안을 가질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오늘 우리에게 닥친 현실로 받아 안고 그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그동안 무심하게 생각해 왔던 태양의 존재, 아낌없는 주는 자연의 혜택 등 인류의 운명과 직결되는 문제에 대해 심사숙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것에 고마움을 느낀다.



m*****8 2009.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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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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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오일이론을 들어본적이 있는가? 화석에너지의 매장량은 한정되 있는데 지금의 수요가 계속된다면 언젠가 공급은 정점을 찍고 하락하게되고 결국 수요는 공급보다 많게되어 대 혼란이 오게 될거라는 이론이다.   이책의 저자는 불의 발견으로 가져온 인간의 진화부터 시작하여 태양에너지를 중심으로 인류의 역사를 조명한다.   질문을 하나하겠다. 석유,석탄,수력,풍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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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오일이론을 들어본적이 있는가?

화석에너지의 매장량은 한정되 있는데 지금의 수요가 계속된다면

언젠가 공급은 정점을 찍고 하락하게되고

결국 수요는 공급보다 많게되어 대 혼란이 오게 될거라는 이론이다.

 

이책의 저자는 불의 발견으로 가져온 인간의 진화부터 시작하여

태양에너지를 중심으로 인류의 역사를 조명한다.

 

질문을 하나하겠다.

석유,석탄,수력,풍력,바이오에탄올 이중에서 태양에너지와 관련이 없는것은 무엇이 있을까?

답은 모두 태양에너지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석유,석탄은 물론이고

수력은 증발을통해 올라간 수증기가 떨어지면서 위치에너지가 운동에너지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얻는 에너지이고
풍력은 태양이 한쪽을 뎁힘으로써 공기의 대류작용이 일어나는 것이다.
바이오에탄올도 옥수수나 사탕수수가 그 원료인데 태양에너지를 받고 자란 것들이다.
 
슬슬 흥미로워 지지 않는가?
나는 여태컷 에너지를 중심으로 풀이한 역사책은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이책은 그점에서 매우 흥미로웠다.
 
인류가 누리고 있는 현대문명은 모두 태양에너지를 근간으로 만들어졌다.
우리가 태어날때부터 당연하게 누리던 것들은 사실 그역사가 150년밖에 되지 않는다.
 
비유해보자면 우리는 흡연중독에 빠져있다.
중독으로 얻게되는 것은 현대문명이고 담배를 공급하는 태양이 이제 그 공급을 줄이겠다고 한다.
우리는 흡연량을 줄이거나 다른수단을 찾지 않으면 더이상 지금의 상태를 유지 할 수없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할것인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이었다.
 
사족으로 이책은 여러가지 비유와 작가의 유머(신대륙은 말라리아를 주고 구대륙은 담배를 넘겨줬다)가 곳곳에 있어서
읽는데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린다.


d*****7 2009.07.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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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아이들 ( 태양으로 비롯된 인간의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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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말한다.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태양의 아이들이다.” 이 말에 따르면 현재 이 지구를 지배하고 있는 인간들 역시 다른 생명과 마찬가지로 태양에서 태어나고, 자라난 생명체 중의 하나에 불과하다. 그렇지만 우리들 인간은 다른 생명체와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우리는 지금 인류세라고 불리는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먼 옛날 공룡들이 지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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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말한다.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태양의 아이들이다.” 이 말에 따르면 현재 이 지구를 지배하고 있는 인간들 역시 다른 생명과 마찬가지로 태양에서 태어나고, 자라난 생명체 중의 하나에 불과하다. 그렇지만 우리들 인간은 다른 생명체와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우리는 지금 인류세라고 불리는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먼 옛날 공룡들이 지구상에서 절대적인 지위를 누린 것처럼, 우리들도 이 세계는 모든 것이 인간 중심이며 인간을 위해서 흘러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은 착각일 뿐이다.

