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완문화는 웬지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 더 잘 어울릴 것처럼 느껴지고 아직 우리나라에는 그 단어가 생소하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농경생활을 하던 우리네 조상들이야말로 생활속에서 가축을 키우면서 진정한 애완 문화의 표본이셨던게 아닐까? 어른들은 강아지를 귀엽다고 끌어안고 뽀뽀하고, 옷을 입히고, 치장하는 요즘 젊은 세대를 못마땅하게 생각하시는게 사실이지만, 그것은 동물을 사랑하는 우리민족의 혈통(?)이 이어진 것이라는 궤변을 늘어놓고 싶다. 그런 의미에서 찌루네 가족의 강아지사랑은 그다지 유별나지 않다! 가족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당연한 일이니까...강아지를 종속적인 관계로 보는 것이 아니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그 사랑에 책임을 지는 모습은 누가 봐도 감동적이며 멋지다! 유럽은 해마다 여름휴가철이 되면 고속도록변에 버려지는 애완견들로 북새통을 이룬다고 하니, 그들이야말로 진정한 애견사랑법을 모르는게 아닐까? 찌루엄마가 보여주시는 절대적 사랑에 그저 고개가 숙여질 뿐이다! |
| 대부분 사람들은 강아지를 그저 강아지로만 생각한다. 찌루엄마는 그렇지 않다. 찌루엄마는 강아지들을 자기 자식처럼 가족처럼,,아끼고, 사랑해준다. 이책은 그런 찌루엄마의 따뜻한 사랑을 고스란히 느낄수 있게 해주는 내용이다. 찌루엄마가 열두마리의 강아지를 키우면서 열두마리의 강아지를 향한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 그리고 그 강아지에 대한 책임감,,,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강아지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이책을 읽으며 느낄수 있다. 찌루야 사랑해란 책은 찌루엄마의 강아지에 대한 사랑을 느끼며 세상을 포기했던 사람들을 강아지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좀더 세상을 버티고, 희망차게 살아갈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해본다. 여기서 찌루엄마는 강아지를 강아지의 품종, 외모에 상관없이 따뜻한 사랑을 주며 키우면 그게 바로 가장 멋있고, 훌륭한 애완견이 아닌가라고 말하는 것 같다. |
| 이 책은 동물 시트콤 개성시대의 주인공들의 이야기고 그들의 주인의 이야기다. 각 개들만의 특징과 그에대한 주인의 생각과 사랑 그리고 주인의 이야기가 중심이다. 사람이 사는 세계도 그렇지만 동물들의 세계도 정말 다양하다. 집안의 왕초 격인 찌루 예쁘게 생겼지만 신경질 적인 슈슈 맹구지만 유일하게 영민을 무서워하지 않고 그를 좋아하는 맹구 쿠키 영리하고 인사를 잘 하지만 엄마 로렌을 제외한 다른 개들에게 무시 당하는 누리등 이들이 티비와 책에서 펼쳐나가는 이야기를 보고 있으면 개들의 세상이나 우리들이 살아가는 세상이나 다를 게 없다고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