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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우리에게 친구와 시간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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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그림책 제목이라기엔 철학적이고 상징적으로 느껴져서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었다.'시간이 천천히 흐를 때'는 어떤 때일까?이 제목이 일종의 암시를 건 듯 '천천히 시간을 흐르게 하며' 이 책을 읽게 되는 듯 했다. 아주아주 큰 성에서 매일 금으로 된 접시와 금 숟가락으로 식사를 하며,날마다 금으로 된 새로운 왕관을 바꿔 쓰는 왕자 모리츠는심심함을 견디다 못해 왕관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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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그림책 제목이라기엔 철학적이고 상징적으로 느껴져서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었다.
'시간이 천천히 흐를 때'는 어떤 때일까?

이 제목이 일종의 암시를 건 듯 '천천히 시간을 흐르게 하며' 이 책을 읽게 되는 듯 했다.
아주아주 큰 성에서 매일 금으로 된 접시와 금 숟가락으로 식사를 하며,
날마다 금으로 된 새로운 왕관을 바꿔 쓰는 왕자 모리츠는
심심함을 견디다 못해 왕관을 모두 가방에 넣고 장난감 비행기에 올라타고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아프리카 사막, 북극, 남쪽 바다, 인디언 마을, 알프스 등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난다.
친구들과 헤어질 때마다 왕자는 요일 왕관을 하나씩 선물하고,
그들에게서 또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소중한 선물들을 받는다.

집으로 돌아온 왕자는 더이상 무료함을 느끼지 않는다.
온 세상에 많은 친구들이 있고,
그들에게서 선물받은 사자의 용맹함과 사막의 고요함, 겨울 햇빛, 파도의 반짝거림, 불의 따뜻함, 밤 꾀꼬리의 노랫소리와 알프스 산의 메아리가 곁에 있으므로.
왕자가 받은 일곱 가지 선물들은 가만히 입술을 달짝거리며 읽어보기만 해도 황홀할 정도의 행복감을 준다.


이 이야기는 '책읽기'의 축복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그 누구이든 혼자만의 성에 갇혀 있는 어린 왕자의 영혼이며,
'책'이라는 상상의 세계를 여행하며 성장하고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

a******j 2012.12.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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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나래를 펼칠수있는 흥미진진한 왕자의 여행기
"상상의 나래를 펼칠수있는 흥미진진한 왕자의 여행기" 내용보기
어른도 마찬가지지만 아이들도 일상에 지겨움을 느끼고 일탈을 꿈꿀때가 있을거에요..내가 해보지 않은 여러 일들을 체험해 보고 마음으로 느낄수있는일...내가 경험해 보지 못한 일들을 내 대신 해주는 친구..책에서 만나볼수있는 여러 경험이겠죠? 저도 가끔 혼자 일상에서 지겨움을 벗어나 여기저기 여행하고 싶은 생각이 있지만 우리딸도 워낙 활동적인 아이가 집에서 있는 시간을 지
"상상의 나래를 펼칠수있는 흥미진진한 왕자의 여행기" 내용보기

어른도 마찬가지지만 아이들도 일상에 지겨움을 느끼고 일탈을 꿈꿀때가 있을거에요..내가 해보지 않은 여러 일들을 체험해 보고 마음으로 느낄수있는일...내가 경험해 보지 못한 일들을 내 대신 해주는 친구..책에서 만나볼수있는 여러 경험이겠죠? 저도 가끔 혼자 일상에서 지겨움을 벗어나 여기저기 여행하고 싶은 생각이 있지만 우리딸도 워낙 활동적인 아이가 집에서 있는 시간을 지겨워 할때가 있어요..그럴때 모험이 가득한 이책을 읽어준답니다~

 


나무에 가득한 새장들 그리고 꿈꾸는듯한 얼굴을 하고 있는 비행기를 타고 있는 왕자~표지만 봐도 어떤이야기가 나올지 너무 궁금해 지는 책이랍니다..아빠랑 소리내어 읽는 동화책이라는 표지의 제목처럼 아빠와 읽으면 더 재밌을것 같네요~~그리고 책을 펼치면 아빠랑 나랑 하는 약속 7가지가 있어요...ㅎㅎ 그내용에 맞춰 아이와 약속하며 실천해나가는 아빠가 있다면 정말 멋진 아빠일것 같네요..