인간의 그런 착각이 인간들을 지구에서 영향을 미쳤던 과거의 어떤 생명체들보다 훨씬 위험한 생명체로 만들어버렸다. 왜냐하면 절대자의 지위를 이용해서 우리들이 쓸 수 있는 에너지의 한계를 초월. 40억년 동안 지구의 생성과 함께 만들어져 내려온 어마어마한 에너지들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 <태양의 아이들>은 이러한 인류세동안 진행되어온 인간의 에너지 소비 변천사를 알기 쉽게 풀어쓴 책이다. 이 책은 고대 인류가 어떻게 태어나서, 어떻게 다른 생물들과 달리 머리를 발전시키며 진화해왔는지 서술하고 있다. 그와 동시에 인류의 엄청난 진보라고 불리고 있는 불의 발견과 그 이후 산업 혁명기에 나타난 증기기관의 발명과 화석 연료의 사용. 그리고 앞으로 지속가능한 연료로 각광받고 있는 태양에너지와 핵융합 에너지를 개발 중에 있는 인류의 에너지 역사를 포괄하고 있다.

책을 통해 드러난 인류의 역사를 들춰보면 인간은 갈수록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했고 점차 거대화된 에너지 소모체로 변화하고 있었으며, 인간은 더 이상 자신의 근육으로 일을 하지 않게 되었다. 인간은 지구상의 어떤 생물들보다 뛰어난 진화의 산물인 두뇌를 극대화하여 기술력을 발전시켜 일을 하고 있다. 그리고 발전하는 기술력에 비례하여 사용되는 에너지는 점차 증가했다.

그 덕분에 지금 우리는 미래에 우리가 아니 어쩌면 다른 누군가가 사용하여야 할 자원들을 소모하면서 풍족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어져 온 인류세가 멈추지 않고 이어질 경우에 우리들은 우리 이전에 지구를 지배하던 종족들처럼 지구상에서 사라지고 말 것이다. 그래도 그들은 자신의 능력만을 사용하여 몇 억년의 역사를 창조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능력을 초월하여 이 세계를 유지시기고 있다. 그것은 바로 인류의 멸망시기를 앞당기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우리들에게 한 가지 부탁을 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에너지 상황에서의 ‘정상’이 무엇인가를 올바르게 정의하는 일이다. 저자가 설명하는 지금까지 ‘정상’의 개념은 항공모함에서부터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온갖 장치들을 가동할 수 있는 엄청난 에너지의 소비를 뜻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개념은 고작 150년 밖에 되지 않은 인공적인 개념이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조금 더 에너지의 정상의 개념을 자연친화적이고 좀 더 효율이 높으면서 지속가능한  에너지라는 개념으로 고쳐나가기를 원하고 있었다. 그와 동시에 저자는 우리들이 지금껏 누려왔던 고에너지 사회를 각성제 또는 암페타민을 먹은 것과 비슷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는 이렇게 경고한다.

“화석연료와 마찬가지로 암페타민도 사람에게 활기를 불어넣는다. 암페타민을 먹은 사람은 피로를 느끼지 않으며, 사고 과정과 동작이 더 빨라지고, 더 많은 행복을 느낀다. 그러나 암페타민을 먹는 사람들은 결국 여기에 의존하게 된다. 불행하게도 암페타민을 끝없이 얻을 수 있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게다가 암페타민 사용자는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 마지막으로 암페타민을 너무 오래 먹으면 독이 된다.”



k*******7 2009.07.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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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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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태양. 태양은 우리가 주는 빛을 식물에게도 주기도 했다. 지구에서 광합성을 이용하여 양분을 만들게 해 주었으며, 위가 약한 인간을 위해 불을 사용하여 익혀먹게 해 주었다. 그저 불을 사용할 줄 알게 도와 준 것만이 아니라, 태양을 이용할 줄 알게 해 주었다. 태양은 고체, 액체, 기체가 아닌 4번째 형태로 구성되어졌으며, 그런 모습은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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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태양.

태양은 우리가 주는 빛을 식물에게도 주기도 했다.

지구에서 광합성을 이용하여 양분을 만들게 해 주었으며,

위가 약한 인간을 위해 불을 사용하여 익혀먹게 해 주었다.

그저 불을 사용할 줄 알게 도와 준 것만이 아니라,

태양을 이용할 줄 알게 해 주었다.

태양은 고체, 액체, 기체가 아닌 4번째 형태로 구성되어졌으며,

그런 모습은 우리에게 많은 에너지를 만들어 내게 하고

사용하게 해 주었다.

태양을 이용하여 인간은 농사를 짓게 되었고,

가축을 이용하여 더 많은 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힘을 기르게 되었다.

인간들은 더 많이 늘어나게 되었고,

태양의 에너지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

그리고 따뜻하게 살기 위해 인간은 화석 연료를 사용하였다.

