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는 동안은 그럭저럭 재미있게 읽었습니다만, 덮고 나니 좀 화가 나네요. 로맨스의 구도 중 가난하고 갈데없는 어린 여주인공이 나이차 나는 돈많고 능력있는 남자 만나서 좋게 말하면 행복해지고 나쁘게 말하면 팔자고치는 구도가 희귀한 건 아닙니다만, 이 작품쯤 되면 좀 심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생각해보면 이 작품의 여주인공인 정단의 행동이 그렇게까지 이해못할 것도 아닙니다만(이러저러한 상황에서 할머니의 수술비라는건 정략결혼의 동기도 될만 하죠), 여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이 도무지 안되는 이유는 아마 소설의 대부분이 남주인공 사빈의 입장에서 쓰여졌기 때문인지도 모르겠군요. 그러니까 정단이 아예 청순가련형으로 눈물 뚝뚝 떨어뜨리는 여주인공이던지 아니면 현실적으로 지 앞가림쯤은 할 줄 아는 여주인공이던지..둘 중 하나였으면 좋았을 것을 사빈이 보는 정단은 분명히 "뭔가 있고 어딘가 특별한" 여자로 묘사되는데도 실제 정단의 행동은 대부분 순종과 기다림의 미덕을 보여주는 판이니... 그 언밸런스 때문에 일단 여주인공에게 감정이입 실패. 남자주인공 사빈도 정단에 대한 감정은 알겠지만 중간에 옛 애인에게 많이 흔들린다던가, 그것 때문에 아내인 정단에게 가혹하게 대한다던가 하는 점 때문에 그닥 높은 점수를 주기는 싫고... 이런 저런 트집잡을 거리는 많습니다만 마지막 부분은 굉장히 달달하고 닭살스럽습니다. 이런 고전적인(봉건적인?) 구도와, 겉으로는 카리스마 만발 남주인공의 흐트러지는 속내와, 마지막의 닭살 무드를 즐기시는 독자라면 아주 재미있게 읽으실수도... |
| 정단은 할머니를 살리기위해 사빈과 결혼을 한다. 사빈의 모든 요구조건을 들어주는 조건으로.. 처음 결혼은 오해로 인해 시작된 결혼이었지만 점차 사빈은 정단을 사랑하게된다. 하지만 이둘 사이에 사빈의 옛연인 채영이 등장하게되고 사빈은 아내와 채영사이에서 갈등하게된다. 급기야 정단에게 상처까지 주게되고.. 할머니마저 돌아가시게 된걸 알게 된 정단은 의지할 사람은 사빈밖에 없었는데 사빈마저 사빈에게 옛연인이 나타난 것을 알게된다.그리고 사빈과 정단시이에는 시어머니의 잔혹한 계략이 있었으니..이 책을 읽으면서 눈물을 엄청 흘렸답니다. 오래간만에 감동적으로 읽은 책이랍니다. 너무 재미있었구요.. 재미와 감동 두가지 다 겸비한 책이것 같아요. 소장가치 100%인것 같네요. |
| 처음 글을 접한 것은 인터넷 연재를 하는 것을 읽으면서 였다. 처음 글을 쓰는 것 같은데 참 잘쓴다 하면서 계속 읽어 나가다가 사이트가 문을 닫을 바람에 끝까지 읽지를 못했다. 어떤 식으로 전개를 했을까? 어떻게 끝을 맺었을까 궁금해 하던 참에 책을 나와있는것을 보고 몇칠전에 구입해서 궁금해 하던 끝을 읽을수 있었다. 예상대로 잘 마무리를 한것 같아, 흡족해 하면서 책을 덮었다. tv나 영화를 보면서는 잘 우는편인데 책에 대해서는 조금 덤덤한 편인데 "그의 여자"을 읽다가는 나도 감정에 겨워 조금씩 눈물을 흘리면서 읽었다. 사랑이란 무엇일까? 정란과 사빈을 보면서 이런게 사랑이지 않을까? 너무 예뻐 책을 덮으면서 내내 마음이 좋았다. 한가지 흠이 있다면 사이트를 통해 연재할때 있던 에피소드가 좋았는데 책에는 없어서 글의 흐름이 자연스럽지 않은것 같아 아쉬웠다. 편집과정에서 어쩔수 없는 것이 었을까.. 나는 로맨스 소설을 좋아한다. 최근에 읽은 소설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이야기 었다. 다음 작품을 기대할수 있는 또한명의 작가를 만나 기분이 좋았다. 다음작품을 기대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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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는 좀 있는 것도 같지만, 왠지 지루한 느낌이 강하다. 돈에 팔려 결혼을 하게 된 정단. 하지만 자신도 싫은 결혼이다. 결혼하지 않으면 할머니롤 돌볼수 없기때문에 마지못해 한 결혼인데. 이렇게 힘들 줄이야. 어쨌든 가출한 정단을 찾고, 사빈은 깨끗하게 오해도 풀고 문제도 해결하고... 그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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