 


매일 같은 일상에 지겨워 하던 왕자는 비행기를 타고 여러 모험을 시작한답니다~
그리고 집에서 나올때 가져온 금왕관을 세계여러 친구들에게 우정을 나누면서 나눠주게 된답니다..그리고 여러 소중한 추억과 선물들을 받게되요~그 선물들은 어찌보면 금왕관보다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것들이지만 왕자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선물이 되죠~~

 

여행에서 돌아온 왕자..더이상 예전처럼 지겨운 일상이 아니랍니다. 세계여러 친구들이 있고 추억이 있으니까요~~~

 

페이지가득 여러 나라를 여행하고 다른 문화의 친구들과 친구가 되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아이들 마음속에 있는 모험심을 끌어낼수있는 책이네요~~여러 여행기를 보면서 그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푹 빠져서 나도 왕자와 같이 여러 나라의 친구들을 만나고 싶다는 예기를 하곤한답니다~~우리딸은 정적인 엄마보다는 박진감넘치게 이야기를 해주는 아빠와 함께 읽는걸 더 좋아하네요..ㅎㅎ 알록달록 화사한 그림과 여러 모험이야기가 가득한책~~너무나 재밌는 이야기가 가득찬 책이네요~




 

j****o 2009.07.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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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츠의 아주 특별한 여행 [시간이 천천히 흐를 때]
"모리츠의 아주 특별한 여행 [시간이 천천히 흐를 때]" 내용보기
처음 만난 큰나 출판사의 [아빠랑 소리 내어 읽는 동화책] 세번째 책인 <시간이 천천히 흐를때>는 보통의 그림 동화보다는 좀 큼직하면서도 속을 들여다 보면 꽉 차있다는 느낌이 들게한다. 몇달전 부터 다니기 시작한 미술학원에서 보내온 아이의 스케치북을 보는것 같이 단순화 시킨그림들이 어린 아이들에겐 친근함을 느끼게 할것 같다. 아주 아주 큰 성에 사는 모리츠왕자는 곧 우
"모리츠의 아주 특별한 여행 [시간이 천천히 흐를 때]" 내용보기


처음 만난 큰나 출판사의 [아빠랑 소리 내어 읽는 동화책] 세번째 책인 <시간이 천천히 흐를때>
는 보통의 그림 동화보다는 좀 큼직하면서도 속을 들여다 보면 꽉 차있다는 느낌이 들게한다. 

몇달전 부터 다니기 시작한 미술학원에서 보내온 아이의 스케치북을 보는것 같이 단순화 시킨
그림들이 어린 아이들에겐 친근함을 느끼게 할것 같다. 

아주 아주 큰 성에 사는 모리츠왕자는 곧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대문만 나서면 또래 친구들과 언제든 어울려 놀고,  요즘 같은 여름이면 마을 시냇물에서 물장
구치고 놀고,  매미채 들고 산으로 들로 다니던 엄마 아빠 세대와는 달리 요즘 아이들은 물질적
으로는 부족함이 없을지 모르지만,  혼자 자라거나,  자녀 둘인 핵가족 형태에서 심심하고 외로
울 수 밖에 없을것이다.  아이들은 그나마 학원엘 가야만 친구가 있다는 것은 엄마들 사이에도
공공연히 하는 말이다. 