화석 연료를 사용하던 인간은 더 좋은 에너지가 태양인 것을 깨닫게 된다.

태양을 이용한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었다.

그리고 원자력을 이용하게 된 것이다.

인류는 발전하는 과정에서 태양은 많은 도움과 생각을 하게 해 주었다.

인류는 계속적으로 발전한다.

그 발전하는 과정에서 태양을 빼놓고 이야기 할 수는 없다.

 

태양을 이용하여 인간은 발전해 왔다.

과거 태양의 도움을 살던 우리는 이제는 태양을 이용할 줄 알게 되었다.

우리가 발전하게 된 것은 바로 태양의 덕분인 것이다.

많은 생활 속에서 존재하는 태양의 힘을 다시 한 번 더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다.

태양의 힘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a****5 2009.07.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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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또한 태양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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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라는 이름아래 속한 모든것!그것이 바로 태양의 아이라고 한다. 그렇게 보니 나도 태양의 아이다. 태양이 키우는 아이들 중에 하나! 그렇게 보니 내게는 엄마도 아빠도 둘인 셈이다.  나의 부모는 세상을 위해 좋은 일이라면 뭐든 하고 세상에게 빛과 밝음을 주고 춥우면 따뜻하게 한다. 그렇게보니 정말 태양이 내엄마와 아빠 같다. 이책은 세상의 에너지를 소재로 인간들의 삶이
"나또한 태양의 아이" 내용보기
세상이라는 이름아래 속한 모든것!
그것이 바로 태양의 아이라고 한다. 그렇게 보니 나도 태양의 아이다. 태양이 키우는 아이들 중에 하나! 그렇게 보니 내게는 엄마도 아빠도 둘인 셈이다.  나의 부모는 세상을 위해 좋은 일이라면 뭐든 하고 세상에게 빛과 밝음을 주고 춥우면 따뜻하게 한다. 그렇게보니 정말 태양이 내엄마와 아빠 같다. 

이책은 세상의 에너지를 소재로 인간들의 삶이 만들어낸 역사! 문명사를 이야기 하고 있다. 단순히 광합성을 하던 식물에서 불을 발견하고 석탄, 수력 풍역을 발견하고 석유에 원자력까지 그리고 앞으로 개발될 에너지와 고갈될 에너지 그리고 그것을 끊임없이 찾아헤매는 이야기다. 태양의 아이들로 태어나 더 많은 것을 요구하고 착취하면서 만들어가는 인간의 문명사는 이책 대로라면 한번도 어긋남이 없이 에너지가 숨어 있다. 그 숨어있는 에너지를 향한 욕망이 전쟁도 일으키고 발전도 앞당기고 있다. 

책속 곳곳에는 눈길을 끌만한 인류의 발전과 더불어 곁다리 이야기로 지루할 틈을 안준다. 
개인적으로는 그런 부분들 중에서도 "가축화"라는 것을 설명하는 부분들이 특히나 공감이 가고 기억에 남는다.  가축화는 일부 동식물의 특징을 인간에게 유리하게 변형시키는 것이고 그것의 예로 늑개를 개로 길들인부분을 이야기는 실생활에 바로 접한 설명이라 쉽게 기억된다. 물론 그뒤에 따라오는 이야기들또한 흥미롭다. 

여러 흥미요소들 중에 하나로 소개를 하자면 곁다리이야기중에 파리의 택시운전사들을 들고싶다. 그들이 어떻게 전쟁을 승리로 이끌엇는가하는 부분을 보면 정말 특이하고 기발한 생각이라 무릎을 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이밖에도 다양한 이야기 전개는 한번쯤 에너지와 관련된 관심을 가져본 사람들이라면 재미있게 읽을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단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자료사진들이 흑백으로 처리되어있어 보다 실감나게 느껴지지 않는 다는 점과 전문적인 용어들이 많이 풀이되어 설명되어지지 않았다는 부분이다. 이것은 아마도 번역상에 오는 어려움이 아니었을까 한다. 

이책을 무엇으로 분류를 해야할까? 환경책? 역사책?
난 개인적으로 그곳 두곳에 다 분류해 넣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그안에는 분명 왕도 권력도 나오지 않지만 살아있는 역사, 움직이는 역사가 들어있기에 역사책이요. 에너지를 다뤘기에 환경책이나 기타 관련 분야로 분류를 해야할듯 하다. 

