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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꼭 사내 녀석들만 좋아하라는 법은 없겠지요. 어려서부터 여자아이들은 인형, 남자아이들은 자동차만 갖고 놀게해서 부모들이 '성역할'을 미리 정해버린다는 설도 있죠. 하지만, 사내 녀석 길러보신 부모들은 아실 겁니다. 사내놈들은 "태생적으로" 자동차를 좋아합니다. 엄마, 아빠, 맘마, 다음으로 목이 아프게 외치고 다니는 단어가 바로 '빵빵'이나 '붕붕'입니다. 19개월짜리 우리 아들도 '빵빵'이라면 정신을 못차립니다. 갓난아기때부터 여자인형을 비롯한 온갖 동물 인형을 안겨줬건만, 걔네들은 거들떠도 안봅니다. 뒤늦게 미니카를 사다주니 그것만 들고 다니고, 잘때도 손에 꼭 쥐고 잡니다. '자동차'가 발명되기 전 사내아이들은 도대체 뭘 갖고 놀았을까요?! 그러다보니, 이 책은 우리 아들애가 제일 사랑하는 책입니다. 소방차, 경찰차, 구급차 등 기본적인 차량 외에도 고소작업차, 모워, 이동 서비스카, 이앙기 등 저도 그 명칭을 잘 모르는 온갖 차들이 등장하지만 아들 녀석은 이 책만 펴면 열광합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들고와서 읽어달라네요.
이 책이 아들 아이의 관심을 끄는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이 책이 자동차의 '실사' 사진들을 싣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인터넷으로 여러 곳을 검색해봤지만, 아이들 용으로 자동차의 실제 사진이 담겨있는 책은 이 책과, 같은 시리즈인 <중장비차...>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자동차 '그림'과 자동차 '사진'에 대한 아이의 반응은 너무나도 다릅니다. (우리 아들만 그런게 아니랍니다. 제 친구들의 아들놈들 모두 이 책에 열광합니다.) 어떤 열혈 아빠는 아들을 위해 자동차 대리점을 돌며 홍보용 자동차 카탈로그를 모아서 스크랩북을 만들어줬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만큼 부지런하질 못해서, 이 책을 사줬습니다. 판매지수를 보니까 이 책이 큰 인기가 없는 것 같은데, 전 강력히 추천합니다. 아이들 그림책치고는 상당히 구체적인 조사가 이루어져서, 자동차 설명 부분도 아주 잘되어 있고 사진들의 상태도 무척 좋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까지도 만족시킬만큼의 상세한 설명이 담겨져 있습니다.(참, 덤으로 딸려오는 견인차 미니카도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인상깊은구절] 견인차는 길거리에 불법으로 주차한 차나 사고가 나서 움직일 수 없는 차를 옮기는 일을 해요.중장비차...> |
| 온통 차에만 관심집중이죠..이책은 일하는 차에 대해 사진이 잘 나와 있아요 이건 모야 ?? 물어보고 말해주면 따라하고 가르쳐주면서 이런차구나..하고 저도 알게되기도 하구여 같이 따라오는 레카차는 관심을 사로잡죠..차도 너무 잘 가지고 놀아요 가격면에선 장난감도 받으니..일석이조이지요... 아주아주 신이납니다.. 그래서 중장비.공사장차도 사줬어요 이책도 좋아요 같은 삼성출판사꺼구요 참 이마트에서도 파는데..아이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중장비차가 한가득이고 제법큰 포크레인을 줍니다..차에대한 책을 사주실생각이시라면 두 책을 추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