’아, 심심해! 심심하다구! 정말 정말 심심해!   아~,  후~  으~,  휴~ 푸우~......’ 모리츠의 한숨
소리를 실감나게 읽어주다보니,  그게 곧 우리 아이들중 하나가 집을 비울때면 다른 한 녀석이
내는 소리와 참 많이 닮았다는 것을 깨닫는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왕자가 작은 장난감 비행기에 올라타 여행을 떠난다.  
별들이 반짝이는 은하수와,  눈송이들이 펑펑 날리는 하늘을 지나 솜사탕 같은 구름 사이도 날
고 무지개 위에서 미끄럼도 탄다.  폭풍이 휘몰아쳐 아프리카 한가운데에 떨어져 추장과 친구가
되어 용맹함을 선물로 받고, 사막의 족장을 만나 사막의 고요함을 선물로 받기도 한다. 북극에서
북극곰과 아이스크림도 먹고 얼음위에서 신나게 춤도 추고 겨울 햇빛을 선물로 받고,  지구 반대
편 따뜻한 남쪽 바다 물속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파도의 반짝거림을 선물로 받는다. 
또다시 여행을 떠난 모리츠는 인디언 초장과 친구가 되어 밤마다 새로운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아름다운 공주가 살고 있는 나라에서 밤 꾀꼬리의 노래를 선물로 받기도 한다. 
다시 여행을 떠난 모리츠는 알프스 산너머에서 만난 아이에게서 알프스산의 메아리를 선물로 
받고 집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이젠 온 세상에 많은 친구들이 있어 심심하지 않다. 
그들에게서 받은 선물들이 곁에 있으니까....

어린이집에 다니는 둘째에게는 절친한 친구가 몇명있는데  하루도 그 친구들의 이름을 말하지 
않는 날이 없는것 같다.  때로는 장난감을 서로 가지고 놀려다고 다투기도 하고,  달리기에서 
져서 속상해 하기도 하고,  저랑 놀지 않고 다른 친구랑 더 친하게 논다고 밉다고도 하지만 아이
의 마음속에 친구는 크고 소중하게 자리하고 있다. 

요즘 들어 부쩍 나는 내 아이들에게 형제를 선물해준것이 얼마나 다행이고 잘한일인가를 생각
할때가 많다.  형제는 그 어떤 친구보다 더 가까운 친구이고 동반자가 아니겠는가...
이 책은 아이들에게 더 넓은 세상에 대한 꿈을 꾸게 하고 친구의 소중함을 알게 해준다.
l*******2 2009.07.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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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중요함을 알게 하는 그림책
"일상의 중요함을 알게 하는 그림책" 내용보기
이 책의 표지에 눈에 뜨이는 글이 있다.-아빠랑 소리 내어 읽는 동화책그리고는 설명을 덧붙여 놓았다. 부모가 출생 직후부터 책을 읽어주면 아이에게는 특별한 경험으로 다가와 지적 능력이 향상되고 어휘력과 기억력이 늘어난다고 한다. 이 말에는 공감을 한다. 많이 접해야 알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책은 또 다른 간접 경험이다. 책 속에는 수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기에 보
"일상의 중요함을 알게 하는 그림책" 내용보기

이 책의 표지에 눈에 뜨이는 글이 있다.
-아빠랑 소리 내어 읽는 동화책
그리고는 설명을 덧붙여 놓았다. 부모가 출생 직후부터 책을 읽어주면 아이에게는 특별한 경험으로 다가와 지적 능력이 향상되고 어휘력과 기억력이 늘어난다고 한다.
이 말에는 공감을 한다. 많이 접해야 알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책은 또 다른 간접 경험이다. 책 속에는 수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기에 보고 읽는 것만으로도 많은 경험을 간접으로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주 아주 큰 성에 사는 왕자는 매일 매일이 너무 심심하다. 왕과 왕비는 하나뿐인 이 왕자에게 매일 금으로 된 접시와 숟가락으로 식사를 하게 했고, 날마다 새로운 금으로 만든 왕관을 쓰게 하였다.
아마도 이 부분은 이 왕자가 자신들에게 그만큼 사랑스러운 존재임을 말해두고 싶었을 거다. 하지만 왕자는 이 모든 것들이, 이 모든 일상이 너무 지루하고 재미가 없다. 그래서 왕관들을 모두 가방에 넣고 여행을 떠난다. 하늘로 훨훨 날아 은하수도 보고 눈송이 날리는 하늘도 지나고 솜사탕 같은 구름 사이도 지나가 본다. 무지개를 타고 다니기도 한다.
그러나 하늘에서 만난 폭풍우를 만나 아프리카 한 가운데로 떨어지고 만다. 가지고 있던 왕관은 아주 커다란 방울뱀이 삼켜버린다. 그 곳 추장과 왕자는 친구가 되고 추장은 왕자에게 사자의 용맹함을 주고 왕자는 월요일 왕관을 선물한다. 왕자는 그렇게 여행을 하면서 사막의 고요함도 선물로 받고, 겨울 햇빛도 선물 받고, 파도의 반작거림도 선물로 받고, 불의 따뜻함도 선물로 받았다. 밤 꾀꼬리의 노래를 선물로 받고, 알프스 산의 메아리를 선물로 받는다. 그 모든 선물을 받을 때는 왕자는 기꺼이 자신의 요일 왕관을 선물한다.
집으로 돌아온 왕자는 더 이상 심심하지 않다. 그곳에서 만난 친구들이 준 선물들이 잇기 때문이다.