선택은 각자의 몫으로만 남겨야 할듯 하지만 
s******3 2009.07.18. 신고 공감 0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앨프리드 W. 크로스비 [태양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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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신은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지요.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을 사용해서 인터넷에 연결해서요. 밤이라면 환한 형광등 아래에서, 낮이라면 시원한 에어컨이나 따뜻한 난방장치를 틀어놓고요. 시간이 지나면 자동차나, 지하철을 타고 아니면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일자리로 학교로 가겠지요. 그러다 배가 고파지면 오늘은 어떤 맛있는 것을 먹을까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스테이크 한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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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신은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지요.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을 사용해서 인터넷에 연결해서요. 밤이라면 환한 형광등 아래에서, 낮이라면 시원한 에어컨이나 따뜻한 난방장치를 틀어놓고요. 시간이 지나면 자동차나, 지하철을 타고 아니면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일자리로 학교로 가겠지요. 그러다 배가 고파지면 오늘은 어떤 맛있는 것을 먹을까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스테이크 한 조각 어떨까요?

 무 슨 뜬금없는 헛소리냐고요? 제가 말한 것들은 어떤 것의 축복으로 할 수 있게 된 것들입니다. 컴퓨터, 형광등, 에어컨 같은 녀석들은 전기를 사용해요. 난방장치는 석유나 가스, 전기로 움직이고요. 자동차는 아직은 휘발유와 경유만 쓰네요. 자전거는 우리의 근육으로 달리고, 스테이크는 '소'님의 갈비뼈 안쪽에 붙은 살을 구운 것이죠.

 자 이제 제가 무슨 말을 하고 싶어하는지 아시겠나요? <태양의 아이들>이라는 책 제목과 제가 말한, 무엇이 이걸 가능하게 했는가 하는 질문!  바로 '태양'이죠.


2.
 얼마 전에 경제에 관련한 책을 읽은 적이 있어요. 모든 상품은 그 형태에 가치가 있다는 말을 본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그런 형태를 만들어내는 행위가 노동이죠. 그렇다는 말은 우리가 열심히 일해서 벌어들이는 돈은 사실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닙니다. 어? 좀 이상한가요? 서비스 업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일은 당연히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죠. 머리를 깎고, 음식을 만드는 등의 행위엔 무엇 하나도 없던 것이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형태의 변형이죠. 공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에 대해 생각해보면 그것 역시 나사 하나조차도 있는 것을 변형시킨 것입니다. 자 그럼 1차 산업을 봅시다. '인간은 어머니 지구 위에 사는 가장 심각한 기생충이다'라는 말도 있죠. 그 어떤 1차 산업도 무에서 유를 창조하지 않습니다. 지구에서 퍼 올리는 거죠. 동 식물을 키우는 것? 그건 말할 것도 없이 그분 '태양'의 에너지를 바꾼 것에 불과합니다. 물론 문화나 예술은 그야말로 창조입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도 '지구와 태양'의 영향 아래 자유롭지 못합니다.

 '지구'에서 퍼 올린 무언가를 '태양'의 에너지로 바꾸어 소비하는 것이 우리 삶입니다.


3.
 누군가에게는 '신'이고, 우리가 낮 동안 누리는 빛과 열기의 '원천'이고, 우리 태양계의 무게 중 99%를 차지하는 태양에 대한 이야기! <태양의 아이들>은 그런 아낌없이 주는 '태양'을 우리 인간이 어떻게 사용해 왔는지에 대한 긴 이야기입니다.

 역사를 이야기하는 방식은 참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할 수도 있고,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그저 시간의 흐름을 따라갈 수도 있겠지요. 그런 많은 방식 중에 이 책은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우리가 낭비하는 에너지의 원천이 '태양'이기에 '태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해도 같은 말이겠지요. 그렇습니다. <태양의 아이들>은 인류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4.
 태양과 인류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는 무척 재미있고, 흥미진진 했습니다. 다만, 태양으로 부터 생겨난 에너지를 우리가 어떻게 사용하며 발전해 왔는가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신화, 정치, 경제, 문화, 예술, 관습 같은 인문학적인 연관관계도 다뤘다면 훨씬 더 제목 <태양의 아이들>과 걸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역사가는 역사를 이야기 할 때 '만약 그때 그랬다면~' 하는 가정을 이야기하지는 않습니다. 그건 역사의 영역이 아닌 소설의 영역이겠지요. 하지만, 이 책처럼 '에너지'에 관련된 이야기를 한다면 역사적인 가정 '만약'은 힘들더라도, '앞으로 우리는'의 영역은 충분히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 역시 조금 아쉽습니다.


