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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책은 앞의 동의에의 초대 후속작으로서 각론의 성격을 띄고 있습니다. 다소 어렵고 딱딱한 내용이 많으나 곳곳에 숨어있는 예화속에서 웃음을 머금고 책장을 넘길 수가 있습니다. 해박한 동양학과 동양의학적 지식을 설명하고 있지만, 그 속에서 벗어나 직관을 가지라고 역설하시는 선생님의 모습이 글속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습관으로부터 해방
육경적 식물관
맛의 철학
분리의식으로부터 해방
지식과 정보의 홍수속에서 허우적거리던 나의 복잡한 머릿속이 이제 청량한 산바람속을 거닐다가 돌아온 느낌.... 저만의 생각일까요?? [인상깊은구절] 과거도 따르지 말고 미래도 원하지 말라. 무릇 과거는 이미 갔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나니 다만 현재의 법을 곳곳에서 잘 관찰하여 흔들리지도 말고 동하지도 말아 잘 알아서 닦아 익혀라 오질 오늘 일에 열심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