지극히 평범한 것이 우리에게 기쁨이 되기도 하고 살아가는 힘이 되기도 한다.
이 그림책에서는 우리에게 무심히 지나가는 것도, 하루의 평범함도 모두 소중함 속에 깃들인 선물이라는 것을 알게 하는 그림책이다.

b*******6 2009.07.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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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 읽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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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빠랑 소리 내어 읽는 동화책>시리즈 3번째 책이다. 시리즈명이 그래서 그럴까? 왠지 이 책만큼은 아빠가 아이에게 소리 내어 읽어주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퇴근한 아빠에게 아이 잠들기 전 스토리북으로 이 책을 권해 주었다.   한 때는 그래도 열심을 내어 읽어주려고 하더니, 언제부턴가 아이 아빠가 원해서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는 일이 드물어졌다. 가
"아빠와 함께 읽는 그림책" 내용보기
이 책은, <아빠랑 소리 내어 읽는 동화책>시리즈 3번째 책이다. 시리즈명이 그래서 그럴까? 왠지 이 책만큼은 아빠가 아이에게 소리 내어 읽어주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퇴근한 아빠에게 아이 잠들기 전 스토리북으로 이 책을 권해 주었다.
 
한 때는 그래도 열심을 내어 읽어주려고 하더니, 언제부턴가 아이 아빠가 원해서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는 일이 드물어졌다. 가끔 읽어주라고 부탁을 받으면 그제서야 마지못해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곤 하는데, 아빠가 늦게 퇴근하는 날이 많기도 하고, 아이도 내가 읽어주는 것에 더 익숙해서 그런지, 아빠에게 책 읽어 달라 하지 않은지 오래다. 
그런데, 이 책의 표지를 보더니, 대뜸 이 책은 아빠가 읽어 주는 책이라면서, 아빠에게 읽어달라고 해야겠단다.
아마도, 이런 반응을 기대하고 만든 시리즈명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은, 판형이 큰 책이라그런지 그림 보는 맛이 시원시원하다. 그림도 어쩜 꼭 우리아이가 그린 듯한 그림들로 채워져 있어서, 내용을 읽기 전에 그림만 펼쳐보다가 빙그레 웃음이 지어졌다. 
 
아주 커다란 성에 사는 모리츠 왕자는 화려한 생활을 하지만, 날마다 날마다 심심하기만 할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더 이상 심심함을 참을 수 없게 된 왕자는 자신이 사용하던 왕관들을 모두 가방에 넣고서 작은 비행기 장난감에 올라 여행을 떠난다. 아프리카로, 사막으로, 그리고 북극도 가보고, 따뜻한 남쪽 바다 속으로, 또 인디언이 사는 곳 등등 여러 곳을 여행하면서 만나는 사람들과 모두 친구가 된다.
그 친구들과 작별을 할 때마다 왕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왕관을 선물하고, 그 친구들은 왕자에게 자신을 기억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을 하나씩 주는데, 이 선물들이 참 멋지다. 사자의 용맹함, 사막의 고요함, 겨울 햇빛, 파도의 반짝거림, 알프스산의 메아리........
다시 자신의 성으로 되돌아온 왕자는 세계 곳곳에 있는 친구들과 함께 했던 추억과 그 친구들이 준 선물로 인해 이제 더 이상 심심하지 않게 된다.
 
