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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를 든 채 밝게 웃고있는 아이의 모습이 정겨운 이 책은 저자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담고있다. 4형제의 둘째로 태어나 공부하기에 영 관심이 없었던 츠카사.. '카짱'은 엄마가 기분좋게 츠카사를 부를 때의 호칭이다. 공부보다는 놀기가 좋았던 츠카사는 '해바라기반'의 아이들이 부럽기만 한데.. 새학기에 해바라기반으로 들어가기를 권하는 이토선생님의 방문은 카짱과 엄마를 혼란속으로 빠뜨린다.. '왜 그런지?' 모르기에 이해할 수 없고.. 공부가 이상하게만 느껴졌던 카짱.. 그런 카짱이 이사를 가고, 전학을 가면서 일대전환기를 맞게되는데..
책 속의 내용들은 내 어린시절을 돌아보게하고.. 내 아이의 지금 모습을 돌아보게한다. 어린시절.. 엄마가 선생님이었던 나.. 그로 인해 '선행학습'을 하고, 그 덕에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던 나.. 하지만, 엄마가 일을 갖게되고.. 더 이상 내 공부를 돌봐줄 수 없게 되면서 내 성적은 하락하기 시작했다.. 공부해야 할 필요성을 못 느낀채 '엄마손'에 이끌려다닌 나였기에 벌어진 결과라고 생각해서.. 지금 난 내 아이에게 공부의 필요성에 대해 부지런히 알려주고있다.
내 아이.. 카짱이랑 닮았다.. 공부보다는 놀기좋아하는 모습이 꼬옥 닮았다.. 아이는 저보다 3살 어린 동생의 '공부 간섭하기'를 더 좋아하고.. 이로 인해 자신의 공부는 뒷전이 되기 일쑤다.. 결국 작은 아이는 제가 하고픈 공부를 마치고 자유시간을 갖고.. 밤 늦도록 숙제조차도 못하고는 '졸려~!' 라며 힘들어하는 몫은 큰 아이의 것이기에 그런 일상의 반복에 역시 힘겨워하는 나다..
카짱의 엄마는 이해하지못하고, 답하지못하는 아이의 다리를 회초리로 때렸다.. 나는 이해하지못하는 내 아이에게 짜증을 내면서..(*^^*) 끝까지 말로 해결하려 노력한다. 하지만, 내가 정말 이길 수 없는 것들.. 늦은 밤 아이를 괴롭히는 졸음.. 그리고, "엄마는 안 때리니까~!" 라며 느슨하게 풀어져버린 아이의 마음이다-.-..
카짱이 자신의 어려움을 이해해주는 선생님을 만나 변화하고.. 주눅들어있던 마음이 자신감으로 바뀌는 모습을 보는 것은 즐거운 시간이었다. 아이가 가정에서의 반응과 학교생활에서의 분위기로 인해 어떻게 성장하는지 잘 보여주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책을 모두 읽은 후, 역자의 글을 읽으면서 동감했듯.. 카짱의 자라서의 모습이 또한 궁금해지는걸 어쩔 수 없다^^
검색해봐야하려나? '청춘'이란 제목의 그 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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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 봐도 카짱이 얼마나 순진무구한 줄 알겠네요. 해바라기를 안고 있는 카짱의 웃음이 정말 천진 그 자체입니다. 왜 해바라기인가 했더니 1+1=11이라는 독특한 발상을 가진 카짱이 일명 특수학급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 반이 해바라기반입니다. 카짱의 이야기가 작가의 어린 시절 이야기라고 하니 제 세대보다 좀 더 오랜 이야기입니다. 어머니들은 많은 자식들 키우느라 여념 없고, 교육적인 것은 학교에 맡겨둔채 생활에 바쁜 모습이고요. 사형제 중 둘째인 카짱은 여러모로 많은 관심과 보살핌이 부족한데 사실 어린아이에게 스스로 무언가를 다 잘하기를 바라서는 안되겠죠.... 카짱은 5학년이 되도록 읽고 쓰는 것에서부터 셈하기를 못해 언제나 부족한 아이로 낙인찍힌 아이입니다. 그런데 전학간 학교에서 봄방학에 만난 모리타 선생님의 특별한 수업 덕에 졸업식에 학교 대표로 답사까지 할 정도의 모범생으로 거듭납니다. 운동장에서 선생님의 몸으로 체험하는 교육장면을 읽으면서 참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이 필요한데 엄마인 난 정작 책상에서만 하는 공부가 다 라고 생각했으니 말이죠. 아이와 생각을 나누고 또 몸으로 체험하면서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게 해 주면서 자신감도 주고 마음도 풀어 줄줄 알아야 그게 진정한 교육이구나 하고 말입니다. 아이 하나를 바라보고 용기도 주고 깨닫게 한 모리타 선생님을 만난 게 카짱에게 엄청난 행운이라고 생각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런 선생님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야 겠다고까지 생각했습니다. 