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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엄마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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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고 막상 아이를 낳고 보니 엄마가 되기는 쉬워도 엄마 노릇 하는 건 굉장히 어렵고 부단한 노력과 반성이 있어야 할 일이라는 걸 느꼈다. 아이가 태어나고 내 인생의 목표에는 가 추가되었다. 좋은 엄마 - 내 어머니가 하신 일중에 내가 좋은 기억으로 가지고 있는 건 본을 받고 섭섭했던 건 안하기로 그저 막연히 생각하고 있던 차에 이 책은 엄마들이 무심코 행할 수 있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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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고 막상 아이를 낳고 보니 엄마가 되기는 쉬워도 엄마 노릇 하는 건 굉장히 어렵고 부단한 노력과 반성이 있어야 할 일이라는 걸 느꼈다. 아이가 태어나고 내 인생의 목표에는 <좋은 엄마="" 되기="">가 추가되었다. 좋은 엄마 - 내 어머니가 하신 일중에 내가 좋은 기억으로 가지고 있는 건 본을 받고 섭섭했던 건 안하기로 그저 막연히 생각하고 있던 차에 이 책은 엄마들이 무심코 행할 수 있는 실수, 아이에게는 크게 느껴질 수 있는 실수를 조목조목 실제 예를 들어가며 보여준다. "것봐 또 흘렸네. 그렇게 하지말랬지.", "말 안들으면 대문 밖에 쫓아낸다." 수시로 내가 뱉어냈던 그 말이 아이에겐 상처가 될 수도 있었겠다는 반성이 밀려오며 엉덩이를 맞고도 울면서 엄마, 엄마하고 안기던 모습이 생각나 눈물이 찔끔했다. 좋은 엄마 - 정말 힘든 이상이지만 녀석과 상의 한 마디 없이 세상에 내 놓은 죄로 오늘도 나는 허리를 굽혀 녀석과 눈높이를 맞추려 노력한다.
d***9 2003.04.29.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엄마 노릇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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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자매를 키우기가 형제를 키우기보다 쉽다고 한다. 자매를 키워보지는 않았지만, 동료들 얘기를 들어보면 그럴 것도 같다. 우리집 남자 아이 둘은 좀 순한 편이라고들 하는데, 그래도 엄마 입장에서 나는 좀 힘들 때가 많다. 형님이 좀 듬직하지 않게 보일 때, 별 일도 아닌 것을 가지고 둘이서 다툴 때, .. 나는 공평하게 조정하느라고 애를 쓰지만 두 녀석 모두 실망스런 표정을
"엄마 노릇 힘들다!" 내용보기
흔히들 자매를 키우기가 형제를 키우기보다 쉽다고 한다. 자매를 키워보지는 않았지만, 동료들 얘기를 들어보면 그럴 것도 같다. 우리집 남자 아이 둘은 좀 순한 편이라고들 하는데, 그래도 엄마 입장에서 나는 좀 힘들 때가 많다. 형님이 좀 듬직하지 않게 보일 때, 별 일도 아닌 것을 가지고 둘이서 다툴 때, .. 나는 공평하게 조정하느라고 애를 쓰지만 두 녀석 모두 실망스런 표정을 지을 때가 대부분이다. 오늘 읽은 ''야단 치는 엄마, 대화 하는 엄마''에서 읽은 저 유명한 스필버그의 어머니는 아이들이 싸울 때 각자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은 후, 그래, 그럼 지금부터 싸우거라. 했다고 한다. 멋지다. 그래, 나도 한 번 그렇게 해보자. 설마 애들이 무기를 들고 신체 상해를 입히면서 싸우지는 않겠지. 실컷 싸우다 보면 서로 오해도 풀리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게도 되려나? 아니, 그러기엔 아직 애들이 어린 건 아닐까? 혹시 언쟁을 하다가 너무 심한 말을 하거나 듣고 그게 평생 마음 한 켠에 남아 영영 서로 어색한 형제로 지내게 되는 건 아닐까? 이 책은 이럴 땐 이렇게 하세요, 라는 조언을 주기도 하지만, 나를 상념에 젖게도 한다. 나는 좋은 엄마인가? 두어 주 전부터 동료들에게 농담 삼아 하는 말이 있다. 저 지금 좋은 엄마 프로젝트에 들어갔거든요, 라는 말. 그러면서 아이들 먹거리, 공부 등에 평소보다 좀 더 신경을 쓰고 있다. 일단은 엄마가 집에 일찍 와 있으니까 아이들은 좋아하는 것 같다. 엄마가 자기들을 위해서 운동 시간을 접고 퇴근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고마워하는 것도 같다. 하지만 저녁을 먹고 나서, 자, 이제 문제집을 좀 풀어볼까? 하면 그다지 즐거운 기색은 없다. 뭐, 애들이란 게 다 그렇지 뭐, 하면서 어르기도 하고 혼내기도 하면서 시키고는 있지만, 아니지, 이럴 게 아니라 애들을 운동장에 데리고 나가서 같이 공을 차주면 애들이 무지 좋아할 텐데.. 하는 생각이 계속 머릿속을 맴돈다. 아이들은 비슷한 것 같아도 모두 다르다. 그래서 ''이렇게 하면 아이들을 제대로 키우게 됩니다.''라는 말은 믿지 않는다. 내 아이는 내가 가장 잘 안다 (가끔은 그렇지도 않다는 생각을 하지만)는 생각으로 사랑으로 아이들을 관찰하고 대화하고 도와주고 내 아이에게 맞는 교육법을 찾아나가야 한다. 그러다가 도무지 답이 나오지 않으면 참고 삼아 ''야단 치는 엄마, 대화 하는 엄마'' 류의 책을 읽어보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인상깊은구절]
"그래, 그럼 지금부터 싸우도록 하거라. "
YES마니아 : 골드 m******n 2006.09.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