32쪽 분량의 짧은 그림책이지만, 담긴 이야기는 풍성한 느낌이다. 모리츠 왕자가 여행하는 곳마다 맞닥뜨리는 모험은, 아이의 상상을 자극하고,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이야기를 덧붙여 갈 수 있도록 해주기도 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아이의 상상 속 이야기에 따라 모리츠 왕자의 여행은 긴 여행이 될 수도 있고 짧은 여행이 될 수도 있는 책이지 싶다. 
한 권을 읽어주었지만, 수 많은 모험이야기를 듣고 난 느낌... 이 책은 우리아이에게 그런 느낌을 안겨준 책이다.
YES마니아 : 골드 l****e 2009.07.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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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잘 때 아빠가 들려주면 좋을 동화책...
"잠잘 때 아빠가 들려주면 좋을 동화책..." 내용보기
아빠랑 소리내어 읽는 동화책시리즈로 큰나에서 나온 책으로는 처음 읽게 된 동화책이다.아이에게 보여주기 좋은 커다랗고 시원스런 그림인데, 파스텔톤의 색감으로 눈이 피로하지 않게끔 보이고, 색감이 아주 좋아 정말 잠잘 때 아이에게 읽어주기 좋을 그림책같다. 물론 엄마가 읽어줘도 괜찮지만....'시간이 천천히 흐를 때' 란 제목처럼 마치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시간도 천천히 흐를
"잠잘 때 아빠가 들려주면 좋을 동화책..." 내용보기
아빠랑 소리내어 읽는 동화책시리즈로 큰나에서 나온 책으로는 처음 읽게 된 동화책이다.
아이에게 보여주기 좋은 커다랗고 시원스런 그림인데, 파스텔톤의 색감으로 눈이 피로하지 않게끔 보이고, 색감이 아주 좋아 정말 잠잘 때 아이에게 읽어주기 좋을 그림책같다. 물론 엄마가 읽어줘도 괜찮지만....
'시간이 천천히 흐를 때' 란 제목처럼 마치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시간도 천천히 흐를 것만 같은 아름다운 상상이 있는 동화책이다.


주인공 모리츠 왕자는 아주 큰 성에 살았고, 왕과 왕비에겐 하나 뿐인 아들이었다. 그는 매일 금으로 된 접시와 금 숟가락으로 식사하며 날마다 금으로 된 새로운 왕관을 썼지만 따분하고 심심한 생활의 연속이었다. 더이상 참을 수 없어 왕관을 모두 가방에 넣고 장난감 비행기를 타고 드넓은 하늘로 여행을 가는 왕자는 여러가지를 만난다.
별들이 반짝이는 은하수, 솜사탕같은 구름들, 아름다운 무지개를 만나기도 하지만  폭풍우로 그만 비행기가 추락하여 아프리카 한가운데 떨어기고 마는데, 그 때부터 가는 곳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아프리카에선 추장의 친구가 되어 월요일의 왕관을 선물하고, 사막에선 족장 하싸마를 만나 화요일의 왕관을 선물하고, 북극에선 에스키모 남자아이 킨카를 만나 수요일의 왕관을 선물하고, 따뜻한 남쪽바다 물속에서 만난 새친구에게 목요일의 왕관을 선물하는등 만나는 사람들마다 왕관을 선물하고, 마지막 남은 하나의 왕관 마저 알프스산에서 만난 아이에게 선물하고 말지만 이렇게 여행을 하며, 친구들을 사귀다보니 왕자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아도 하나도 심심하지 않게 되었단다. 바로 친구들에게서 받은 사자의 용맹함과 사막의 고요함, 겨울 햇빛, 파도의 반짝거림, 불의 따뜻함, 밤 꾀꼬리의 노랫소리, 알프스산의 메아리가 있었기 때문이다는 이야기.....


독일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의사로 활동중이며, 함부르크 미술대학에서 그림, 만화를 공부하여 화가로도 활동중이신 '기젤라 쾰레' 님께서 쓰셨다는데, 다 읽고 나니 은근 재미있고, 아이들에게 상상력도 길러주기 좋을 듯하다. 