운동회의 모리타 선생님의 달리기 장면도 감동적이었지만 마지막 카짱의 준비된 답사를 그만두고 자신이 모리타 선생님을 통해 변화된 모습을 말하며 감사를 표할때 저도 눈물을 흘리며 감동했습니다. 어떻게 해바라기반을 들락거리던 아이가 2년만에 이렇게 의젓한 학생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역시 아이들의 문제는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니고 어른이 변해야만 아이도 변화된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아이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책이고 또 엄마에게는 아이와 마음을 나누고 아이의 모습을 인정하면서 좀 더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네요. 참 가슴이 따듯해지면서 울림이 많이 남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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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이란 엉뚱한 답을 적어놓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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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카짱을 읽은 소감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감동...
너무나 평범한 어머니, 너무나 특별한 선생님, 성장 과정에서 좋은 선생님을 만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해준 책. 나 역시 우리 아이들에게 카짱의 어머니처럼 그저 평범하게 살아가기만을 원하는 엄마이다.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의 각자 다른 개성에 맞춰 주기에는 늘 부족하다. 그래서 체력은 딸리고 목소리는 점점 높아만진다.
카짱은 네 형제중 둘째이다. 우리집도 누나와 동생 사이에 있는 둘째가 항상 치이는데 카짱의 이야기를 보며 둘째 생각이 가장 많이 났다. 세상에 특별하지 않은 아이는 없다. 세상에 의미없는 것도 없다. 그러나 우리는 가끔 그 중요한 것을 잊고 살 때가 많다. 무엇이 중요한지를 생각하지 않고 늘 무언가에 쫓기며 살고 남들눈을 너무 많이 의식하기에 그런것이 아닌가 싶다.
그런 카짱에게 모리타 선생님의 구세주다. 카짱이 모리타 선생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다른 친구들을 배려하는 마음이나 자존감이 생겼을까...! 동네의 말썽꾸러기와 어울리고 남들이 모두 이해하는 수학문제를 자기 방식대로 이해하는 남들이 보기에 문제가 가득한 지적 장애아 카짱이었지만 그를 이해해주고 사랑해주고 진심으로 대해 주는 선생님의 만났기에 요새 아이들 말로 '짱'이 된 것이 아닐까 싶다.
아이를 위해 몸소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관심을 가져주고, 아이들에게 삶의 의미를 어디에 두어야하는지 인생의 중심을 잡도록 도와주신 선생님을 통해 변화되는 카짱의 이야기가 깊은 감동으로 다가왔다. 책을 읽는 중간중간의 감동적인 구절이 참 많은데 그 중에 내 아이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
언제 어떤 경우에라도 포기해서는 안 된다. 머리가 좋다든가 나쁘다든가, 몸집이 크다든가 작다든가, 잘 생겼다든가 못생겼다든가...... 아니, 그보다 이긴다든가 진다든가 하는 것도 중요하지 않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하는 일에서 얼마나 끈기 있게 노력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카짱처럼 멋지게 성장할 수 있도록 내 아이에게 권하고 싶은 한권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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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덮으면서 참을수 없는 눈물이 주루룩 흘러내렸다. 표지의 해맑게 웃는 우리의 카짱이 이렇게 훌륭한 아이로 자랄수 있었다는게 너무도 가슴벅차 내아들인것 마냥 기뻐서 감동의 눈물이 흘렀던 것이다.
