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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곡과 엄청난 연주의 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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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대곡을 좋아한다. 창작의 노고와 열정이 곡이 흐르는 내내 느껴지고 내가 직접 그 중심에 선듯한 동질감을 주는 거 같다는 것, 그리고 창작자로써의 경외심 이런 것들이 대리만족 또는 카타르시스를 전해 주기 때문이다.   매번 Dream Theater의 곡들을 듣노라면 그런 느낌을 전달받고는 하는데, 이번 음반도 예외는 아니다. 이어폰을 귀에 끼고 플레이 버튼을 누르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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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대곡을 좋아한다. 창작의 노고와 열정이 곡이 흐르는 내내 느껴지고 내가 직접 그 중심에 선듯한 동질감을 주는 거 같다는 것, 그리고 창작자로써의 경외심 이런 것들이 대리만족 또는 카타르시스를 전해 주기 때문이다.

 

매번 Dream Theater의 곡들을 듣노라면 그런 느낌을 전달받고는 하는데, 이번 음반도 예외는 아니다. 이어폰을 귀에 끼고 플레이 버튼을 누르는 순간 강렬한 사운드가 청각을 통해 뇌를 자극하고 서서히 발끝까지 전달된다.

멋진 연주와 음악의 향현이 강렬히 전달되다가 3번 트랙 [Wither]에서 제목처럼 봄과 여름에 느껴질 법한 활발한 분위기들이 가을의 스산한 시듦처럼 부드럽게 안정된다.

5번 트랙 [The best of times]는 아직 30대 후반의 나이인 내게도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들을 되뇌이게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마지막 6번 트랙...[The count of Tuscany]...20분에 가까운 대곡이다. 일단 이런 장시간 연주되는 대곡이라는 것에 경외감이 들고, 20분 내내 집중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곡의 완성도와 연주의 실력에 '아! 역시 Dream Theater로 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만든다.

 

내가 못 찾아 들어 그럴 가능성이 높겠지만, 왜 이런 그룹이 국내에서 번성하지 못하는 것일까?...

 

덧붙여서..평소 즐겨듣는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6번 트랙 [The count of tuscany]를 신청해 보아야 겠다. Running time 20분의 대곡이지만, 줄기차게 원하면 해 주시지 않을까? 감동을 함께 느껴보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m********y 2009.09.10. 신고 공감 4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