큰나 놀이터의 다른 책들인 '아주 특별한 여행', ' 모두가 다 네모 반듯씨', '사랑의 눈꽃송이', '도시 속의 나무' .... 등을 비롯하여 아빠랑 소리내어 읽으면 좋을 동화책이라는 데, 정말 스토리또한 재미있다. 특별히 아빠랑 책읽기 할때는 다음의 7가지(책의 속표지에 나오는....) 를 꼭 기억하며 읽도록 하자.


<아빠랑 나랑 하는 약속 7가지>
1. 매일 10~15분 동안 소리내어 읽기
2. 하루에 최소 세가지 이야기를 같이 읽기
3. 생기발랄하게 읽기
4. 자기 목소리를 들으면서 읽기
5. 크게 웃으면서 신나고 즐겁게 읽기
6. 반복되는 구절은 여러 번 읽기
7. 책읽기는 공부가 아니라 놀이임을 기억하기
s****a 2009.07.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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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가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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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천천히 흐를 때>는 그림책치곤 꽤 큰 판형이다. 그래서 아이들이 들고 보기엔 약간 불편할 것 같지만, 시원하게 펼쳐지는 그림 앞에서 살짝 탄성을 지르게 된다. 큰 그림책이 주는 즐거움이다.  책 제목이 ‘시간이 천천히 흐를 때’ 이다. 시간이 천천히 흐를 때는 어떨 때 그런가. 물론 심심할 때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모리츠 왕자는 매일 금으로 된 접시와 금 숟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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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천천히 흐를 때>는 그림책치곤 꽤 큰 판형이다. 그래서 아이들이 들고 보기엔 약간 불편할 것 같지만, 시원하게 펼쳐지는 그림 앞에서 살짝 탄성을 지르게 된다. 큰 그림책이 주는 즐거움이다.

 책 제목이 ‘시간이 천천히 흐를 때’ 이다. 시간이 천천히 흐를 때는 어떨 때 그런가. 물론 심심할 때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모리츠 왕자는 매일 금으로 된 접시와 금 숟가락으로 밥을 먹고, 날마다 금으로 만든 새로운 왕관을 쓴다. 정말 꿈같은 생활을 하고 있다. 그렇지만 왕자는 너무 심심해서 미칠 지경이다. 왕자가 거위를 잡고 성안을 빙빙 돌면서 ‘아~, 후~, 으~, 휴~, 푸우~’ 하는 괴상한 소리를 지르는 그림을 보면, 왕자가 얼마나 심심해하는지 알 수 있다. 금 따위는 왕자에게 아무런 기쁨을 주지 못한다. 금은 어른들에게나 가치 있는 것이다. 모리츠 왕자의 생활을 보면, 같은 대상이라도 그것을 바라보는 입장에 따라 그 가치가 확연하게 달라짐을 알 수 있다. 어쨌든 아이들과 어른들의 가치관은 다르다. 왕과 왕비는 금으로 왕자의 마음을 잡으려고 했지만, 왕자는 전혀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이런 대비는 현실의 부모와 자식의 관계로도 대입해 볼 수 있다. 왕과 왕비처럼 많은 어른들은 그들에게 가치 있는 것을 아이에게 주려고 한다. 그렇지만 아이가 원하는 것은 어른이 생각하는 것과는 거리가 있다.

 지루함을 참을 수 없었던 모리츠 왕자는 드디어 왕관을 모두 가방에 넣고 작은 장난감 비행기를 타고 모험의 세계로 뛰어든다. 왕자는 별들이 반짝이는 은하수와 솜사탕 같은 구름 사이로 날아다니기도 한다. 그러다가 아프리카 추장, 사막의 족장, 에스키모 남자 아이, 지구 반대편의 남자 아이, 인디언 추장, 마음씨 좋은 임금님, 알프스 산의 아이를 만난다. 왕자는 그들에게 자신의 왕관을 선물로 주고 또 그들에게서 사자의 용맹함과 사막의 고요함, 겨울 햇빛, 파도의 반짝거림, 불의 따뜻함, 밤 꾀꼬리의 노랫소리, 알프스 산의 메아리를 선물로 받는다. 이런 것은 스스로 여행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이제 집으로 돌아온 모리츠 왕자는 더 이상 심심하지 않다. 왜냐하면 그에게는 많은 친구들이 있으니까.