1+1=11 이라고 한 츠카사. 카짱이라고 불리는것을 좋아하는 아이. 4학년이 끝나가는데도 자신의 이름도 쓸 줄 모르고 덧셈과뺄셈도 못하고 아예 공부라는것을 몰라 특수학급반인 해바라기반에서 수업을 받아야될 정도였고 운동 또한 할수 있는게 없는 팔푼이라는 말까지 듣는 아이였다.그런 츠카사에게 5학년이 되는 해 기타히야마 초등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면서 모리타 선생님과의 2주간 특별수업은 그를 완전 다른 사람으로, 할수 있다는 가능성을 알게 해준 시간이였다.
모리타 선생님께서는 한없이 무능한 츠카사에게 글을 몰라도 얼마든지 훌륭한 사람이 될수 있음을 공부는 머리로 하는게 아니라 몸으로 하는것이라며 용기를 주셨다. 그에 츠카사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친구들에게도 인기가 많았고 학급을 대표하는 사람도 되고 졸업생 대표로 초등학교 마지막 졸업식에 답사도 낭독하게 되었다. 자신이 모범적인 사람이 된것을 예정된 답사가 아닌 즉흥적인 답사로 모리타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그의 말에 온 장내는 열렬한 박수의 갈채가 이어지고....그때 단 한사람만이 그자리에 앉아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바로 츠카사의 엄마.
츠카사에게도 힘든 시기가 있었지만 운동회때 짧은 다리로 팔을 많이 저으며 달려가 역전하여 우승을 차지 하는 모리타 선생님의 모습을 보고 감동하여 다시 희망을 얻고 열심히 공부를 하기도 하였다. 이렇게 모리타 선생님은 몸으로도 보여주시고 수업시간에 답이 틀려도 틀렸다는 말보다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라는 말로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어 할수 있는 힘을 주셨다. 운동에서도 조금씩 조금씩 쉽게 설명하여 할 수 있다는 힘을 주셨다. 모리타 선생님이야말로 진정한 교육자가 아닐까? 이제 츠카사는 특수학급의 해바라기가 아니라 모범적인 누구나 부러워하는 눈부신 해바라기 카짱이 되었다. 일본의 동화를 처음 접해본 우리딸은 너무 감동적이라면서 눈물까지 흘리며 읽었다. 나또한 그랬지만. 잠재된 기능성을 발견한 모리타 선생님과 열심히 노력한 카짱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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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50을 앞두고 글 쓰기 생활 25년을 하신 니시카와 츠카사 작가분에 어린시절 이야기이다. 아이들을 키우고 잇는 나에게 너무나 큰 감동으로 또 다른 시선으로 울 아이들을 봐야겟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게 만든책이엿다. 많은 위인전을 읽으면서도 내 아이가 그 나이 또래 아이들이 하는것을 못하면 얼마나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면서 강요를 할지 내 스스로도 눈에 뻔하게 보이는데 카 짱 에 엄마 또한 그런 둘째 아들이 마니 속상하고 창피해서 때리고 그랫을 것이다. 그 에미 맘을 이해하면서도 미처 아이가 생각하는 것을 한번더 관심잇게 봐주지 못하는 주변분들이 조금은 밉기도 했다. 너무나 순진하고 착하지만 수업을 제대로 참여할 수 없었던 카 짱은 특수반 아이들이 수업하는 해바라기반을 좋아한다 그런 카 짱을 위해서 담샘은 다음 학년에 카짱을 해바라기 반으로 보내고자 어머님을 찾아 뵈었고 한없이 서럽게 우시는 엄마를 이해 못하는 아이 그런 카짱이 모리타 선생님을 만난것은 정말 천운이다. 