5.
 몇가지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지루하지 않은 문장과 흥미로운 예시를 통해 인류의 발전을 따라가보는 것은 에너지와 환경이 커다란 이슈인 현시대에 읽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w******8 2009.07.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태양의 아이들] 인간들의 에너지를 향한 욕망의 역사
"[태양의 아이들] 인간들의 에너지를 향한 욕망의 역사" 내용보기
이솝우화에서 태양과 바람은 지나가는 남자의 옷을 벗기는 내기를 했다. 결과는 태양의 승리! 그때부터 인간은 태양의 힘에 지배당하게 된 건 아닐까.   블라디미르 베르나드스키는 인류를 [태양의 아이들]이라고 했다. 인류는 태양의 도움으로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태양은 인류의 삶을 영위하는 데에 필요한 가장 큰 에너지이자 모든 생명체의 삶을 유지 시켜주는 연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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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우화에서 태양과 바람은 지나가는 남자의 옷을 벗기는 내기를 했다. 결과는 태양의 승리! 그때부터 인간은 태양의 힘에 지배당하게 된 건 아닐까.

 

블라디미르 베르나드스키는 인류를 [태양의 아이들]이라고 했다. 인류는 태양의 도움으로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태양은 인류의 삶을 영위하는 데에 필요한 가장 큰 에너지이자 모든 생명체의 삶을 유지 시켜주는 연료다. 태양이 없었다면 인류의 오랜 역사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앨프리드 W. 크로스비의 [태양의 아이들]를 통해 '인간들의 에너지를 향한 끝없는 욕망의 역사‘를 들려준다.

 

역사를 보는 관점은 다양하다. 역사학자들은 역사적 사건들이나 역사 인물들의 행적을 중심으로 역사를 본다. 그래서 태양과 에너지를 통해 인류의 역사를 살핀 앨프리드 W. 크로스비의 관점은 신선하다. 인간들은 왜 에너지를 향한 끝없는 욕망을 부렸을까.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은 전혀 새로운 내용은 아니다. 사냥을 하고 수렵을 하며 떠돌던 생활에서 농사를 짓고 정착을 하게 된 배경에는 여러 에너지의 도움이 컸다. 수력, 화력, 원자력, 조력, 태양광, 태양열, 바이오매스, 풍력 등 원자력과 조력을 제외하면 모두 태양과 관계가 있다(254쪽).

 

나폴레옹은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고 말했지만 에너지야말로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힘이다. 현실엔 마법의 샘도 도깨비 방망이도 없다. 모든 것들은 언젠가 고갈되게 되어 있다. 에너지 역시 언젠가는 고갈될 것이다. 이런 상황이니 인간들이 에너지에 욕심을 드러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현대의 강국은 에너지를 가진 나라다. 에너지가 부족한 나라들은 에너지 강국들이 하자는 데로 끌려 다닐 수밖에 없다.

 

더운 여름엔 시원하게 보내기 위해 다른 계절보다 전기를 많이 쓴다. 그래서 에너지를 아끼자는 TV광고와 자막을 자주 본다. 그들은 틈틈이 에너지 고갈의 위험을 경고한다. 그러나 편리함에 익숙해진 우리들은 TV광고를 자주 무시한다. 우리나라는 에너지가 풍부한 나라가 아니다. 언젠가 TV에서 태양열로 에너지를 얻어 생활하는 할아버지와 태양열을 이용하여 라면을 끓이고 계란 프라이를 하는 학생들을 본 적이 있다. 그렇다면 태양열이 답일까? 그것에는 너무 많은 돈이 들고 관련 시설을 자신의 집 주변에 지으려는 사람이 없다는 데에 문제가 있다. 그렇다면 태양과 관계없는 에너지인 조력과 원자력을 이용한 방법은 없을까. 우린 원자력의 위험성에 대한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었다. 에너지 없이 살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 하는 것 아닐까. 그게 가능한 일일까.

 

[태양의 아이들]은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는 태양과 에너지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을 역사의 발전 순서에 따라 하나의 흐름으로 정리한 책이다. 관심사에 따라 재미있게 읽을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다.

YES마니아 : 로얄 m****6 2009.07.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