 모리츠 왕자가 떠난 모험의 세계에 아이들은 동참하며 즐거워할 것이다. 왕자는 세계 곳곳으로 다닌다. 아이들은 세계 여행을 왕자와 함께 하다보면, 우물 안 개구리의 시선에서 벗어나 보다 넓고 큰 세계로 눈을 돌리게 된다. 아이들 상상의 세계는 열린 세계이므로 어른들의 갇힌 세계보다는 훨씬 더 크다. 그러니 어른들의 잣대로 아이들을 이끌려고 하지 말고, 아이들이 마음껏 자신의 세계를 넓혀나가도록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부모가 아이에게 아무리 좋은 것을 베풀어도 아이가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별 의미가 없다. 그리고 아이에게 가치 있는 것을 부모가 인위적으로 주기도 힘들다. 아이는 스스로 세상을 살아가면서 몸으로 체득하고 경험을 해서 삶의 가치를 깨닫는다. 이런 경험이야말로 진정으로 가치가 있는 것이다. 아이는 어른의 몸을 통해 이 세상에 나왔지만 결코 어른들의 소유물이 아니다. 아이는 잠시 어른의 몸을 빌려서 이 세상에 나온 미래의 어른이다. 그러니 어른들은 자신의 가치를 아이들에게 강요해서는 안 되고, 아이 스스로가 자신의 가치를 찾도록 해주어야한다. 우리가 살아온 과거의 삶을 돌아보면 답이 보이지 않는가. 아이는 어른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지혜롭고 독립적인 존재이다. 그러니 아이들이 자신의 고유한 가치를 찾아나가도록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켜만 봐주는 것이 어른의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l*******1 2009.07.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시간이 천천히 흐른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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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떨 때 시간이 천천히 흐를까?  아니 거꾸로 어떨 때 시간이 쏜살같이 빨리 흐를까?  우리는 너무나 하고 싶은 일, 재미있는 일을 하고 있을 때 시간이 빨리 흘러감을 느낀다. 그 반대의 경우에는 시간이 지독하게 천천히 흐른다는 느낌을 받는다. 분명 시간은 똑같지만, 우리가 느끼는 시간은 다르다. 이 책의 제목은 '시간이 천천히 흐를 때'란다.   아니나 다를까, 이 책의 주인공
"시간이 천천히 흐른다는 것은..." 내용보기

어떨 때 시간이 천천히 흐를까?  아니 거꾸로 어떨 때 시간이 쏜살같이 빨리 흐를까? 

우리는 너무나 하고 싶은 일, 재미있는 일을 하고 있을 때 시간이 빨리 흘러감을 느낀다. 그 반대의 경우에는 시간이 지독하게 천천히 흐른다는 느낌을 받는다. 분명 시간은 똑같지만, 우리가 느끼는 시간은 다르다. 이 책의 제목은 '시간이 천천히 흐를 때'란다.  

아니나 다를까, 이 책의 주인공인 모리츠 왕자는 매일매일이 심심해서 미칠 지경이다. 금으로 된 접시와 금숟가락으로 식사를 하고 날마다 금으로 만든 새로운 왕관을 썼지만 그것은 왕자의 심심함을 없애주지는 못했다. 하나뿐인 아들을 위해 왕과 왕비는 모든 것을 다 해주기만 했지, 그에게 삶을 즐기는 법을 알려주지는 못했던 것이다. 

그래서, 어느날 모리츠 왕자는 왕관을 모두 가방에 넣고 작은 장난감 비행기를 타고 하늘로 날아간다. 혼자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모리츠를 보는 아이들은 벌써부터 즐거움을 느낄 것이다. 게다가 장난감 비행기를 타고 날아간댄다.  

모리츠왕자는 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나라와 사람들을 만난다. 그들에게서 완자는 크고 멋진 선물들을 받아온다. 그것은 바로 사자의 용맹함, 사막의 고요함, 겨울 햇빛, 파도의 반짝거림, 불의 따뜻함, 밤 꾀꼬리의 노래, 알프스 산의 메아리였다. 모리츠에게는 금으로 된 왕관이 없어도 이것들이 있어서 이제는 더이상 심심하지 않게 되었다. 모리츠에게 필요한 것은 금왕관이 아니라 온 세상에 흩어져 있는 친구들과 그리고 그들과 함께 한 추억이었던 것이다. 