에디슨처럼 색다르게 생각하는 아이를 이해시키고 자신감을 갖도록 해주신 선생님. 이런 선생님만 계시다면 .... 와우 울 아이들 담샘들 여태까지는 너무나 좋은 분들 만나서 행복한 추억으로 채워지는 초등학교 생활을 하고 잇다 선생님에 성향에 따라서 매년 새로운 것을 배워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모리타 선생님께서는 카 짱을 졸업식 대표로 답사를 할 수 있는 아이로 이끌어 주셨다. 마지막 졸업식 장면에서는 카짱에 엄마처럼 나도 모르게 함께 눈물을 흘리고 있던 나. 가슴이 벅차오르는 지나간 시간을 짧막한 영상으로 스쳐 지나가면서 한편에 영화로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해바라가 같단는 카 짱을 온전한 사람으로 변화시킨 선생님에 말씀 중에서 " 틀렸으면 다시 하면 되지 뭘. 중요한 건 안다는 거야 그리고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생각한다는 것이고" 아이들을 기다리지 못하고 재촉하는 나에게 반성을 하게 만든 말씀이셨다. 또 하나..수업시간 모리타 선생님에 교육방침에서 큰 배려를 아이들이 배우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수업을 아는 아이보다 이해 못하는 아이들을 위주로 이끌어 가시는 선생님. 물론 히가시처럼 우등생 아이들에게는 좋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ㅋㅋㅋ 카 짱의 그 다음 이야기로 중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도 조만간 청춘이라는 이름으로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ㅎㅎㅎ 벌써 부터 그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해바라기 카 짱 울 아이들에게 얼렁 읽어보라고 해야겠다. 울 아이들은 이 책을 읽고 어떤것을 느낄지 너무나 궁금하다. 더운 여름 한 편에 해바라기 카 짱 영화로 시원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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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보통 엄마의 모습과 훌륭한 선생님, 그리고 기적 같은 성장을 이뤄 낸 아이의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보통엄마가 바라보는 아이의 관점은 아이의 엉뚱한 생각과 행동이 창조적인 생각이 아닌 비정상적인 생각 잘못된 행동으로 비춰 아이와 매일 전쟁아닌 전쟁을 벌이게 돼죠 매도 많이 맞고.. 엄마의 관점과 교육자인 선생님의 관점을 틀린가 봅니다. 카짱의 엉뚱한 생각을 창조적인 생각으로 받아들여 2주동안 카짱의 눈높이에서 함께 기뻐하고, 함께 뛰고, 그것을 몸으로 익히도록 이끌어 주면서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나눈 모리타 선생님덕에 자신감을 회복하면서 무슨 일이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소중한 습관도 갖게 되었고 2년만에 전교 일등이라는 놀라운 열매도 만들어 냈습니다. 졸업식날에는 틀에 박힌 답사가 아닌 자기 마음 가는 대로 발표를 해서 졸업식장이 눈물바다가 되었습니다.
이다음 이야기가 청춘이라는 제목으로 카짱의 중고등학교 시절이야기가 나온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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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1 에서 가능성을 발견한 모리타 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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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랑스러운 책을 읽게되어 너무나 기분이 좋습니다. 일단 표지 그림이 확 끄네요^^ 제가 서평을 쓴다고 이 책을 좀 가져다라고 하니까 4학년 딸아이가 "엄마, 저도 엄청나게 잘 읽었다고 꼭 적어주세요~" 그러고 나가네요 맞아요. 정말 우리 딸과 저는 책갈피를 두 개나 꽂아가며 경쟁하듯 읽었어요 그래서 토요일 책이 왔는데 일요일 저녁에 모녀가 다 읽어냈지요. 그런데 우리 딸은 며칠 전에 다시 또 읽더라고요. 아무래도 카짱에 반했나봐요. 1+1=11이라고 엉뚱하게 생각했던 카짱이 모리타 선생님과의 2주간 특별수업으로 최고로 성장하는 이야기는 저로하여금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하였습니다. 모리타 선생님은 여러 과목을 모두 요령을 가르쳐주심으로 아이에게 커다란 선물을 하게 되지요 저는 그 요령이 좀더 전문용어로 원리라고 생각했어요 아이에게 원리는 뒷전이고 무조건 주어진 공부만 하게한다면 아무 것도 오래갈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이가 셋이나 되기 때문에 공부와 관련해서는 어쨋든 노하우를 가져야 하거든요 이 책이 그런 깨달음을 얻게 했어요 2주간이라는 짧은 시간이 아이의 평생을 바꿔놓을 만큼 대대적인 사건이었어요 겨우 그 2주간이 말입니다 바꿔 말하면 2주간만에 공부의 원리를 터득하기에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라는 말도 되겠더라고요 실제로 큰 아이를 3학년 겨울방학 때 수학을 가르치면서 속이 터져서 미칠 뻔했지만 차근차근 정말 쉬운 것부터 깨닫게 하는 방식으로 배우게하니 금방 속도를 내고 따라하더군요. 3학년 때는 수학시간이 고개숙이는 시간이었는데 4학년 때 기말에 100점을 받았어요 전혀 예습복습을 안하는 아이인데.. 바로 원리를 깨달았기 때문이지요. 바로 해바라기 카짱처럼요. 이 책은 누구나 읽어야 하는 필독서라고 감히 말합니다. 저는 좋은 책은 반드시 알려지고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화같은 소년소설이지만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어야하는 책이라고 여겨집니다 안 보신분은 기필코 구매하시길 촉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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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갈수록 감동이 깊어지다가, 마지막 졸업식 장면에서는 누구나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책을 다 읽고 난 아이가 눈시울이 빨개지면서 "진짜 눈물이 나네....."하며 눈가를 훔친다. 엄마도 이 부분에서 울었냐면서 자기는 모리타 선생님이 운동회때에 달리기를 하는 장면에서 웃움도 나고 눈물도 났다고 한다. 선생님의 달리는 모습을 만화의 한 장면처럼 생각하면 웃음이 나고 <카 짱>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는 것이다.
지적 장애아들이 들어가는 특수학급인 해바라기 반. 2학년으로 올라갈때는 해바라기 반으로 들어가는게 어떻겠냐는 담임선생님의 말씀.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도 그렇게 하는게 어떻겠냐고 하셨단다. 그 소리에 어머니는 소리를 내어 우셨다.
그리고 몇 년 후 어머니가 또 우신다. 카 짱이 기립박수를 받고 있는데 박수도 치지 않고 의자에서 일어서지도 않은 채 웅크리듯이 않아 손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엉엉 울고 있었다. <'엄마, 정말 걱정도 많이 끼쳤지? 하지만 이제는 괜찮아! 이제 괜찮으니까 울지 마.......'> 난 이부분에서 내가 카 짱의 엄마라도 된 냥 감동받아서 눈물이 났다.
훌륭한 인물 뒤에는 그 인물보다 더 훌륭한 부모가 있거나 스승이 있기 마련이다. 카 짱의 엉뚱함을 창의적인 발상으로 보고 진지한 마음으로 답변을 해주었던 선생님이 계셨기에 특수학급인 해바라기에서 태양을 많이 받아 쑥쑥 자라는 해바라기로 변신할 수 있었던 것이다. 같은 해바라기이지만 처음과 끝은 너무나도 다르고 감동적이어서 여운이 오래 갈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