삶은 어떻게 즐기면서 살 수 있을까? 쾌락을 위한 삶이 아니라, 내 몸을 움직여 사람을 만나고 힘들지만 여러가지 경험을 하면서 얻는 즐거움, 그것이 바로 삶을 즐기면서 사는 방법이 아닐까? 이 책을 읽고 우리 아이들이 편안하고 쉬운 것에서 벗어나 어려움에 도전하고 세상을 향해 발걸음을 옮길 수 있는 용기를 가졌으면 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8 2009.07.19. 신고 공감 0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왕관보다 더 소중한 것은 바로...
"왕관보다 더 소중한 것은 바로..." 내용보기
책이 엄청(아주 엄청은 아니고, 이 정도 크기의 책들이 좀 있긴 하다.) 크다. 이런 책은 책꽂이에 꽂을 때 불편하지만 이상하게 끌린다. 그림이 커야 감상하기에 좋은 건 아니지만 크면 확실히 시원해서 좋다. 판형이 작은 게 접합한 이야기가 있고 큰 게 어울리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책의 경우 내용상 커다란 판형이 딱이다. 심심해 하는 아이가 결국 따분함을 참지 못하고 이곳저곳 여
"왕관보다 더 소중한 것은 바로..." 내용보기

책이 엄청(아주 엄청은 아니고, 이 정도 크기의 책들이 좀 있긴 하다.) 크다. 이런 책은 책꽂이에 꽂을 때 불편하지만 이상하게 끌린다. 그림이 커야 감상하기에 좋은 건 아니지만 크면 확실히 시원해서 좋다. 판형이 작은 게 접합한 이야기가 있고 큰 게 어울리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책의 경우 내용상 커다란 판형이 딱이다. 심심해 하는 아이가 결국 따분함을 참지 못하고 이곳저곳 여행하는 이야기니 이왕이면 커다란 그림으로 보여주는 게 훨씬 낫다.

 

이야기에서는 커다란 성에 사는, 왕과 왕비에게 하나밖에 없는 왕자라고 하지만 이 왕자는 요즘 아이들이라고 볼 수 있다. 대개 자녀가 하나나 둘 밖에 없기 때문에 모두 왕자와 공주가 아니던가. 물질적인 것은 모두 충족이 되지만 그것으로 아이는 만족할 수 없다. 결국 심심해 어찌할 바를 모르던 모리츠는 왕관을 모두 싸들고 여행을 떠난다. 아프리카도 가고 북극도 가고 사막도 간다. 그곳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 마음을 나누고 친구가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들에게 커다란 선물을 받는다.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겨울 햇빛이라던가 파도의 반짝거림과 같은 마음이 담긴 소중한 선물을. 모리츠는 자신의 왕관과 바꾼 이런 선물 덕분에 더 이상 심심해하지 않을 것이다. 이젠 곳곳에 친구가 많이 있으니까.

 

앞표지에 '아빠랑 소리내어 읽는 동화책'이라는 문구가 있다. 그래도 요즘은 아이에게 책 읽어주는 아빠가 많아졌지만 아직은 그러한 것은 엄마 몫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그런데 이렇게 대놓고 아빠가 읽어주라고 한다. 이렇게해서라도 책 읽어주는 아빠가 늘어나는 것이 좋다는 긍정적인 생각과 한편으론 꼭 이렇게까지 표지에 써 넣어야하나라는 생각이 동시에 든다. 하지만 알고 있는 사람에게는 고루한 이야기라도 모르는 사람에게는 변화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전자에 더 힘이 실린다. 그리고 안쪽에 아빠가 책을 읽어주면서 기억해야 할 7가지가 마음에 든다.(하지만 반대로 윗부분에 지적 능력과 어휘력을 운운하는 글과 상반된다는 느낌이 든다. 차라리 그 글이 없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l*****8 2009.07.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